백혈병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 정평초등학교(교장 오민환) 1700여명의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모았다. 지난 4월 28일, 전교어린이회는 ‘5학년 최성호 군이 백혈병에 걸려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히 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통해 모금 활동을 계획하고 고학년 교실에는 따로 모금함을 설치하고 저학년 교실은 반장을 중심으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렇게 어린이들이 힘을 합쳐 모은 407만 여원의 성금을 지난 5월 3일 성호 군의 가족에게 전달했다. 오랫만에 학교를 찾은 성호군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예전처럼 축구를 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모자와 마스크 사이로 작은 미소를 보였다. 아이들도 “백혈병으로 아파하는 친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기뻤다”다며 기뻐했다. 작은 소식이지만 개인 이기주의, 학교폭력 등 각박한 학교 이야기 속에 감동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본다.
2005-05-11 13:28참여정부의 청와대 초대 정책수석을 지낸 권오규(權五奎)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는 11일 "교육의 핵심 분야인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대학교육 평가인증제도(EAS)의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대사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진국은 지금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열릴 정책세미나(주최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에 제출한 발제문을 통해 "우리 대학교육의 질적 수준이 매우 낮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대학교육 품질보장체제(QAS)가 미비돼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고등교육 정책의 기본방향은 정부의 직접 개입보다 평가와 정보공개, 재정지원을 통한 영향력 행사로 방향이 전환돼야 한다"면서 "대학 품질보장체제의 확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세계 100대 대학 10개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등교육 국제화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유네스코와 OECD가 공동으로 '국제 고등교육 품질보장 가이드라인'을 올해 말 채택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맞춰 고등교육 품질보장체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 내 태스크포스 조직 등 관련업무 추진시스템 마련 ▲유네스
2005-05-11 13:20충북대 교수회도 충남대와의 통합에 반대하고 나서 통합 추진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충북대 교수회(회장 노병호)는 지난 2-10일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충남대와의 통합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679명 중 646명이 투표에 참가해 반대 59.1%(382명), 찬성 39.6%(256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대학의 통합과 구조개혁은 막연하고 추상적인 유인책으로 결정될 성질이 아니다"라며 "대학당국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수렴결과를 겸허히 수용해 충남대와의 통합추진을 즉시 중단하고 원점에서 충북대 발전방안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대학의 부지확보, 통합에 필요한 적정규모의 재정지원, 관련법령의 제정 등 핵심적 과제가 선결되지 않는 한 대상 대학이 어디든 통합논의는 더이상 재론의 여지가 없는 요원한 과제가 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직원노조, 동문회, 학생 등에 이어 이날 교수회도 통합반대를 최종 결정함에 따라 충북대의 모든 구성원들이 통합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특히 최근 통합실무를 맡았던 기획처장 등이 잇따라 보직사퇴한데다 자치단체들도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
2005-05-11 13:15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해 강압적인 방법이나 채찍보다는 관심을 가져 주고 학생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일 광주 서강중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학교폭력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에 나선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적극적인 폭력예방 교육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이 스스로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일진회에 대해 학생들은 '옳지 못한 행동들은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하지만 그 원인을 알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그 어떤 처벌보다 일진회 문제 해결에 큰 효과를 볼 것'이라는 그들 나름의 처방을 내놓았다. 토론자로 나선 2학년 김기용군은 "일진회의 심각성은 인정하지만 그들의 행동은 가정불화나 대중매체의 영향 등 외부적 요인도 크다"며 "무조건 나쁘다고 비난하고 처벌하기에 앞서 사회의 너그러운 관심이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시범 실시중인 스쿨폴리스와 학교내 CC-TV 설치에 대해서는 토론 학생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CC-TV 설치에 찬성하는 입장은 학생들의 눈길이 적은 사각지대에 설치
2005-05-11 11:45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3無운동'을 홍보하기 위한 로고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과 급식사고, 음주운전을 없애기 위한 3무운동의 내용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로고를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도내 교직원을 상대로 공모한다. 당선작 1점에 대해서는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3무운동 홍보물과 공문서 작성에 활용하고 우수작은 30만원, 가작은 20만원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와 도교육청 총무과(☎268-1221~2)로 문의하면 된다.
