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8.15 민족대축전 교육부문 상봉행사에서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과 이수일 전교조 위원장, 김성철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 위원장 등이 평양 교육자대회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2005-08-16 13:40‘원놀이’로 훈장 자질도 가늠 다양한 지식 터득 놀이를 통한 교육이 꽤나 발달했었다. 서당놀이라 하는데 이 놀이를 통해 지리 역사 수신 사회 등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터득시켰던 것이다. 이를테면 팔도군현도(八道郡縣圖)란 놀이가 그것이다. 한양을 중심으로 조선 팔도의 고을이 길로 연결되어 있어 주사위나 윷을 던져 누가 먼저 한양에 도달하느냐로 승부를 가렸다. 물론 옆길이나 뒷길로 빠지는 함정이 있어 재미를 돋군다. 이렇게 자주 놀다보면 팔도의 고을 이름과 어떤 고을 옆에 무슨 고을이 있는 등 지리공부가 절로 되게 마련이었다. 군현뿐 아니라 팔도의 명승지와 명산 명찰 서원 특산물 등을 연결시킨 팔도유람도(八道遊覽圖)도 있어 문화 산업지리도 놀이를 통해 터득시켰다. 고을 이름 모둠놀이라하여 짝을 갈라 이편에서 한자하나를 골라 던져주면 저편에서 그 한자를 웃글씨로 한 고을 이름을 있는대로 대게하는 놀이다. 이를 테면 ‘江’자를 던져주면 江華·江陵·江界·江景 하는식으로 대어나간다. 칠언대구(七言對句)라 하여 셋이서 2·2·3자를 연결하여 하나의 문장을 만드는 지식유희다. 이를테면 첫째가 태정(太定)하면 가운데가 태세(太世)하고 맏이가 이를 받아 문단세(文端世)로 마무
2005-08-16 11:59농림부는 16∼19일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과 교육청 관계자 187개교 43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체험학습은 경기 여주 오감마을,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 전남 나주 이슬촌마을, 경북 문경 모싯골 마을, 경남 밀양 평리 등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지역별로 진행되며 농산물 수확과, 손두부나 떡메치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천연염색, 짚풀공예, 누에고치 실뽑기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농림부 조원량 농촌진흥과장은 "도시에서 자란 초등학교 교사들은 농촌생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이들이 농촌에 대한 이해를 갖고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5-08-16 11:56"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저의 딸 아이를 말없이 친자식처럼 잘 돌봐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선생님의 은혜는 평생 제 가슴속에 묻어 두고 잊지 않겠습니다" 광주지역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 학부모가 인터넷을 통해 1학년 담임을 맡았던 한 교사에게 보낸 감사 편지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다운증후군으로 정신지체 2급인 J양의 아버지라고 밝힌 이 학부모는 최근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 교육미담 코너에 '광주 진월초등 최인규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J양의 아버지가 고마움을 전한 주인공은 현재 광주 진월초등학교에 재직중인 최인규(57) 교사. 최 교사는 지난 2003년 장산초등학교 1학년 4반 담임을 맡을 당시 정신지체 2급인 J양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으로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로부터 산교육을 실천한 스승으로 존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양의 아버지는 이 글에서 "첫째 딸이 다운증후군이라는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났지만 하늘이 내려준 것으로 알고 소중히 키웠지만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서 큰 걱정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수가 적은 사립학교에서 입학 불허 통보를 받고 참으로 암담했다"며 "인근에 있는 일반 학교에…
2005-08-16 11:55국내 모든 학문 분야의 학술 정보나 연구실적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국내학술지 인용색인(KCI) 시스템이 구축됐다.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주자문)은 국내 최초로 전 학문에 걸친 국내학술지 인용색인(KCI) 시스템을 구축, 17일 낮 시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KCI는 기존에 국내 학회나 연구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논문 데이터베이스(DB)를 한 곳에 모은 것으로 미국 과학기술색인(SCI)처럼 논문제목과 저자만 알면 논문 피인용 횟수와 논문 내용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인용지수나 피인용 현황, 관심분야에 대한 논문검색은 물론 연구분야별ㆍ기관별ㆍ학술지별ㆍ개인별 논문 발표실적 등 각종 통계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KCI는 국내학술지의 질적 평가를 위한 각종 인용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각 연구기관이나 연구자들의 연구업적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진흥재단 관계자는 "한국형 학술지인용색인 시스템 개발로 국내 학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고 국내 학술연구 및 국내학술지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5-08-16 11:54서울지역 유치원과 초등학생 871명이 16일 한강 잠실시민공원에서 뚝섬시민공원까지 900여m를 헤엄쳐 건넜다. 