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의 사립고교는 2005년 현재 약 30% 정도로서 단위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교 설립 이념에 따라 독자적인 교육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일본의 사립고교는 독자적인 교육방침, 6년제 일관 교육, 대학까지 에스컬레이터식 진학(소속 재단 대학에 자동 입학), 대학 진학에 유리한 교육과정 운영, 어학교육을 중시, 종교교육, 다채로운 학교행사, 기숙사제도의 학교, 전국적인 모집단위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 대체로 일본의 사립고교는 다음과 같은 3대 유형으로 운영되는 경향이 있다. 제1유형은 독자적인 교육방침, 다채로운 학교행사, 종교교육 등 ‘선명한 학교색’을 가진 학교유형이다. 전형적인 유형은 여자중·고교, 특히 기독교 계통의 여학교가 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제2유형은 ‘에스컬레이터식 진학형’ 학교로서 대학 혹은 단기대학(전문대학)까지 거의 자동적으로 진학을 보증해주는 학교유형이다. 제3유형은 중·고등학교까지 6년제를 일관하는 진학준비학교의 유형이 있다. 이 유형은 주로 대학교의 진학준비를 중요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런 유형 가운데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학교는 중·고교를 일관하는 6년제 진학준비학교이다. 6년제 중·고 일관학교의 대다
2005-05-11 17:31스승의 날을 나흘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중학교 교사들이 8년째 매달 돈을 걷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교운영 지원비를 대신 납부해주고 있어 '스승의 은혜'를 다시한번 떠올리게 한다. 11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중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교사 55명 전원은 지난 98년부터 매달 월급에서 연초에 납부하기로 한 돈을 내 학생 10여명의 분기별 학교운영지원비 5만원씩을 대신 내주고 있다. 학교운영 지원비를 받게 되는 학생은 분기마다 개최하는 담임교사 회의를 통해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중에서 선발하게 된다. 지난 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로 실직가정이 늘어나자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사도장학회'를 통해 지난해까지 모인 돈은 모두 3천800여만원이고 그동안 35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돈이 없어 학교운영 지원비를 내지 못하면 같은 반 친구들의 눈총을 받게 된다"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놓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2005-05-11 16:39한나라당 교육위원인 김영숙 의원(비례대표)이 시․도교육위원회를 독립의결기구화 하고 교육감․교육위원을 전체 교직원, 학부모가 뽑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1일 발의했다. 법안의 주요 골자는 교육감․교육위원의 선거인단을 교육공무원 및 학부모 선거인 등으로 확대하고(안 제62조) 교육감 후보의 교육․학예에 관련한 경력을 5년에서 10년으로 강화(제61조 2항)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현행 시․도교육위의 심의․의결사항 중 조례안, 예․결산안 등에 대한 교육위의 의결을 시․도의회 상임위와 예결특위의 의결로 간주해 곧바로 시․도의회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의 사항은 시․도교육위가 최종 의결하도록 했다. (제8조 1항 및 2항)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권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시․도의회의 감사․조사는 교육위에서 실시한 감사․조사보고서를 시․도의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갈음(제8조의 2 신설)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헌법에 명시된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과 중립성을 보호하고 올
2005-05-11 15:37경인교대(총장 허 숙)는 11일 2001학년도 2학기부터 일부 시행해 오고 있는 무감독시험을 2005학년도 1학기부터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인교대의 무감독시험은 2001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2003학년도에는 3, 4학년으로, 2004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 운영돼 왔다. 경인교대 관계자는 “예비교사로서의 자긍심 및 인성교육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다양한 평가 방식 유도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05-11 14:153일 무산된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공청회’에서 교육부가 배포한 ‘주요 외국의 교원평가 사례’에 따르면 평가자가 학생, 학부모인 경우는 외국에서도 ‘희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미국, 독일, 캐나다, 영국 등 대부분의 나라가 교장과 교감 또는 교육장이 평가하는 ‘관리자 평가’ 모델을 유지하고 있었다. △일본=전 교원을 대상으로 관리직은 업적평가, 교사는 학습․생활지도 등에 대해 평가한다. ‘자기신고서’ ‘업적평가서’를 바탕으로 연 1회 평가하며 상대․절대평가를 병행한다. 교장은 교육위 인사부장(1차)과 교육장(최종)이 평가하며 교감은 교장(1차), 교육위 인사부장(2차), 교육장(최종)이, 교사는 교감(1차), 교장(2차), 교육장(최종)이 평가하는 관리자평가 모델이다. 승진, 보수, 인사에 반영하며 ‘지도력 부족교원’ 판단에도 쓰인다. 각 도도부현 교육위원회에 ‘지도력부족교원판정위원회’가 있는데 여기서 소명 기회를 거쳐 연수, 휴직, 퇴직조치를 내린다. △미국(워싱턴)=주마다 다르지만 교육청별로 교원평가를 한다. 워싱턴 주처럼 평가자는 대체로 교장의 경우 지역담당 장학관이, 교사는 학교장이나 학교장이 지명하는 자가 평가한다. 그러
