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 맞춤형 복지제도를 행정부 전 부처로 확대 실시하였다. 이에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일선 학교로 관련 공문을 내려보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각 시도교육청마다 배정된 예산의 차이로 인해 말썽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맞춤형 복지와 관련하여 교육부와 교육청 및 교직단체에서 간과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모든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선생님들이 이 혜택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일전에 '작은 배려'라는 글을 통해서도 제기하였지만, 교육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교육에 대한 의욕이 넘쳐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기간제선생님들에 대한 기존의 선생님들이 조금만 배려하고 도와준다면 좀 더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맞춤형복지제도는 기간제선생님들이 못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 보인다. 이 제도의 취지가 공무원 개개인에게 복지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기간제선생님들도 국가에서 봉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해의 복지 예산이 책정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은 보건복지부 소속의 계약직 공무원인 공중보건의가 이번 맞춤형복지의 혜택을 보는 것과 비교해도 형평성의 논란이 있다고 본다.(
2005-11-23 13:49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75개 지구 966개 시험장에서 59여만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졌다. 한국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APEC행사로 인해 1주일 늦게 치러진 수능시험은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지역의 수능시험은 구월중학교를 비롯한 45개 고사장에서 3만4027명의 수험생 중 1교시 6.02%인 2천38명의 결시 율을 보인 가운데 차분히 치러졌다.
2005-11-23 13:31
"기말고사 기출문제집? 아니 저것 판매하면 안 되는데!" 교사의 지적재산권 보호는 제대로 되고 있는가? 교사가 출제한 중간·기말고사의 문제도 저작권법상의 저작물이라는 것이 법원에서 정식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오늘, 모 중학교 앞 문방구를 지나면서 차안에서 찰칵!
2005-11-23 12:52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선정된 대구지역의 일부 학교가 비난성 낙서와 유인물 때문에 곤혹스러워한단다. 왜 그곳만 그럴까? 그리고 왜 그런 일만 있을까? 충북초 260:1 경쟁을 뚫고..., 교육부 지정 축하?, 왜 그랬어요?, 가자 학살초등학교로..., 0.0221과 2천만원, 학산->虐殺(학살)?->大虐殺(대학살)?, 업보가 됩니다. 어떤 글이든 제목을 보면 글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위에 있는 글은 교원평가 교육부 시범학교인 학산초등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제목들이다. 간혹 ‘학산초등학교의 결단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음을 아시고 꿋꿋하게 시범운영을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동조의 글도 있다. 누구에게나 표현의 자유가 있다. 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도 자유다. 그래서 비난이나 동조의 글을 올린 사람들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을 쓴 사람들이 ‘남을 비방하는 욕설이나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정보를 게시할 수 없다.’는 게시판 이용시의 유의점을 모를리도 없다. 그런데 6학급에 전교생이 141명밖에 안되는 학산초등학교의 게시판에 왜 이런 글이 올라오고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충북 영동 시골의 순진하고 소박한 아이들이 즐
2005-11-23 12:4823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1교시 언어영역의 교육방송(EBS) 교재 반영률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이날 오전에 낸 자체 분석결과를 통해 "이번 수능 언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 반영비율은 지난해(60문항중 52문항, 86.7%)보다 감소된 47문항, 78.4%로 집계됐다"며 "하지만 교재 직접반영 비율은 작년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EBS는 "EBS 방송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축소, 확장한 경우가 모두 14문항으로 23.3%에 달했으며 지문 내용을 간접 활용한 경우도 12문항에 이른다"며 "작년 수능 교재지문 반영률이 10문항에 그쳤던 것에 반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BS는 "특히 문학작품의 경우 교육방송 교재 연관성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출제된 3작품 중 2작품이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라며 "정지용의 '인동차'는 EBS 교재에만 실린 작품"이라고 밝혔다. EBS는 또 "비문학 제제의 경우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반영할 수 없어 지문이 적중되지는 않았지만 교재를 간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며 "문제유형도 직ㆍ간접 활용방식을 통해 최대한 반영된…