어린 나이의 이런 대규모 인원이 수영을 하며 도심 속 한강을 횡단하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 덕수초등학교는 이날 이 학교 학생과 병설 유치원 어린이 423명, 서울지역 초등학생 448명 등 모두 8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어린이 한강 헤엄쳐 건너기 행사'를 개최했다. 1994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당초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6월25일을 전후해 덕수초등학교 학생 625명이 625m의 강을 건너는 것으로 출발했으며 작년까지 1만여명의 학생들이 도강에 성공했다. 종전에는 한강이 급속한 경제발전의 영향으로 심각하게 오염됐기 때문에 학교측은 청평댐 근처 북한강에서 행사를 개최했었다. 그러나 한강이 이제는 수영이 가능할 정도로 깨끗한 2급 수질 판정을 받은 상태인 만큼 올해 처음으로 도심속 한강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 학생들은 행사 당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출발, 광진구 자양3동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도착했다. 학교측은 이 행사를 위해 지도교사들과 수영부 학생들로 하여금 한강에서 6번에 걸쳐 사전 도강을 실시하
2005-08-16 11:54고려대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순) 등 서울 소재 7개 사립대는 21일부터 지방 5개 도시에서 수시2학기 입학전형에 대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최 일정은 ▲21일 광주 센트럴시티 ▲22일 부산 벡스코 ▲9월4일 대전 평송 청소년수련원 ▲5일 대구 그랜드호텔 ▲6일 마산 MBC이고, 각 대학 홍보보다 수험생들이 수시2학기 모집요강을 이해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자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시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도 공동 개최하고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서울에 비해 입시정보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지방 수험생들과 학부모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설학원 참여를 배제하고 대학들이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05-08-16 10:58부모의 소득이 높으면 자녀의 대입 수학능력시험 성적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6일 고려대 교육학과 김경근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2005학년도 대입 수능에 응시했던 전국 일반계 고교생 1537명의 수능(언어ㆍ수리ㆍ외국어)의 표준점수 합계와 부모의 소득을 비교한 결과 소득 계층별로 최고 26점 차이가 났다. 부모의 월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학생의 평균 점수는 316.86점을 기록했고 월소득이 300만∼500만원인 부모을 둔 학생은 305.82점, 300만원 미만의 학생은 291.12점으로 조사됐다. 부모의 학력에 따른 자녀의 수능성적 분포를 보면 박사학위 소지자의 자녀는 평균 336.29점, 4년제 대졸자 자녀는 310.68점, 고졸자 자녀는 294.96점, 중졸자 자녀는 279.38점, 초등학교 졸업자의 자녀는 280.21점으로 최고 57점이 벌어졌다. 이같은 차이는 사교육비 지출과 상당한 관련이 있다고 김교수는 주장했다. 월소득 300만원 미만인 가정이 사교육비로 한달 평균 20만3300원을 쓴 반면 월소득 300만∼500만원 가정은 41만6300원, 500만원 이상인 가정은 63만7500원을 각각 지출했다. 또 박사학위를 가진 부모는 한 달에 56만
2005-08-16 10:33자존심 강하기로 소문난 상하이(上海) 사람들의 '상하이말' 지키기 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상하이 교육위원회는 최근 오는 9월 신학기부터 6학년 중국어 교과수업 중 일부 시간에 상하이 지방언어인 '상하이말'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현지언론들이 16일 전했다. 현재 교재는 인쇄단계이며, 조만간 각급학교에 배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과서 편집을 맡은 책임자는 "상하이의 방언도 중국 문화의 일부인데 현재 많은 상하이 어린이들이 순수 상하이말을 할 줄 모르고 있다"면서 "상하이말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고향에 대한 의식과 사회화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와 교육전문가들은 상하이말을 잊어서도 안되며, 포기해서도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중국 교육당국이 푸퉁화(普通話.만다린) 보급에 주력하고 있는 것에 반하는 조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올초 상하이 교육위원회 언어문자 관리처가 상하이 시민들의 언어사용상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표준말에 해당하는 푸퉁화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하이 시민이 전체의 70%에 달했다. 이는 전국 평균수준인 53%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그러나 상하이 시민들은 가정이나 직
2005-08-16 10:32열린우리당 지병문(池秉文) 제6정조위원장은 1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벌이고 있는 누리사업과 관련, "선정과정이나 관리부실에서 오는 문제점을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한 뒤 "내년 사업 예산심의과정에서 문제점 해소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최근 누리사업 평가결과 기자재 과잉 구입, 해외연수 과다 추진 등 국가예산 사용에 대한 도덕적 해이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지 위원장은 이어 "두뇌한국(BK)21 사업의 경우 엄청난 예산이 투입됐다"며 "정확하게 분석하고 평가해 그 결과에 따라 내년 예산 반영 여부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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