2005-05-11 14:12한국의 교사들은 일본의 교사들보다 상대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지만 전문직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의 홍준기 사무관은 일본 규슈(九州)대학원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 '교직의 권위와 전문성에 관한 고찰-한일 교사의 의식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의 초.중.고 교사 393명과 23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자신이 교사로서의 권위가 있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한국교사는 평균 2.49점(4점 만점 기준)으로 일본 교사 2.38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교사가 사회로부터 전문직으로 인정받는가'에 대해서는 일본 교사가 2.38점으로 한국 교사 2.14점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교직생활의 불만족을 느끼는 것에 대한 설문조사에 대해 한국교사들은 ▲수업외 업무부담 44.0% ▲낮은 보수 16.6% ▲학생생활지도 9.7% 순으로 답했으나 일본은 ▲수업외 업무부담 60.7% ▲학생생활지도 14.5% ▲낮은 보수 11.5%로 답해 한국교사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에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사무관은 "양국의 교사들이 모두 사회에서 인정하는 권위와 전문직으로서의
2005-05-11 14:03교육부가 수업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명분으로 졸속 교원평가방안을 금년부터 시범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다. 현행 근무평정제도를 별도로 둔 채, 자율 실시중인 공개수업을 모든 교사에게 의무적으로 확대해 교장, 교감, 동료교사는 물론 이를 학생, 학부모가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총은 “보여주기식 공개수업은 평가제의 이원화에 따른 갈등과 혼란은 차치하고서라도 생활지도 경시 및 수업의 획일화 조장 등 교육활동을 왜곡시켜 학생들만 피해를 볼 것”이라고 강조한 뒤 “현재의 근무평정제도를 개선하는 등 실효성 있는 평가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근무평정제도 개선=우선 교원직무분석을 바탕으로 직무와 관련된 평가항목과 내용을 조정하고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근평을 구체화․세분화할 것을 제안했다. 현행 강제할당식 상대평가에 절대평가방식을 가미해 평가 분포 비율 및 단계에 일부분 융통성을 줌으로써 교원 간 지나친 점수경쟁을 막자는 방안도 포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전교조가 최근 실시한 교원 설문결과, 교사의 60%가 현행 근평을 수정․보완하는 데 손을 든 것과 괘를 같이 하는 대목이다. 또 교장, 교감만의 평가가 아닌 선임 또
2005-05-11 14:01한국교육평가학회(회장 송인섭․숙명여대 교수)와 한국교총이 20일 교총 대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문제와 전망’을 주제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008학년도 입시제도를 재음미하고 국가교육의 핵심인프라인 대학입시제도의 장기적인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자리다. 이돈희 민족사관고 교장의 기조강연 ‘대학입학전형제도의 전망과 과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에는 한석수 교육부 기획법무담당관(2008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제도 개선방안), 남명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변화와 개선방안), 홍후조 고려대 교수(고교 학업성적 표기방법을 둘러싼 문제와 과제), 강상진 연세대 교수(대학의 학생선발 기제의 재검토), 정진곤 한양대 교수(미국 대학의 학생선발 방법과 한국 입시제도)가 나선다.
2005-05-11 13:46백혈병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있는 불우한 제자를 위해 스승들이 후원금 모금을 위한 걷기대회를 벌였다. 충남 천안교육청이 11일 '스승 없는 제자 없고 제자 없는 스승 없다'는 슬로건 아래 벌인 제1회 제자사랑.교단사랑 걷기대회에는 4천50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3천500여명의 초.중.고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회에 참가한 선생님과 함께 천안종합운동장 일대 5.5㎞를 걸으며 뜻깊은 사제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선생님들의 참가비로 모금된 1천400여만원의 성금은 백혈병을 앓는 김모(C고 1년)양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면서도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김모(I초 4년)군 등 7명의 제자들에게 제자사랑 후원금으로 전달된다. 대회는 천안대와 호서대, 선문대 등 지역대학과 천안교육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독지가의 후원, 갤러리아백화점, 한국낙농육우협회의 협찬 등이 이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대회 구간 곳곳에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와 신선치즈까나페, 시원한 우유빙수 등을 비치하고 참가자들이 무료로 마음껏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하기도 했다. 이성구 천안교
2005-05-11 13:42중국을 방문중인 김진표(金辰杓)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11일 중국 교육부에서 저우지(周濟) 교육 부장과 한ㆍ중 교육장관 회담을 갖고 양국 교육 교류와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한ㆍ중 교육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 장관급 회담 ▲국장급 공동 실무팀 회의 ▲학술회의 ▲학력ㆍ학위 상호 인정을 위한 전문가 실무협의 개최등 5개 항에 합의했다. 한ㆍ중 장관은 교육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신속히 교류하고, 교류ㆍ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공동 해결하며, 양국 교육 교류 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후 장관급 회담을 계속 개최키로 했다. 양국 장관은 또 이번 회담에서 합의된 공동 관심사를 추진하기위해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제1차 공동 실무팀 회의를 열고 고급인력 양성과 학력ㆍ학위 상호 인정 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10일 베이징주재 한국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국 교육의 앞날은 대학 교육 개혁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대학 교육 개혁 추진을 위해 중국에서 배울 점은 배우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중국이 대학교육 개혁에서 한국에 비해 앞서 있다고 지적하고 칭화(淸華)대학을 비롯한 중국 대학의 변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중국에는…
2005-05-1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