2005-11-23 12:45-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수능 2교시 수리영역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2005학년도 수준을 유지하고자 했다. 기본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쉬운 문제와 중간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이 주축이었으나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출제해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고자 했다. 수리 '가'형에서는 수학Ⅰ 12문항, 수학Ⅱ 13문항,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택1) 5문항이 출제됐다. 수리 '나' 형은 수학 Ⅰ에서만 30문항이 출제됐으며 이 중 12문항은 수리 '가'형의 수학Ⅰ 문제와 동일했다. 제7차 교육과정의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인 10단계까지의 내용은 수학Ⅰ및 수학Ⅱ의 내용과 결합해 간접적으로 출제됐다. 수리영역 출제 문항의 30%가 단답형이었으며 문항의 답은 3자리 이하 자연수로 표기토록 했다.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과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기본적인 계산 원리와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또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참 또는 거짓을 판별하는 능력과 증명을 이해하는 능력
2005-11-23 12:45
어젯밤 아이들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늦게 일어날까 봐 자명종 시계를 5시에 맞추어 놓고 깜박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새벽 5시였다. 부리나케 옷을 갈아입고 고사장으로 나섰다. 아직도 아파트 단지는 어둠에 깔려 있었다. 찬바람이 불기는 했으나 예년에 비하면 포근한 날씨였다. 우리 반 아이들이 시험을 보게되는 고사장은 2곳이었다. 그래서 아침에는 여학생이 치르는 고사장으로, 저녁에는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남학생에게 가보기로 하였다. 고사장에 도착을 하니 제일 먼저 눈에 띤 것은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1.2학년 후배들이었다. 아이들은 교문을 중심으로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2시부터 이곳에 와 있었다고 하였다. 연례행사처럼 이뤄지는 응원전이 이제는 수능 당일 하나의 볼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여기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응원전을 펼치지 말자는 여론도 있으나 모교와 동문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수능 추위를 녹일 만큼 뜨겁기만 하다. 아침 7시. 날이 밝아오자 여기저기서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후배들의 응원이 시작되었다. 후배들은 ‘오! 필승 OO고’, ‘수능대박’, ‘잘 찍어 주세요’, ‘재수없다’ 등
2005-11-23 12:43중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통해 전문대에 합격한 13살 소녀가 자신의 실력 확인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 눈길을 끌었다. 최근 대구산업정보대 수시2학기 일반전형에서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간호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김혜영(경북 경산시 사동)양은 23일 경북 경산시내 장산중학교에마련된 시험장에서 도내 최연소로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다. 경산동부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양은 지난 해 중학교에 들어간 뒤 바로 자퇴를 하고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 4월의 대입 검정고시에서는 전국 최연소로 합격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양은 "대학에 합격했으나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 수능에 응시했다"며 "대학을 졸업한 뒤 보건 교사를 하는 것이 꿈이고 더 열심히 공부해 석ㆍ박사 과정도 밟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5-11-23 11:08지난달 26일 일본 문부과학대신 자문 중앙교육심의회는 현재의 의무교육에 대한 개혁과 관련된 최종 답신 ‘새로운 시대의 의무교육을 창조한다’는 보고서를 작성·제출했다. 이번 최종 답신은 의무교육의 목적·이념에 대한 재검토, 새로운 의무교육의 방향, 의무교육의 구조 개혁, 의무교육에 대한 국가·도도부현(都道府縣)·시구정촌(市區町村)의 명확한 역할과 협력관계의 강화, 의무교육의 기반을 정비하는 문제, 의무교육비용 부담 방식에 대한 개혁 등 6가지 관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간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삼위일체 개혁’과 맞물려서 지방재정으로 이양을 강조하였던 의무교육비 부담정책은 현행 국고보조 및 부담 원칙을 재천명하는 방식으로 결론을 맺었다. 그런데 일본의 주요 언론은 중앙교육심의회의 답신에서 기술한 의무교육 부담 방식에 대한 최종 결론과 다른 보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10월 27일자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는 27일 국가 및 지방 세무재정개혁의 초점인 의무교육비 국고부담제도와 관련하여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지사회의 등 지방의 주요 6개 단체가 요구한 대로 중학교 교직원 급여 부담금 8500억 엔(한화 약 8조 5000억 원)을 폐지하는 방침
2005-11-23 11:01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다. 1교시를 치른 수험생들은 언어영역에 대해 대부분 "작년 수능과 문제 수준이 비슷하거나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는 한 학생은 "9월 모의고사와 지난해 시험보다 전반적으로 쉬웠고 읽기 비문학에서는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있었으나 문학은 쉬웠다"고 말했다. 중상위권 수준인 이화여고 박모(18)양은 "평이했다. 문제에 그래프가 나오는 등 9월 평가 때와 문제 유형이나 수준이 비슷했다"고 말했고 중상위권 수준인 계성여고 조모(18)양도 "생각보다 쉬웠다. 작년과 문제 수준이 비슷한 것 같다. EBS에서 많이 출제돼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상위권 성적인 현대고 김모군은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된 것 같다. 시가 2개 정도 나왔고 비문학 관련 문제도 나왔지만 그리 까다롭지는 않아 성적이 좋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세화고 이남범군은 "지난해 수능 문제도 풀어봤고 최근 EBS 파이널 문제도 풀어봤는데 그것보다 쉬웠던 것 같다"며 "처음에 비문학 문제가 좀 나왔지만 힘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모의고사 성적 400점대 초반인 동성고 나모군은 "문제를 다풀고 나니…
2005-11-23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