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신학기 일부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부모단체의 음성적인 불법찬조금 모금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강원교육청은 이에 따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찬조금 모금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모금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학교에 대한 정기감사와 공직기강 점검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또 각급 학교는 학교장 책임 하에 가정통신문 발송, 학부모 총회 등 각종 회의 때 찬조금 근절 교육을 하도록 하고 불법찬조금 조성이 확인되면 즉시 중지명령을 내리고 징수금액을 반환 조치키로 했다. 강원교육청은 불법사례가 적발되면 불법찬조금 모금 관련자 및 학교에 대해서는 연구학교 지정 제외, 관련자 엄중 문책 및 교육전문직 추천 배제, 대상학교에 대한 기관 경고 등 적극적인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최근 춘천지역 일부 중·고교 학부모단체가 간식비와 교사 식사비 등의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5만~15만원의 불법찬조금을 모금해 물의를 빚었다.
2010-04-07 15:43제주도 내 초·중학교에 4월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인증제가 도입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모든 교사와 중학교 영어담당교사 중에서 TEE 능력이 우수한 교사를 선별하기 위해 4월부터 'TEE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감이 발급하는 TEE 인증서는 'TEE-GET'와 'TEE-MET' 등 두 단계로 나뉜다. 1단계인 TEE-GET은 교육경력이 3년 이상, 교육청이 별도로 마련한 영어연수지수가 50점(약 500시간) 이상인 교사가 신청할 수 있다. 2단계인 TEE-BET는 교육경력 7년 이상, 영어연수지수가 100점(약 1천시간) 이상인 교사가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신청 조건을 갖췄더라도 도교육청이 개발한 말하기·듣기·쓰기·읽기·프레젠테이션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진단시험을 통과하고 수업 시현을 통해 실제 영어수업능력을 평가받아야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2단계(TEE-MET) 인증을 취득한 교사는 다른 영어교사들의 조언자, 수업장학 요원, 교사연수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일정액수(1년 100만원)의 자기계발연수비도 지원받는다. 도교육청은 2012년까지
2010-04-07 15:41교육과학기술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은 8~9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전국 시도 교육연수원장과 교육장을 상대로 특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장애영아 무상교육과 유치원 만5세 이상 및 고교 특수교육 대상자에 의무교육이 시행돼 일선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 차별 금지 대책을 마련하고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해달라는 취지에서다. 특수교육 정책의 방향을 설명하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통합교육의 필요성에 이해를 높이는 한편 장애학생 양육 사례를 소개한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장애, 정서장애 학생이 모두 재학하는 공립특수학교인 제주 영지학교도 방문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해 수업하는 모습도 참관한다.
2010-04-07 15:39서울대가 교수 연구업적 평가에서 논문 편수로 대변되는 양적 기준을 배제하기로 했다. 이는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발표 건수 등 양적 지표를 중시하는 국내 대학가의 최근 추세와 180도 다른 것이어서 다른 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7일 관악캠퍼스내 교수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수 신규임용 시 연구업적 평가에서 양적 기준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현재 신규임용 대상자의 저서나 논문에 단독연구일 경우 100점, 2인 공동연구는 70점 등으로 점수를 매겨 일정 점수 이상일 경우에만 채용하고 있다. 이 총장은 "교수 승진심사의 유사 규정도 조만간 없앨 계획"이라며 "교수들이 논문 편수의 압박에서 벗어나 보다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신 연구실적의 질적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적 수준의 다른 대학 교수진을 벤치마킹해 서울대 교수들과 연구업적을 비교하고 국제학술대회의 기조·초청강연을 맡거나 국제적 학술지의 편집진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대는 특히 같은 분야 전문가들이 해당 인물의 연구성과를 심사하는 '동료평가'(peer revi
2010-04-07 15:39창원지검 특수부는 7일 사립학교 교사 채용을 조건으로 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김해시의 모 사립학교 재단 이사 이모(50)씨와 이 재단의 전직 교사 최모(42)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6년 4월 김해시내에서 "재단소속 중학교 교사로 채용해 주겠다"며 박모씨의 외삼촌으로부터 7500만원을 송금받는 등 2005년부터 2006년 사이 3명으로부터 5천만~7500만원씩 모두 1억 9500만원을 받고 교사로 채용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교사 희망자를 모집한 뒤 재단이사장의 아들이자 이사인 이씨에게 추천했고 이씨는 이들을 정식교사로 채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채용대가로 받은 돈은 이씨가 우선 3천~4천만원씩을 챙기고 나머지 금액은 두사람이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0-04-07 15:30전남 순천지역 중·고교의 교복 공동구매운동 열기가 뜨겁다. 7일 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 교복공동구매추진협의회(회장 김옥서)에 따르면 올해 순천에서 교복을 공동구매하기로 결정한 학교는 전체 26개교(중 13, 고 13) 중 80%인 21개교(중 13, 고 9)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3개교(중 10, 고 3)에 비해 61%가 늘어난 숫자다. 교복 공동구매의 최대 이점은 기존 유명 브랜드 제품에 비해 품질이 크게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가격도 싸다는 것. 실제로 이번에 공동구매하는 교복 가격은 하복을 기준으로 유명 브랜드 제품이 평균 8만~9만원 선인데 비해 5만원 선으로 거의 절반가다. 동복도 유명 회사 제품의 24만원선보다 훨씬 싼 14만원선에 구입했다. 교복 공동구매는 또 제품들이 모두 지역 4개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것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공동구매추진협의회 측은 "전남에서 교복 공동구매 학교가 80%에 달하는 지역은 순천이 유일하다"며 "지난 2001년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 교복공동구매운동으로 학생 2만여명이 총 35억원의 교복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협의회 김옥서 회장은 "교복공동구매운동은 교복가격의 거품을…
