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기초학력에 미달한 초등학생의 비율이 남구지역이 가장 낮고 동구지역이 최고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지역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기초수학 등 3개 영역의 기초학력을 평가한 결과 총 1만 5165명 가운데 1296명인 8.6%가 기준치 이하의 점수를 받아 기초학력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을 구·군별로 보면 남구지역은 모두 4443명의 초등학교 3학년 학생 가운데 302명인 6.8%이고, 다음으로 북구가 2699명 가운데 234명인 8.67%, 울주군 3121명 가운데 275명인 8.81%로 각각 조사됐다. 이어 중구는 2788명 가운데 261명인 9.36%, 동구는 2114명 중 224명인 10.6%가 학력 미달 학생으로 분석됐다. 학력 미달 비율이 가장 낮은 남구와 가장 높은 동구는 3.8%포인트의 차이가 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흥 아파트 단지와 학원이 밀집한 남구와 북구지역이 그렇지 못한 중구와 동구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것 같다"며 "중구와 동구 등 기초학력이 낮은 학생이 많은 곳은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을 집중적으로
2010-04-23 13:01'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2년 국제수학교육대회와 2014년 국제수학자대회의 서울 개최를 앞두고 국내 수학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수총, 회장 김도한 서울대 교수)는 24~25일 충남대 백마교양교육관에서 7개 수학 관련 단체가 모인 가운데 연합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12년 열릴 제12차 국제수학교육대회(ICME12)와 국제수학사대회(HPM2012), 또 2014년 열릴 국제수학자대회(ICM2014) 등 세계 최대 규모의 수학 관련 국제행사를 앞두고 수학 전 분야를 망라한 학회가 모여 성공적인 개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수학 교수 400여명을 비롯해 교사, 학생, 행정가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하는 학회는 빠르게 발전하는 순수·응용 수학을 연구하는 대한수학회, 초중고교의 수학 교육을 연구하는 한국수학교육학회·대한수학교육학회, 수학 이론을 산업 현장에 응용하기 위한 이론을 개발하는 한국산업응용수학회, 그리고 대한수리논리학회, 한국수학사학회, 한국여성수리과학회 등이다. ICME-12 조직위(신현용 한국교원대 교수), ICM2014 조직위(박형주 포스텍 교수), H
2010-04-23 09:34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23일 교원노조 소속 교원의 명단 공개를 금지한 법원의 결정이 국회의원의 직무를 침해했다며 재판부를 상대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교조가 제기한 명단 공개금지 가처분 신청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직무행위에 대한 것이므로 민사재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제51부는 재판을 해서는 안되는 사건을 재판 함으로써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권한을 침해했다"며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전혀 존중할 가치가 없는 월권이자 위법으로 무효"라고 덧붙였다. 전교조는 조 의원이 지난달 말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교조 소속 조합원 명단을 개인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히자 명단 공개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조 의원은 지난 15일 법원이 공개 금지 결정을 내리자 즉시 항고하고 19일 명단 공개를 강행했다.
2010-04-22 22:58학교 다양화 차원에서 도입한 자율형 사립고 정책이 국·영·수 위주의 수업을 강화하는 식의 부작용을 가져온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육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22일 배포한 '사교육시장의 새 영역 - 자율형 사립고' 보도자료에서 서울 10개 자율형 사립고의 작년과 올해 수업시수를 비교 조사했더니 한 곳을 제외한 9곳이 국·영·수 수업을 최소 2시간, 최대 10시간 늘렸다고 밝혔다. 국어 수업은 2시간 줄인 곳이 1개교, 2시간 늘린 곳이 2개교였고 나머지는 같았으며 영어는 그대로인 곳이 2개교이고 다른 학교는 2~6시간 늘렸다는 것이다. 수학 시간도 상당수가 2~6시간 확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단체는 "애초 자율형 사립고의 정책 목표는 학교에 대한 관료적 간섭을 풀고 자율적이고 다양하게 교육과정을 운영하라는 것이었는데, 되레 입시 경쟁 교육으로 획일화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 학교가 중학교 내신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인 학생의 지원을 받아 추첨을 거쳐 선발하고, 학생 간 경쟁이 심하므로 중학교와 고교 내신 끌어올리기와 선행학습을 위한 사교육이 성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자율형 사립고를 더 지정하지 말고 심의 및 재지정 기준을 강화
2010-04-22 18:38올해 하반기부터 광주지역 초등학교 6학년에게도 무상급식이 제공되고 전면 급식 시행시기도 1년 앞당겨진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최근 42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하반기부터 6학년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1, 2학년이 무상급식을 받고 있어 초등학생 가운데 절반가량이 혜택을 보는 셈이며 전체 학생 대비, 무상 급식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다. 나머지 학년도 연차적으로 혜택을 늘려 2014년에는 모든 초등학생으로 확대한다. 경기와 경남 등 일부 지역이 지자체 예산지원을 받아 무상급식을 하는 경우는 있지만 교육청 자체 부담만으로는 광주가 유일하다. 또 전체 학생 수 25만 9천여명 가운데 무상급식 학생 수는 9만 4천여명(36.3%)으로 16개 시도 중 비율이 가장 높다. 전북이 32.1%, 충남이 30.3%, 전남은 20.4%이며 울산과 부산이 가장 낮은 3.6%와 9.7%에 그쳤다. 시 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 14곳과 장애우, 체육고 등 특수교육 대상자 전원 무상급식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동안 학부모가 부담했던 조리원 등 학교급식 종사자 인건비도 연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초등학생 전면 무상급식 시 연간
