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과 기술연구를 위해 대학에 지원되는 정부의 산학협력 연구비가 교수들의 '쌈짓돈'으로 사용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일 연구비 횡령 사건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전북지역 모 대학 교수 4명에 대한 전주지법의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밝혀졌다. 이들은 제자들의 인건비를 빼돌리고 세금계산서를 부풀리는 방법으로 2억~5억여원씩을 횡령한 뒤 이를 주식투자와 승용차 구입 등에 물 쓰듯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돼 대학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줬다. ◆ 횡령 백태 검찰 조사 결과 교수들이 가장 흔히 쓴 방법은 '연구원들의 인건비 착복'이었다. 이들은 개인통장으로 전체 연구원들의 인건비를 받은 뒤 실제로는 절반 가량만 지급하고 그 차액을 챙겼으며, 허위로 연구원을 등록시켜 인건비를 통째로 가로챈 사례도 있었다. A교수는 이 같은 방식으로 2001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3억여원을 횡령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연구장비 구입 과정에서 가격을 부풀리거나 허위계산서를 만든 뒤 납품업체로부터 차액을 되돌려받는 방법도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평소 거래하던 기자재 납품업체로부터 저가의 기자재를 구입한 뒤 이를 수배로 부풀린 세금계산서를 발급받는 식이다. 한 교수는 올 중순
2005-10-20 16:49대학 자율성을 제한하는 정부 정책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 온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지금처럼 일률적으로 균등화된 대학체제로는 다양한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는 소신을 거듭 밝혔다. 정 총장은 20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이 대학 교육행정연수원에 연수 중인 중ㆍ고교 교장 45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창의적 인재를 키우는 데에는 대학 교육이 핵심"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대학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못하고 여건도 갖춰져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처럼 일률적으로 균등화된 대학 체제로는 다원화 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할 수 없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며 "미래의 성장동력인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대학교육을 개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위해 대학 규모의 축소 등 구조조정, 핵심역량 강화, 대학별 특성화, 기초연구 강화 등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인센티브(동기 부여를 위한 자극ㆍ혜택)와 코디네이션(조정)의 조화라는 관점에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05-10-20 16:21국회 교육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2급 이상의 교사자격증 소지자에게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전문상담교사(2급)의 자격기준에 ‘2급 이상의 교사자격증을 가진 자로서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는 교육대학원 또는 대학원에서 소정의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자’라는 제3호 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내년 3월부터 상담심리 전공과정을 갖고 있는 대학의 교육대학원 및 대학원 일부에 전문상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교원자격검정령에 따라 양성과정은 42학점 630시간을 이수하도록 하며 이수기간은 학교 사정에 따라 1년 또는 3학기 과정으로 운영하게 할 예정이다. 단, 2004학년도 이전에 입학해 대학에서 상담심리를 전공한 2정 자격자는 18학점 240시간만 이수하면 전문상담교사 2급 자격증을 부여하기로 하고 별도의 양성과정을 함께 두기로 했다. 개설 규모는 내년도 이후 전문상담교사 선발 규모에 따라 결정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험생들이 빠르면 2007학년도 교원임용시험부터 응시해 임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2006학년도 임용시험의 경우, 우선 농어촌 지역
2005-10-20 16:20충북지역 중.고교생들은 앞으로 '대학생 선생님'의 지도를 받게 되고 수학능력 시험 직후에는 대학 교양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20일 청내 상황실에서 청주대 등 도내 19대 대학 총.학장을 초청한 가운데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대학 총.학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교육청과 대학간 협조 및 역할 분담,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도내 인적 자원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그 동안 도내 대학이 개별적으로 일선 학교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한 경우는 있었으나 이번처럼 교육주체 모두가 인재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기는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보조교사제 운영 등 도교육청이 제안한 11개 사업과 건국대 충주캠퍼스의 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대학측 22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수준별 분단학습 보조, 학습 부진 학생의 기초 학력 신장과 함께 교사 수업 부담 경감, 사범대 대학생들의 교직관 확립 등을 위한 대학생 보조교사제의 경우 내년부터 중학교와 고교 각 2곳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된다. 주 내용은 충북대, 한국교원대, 청주대, 서원대 사범대…