2010-04-07 15:30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성격의 토론회가 7일 서울에서 열렸다. 아이쿱(iCOOP)생협은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운동본부' 발족식을 열고 4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운동본부는 선포문에서 "전국 70여개 지역 조합과 8만여 조합원이 6월 2일 지방선거 이전까지 4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지방선거 유권자 캠페인과 지역별 친환경 무상급식 조례개정 추진 등에 힘쓸 것이다"고 주장했다. 농민연합과 생협전국연합회 등은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도입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국민의 90% 이상이 찬성하는 친환경 무상급식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눈칫밥 먹지 않고 당당하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주는 것이다.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위기에 내몰린 우리 농업을 살리는 길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는 '무상급식, 포퓰리즘에 담보 잡힌 교육 구출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무상급식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무상급식이 불형평성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최고 소득 계층 자녀에게도 정부가 보조금을…
2010-04-07 11:32정진곤(59) 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 수석비서관이 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등이 배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정 전 수석은 "최근 경기도교육은 전교조식 정치선동으로 학생들의 학력이 점점 떨어지는 등 극심하게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갈등과 혼란을 초래하는 '전교조식 교육정책'을 심판하는 장"이라고 규정한 뒤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를 통해 진보진영에 승리, 교육을 정치로부터 독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감이 되면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이 없도록 하고 정치적 선동만을 일삼는 전교조 교사들이 교육현장을 혼란에 빠뜨리지 않도록 하겠다 ▲도 및 시·군과 교육협력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자녀 교육때문에 경기도와 농촌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방과후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사교육을 근절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수석은 무상급식 갈등과 관련해 "무상급식이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전면적인 무상급식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확
2010-04-07 11:31위기학생을 위한 전국 첫 기숙형교육기관이 정식 개교했다. 충남교육청은 7일 아산 충무교육원에서 김종성 교육감, 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Wee스쿨'(충무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충남 Wee스쿨은 학업중단 등의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전국 첫 기숙형 인성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는 올해 1학기 중학교 남학생 30여명, 2학기에는 중학교 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과 재량활동 및 동아리활동, 이동식 체험학습, 진로탐색활동 등 맞춤형 인성교육을 하게 된다. 교과활동으로는 공통교과 외에 외부 전문강사가 직접 참여해 미술 및 음악치료, 원예치료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깊은 곳에 내재돼 있는 갈등을 풀어주고 심성계발 프로그램인 재량활동으로 저하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여주게 된다. 또 비보이댄스, 악기연주 등의 동아리활동과 제주도, 울릉도, 백제문화(공주·부여)탐방, 해외 이동학습, 지역 전문기관과 함께하는 진로탐색활동 등을 통해 미래에 대한 설계와 꿈을 심어주게 된다. 교육과정(1학기)을 이수한 학생들은 원적교에 돌아가 생활하게 되며, 학교와 지역 Wee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는다. 충남
2010-04-07 11:30경기도 안양과천교육청은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4S-3UP 장학지원단'을 꾸려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4S-3UP 장학지원단'은 장학관·장학사, 현장 관리자(교장·교감), 수업실기대회에서 3차례 이상 1등급을 한 명인교사, 우수교원 등 45명으로 구성됐다. '4S-3UP'은 4단계(4STEP) 장학지원을 통해 3UP(기초학력, 교실수업, 평가방법)을 이루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일선 학교와 교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해 장학지도를 하게 된다. 장학지원은 학교 관리자 장학지원, 명인교사·우수교원의 수업 지도 및 창의적인 수업방법 소개, 장학관·장학사·현장관리자 수업 참관 및 협의, 장학관·장학사 지도 등 4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미 38개 학교에서 장학지도 신청을 받았다. 교육청은 우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지원단을 운영한 뒤 중학교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안양과천교육청 김성언 장학사는 "학교교육 가운데 가장 중요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장학지원단을 운영하게 됐다"며 "교과별 워크숍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등 창의적인 교수, 장학지도로 학습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04-0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