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교사(校舍) 재배치 공사를 하면서 운동장 확보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해당 학교 학생들이 다른 학교 운동장을 빌려 체육수업을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광천초교, 광주백운초교, 광주문화초교 등 3개 학교에 대해 지난해 4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07년 완공 목표로 교사 재배치 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공사 기간에 운동장 한쪽에 컨테이너 교실이 설치되고 공사 차량과 굴삭기, 자재 등이 운동장을 차지하는 바람에 체육수업을 할 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학교는 체육수업을 줄넘기나 체조 등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종목으로 대체하거나 체력검정이나 운동회 등을 할 경우 인근 학교 운동장을 빌려 수업을 하고 있다. 이들 학교의 학부모들은 공사 차량과 자재 난립, 원정수업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과 함께 굴삭기 등의 소음도 심각해 수업 분위기도 크게 침해받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학교측 관계자는 "체육수업은 교내에서 약식으로 치르고 100m 달리기 등이나 중요 행사는 인근 학교 운동장을 빌려서 할 수 밖에 없다"며 "공사가 조기 완공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예산문제로 그마저 어려운…
2005-04-26 10:45전남 순천 ‘국제화교육특구’, 경남 창녕 ‘외국어교육특구’에 이어 인천 서구가 '외국어교육특구'로 추가지정 됐다. 정부는 26일 오전 한덕수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인천서구 외국어 교육특구 등 6개 지역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인천 서구 외국어교육특구(서구 원당동 555번지 외 41필지 13만9532평)는 연간 113억원을 투입해 구내 57개교 중 34개교(초등 23개, 중등 4개, 고교 7개)에 외국인 교원 및 강사를 배치하고 유휴시설인 원당동 옛 창신초(부지 2천20평, 건물 연면적 730평)를 리모델링해 영어마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사이버학습센터를 운영, 구민들이 인터넷 상에서 영어회화를 학습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서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청라 경제자유구역 등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구 외국어교육특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지역특구로 지정된 곳은 인천 서구 외에 ▲충남 금산 인삼헬스케어특구 ▲강원 원주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충북 제천약초웰빙특구 ▲경북 영양반딧불이생태체험마을특구 ▲경남 산청지리산약초연구발전특구 등이다. 이에 따라 전국의 지역특구는 종전 10개에서…
2005-04-26 10:20(청주=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남대와의 통합을 둘러싼 충북대 구성원들의 찬반 논쟁이 치열한 가운데 전 충북대 기획협력처장으로 사실상 충남대와의 '통합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주도했던 황희연(도시공학과) 교수가 입을 열였다. 황 교수는 25일 대학 홈페이지에 '충북대.충남대 통합 논의에 대한 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신행정수도 건설 계획 수립이 본격화되면서 신행정수도 내 대학 캠퍼스 확보 여부가 대학 발전의 중요한 요소라고 인식, 충남대와의 통합을 통해 이 곳에 대학 캠퍼스를 확보하려 했다"고 충남대와의 통합 배경을 설명했다. 황 교수는 이어 "신행정수도 내 유치 대학이 확정되기 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통합 과정에서 지나치게 서둘러 실무상황을 진행한 것 같다"며 "당시 통합 실무 책임자로 신중치 못하게 업무를 추진해 구성원들간 갈등을 쌓게 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통합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난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통합 찬성자들과 반대자들이 서로 한발씩 물러나 냉철한 마음으로 장기 비전에 대해 함께 숙고해야 할 시점"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을 달성해야 한다고 믿을 수록 한 발 물러날 수 있는
2005-04-26 10:04
25일 개청한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부교육감에 최운용 도교육청 교육국장이 임명됐다. 최 부교육감은 대전사범학교,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맡아왔다.
