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한 사회단체가 도 교육감 예비후보를 상대로 추진한 매니페스토(manifesto) 약정식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YMCA 협의회는 10일 목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교육정책 공개 매니페스토 약정 체결식'을 갖고 후보들의 공약을 약속받았다. 약정식은 목포와 여수 등 도내 7개지역 YMCA가 주최, 전남청소년YMCA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학생 설문과 토론 등을 통해 교육,인권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의 정책서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날 행사는 특정후보를 염두에 둔 이벤트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안된 정책 대부분이 전교조 등이 주장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한데다 주최 측 이사장 가운데 상당수가 특정후보 추대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정식에 참여했던 예비후보들도 일부 항목에 대해 서명을 거부하는 등 '매니페스토'의 취지가 크게 반감됐다. 여기에 유력후보로 알려진 김장환, 신태학 예비후보는 아예 불참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이들이 주장한 내용에는 야간자율학습, 수준별학습, 일제고사 폐지, 학교운영위원회 당연직 참여 등 현 정부의 교육정책이나 상당수 학부모 등의 생각과도 동떨어진 내용도 적지
2010-04-12 14:146·2 지방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무상급식'과 관련해 경기도교육감 선거전에서 '무상교육'을 주장하는 '맞불공약'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출신 정진곤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경기도교육청에서 정책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저소득층 자녀들의 무상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까지 특별예산 1조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추가로 필요한 예산 6700억원을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으로부터 확보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저소득층 고교생 수업료 지원 전체의 26%로 확대, 중고생 사교육비 연 80만~100만원씩 지급, 수학여행·참고서·체험학습비 대폭 지원, 만5살 유아교육비 전액 지원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무상급식에 대해서도 "지원대상 학생의 정서적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동사무소와 지역교육청,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2014년까지 전체의 50%까지 저소득층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상곤식 무상급식'은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지원이 지체되는 결과를 초래할 뿐더러 가난한 학생에게 돌아갈 각종 예산지원혜택이 삭감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 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보편적 교육복지를…
2010-04-12 14:13대전에 있는 배재대 캠퍼스가 전국 대학의 건축학 전공 학생과 건축 종사자들의 필수 견학코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12일 배재대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방문한 건축학도는 전국 32개 대학 1천여명에 달하고, 건축물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방문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대전의 명품 건축문화를 보고 배우는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배재대는 지난 1995년 완공된 21세기관을 시작으로 2005년에 예술관과 국제교류관, 2007년에는 국제언어생활관을 완공했고, 오는 6월에는 신학관과 유아교육센터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 건물들은 독특한 특성이 있는데다 전체적으로도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져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21세기관은 대전시 건축문화대상을 받았으며, 예술관과 국제교류관은 한국건축문화대상 본상과 특선을 받은 것을 비롯해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국제언어생활관은 충청지역 건물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오는 6월 완공되는 신학관과 유아교육센터도 독특한 건축기법과 설계로 지어지고 있어, 학교 측은 각종 건축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학생 150명을 인솔해 배재대를 방문한 동아대 건축학부 이성
2010-04-12 14:12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2일 초등학생 독도 교육과 관련, "내년도에 교육 과정이 전면 개편되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교과 과정에 독도 관련 내용이 포함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7차 교육과정 에서 6학년부터 하게 돼있는 독도 교육을 3~4학년부터 하면 어떻느냐"는 한나라당 이철우 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안 장관은 초등학교 사회과부도에 독도가 너무 작게 표기됐다는 지적 등에도 "독도 관련 통합위원회를 교과부에 설치하려고 한다"면서 "여기에서 집중적으로 그런 부분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독도 연구를 외국 유명학자에게 의뢰하자는 제안에는 "현재 동북아역사재단 부설 독도연구소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과 연계하는 작업을 한다"며 "외국 전문가들을 초빙해 좀더 집중적으로, 범 세계적으로 연구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2010-04-12 11:32경남 마산상공회의소(회장 한철수)와 마산교육청이 11일 오전 '1사1교 기업사랑 학교사랑' 운동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마산지역 기업들은 소외계층 학생들의 무료급식, 학교 운동부, 과학탐구 및 창의성 학습활동 등을 지원하고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기업체 방문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측은 체육관, 운동장 등의 학교시설을 기업에 제공하고 어울림 한마당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한철수 회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꿈과 이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한다"며 사업의 취지를 전했다. 임철진 마산교육장도 "1사1교 사업으로 교육·문화·복지수준을 개선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에 대한 이해와 건전한 기업관 확립을 돕겠다"고 말했다. 마산상의와 마산교육청은 향후 1사1교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산지역내 초·중학교가 1개 이상의 기업과 결연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2010-04-12 11:31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하는 국제 학력조사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는 곳은 북유럽 산타의 나라 핀란드다. 