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실제 진행되는 강의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는 ‘OER(Open Education Resource)’이 지역사회와 교수,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각 대학의 강의공개 실적도 게재될 예정이어서 대학가의 온라인 강의 공개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ER은 고등교육기관의 강의자료를 인터넷에 개방, 공유해 일반인에게 고등교육 강의에 대한 접근 기회를 부여하는 것. 대학 생산지식의 공공재화로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고 재학생은 물론 교수자에게도 학습기회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MIT의 경우 현재 1900개 강좌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월 평균 100만명에 달하고 있다. 전체 접속건수의 60% 이상이 미국 외 지역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60만건의 접속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접속건수로만 보면 4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 대학 교수들의 75%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007년부터 KOCW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40여개 대학 200여개 강좌 공동활용으로 시작, 2009년 11월 기준으로 국내 40여개 대학 300여 강의를 비롯해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석학의 200여 강의,
2010-04-06 11:05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법제화가 이뤄지지 못했던 전문상담교사의 초·중·고 의무배치 관련 논의가 재점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상담교사 관련 법안은 3건이나 국회에 제출돼 있다. 하지만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고 자연히 논의도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올해 들어 상담관련 학회나 단체들이 교과위 소속의원들에게 법제화 필요성을 계속 제기한 데 이어 5일에는 ‘학교상담진흥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도 열려 이를 계기로 교과위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전문상담교사의 배치율은 전체 학교에 약 4% 정도. 2004년 초중등교육법 개정에 의해 전문상담교사 배치 근거가 마련됐지만 의무조항이 아닌 임의조항일 뿐이어서 적극적인 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순회교사는 2005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해 2009년 현재 전문상담교사는 중고등학교에 475명(중 135명, 고 240명), 전문상담순회교사는 180개 지역교육청에 304명이 근무하고 있다. 18대에 제출된 학교상담 관련 법안은 초중등교육법개정안(이미경 의원 대표발의), 학교상담진흥법안(이철우 의원 대표발의), 학교상담 지원에 관한 법률안(김진표 의원 대표발의) 등 3개. 제
2010-04-06 09:59신종플루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해 서울 초·중·고등학교의 해외 수학여행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고, 국내 수학여행도 전년도에 비해 3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시교육청의 '2007∼2009년 수학여행 현황'에 따르면, 작년에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는 전체 초·중·고 1268곳 가운데 4곳(0.3%. 초교 1곳, 중교 0곳, 고교 3곳)에 그쳤다. 2008년은 초교 18곳, 중학교 4곳, 고교 42곳 등 모두 64곳으로 1년 만에 약 91% 줄어든 것이다. 2004년 이후 해외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가 점차 늘어나 2006년 62곳, 2007년 74곳 등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07년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고교생 일부가 현지에서 성매매했다는 문제가 제기돼 시교육청이 '해외여행 자제령'을 내린 탓에 2008년에는 64곳으로 줄었다. 작년에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여름방학을 전후해 신종플루가 급격히 확산한 때문에 해외 수학여행이 많이 줄어들었다. 국내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도 급감해 전년도 991곳에 비해 35%가량 줄어든 648곳(초교 226개교, 중학교 164개교, 고교 258개교)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해외 수학여행 신청서를 제출한 학
2010-04-06 08:50천안함 실종자 및 故 남기훈 상사의 자녀가 다니는 경기도 평택 원정초등학교는 5일 실종자 자녀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교생 627명 가운데 470명이 해군 자녀일 정도여서 '2함대 부속 초교'라 불리는 원정초등학교에는 현재 남 상사의 자녀 2명을 포함해 실종자 자녀 6명이 다니고 있다. 원정초등학교 박귀옥 교장 등 교사 3명은 이날 오전 남 상사 자택을 방문, 유족에게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학교 측은 담임교사와 교장, 교감이 매일 실종자 자녀가 심리적으로 고통받지 않는지 자세히 보살피고 있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학교 측은 남 상사 시신이 발견되고 나서 그를 추모하는 행사를 계획했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뜻을 받아들여 계획했던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남 상사 자녀와 실종자 자녀가 상담을 필요로 할 경우 평택교육청 부속 Wee센터에서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원정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는 침몰사고 실종자 자녀가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언론과 사
2010-04-05 23:41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와 장거리 금메달을 휩쓸며 한국 스포츠 역사를 다시 쓴 '한국체대 07학번 삼총사'가 나란히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승훈(22)과 모태범(21), 이상화(21) 등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5일부터 각자 배정받은 학교로 출근, 체육 선생님으로 한 달 동안 교생 실습을 시작했다. 이승훈과 모태범은 각각 서울 송파구 서울체고와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고에서 학생들과 첫 인사를 나눴고, 이상화는 모교인 서울 휘경여고에서 후배들을 만났다. 한국체대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이들은 교직과정 이수자로 선발됐기 때문에 4학년이 된 올해 교생 실습을 거쳐야 한다. 한국체대는 2학년을 마치고 나면 학생들 가운데 3분의 2 정도를 교직과정 이수자로 선발하는데, 학과 성적이나 국가대표 경력 등이 중요한 기준이다. 학생이 직접 교생 실습을 하고 싶은 학교를 정해 신청서를 내면 최대한 본인 의사를 존중해 학교를 지정해 준다. 이상화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기 전에 일찌감치 모교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신청서를 냈고, 모태범과 이승훈은 올림픽을 마치고 4월 중순쯤 학교를 정했다. 원래 이승훈은 전반기에 훈련 일정이 많아 후반기로 연기하려
