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교육위 소속인 구논회(대전 서구을) 의원이 28일 서울대병원설치법 폐지 법률안과 서울대치과병원설치법 폐지 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 아울러 서울대병원설치법을 통합한 국립대병원설치법 개정안과 서울대치과병원설치법을 대체할 국립대치과병원설치법도 함께 발의했다. 구 의원은 “서울대병원 및 치과병원은 여타 국립대병원과 설립목적, 사업내용, 운영에 관한 규정이 거의 같고 차별화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라며 “이런 상황이라면 굳이 별도의 설치법을 둬 당연직 이사의 직급과 병원장 임명권자의 차이를 둘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학벌주의나 특권의식만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대병원, 치과병원은 기획예산처․교육부․보건복지부 차관이 당연직 이사, 병원장 임명권자가 대통령으로 돼 있는 것과 달리 여타 국립대병원 이사는 관계부처 3급 이상 공무원, 병원장 임명권자는 교육부 장관으로 돼 있다. 그는 “서울대병원의 이러한 특별한 지위는 법적, 제도적 영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최근 3년간 이전, 신축한 병원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립대병원에 비해 열배 이상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서울대병원, 치과병원 설치법
2005-06-28 17:49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에 교장협의회 대표도 참여해야 한다고 28일 주장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교원평가에 대한 교장회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력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에 학교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장이 배제돼 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이 특별협의회에 교장 대표를 참여시켜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특별협의회에는 교육부총리와 정의교육시민연합 집행위원장, 교원 3단체 대표, 참교육학부모회 대표 등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교원평가제 실시에 원칙적으로 찬성하지만 학교경영에 대한 평가를 학생이나 학부모가 아닌 상급자나 교육전문가로부터 받아야 한다. 특히 학교장에게 자율경영권을 부여한 뒤 학교장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부적격 교원은 당연히 퇴출돼야 하지만 퇴출과정에서 신중히 심의하고 절차를 원칙대로 밟아야 한다. 치유 가능한 교원에 대해서는 재교육의 기회를 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06-28 17:39현재 경기도내 각급 학교에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받고 있는 학생 10명 가운데 8명가량이 방학기간 중식 지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8일 도(道) 교육청이 도를 통해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방학 도내 학생 1만800여명(초등생 6천300여명, 중학생 2천800여명, 고교생 1천700여명)이 각 시.군으로부터 중식을 지원받게 된다. 그러나 이는 지난 겨울방학 중식지원 대상학생수 1만4천700여명보다 3천900여명이 줄어든 것이며, 평소 학교에서 무료 급식(점심)을 받는 학생 8만1천800여명의 13.2%에 불과한 수준이다. 따라서 학교에서 무료로 급식지원을 받던 학생중 86.8%가 방학기간에 제대로 점심식사를 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도 및 시.군 관계자들은 이같이 방학기간 중식지원 학생수와 학교내 급식지원 학생수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에 대해 학교내 급식지원 학생중 일부가 방학기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친척집에 머물며 식사를 해결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일부 학생은 방학기간에도 학교에 등교,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일부는 스스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중식지원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자체…
2005-06-28 17:02
오는 9월 시범운영을 강행하려 했던 교원평가제가 교원단체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결국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교원평가제를 합의를 바탕으로 도입하기로 하고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특별협의회’를 구성, 여기서 교원정원 확충, 교원양성·연수체계 개편, 수업시수 감축과 잡무경감 등의 근무여건 개선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는 그동안 교원단체들이 힘을 합해 정부와 끈질긴 투쟁을 벌인 끝에 얻어낸 소중한 성과로 생각된다. 교육부총리, 교원단체 대표, 학부모단체 대표,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특별협의회는 지난 6월 24일 제1차 회의를 갖고 공동발표문을 채택했는데, 여기에서 언급된 ‘부적격 교원 퇴출’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교육부는 부적격 교원의 범위를 ‘명백한 범법자와 신체·정신적 질환으로 직무수행이 곤란한 자’로 한정한다는 밝혔지만 부적격 교원의 정의와 범위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부적격 교원에 대한 기준과 시각이 교원단체와 학부모 단체 그리고 교육당국 모두 제각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부적격 교원 처리 대책에는 합의했지만 부적격의 범위나 부적격자 판별 방법 및 절차를 두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이다. 특