2005-05-11 11:27학부모 부담에 따른 스승의 날 관련 논란에 대해 다수 네티즌들은 감사를 표시하는 작은 선물 증정은 필요하나 이른바 '촌지'는 잘못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035080]에 따르면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선물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2천390명중 58%가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반면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 '남들이 하니까 어쩔 수 없이 한다', '선물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 등의 답변은 각각 20%, 15%, 7%에 머물러 스승의 날 선물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승의 날 폐지 주장에 대해서도 '현행 유지'가 49%, '학기말 등으로 이전'이 31%인데 비해 폐지 답변은 20%에 불과했다. 그러나 촌지나 찬조금 모금에 대해서는 뇌물 성격으로 없어져야 한다는 응답이 71%로 '성의를 표하는 관례(13%)', '남들은 다 하는데 안하면 불안(12%)',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하기 위해 필요(5%)' 등의 응답보다 많았다. 스승의 날 선물 예산으로는 3만원 미만 40%, 3만∼5만원 30%로 5만원 이하가 70%를 차지했으며 주고 싶은 선물로는 상품권 33%, 꽃
2005-05-11 11:24자신의 전공에 대해 예체능계 대학생들이 가장 만족해하는 반면 이과계 대학생들의 만족도는 가장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대학생 8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시 입학해도 현재 전공을 선택하겠다'는 응답 비중이 예체능계(67.2%)에서 가장 높았다고 11일 밝혔다. 그 다음은 ▲의약계 64.5% ▲사범계 54.2% ▲상경계 38.9% ▲공과계 37.5% ▲사회계 29.9% ▲인문계 28.3% ▲법학계 28.1% 등이었으며 이과계가 23.7%로 가장 낮았다. 다시 입학한다면 가장 선택하고 싶은 전공을 묻는 질문에는 '의약계'를 꼽은 응답자가 15.5%로 가장 많았고 공과계(15.3%), 상경계(14.9%), 사범계(14.6%), 인문계(11.9%) 등이 뒤를 이었으며 '법학계'를 꼽은 응답자가 4.2%로 가장 적었다.
2005-05-11 11:07충북도교육청은 다음달에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30개교를 임의로 선정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에 대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이 학교를 불시에 방문해 채소 및 과일류 등 30개 품목에 대해 실시, 잔류농약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을 납품한 업자에 대해서는 제재조치할 계획이다.
2005-05-11 10:26
교육부가 내년 2월까지 66개교를 시범운영하고 2007년부터 새 교원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해 문제가 되고 있다. 어떻게 조사했는지 국민의 80%가 교원평가를 찬성한다고 하며 주요 신문들도 찬성 쪽으로 사설과 기사를 싣고 있어 교사들이 왕따 당하고 코너에 몰려있는 참담한 분위기다. 더욱이 교육부가 앞장서서 여론을 몰아가고 있어 더 슬프다. 다면평가를 한다며 교사라는 시체를 뜯어먹기 위해 사자, 이리, 하이에나, 독수리 떼들이 몰려들고, 인민재판식 몰이로 몰고 가는 느낌에 울분을 참을 수 없다. 학부모와 국민들은 교원들이 평가를 안 받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교원 선발제도와 평가제도는 이미 존재하고 시행되고 있다. 이런 제도를 만든 것도 교육부이고 잘못 이용되게 한 것도 모두 교육부이다. 우선 교육부는 교원 근평제도의 운용에 있어 자신의 무능과 잘못을 시인, 사과하고 이를 고치는 일부터 했어야 한다.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 현 근평제는 폐지한다는 것인가? 우선 새 교원평가의 목적이 ‘능력개발’인데 평가를 통해서 능력을 개발한다는 부정적 접근방식은 목적달성은 커녕 부작용만 초래할 것이다. 교원이 평가가 무서워서 능력을 개발하겠는가? 능력개발을 위해서는 연수,…
2005-05-11 10:12광주.전남지역 초.중.고생 100명 가운데 불과 6명만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성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으며 그나마도 타지역 학생들보다도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또 100명 가운데 9명만이 5.18이 일어난 해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광주.전남에서 5.18에 대한 교육이 강화돼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소장 김순흥)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전국 초.중.고생 1만3천867명을 대상으로 집단면접을 통해 실시한 '2004년도 5.18 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응답자 1천726명 가운데 5.8%인 100명만 5.18의 성격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초.중.고생 전체 응답자 가운데 5.18의 성격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6.2%보다 오히려 낮은 것이다. 광주.전남지역 초등학생 가운데 5.18의 성격을 제대로 아는 응답자는 1.2%에 그쳤고 중학생은 4.0%, 고등학생 12.0%만이 5.18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5.18이 발생한 해를 묻는 질문에 대해 광주.전남지역 응답자
2005-05-11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