2010-04-22 18:32전국 공·사립 초·중·고 학교장회 회장들이 22일 전국 1만 1천여 명의 일선 학교장을 대표해 사회적 현안으로 부각된 교육비리에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학부모께 드리는 글'을 통해 "솔선수범해야 할 교육자가 오히려 큰 걱정을 끼친 것에 깊이 반성한다"며 "비리문제가 일부 학교에 국한된 것이었다고 해도 실망과 충격이 실로 컸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망을 저버린 행위에 어떤 처벌이라도 달게 받겠다. (이번 사태를) 학교가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 이젠 비난과 실망보다는 격려와 신뢰를 보내줄 것을 간절히 부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성명에는 함성억 한국초등학교장회장, 남기석 한국중등교육협의회장, 박범덕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장, 최수철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역사 회의실에서 전국 각 지역학교를 대표하는 학교장회 대표 20명이 모인 가운데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공식 발표한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회장 설동근 부산교육감)도 이날 경기 성남교육청에 서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교육계가 앞장서 교육개혁을 실천해 국민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함에도 오히려 큰 질타를 받게 됐다"
2010-04-22 18:32종교교육을 위해 설립된 사학(미션스쿨)에서도 학생들의 종교의 자유가 보장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2일 학내 종교자유를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이다 퇴학을 당한 강의석(24)씨가 자신이 다니던 대광고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을 한 원심 중 대광고 부분만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강제배정된 학교에서의 일방적인 종교교육이 위법해 대광고에는 손해배상 책임이 있지만 서울시에는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취지다. 재판부는 "대광고가 특정 종교의 교리를 전파하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줘 신앙이 없는 강씨에게 참석을 사실상 강제했고, 수차례 이의제기가 있었는데도 별다른 조치 없이 행사를 반복한 것은 강씨의 기본권을 고려한 처사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또 대광고가 종교과목 수업을 하면서 대체과목을 개설하지 않고 종교행사에 참석할지 사전 동의조차 얻지 않은 점을 고려해 "대광고의 종교교육은 우리 사회의 건전한 상식과 법감정에 비춰 용인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난 것"라고 판단했다. 이어 "대광고가 퇴학처분 사유로 삼은 강씨의 불손한 행동은 결코 경미한 것은 아니지만 강씨 행동의
2010-04-22 18:25
초중고 교원 70% 정도는 과거에 비해 교육여건이 나빠졌으며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기간의 교육비리 정국으로 인해 학생지도 등 교육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이 교육나침반 회원 중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491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이다. ‘3년차에 접어든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70%의 교원들이 ‘매우 부정적’(35%)이나 ‘부정적’(35%)이라고 답변했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부정적이라면 그 주요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는 청와대(45%), 교육과학기술부(38%), 국회 및 정당(6%),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2%), 시민사회단체(2%) 순이라고 답변했다. 이주호 차관이 청와대 교과수석으로 있던 2008년 6월 같은 설문에는 교육혼선의 책임처로 청와대(74%)가 교과부(22%)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과거에 비해 수업시수나 잡무 등 교육여건에 대해서는 74%의 교원들이 부정적으로 변했다고 보고 있고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답변은 5%에 그쳤
2010-04-22 16:09충남교육청은 고등학생들에게 맞춤식의 올바른 대입 진학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비전과 드림'을 22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고등학교 3학년 입시지도 경험 및 각종 진학지도 관련 실적 등을 철저히 검증, 공개 선발한 21명의 전문교사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우선 고등학교 학년부장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주요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학교별 대응 전략 연수를 실시하고, 그동안 일선 학교 진학지도 자료를 수집·분석해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의 진학 가능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만들어 제공하게 된다. 또 도내 권역별 대입설명회를 개최, 고교 교사는 물론 학생,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대학별 상세 정보를 알려주고 수시 및 정시 진학 자료집도 개발,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진학지도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원단 교사 개인별로 주요 대학을 각각 전담, 학생이나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대학의 정보를 언제든 편리하고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대입상담 전문콜센터'도 운영하게 된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1학기 수시모집 폐지, 입학사정관제 확대, 대학별 전형 다양화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대학 진학지도에 대한 전문성이…
2010-04-22 14:15광주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는 동강, 후성, 해인학원 등 3개 학교법인 창립 44주년 기념식이 23일 동강대학에서 열린다. 이들 3개 학교법인 산하에는 유치원과 남녀 중·고교, 동강대학, 동신대학교 등 7개 학교(원)가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은 4만여명에 이른다. 기념식에는 자매대학인 대만 남태과기대학, 장영대학, 장영고급중학 관계자 2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학교법인은 창립기념식을 계기로 그동안 대만 남태과기대학 등과 진행해왔던 학술 및 인적교류 등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학원 창립 기념을 기념한 '제15회 장원배 전국 중·고 정구대회와 제17회 한중일 주니어 경기대회 한국대표 2차 선발전'도 열린다.
2010-04-22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