2005-06-28 16:43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비가 온다. 아이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는 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하는데…. 우리 1, 2학년 다섯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2교시 후에 있는 자유 놀이 시간인데 장마철이라 밖에 나가지 못하니 실내에서 노는 모습이 안쓰럽다. 생각다 못해 즐거운 생활 시간에는 2학년 노래 중에서 3박자로 된 곡을 연습했다. 마침 오늘이 2학년 나라의 생일이기도 해서 깜짝 공연을 준비했다. 처음 접한 3박자의 곡을 실감나게 배우게 하려고 간단한 왈츠를 만들어 반복 연습을 하게 하니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노래 연습을 다 한 뒤, 쟁반 노래방으로 자기 차례를 익힌 다음, 각자 나와서 노래 자랑하기, 노래에 맞춰 왈츠 배우기, 생일 카드 만들기 등. 짝을 바꿔가며 왈츠를 추다보니 아이들과 눈높이를 같이 하며 내가 더 행복했다. "노래를 참 잘 하네. 목소리를 더 크게, 입도 더 크게, 박자에 맞춰 몸도 같이 춤을 추면서, 참 잘 하네..." 아이들은 칭찬에 참 약하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도 금방 커진다. 아이들의 눈이 그렇게 맑고 투명하다는 것을, 깜찍하고 귀엽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이렇게 아름다운 직업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 참으로 감사하게 된다. 색종이
2005-06-28 16:33시장에서 유능한 사람이란 장사를 잘 하기만 하면 된다. 장사꾼 집단에서 아무리 성실하게 일해도 매상이 오르지 않는 것은 칭찬 받을 일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학교가 교육을 하는 곳이 아니라 시험문제만을 풀이해주는 곳이라면 유능한 교사는 어떤 교사일까? 일류대학에 많이 입학시키거나 경시대회에 상위 입상시키는 것이 유능한 교사로 인정받는 현 상황에서의 교사평가라면 시험문제를 잘 풀이하는 교사가 유능한 교육자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교육이 짧은 시일에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육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이다. 현장에서 말없이 사랑을 실천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교사보다 흔히 박학다식한 실력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지식을 전달해 주는 사람을 유능한 교사라고 할지 모른다. 아니면 겉으로 드러나는 연구 실적이나 각종 대회에 참가해 점수 모으기를 잘 하는 사람이 유능한 교사로 평가될 수도 있는 사회다. 교직사회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각된 부적격 교원 대책과는 별개로 교사의 수업평가 문제 또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 안의 골자는 교사가 학기당 1회 이상 수업공개를 하고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른바 5자 다면평가(교장, 교감, 학부모, 동료
2005-06-28 16:31◇지방부이사관 전보 ▲남산도서관장 徐幸源 남산도서관장 ◇지방 사무관 전보 ▲종로도서관 자료봉사과장 洪姬瓊 ◇5급 계약직 공무원임용 ▲학교보건원 金英姬
2005-06-28 16:29서울대가 현재 고교 1학년생부터 적용되는 2008학년도 입시에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실시키로 한 데 대해 고교 교사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일각에서는 서울대의 이같은 방침이 고교 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으나 우수 학생들이 몰린 특수목적고 등에서는 이를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다. 전교조는 28일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서울대의 통합교과형 논술고사 실시 방침과 특기자 전형 확대 방침에 대해 "현재 고교 교육이 교과 단위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치를 경우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생의 학습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도 성명을 통해 "서울대는 고교 교육을 황폐화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생의 학습부담을 가중시키는 이같은 기본 방향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와 참교육학부모회 등의 태도와 대조적으로 특수목적고에서는 대체로 2008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의 기본 방향을 은근히 반기는 분위기다. 김일형 대원외고 교감은 "교육부는 2008학년도부터 특목고 동일계 특별전형을 허용했으나 서울대는 이 제도를 도입치 않기로 했으므로 어떻게
2005-06-28 16:29숙명여대는 28일 2008학년도 입시안과 관련, "기존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수능 반영비율은 현재보다 줄어드는 반면 대학별고사의 반영비율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에 따르면 2008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40%, 수능 30%, 대학별고사 30%가 반영된다. 2006학년도까지 정시모집에서 논술 비중이 3%였음을 감안하면 2008학년도에는 대학별고사의 비중이 10배 이상 커졌다. 수시모집은 2006학년도안이 그대로 유지돼 학생부 40%, 논술ㆍ면접 각 30%가 반영된다. 정시모집 학생부에는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점수만 반영되며 수능의 경우 언어ㆍ외국어ㆍ수리영역에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를 선택하는 '3+1' 형식이 적용된다. 대학별고사의 경우 2006학년도 논술고사의 형태를 토대로 대학수학능력을 심도있게 시험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국민공통기본교과 및 심화교과)의 범위 내에서 통합교과형 및 자료제시형으로 여러 문항을 출제할 예정이다.
2005-06-28 16:12
한국교총 복수 대변인에 유현정(39) 인천 계산여고 교사가 7월 1일자로 선임됐다. 현직 교원이 대변인으로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교총이사이기도 한 그는 전북대 사범대를 나와 인하대에서 교육사회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현재 인하대 사회교육원 교수, 교총 교섭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영상물등급위원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유 교사의 대변인 위촉은 지난해 교총혁신특위의 제안으로 본회 직제규정이 개정되면서 이뤄졌다. 상근 대변인(교총 홍보실장) 외에 현직 교원을 비상근 대변인으로 두는 복수 대변인 체제를 갖춤으로써 현장성을 높이고 특히, 여 교원 정책에 대한 홍보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대변인의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다.
2005-06-28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