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보수 성향의 '뉴라이트' 진영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항하는 교사 단체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뉴라이트 측은 이 교사단체를 향후 교원노조로 발전시킬 계획이어서 교육 현장에서 전교조와의 대립이 예상된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관계자는 20일 "뉴라이트 운동에 공감하는 교사들이 지난 주말 모여 전교조에 대항하는 교원 단체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중앙일보 12월 21일자 인터넷판). 표면적으로는 전교조에 대항하기 위한 교사단체라고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 향후에 교원노조로 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또다른 교원단체의 편가르기 양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들이 전교조에 대항하고자 출범한다고 선언했지만 결국은 교원단체의 난립을 가져와 도리어 교사들간의 갈등만 더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 교원노조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현재의 교원노조와 큰 차별을 두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한국교총과 전교조, 한교조, 좋은교사운동 등이 서로의 주장을 펼치면서 보이지 않는 대립양상, 때로는 갈등을 겪고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교원단체가 노조의 성격을 띠면서 뛰어든다면 교직사회에서의 교원단체 난립은 피할 수 없게 된다. 결국은 새로운…
2005-12-22 10:05사상 최대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광주.전남지역 922개 학교가 임시 휴교했다.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학교의 경우 시교육청의 휴교령에 따라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73개 학교 모두 휴교했다. 전남지역 학교의 경우 전체 862개 학교 중 75.3%인 649개 학교가 임시 휴교했다. 시.도교육청은 23일에도 휴교를 검토할 것을 학교장들에게 지시했다. 앞서 5일(600여개교)과 13일(40개교), 16일(4개교) 광주.전남지역 학교가 폭설로 휴교한 바 있다.
2005-12-22 09:19경제교육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과서는 시장경제원리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는 전문성이 떨어지고 경제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이다. 권남훈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22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선진화포럼 조찬 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초.중.고등학교 경제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권 교수는 이 보고서에서 한국의 국민들은 기업의 목표를 영리추구가 아닌 공익추구로 잘못 인식하고 있으며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속성을 부정부패나 빈부격차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경제발전 과정에서 일부 기업들이 권력에 유착되거나 비윤리적 행위를 한 데 따른 영향이 적지 않다고 분석하고 외환위기 이후에 분배문제가 더욱 악화된 것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권교수는 무엇보다도 차세대의 가치관 형성에 직결되는 교과서는 각계의 권위자가 지혜를 모아 만들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사범대 교수들과 현직교사 등 교육계 인사들 중심으로 교과서 집필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7차 교육과정의 '사회' 과목에서 경제과목의 비중은…
2005-12-22 08:35
2006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각종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1일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시내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대입설명회가 5백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수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우리 자식은 어느 대학을 보내야 할까? " "우리자식 어느쪽으로 선택해야 할까? " 자녀와 함께 대입설명회장을 찾은 학부모들이 진지한 모습으로 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2005-12-21 20:58
오늘은 온 세상이 하얀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사택 창문을 열고 눈꽃 세상을 바라보며 감탄하던 느낌도 잠시, 아이들이 걱정되었습니다. 이 눈 속에 학교에 오라고 해야 하나, 집에서 쉬라고 해야 하나. 한참을 망설이는 데 학교에서 가장 먼곳에 사는 피아골 마을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선생님, 아랫 동네에서 학교에 갈 수 있는지 전화가 오는 데 어쩌지요?" "글쎄요. 내려 오실 수 있으세요? 피아골이 가장 힘들텐데요." "이 정도라면 내려갈 수 있겠습니다. " 다행히 아이들은 학교에 거의 다 왔고 한, 두 명만 감기를 앓고 있으니 집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하교 시간이 되니 그친 것 같던 눈이 계속 오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을 보니 군내버스마저 끊길 것 같아 점심 식사를 일찍 마치고 서둘러 아이들을 내려 보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피아골에는 버스마저 올라가지 못 하게 되어서 걱정을 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피아골 친구들은 걸어서 가면 되요. 선생님. 30분이면 충분합니다." 4학년 미영이가 대수롭다는 듯 나를 안심시켰습니다. 3.5km의 거리를 아이들 걸음으로 그것도 눈 속에서 거슬러 올라가는 일인데 1시간 반은 족히 걸릴 것인데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났습