2005-04-26 08:47고려대 어윤대(漁允大) 총장은 "정부는 사립대학의 등록금 책정을 자율화하고, 정원조정 및 대학 입시제도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 총장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정덕구(鄭德龜) 의원실이 개최하는 '교육의 시장화ㆍ개방화 대토론회'에 앞서 배포한 기조연설문을 통해 대학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관련, 이같이 주장했다. 어 총장은 "국내 대학교육의 경우 대학교수 1인당 학생수가 일반 국립대 33명, 사립대 4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02년) 15.4명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대학교수의 국외 학술논문 실적도 저조한 편으로, 국제적 위상이 낮다"고 평가했다. 어 총장은 이어 "우리나라 대학은 재정의 대부분을 학생의 납임금과 전입금에 의존하고 있고 국가 또는 공공단체의 보조금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교육재정의 부실이 결국 교육여건을 악화시키고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저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 총장에 따르면 현재 사립대 국고보조금 비율은 사립대 운영수입의 4.5%(2001년 기준) 수준으로 미국 16.1%(1996년), 영국 55.9%(1998년) 등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다. 어 총장은 "대학의 주요 수입원인 등록금 인상에
2005-04-26 08:41지난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사람 10명 가운데 1명은 국가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고시 열풍'이 아직도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작년 4월 전국 363개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졸업자 53만여명을 대상으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등 국가고시를 준비중인 사람은 10.7%로 조사됐다. 특히 정규ㆍ비정규직 일자리를 얻었거나 자영업을 시작한 사람을 제외하고 전체 미취업자 대비 고시준비자 비율을 보면 무려 21.2%에 이르렀다. 실업자 등 미취업자 5명 중 1명 꼴로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사립대보다는 국ㆍ공립대 졸업자 사이에서 '고시 바람'이 거셌다. 국ㆍ공립대 총 졸업자 대비 고시준비자 비율은 15.5%로 사립대(5.1%)를 크게 웃돌았다. 지역별 고시 준비자 비율을 보면 호남(제주 포함)이 16.0%로 가장 높았고 강원 12.5%, 영남 12.5%, 충청 9.9%, 서울 8.5%, 경기ㆍ인천 7.0% 등 의 순이었다. 이는 경기침체 장기화 여파로 고학력 청년 실업률이 고공 비행을 하자 상당수 졸업자가 일반기업 취업을 포기하고 국가 공무원
2005-04-26 08:40초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고 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영양 불균형이 우려된다. 대한영양사협회가 전국 초등학생 학부모 1천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 26일 내놓은 '자녀 식생활 습관에 대한 평가' 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편식한다는 응답이 56.8%나 됐다. 또 학부모의 54.2%는 '자녀가 가공 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한다'고, 30.6%는 과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식습관에 따라 초등학생 질병 가운데 가장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는 비만(51.1%), 아토피성 질환(35.6%), 소아 당뇨(3%), 저체중(2.5%), 빈혈(2.4%) 등의 순이었다. 또 '식사 예절이 좋지 않다'는 응답이 34.6%나 됐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다'고 걱정하는 비율은 17.1%였다. 영양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선 학부모의 97.7%가 찬성했는데, 영양 교사의 시급한 배치(91.8%) 및 영양교사제도 도입(91.9%) 등의 필요성과 함께 '학교 급식이 영양사 책임하에 이뤄져야 한다'(76.1%)는 의견도 많았다. 학교급식 책임자로는 영양사(76.1%), 조리사(12.4%), 교사(8.7%) 등이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조사에 참여
2005-04-26 08:39
“가족과 떨어져 있어, 자취생활로 때론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장으로서 행복만족도는 99%입니다.” “감동장학을 통해 선생님의 작은 어려움을 상담․해결․도와주고 격려해 주어 열심히 가르치는, 신바람나는 교단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관내 초중학생이 150명 늘었습니다. 소외되던 농촌이 교육에 대한 신뢰회복으로 찾아 돌아오는 여주교육이 되고 있어요.” 최의석(崔義錫) 경기도여주교육청 교육장. 흔히들 교장을 교단의 꽃이라 한다. 교장으로서 개화기간이 겨우 6개월. 아쉬움이 너무 컸기에 교육장으로서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집념, 실천력이 크기도 하다. 그의 교육철학과 사명감은 확고하다. “학생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선생님을 위하는 일념으로 선생님이 신바람나는 교단을, 학부모가 믿고 맡기고 동참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풍부한 인간성을 바탕으로 열린 사고와 적극적인 열정으로 교육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여기에는 창의적인 마인드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2003년 3월 그가 부임한 이후 나타난 여주교육의 변화를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초등학교 전일제’. 농촌의 열악한 가정
2005-04-25 20:47
공개수업을 하였습니다. 1학년이 1학기에? 더구나 한달 조금 넘은 4월에? 어렵지 않을까? 모두가 걱정했습니다. 담임선생님도 덩달아 걱정을 하였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첫 활동때, 재미있는 동영상으로 동기유발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시선은 화면에 푹 빠지고 선생님은 꼬마들의 집중된 시선에 빙그레 미소를 짓습니다. 이 수업은 성공이겠지요?
2005-04-25 20:39
4월은 과학의 달. 과학꿈나무의 조기 발굴과 과학교육의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동막초등학교(교장 이복영)에서는 25-26일 학교운동장에서 15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놀이중심의 '2005 동막과학축제'를 개최,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과학축제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 할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뜻을 두고 자원봉사 희망 학부모 72명을 과학축제 도우미교사로 위촉 행사를 위한 사전연수를 통한 실험 결과 숙지와 어린이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지도 등을 지도하기도 했다. 25일 1, 3, 5학년에 이어 26일에는 2, 4,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과학축제 내용을 보면 운동장에 '열기구를 날려보자' 등 18개 코너를 설치, 70여명의 도우미교사로 하여금 실험활동을 돕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각자 주어진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맛있는 솜사탕' 코너에서는 자신이 직접 회전 통에 설탕을 한 수저 붙고 나무젓가락으로 휘저어 솜사탕을 뭉쳐 맛을 보는 모습, PVA가루를 뭉쳐 붕사용액에 담가 통
2005-04-25 2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