2010-04-05 23:40경기도교육청은 학원 교습시간을 오후 10시로 제한하는 도교육청 조례안을 오는 7일 열릴 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재심의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지난 1일 업무회의에서 학원의 심야교습시간을 단축하도록 조례 개정을 서두르라고 지시했고, 도교육청은 지난 2일 도교육위원회에 이런 지시를 반영한 공문을 전달했다. 현행 '경기도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에는 학원 교습시간을 초등학생은 오후 10시, 중학생은 11시, 고등학생은 자정까지 제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초중고 모두 오후 10시까지로 심야교습을 제한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올 3월 시행할 계획으로 도교육위원회에 제출했으나 도교육위원회는 더 많은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며 심의를 유보한 상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학부모 1천명, 교직원 6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학부모 67.6%, 교직원 89.4%가 심야교습 제한에 찬성했다. 찬성 의견 가운데 학부모의 90.4%, 교직원의 80.9%가 오후 10시를 제한시간으로 선택했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위는 급증하는 사교육비 경감에 대한 도민의 염원과 학생들의 건강·수면권 보장에 대
2010-04-05 23:40EBS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교재를 살 수 있도록 EBS 웹사이트에 북몰(book.ebs.co.kr)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온라인 몰을 통해 공급되는 교재는 EBS가 직영 출판하는 초중고교 교재이며, 5월부터는 '방학생활' 'FM외국어' 등 EBS가 대행 출판하는 서적도 판매한다. 또 수요가 많지 않아 일반 서점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EBS의 과거 교재도 구입할 수 있다. EBS는 "판매 상황에 따라 교재 가격의 추가 인하를 검토하는 한편 수익은 강의와 교재의 질을 높이고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EBS 수능교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70% 연계해 출제하기로 한 데 이어 EBS가 직접 교재 판매에 나서기로 하자 일각에선 '책장사로 이익을 독점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EBS는 1~3월 출고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5~20%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10-04-05 23:38인천 부평공업고등학교는 최근 기업 12곳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키우고 기업은 이들을 채용키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공고는 3학년 학생 가운데 성실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31명을 선발해 여름방학기간을 포함한 오는 6~9월 220시간 수치제어 공작기계 및 자동화시스템 제작, 전력설비 제작, 측량·수치지도제작 등의 이론과 실기 교육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어 오는 10~12월 LED조명 생산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 등 지역 내 기업 현장에 나가 실습 교육을 받고 졸업 뒤 바로 취업하게 된다. 이들 학생은 교육기간 1인당 85만~120만원의 장학금을 기업들로부터 받는다. 이 학교 김진한 교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 바로 취업되도록 해 학교측은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은 생산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어 학교와 기업이 윈-윈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2010-04-05 23:34대구고법 형사1부(임성근 부장판사)는 교육감선거에 출마한 대학 총장을 돕기 위해 제자들을 '선거운동 율동팀'으로 동원한 혐의(지방교육자치법 위반)로 기소된 모 대학 신모(44)교수의 항소심에서 벌금 400만원이 선고된 원심을 깨고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율동팀을 이끌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대학내 모델센터 대표 김모(30)씨와 영화배우 김모(29)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 100만원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만원씩을 각각 선고했다. 신 교수는 작년 4월 경북도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유모 총장의 선거를 돕기 위해 모델학과와 연극영화과, 뮤지컬과 등의 2학년생 16명으로 '율동팀'과 '특공대 율동팀'을 구성해 경북지역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도록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두 김씨는 율동팀장과 특공대 율동팀장을 각각 맡아 선거운동을 하고, 대표 김씨는 영화배우 김씨에게 선거활동비 명목으로 200만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됐다.
2010-04-05 23:336·2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이 선거공약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모드로 접어들고 있다. 5일 시교육감 예비후보들에 따르면 김선응(58·대구가톨릭대 교수) 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이기 위해 '1사(社) 1교(校) 자매결연'을 추진해 학교발전기금과 현장체험실습 등 기업체로부터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락(51·경북외대 교수) 예비후보는 대구를 세계적인 독서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구시내 초·중·고 427개교 중 22명에 불과한 사서교사를 100% 확보하고 독서학점 인증제 실시 등 초·중등학교내 독서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독서교육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도기호(52·전 이곡중 교사) 예비후보는 남녀공학제 폐지와 무상급식제 확대실시로 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며, 학교간 선의의 경쟁을 위해 학력고사를 실시하고 우수학교, 교사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학교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평(54·경북대 로스쿨 교수) 예비후보는 "작년 1·4분기 대구지역 고교 수업료 미납액이 9억 9천여만원에 미납률 2.86%로 7개 광역교육청 중 가장 높다"며 "기초생활수
2010-04-05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