2005-12-21 20:57
한국 교원대학교에서는 학생처에서 주관하는 명사특강이라는 교육과정이 있다. 한 학기에 5,6번 정기적으로 명사를 초정하여 학생들에게 감명깊고 뜻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해 2학기에도 훌륭한 분들의 강연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만족하고 감명 받았던 강연은 바로 황우석 교수의 강연이었다. 세계최고의 줄기세포 연구가라는 수식과 함께 등장한 그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학생들도 어느때보다도 반짝이는 눈으로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의 화려한 경력, 줄기세포 연구의 역사를 시작한 자랑스런 대한인이란 언론의 부추김보다도 그의 정감있고, 애국심 넘치는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감동으로 다가왔다. 하나의 흐트러짐도 없이, 강연에 참석한 전교생 모두 그의 강연에 웃고, 가슴 따뜻함을 느끼고, 희망을 느꼈다. 그때의 감동이 얼마나 컸는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가끔 친구들끼리 명사특강에 참석할때마다 "그때 황우석 교수님 강연, 정말 좋았지?"라며 회상하기까지 했다. 그러던 며칠전 학교 스키캠프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뉴스를 시청하는 순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황우석 교수의 연구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을 받게 되었다는. 정말 놀랍고
2005-12-21 20:57
우리반의 순둥이 완섭이가 드디어 서울대에 합격했습니다. 무려 6.4:1이라는 경쟁률을 극복한 것도 대견스럽지만 수능이 끝난 후에도, 면접 준비 때문에 하루도 쉼없이 계속된 강행군을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참고 이겨낸 것이기에 너무도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지방에서 그것도 서울대 인문계열에 합격하기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 어려움속에서도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이룬 합격이기에 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사차 들린 제자의 손을 잡고 한동안 말을 이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간의 고생도 고생이지만 목표를 이룬 제자가 너무나 자랑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이제 자신의 조그만 꿈을 성취했으니,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대학에 입학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제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도 전했습니다.
2005-12-21 20:57전국교수노동조합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전국교수단체연대는 21일 "사학법인이 학교폐쇄와 신입생 배정거부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거론하며 국민을 협박해서라도 자신의 이익을 지켜내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교수단체연대는 "사립학교는 사유재산이 아니라 공공의 이익을 실현해야 할 공익법인"이라며 "설립자의 순수한 재산기부 행위로 이뤄진 것이므로 개정안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들의 주장은 근거 없다"고 반박했다. 이 연대는 "사립학교법은 여야의 다툼 속에 일부 조항이 빠진 상태에서 개정돼 사학의 민주적 운영과 투명성 확보라는 애초의 의도를 실현하기에 오히려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개정안이 미흡하긴 하지만 우리 교육이 제자리를 잡기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사학의 건학이념이 존중받고 사학의 자율성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학재단과 한나라당은 더 이상 여론을 호도하지 말고 사학의 발전과 참교육의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이성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발표한다.
2005-12-21 20:5521일 내린 폭설로 전북지역 180여개 학교가 22일 임시휴교한다. 전북도교육청은 21일 "오늘 정읍과 김제 등 도내 전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정읍과 김제, 순창, 고창 등 10개 시.군지역 초.중.고교 185개 학교가 22일 하루 임시휴교한다"고 밝혔다. 학교급 별로는 초등학교 127개교, 중학교 49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도내 전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이들 지역의 학교에 대해 임시 휴교령을 내렸다"며 "기상 상황에 따라 휴교학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정읍 51㎝를 최고로 지역에 따라 5-51㎝의 폭설이 내려 비닐하우스가 무너지는 등 농작물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005-12-21 20:5421일 광주.전남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22일 광주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73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자연재해로 인해 모든 학교에 휴교령을 내린 것은 처음이다. 또한 전남도교육청도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에게 22일 휴교를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현재 221개 학교가 휴교하기로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일부 학교는 이날 소낙성 눈이 쏟아지자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 보냈고, 조기 겨울방학을 실시했다. 앞서 5일(600여개교)과 13일(40개교), 16일(4개교) 광주.전남지역 학교가 폭설로 휴교한 바 있다.
2005-12-21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