2005-10-20 15:41경기도내 부적격 교사가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교단에서 퇴출된다. 도(道) 교육청은 20일 "교육인적자원부의 부적격 교원 퇴출방침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부적격 교원 심사를 위한 '경기도교육청 교직복무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은 오는 24일 도 교육청 교직복무심의위원회 규칙안을 입법예고한 뒤 도 교육청 산하 법제심의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말께 확정, 공포할 예정이다. 규칙이 공포되면 도 교육청은 곧바로 공무원, 교직단체 및 학부모단체 관계자, 법률전문가, 지역인사 등 15명으로 이뤄진 교직복무심의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교직복무심의위원회는 출범이후 학부모 및 각 학교 관계자 등으로부터 신고를 접수, 시험문제 유출 및 학업성적 조작 등 성적 관련 비위행위 교원, 학생에 대한 상습적인 폭력 행사 교원, 미성년자 성폭력 범죄 교원과 함께 정신적.신체적 질환으로 직무수행이 곤란한 교원 등 부적격 교원을 심사해 퇴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 교육청은 "교직복무심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부적격 교사를 퇴출시킬 경우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및 성실한 교원들의 사기 진작, 교직사회에 대한 신뢰 제고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
2005-10-20 15:40사람의 신체 중 중 변화에 가장 빨리 동화되어 버리는 기관이 후각기관이다. 아무리 고약한 냄새라 해도 잠시 후면 견딜 만 하다가 결국은 냄새를 못 느끼게 된다. 마찬가지로 부당하거나 잘못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많은 세월을 한 직장에서 같은 업무를 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는 나쁜 습관이 생기게 된다. 잘못이라는 의식도 없고 깨닫지도 못하는가 하면 ‘뭐 이정도야……. 하는 등 오류에 동화되어 버리는 것이다. 혁신은 나부터 내 주변부터 작은 것부터 고쳐나가야 한다. ‘나는 과연 무사안일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하는 일이 「처음처럼」의 시각에서 볼 때 변하지 않았는가!’ ‘나의 무관심이 학생에게 큰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가! ’ ‘혁신’이란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완전히 새로워져야 한다. 새롭다는 것은 발전적이고 긍정적이어야 한다. 형식적이거나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실질적이고 능률적이어야 한다. 나의 생각과 나의 행동을 타인의 관점에서 관찰해 보고 반성해 보아야 한다. 그리하여 구태의연한 자세에서 탈피하여 새로워질 때 성공적인 혁신을 이루
2005-10-20 15:12전국적으로 학교급별, 학년별로 일년에 네 번씩 영어듣기 시험이 실시된다. 그런데 이 시험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되는 시험으로 오전 11시에 실시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다른 행사를 접어두고 시간 맞춰 시험을 준비하고 다른 일반 수업은 줄이거나 아예 수업하지 못하는 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특히 한 주일에 한 시간 밖에 들지 않은 이른바 한 단위과목은 영어듣기 시험과 같은 행사나 휴일이 겹치다 보면 몇 주일이나 수업을 못하게 된다. 국어나 영어과목과 같이 일주일에 여러 시간인 과목 수업은 신축성을 발휘하여 진도를 조절하기도 쉽지만 음악, 미술, 컴퓨터, 한문, 가정 기술 등의 과목은 교사가 아무리 더 충실한 수업으로 미비점을 보충하려 노력한다해도 어차피 해당 날짜에 수업을 못 받은 학급 학생에게는 손해를 입히게 된다. 그것도 일년에 한 번이 아닌 네 번씩이나 수업을 못하게 되는데 이런 전국적 행사는 요일도 주로 수,목,금요일로 고정되어 있어 수업시수가 모자라는 반이 따로 있다. 이런 시험 때문에 어느 학교도 별도로 시간을 내어 따로 감독교사를 배치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2학기에는 행사도 많아 수업 진도 맞추기가 힘든데 영어듣기시험 때문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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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일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 제172회 정기회 개회가 되던날 인천구월서초등학교 6학년 9반 학생 40여명이 담임교사의 인솔로 교육위원회 정기회 모습을 방청하여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가짐으로서 교육자치의 상징인 교육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5-10-20 15:11인천지역의 전국단위 특수목적고등학교 인 인천외국어고등학교가 200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350명으로 모든 학생이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제2외국어를 입학 때부터 선택(복수전공)하여 공부하게 된다. 또 특목고 열풍이 높지 않은 인천지역의 지역정서를 모집요강에 반영, 외고입시준비를 별도로 하지 않은 학생도 중학교 교과내신이 20% 이내까지 특별전형 지원 자격(내신지원전형)을 주고 있으며 전형에서 모집 정원 350명 중 지난해 50명보다 배가 많은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3월에는 원거리 학생을 위해 교내에 기숙사를 완비할 것으로 알려져 명실상부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다시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외고는 200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10.29일 인천외고 체육관에서 가질 예정이며, 원서는 10.31일부터 특별전형은 11.10일까지, 일반전형 11.14일까지 접수한다. 문의 (032)511-3512. 504-5662
2005-10-20 15:10강원도 교육청은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 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수렴하여 공교육의 신뢰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강원교사 거듭나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자사랑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제자 사랑의 실천 덕목은 다음과 같다. ♠ S - Smiling (밝은 미소와) - 미소로 인사하고 - 웃으며 대화하며 - 즐겁게 가르치기 ♠ W - Warm-Hearted (따뜻한 마음으로) - 참고 기다리며 - 너그럽게 용서하고 - 따뜻하게 배려하기 ♠ E - Encouraging (격려하고) - 이해하고 - 다정하게 격려하며 - 아낌없이 칭찬하기 ♠ E - Effective (감동을 주는) - 제자와 함께 - 마음으로 말하고 - 행동으로 보여주기 ♠ T - Teacher (멋진 선생님) 언제나 친구 같고 감동과 꿈을 심어주는 멋진 선생님 갈수록 스승과 제자 사이의 벽이 두터워지고 있는 만큼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의 운동이 확산되어 학교 폭력이 사라지고 건강하고 바람직한 교사상이 정립되어 건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각 지역교육청과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이 운동을 지속적
2005-10-20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