핀란드 교육의 근간은 공교육과 무상교육 시스템이다. 이런 핀란드가 사교육이 극성이며 공교육이 붕괴하다시피 하는 한국에 반면교사일 수는 없을까. EBS TV '세계의 교육현장'은 12~15일 자정, 4회에 걸쳐 핀란드 교육을 소개하는 '세계의 교육현장-핀란드편'을 방송한다. 1부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한다!'에서는 현지의 유아 교육을 소개한다. 유치원은 아이들이 야외 놀이를 통해 집중력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가정에서도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배양시키는 교육을 펼친다. 2부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허락하는 학교'에서는 핀란드 기술교육에 집중한다. 직업학교와 기술대학이 어떻게 학생들이 기능인으로 태어나도록 돕는지 보여주며 아울러 성인들의 재교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도 살펴본다. 3부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다'에서는 학습 부진 학생들에 대한 교육기관의 대책을, 4부 '예술, 누구나 돈 걱정 없이 배운다'에서는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이 중심인 핀란드 예술 교육의 장점을 각각 소개한다. 제작진은 핀란드가 학력평가 1등을 이룩한 원인이 역설적이게도 바
2010-04-11 11:14교육과학기술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사업'에 따라 일본 국립대에 파견할 유학생 100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998년 한·일 양국 정상이 합의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공동선언에 따라 실시해온 것으로, 2008년 12월 이명박 대통령과 아소 타로 당시 일본 총리가 2009년부터 10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선발된 학생은 국내와 일본에서 6개월씩 1년간 일본어 연수와 전공기초 등 예비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일본 국립대학에서 4년간 학부과정을 수학하게 되며 양국 정부가 5년간의 유학비용을 절반씩 부담한다. 응시자격은 내년 2월 고교 졸업 예정자나 올해 3월 기준 만 19세 이하의 고교 졸업자 등으로 해당 학교장과 시·도교육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시·도교육감 추천을 받은 75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는 필기시험과 10월 13~15일 한·일 공동 면접을 거쳐 11월 30일 최종 합격자 100명을 발표한다. 한·일 공동 이공계 유학생은 지금까지 1126명이 선발돼 591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졸업생 중 427명(72.3%)이 일본, 미국, 우리나라 대학원에 진학했다. 세부 선발
2010-04-11 11:12'바보상자' TV가 공부의 비법을 전수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교육방송 EBS 이야기가 아니다.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막론하고 수능에 대비하는 법, 공부를 잘하는 법 등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잇따라 제작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제작자들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고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학력지상주의에 편승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이자 아킬레스건을 공략하는 선정적인 프로그램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드라마와 예능, 학구열에 불타다 = 지난 2월 시청률 26.8%로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은 오합지졸 고등학교 3학년 5명이 특훈을 받아 최고 명문대 진학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매회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일러준 이 드라마는 마지막 장면마다 구체적인 공부의 팁까지 제공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는 초반 명문대 지상주의와 사교육 열풍 조장, 공교육 비하, 학원 간접 광고 등의 논란을 거세게 불렀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열성적인 교사상을 보여주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학생들의 모습과 그들의 인간적인 스토리 등을 부각시키며 논란을 희석시켰다. 종합오락채널 tvN은 지난해 10월
2010-04-11 11:111심에서 유·무죄가 갈렸던 충남과 대전 전교조 시국선언 간부들에 대한 항소심이 14일 동시에 시작된다. 특히 항소심은 같은 재판부가 맡아 이번에는 어느 쪽으로든 한쪽으로 결론이 날 전망이다. 11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윤갑상 지부장 등 충남전교조 간부 4명과 이찬현 지부장 등 대전전교조 간부 3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14일 오후 3시 30분 지법 230호 법정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두 사건 모두 지법 형사항소1부에 배당됐다. 같은 사안이지만 1심 결론이 달랐던 이들 사건을 같은 재판부가 심리하는 만큼 2심에서는 유죄든 무죄든 같은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변론도 이번에는 같은 변호인이 맡는다.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충남전교조 간부들이 2심에서는 대전전교조 간부들의 1심 무죄를 이끌어낸 문현웅 변호사를 선임한 것. 문 변호사는 "대전전교조 간부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1심 판단이 2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충남전교조 간부들의 시국선언이 '공익에 반하는 목적을 위한 집단행위'가 아니라는 점 등을 중점 변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전교조 간부들은 지난 2월 11일 대전지법 홍성지원 조병구 판사로부터 벌금 70만∼100
2010-04-11 11:08"대학들이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신입생을 많이 뽑으니 입학사정관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학부모가 자원봉사 활동을 많이 해 자녀 이름으로 자원봉사 활동실적 확인서를 많이 내달라." 올해 고등학교에 딸을 보낸 학부모 김모(43)씨는 지난달 말 학교공개의 날 행사 때 학교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다. 김씨는 11일 "당시 이 선생님은 지방에 있는 학생은 수능 실력으로 명문대학에 가기 어려우니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들은 공부할 시간도 모자라니 학부모가 부지런히 자원봉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더라"고 전했다. 이 같은 '비교육적 조언'은 이 학교뿐 아니라 전국 고교에서 '공공연한 비밀'로 통한다. 울산의 한 고등학교 진학 담당교사는 "교사가 학부모를 모아놓고 공개적으로 자녀의 자원봉사 활동을 대신하라는 얘기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그러나 많은 교사가 개별적으로 학부모에게 학생 대신 자원봉사를 하고 확인서를 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다른 지역 고교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라며 "울산만 정상적으로 학생이 봉사활동을 한다면 다른 지역 학생과 비교해 상대적인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부터 입학사정관제…
2010-04-11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