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자습 시간에 매일 독서를 합니다. 그래서 독서 수준이 꽤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일기쓰기를 한 덕택에 문장력도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독서편지는 책 속의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와 친구 한 명을 골라서 자기가 읽은 책을 읽고 싶도록, 읽은 책을 편지로 소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나 우리 아이들은 다 좋아합니다. 똑깥은 책을 소재로 한 편지 두 통을 소개합니다. 개미에게 개미야! 벌레만 먹지 말고 우리가 먹던 과자 조각이랑 아이스크림 찌꺼기도 먹어봐, 맛있어. 그리고 개미핥기에게 당하지마 알았지? 그럼 번데기랑 애벌레 잘 키워 안녕 익진이가 익진이가 쓴 이 편지를 읽었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가르치는 자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같은 제목으로 친구에게 책을 소개하는 글도 소개합니다. 태우에게 태우야 '개미'라는 책을 읽어 봐 여왕개미도 있고 일개미도 있고 불개미도 있어 꼭 읽어 봐 기선이가 짧고도 간결한 이 편지들은 다른 사람이 보았을 때는 하찮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담임이 본 아이들의 글 하나하나는 보석 같이 아름답고 빛나 보입니다.
2005-11-28 11:27올해 초 내신조작 비리가 적발된 서울 K고등학교의 학생회장 L군이 서울대 수시2학기 1차전형을 통과했다. 이 대학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확인 결과 전산으로 들어온 학생부 자료를 평가해 수시 1차 합격이 된 상태"라면서도 "사법 당국이 전산기록이 위조됐다는 사실을 판단해 준다면 최종합격이 된 뒤라도 합격취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K고 관계자는 "지난 5월 수사이후 구속된 교사는 한명도 없고 11월중순께 사건을 검찰로 송치한다는 전화 한통이 왔을 뿐"이라며 "학교로서는 당시 언론보도 이외에 아는 게 없고 혐의를 받은 교사들이 법적 처벌도 받지 않을 상황이라 그동안 관리해온 대로 성적을 처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앞서 내신조작 비리가 적발된 서울 M고교의 경우도 관련 학생 7명이 이미 대학에 입학했거나 입학을 앞두고 있다. M고 관계자는 "당시 학생들은 성적관리 규정에 따라 0점 처리를 했으며 그 이후의 일에 대해서까지 대학에 통보할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성적조작과 관련된 비리 감사 결과를 해당 고교에 통보할 뿐이지 대학에 알려주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2005-11-28 11:22서울시교육청은 ‘학교간 연계 방과후 교육활동’ 우선시행학교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시행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연촌초, 효제초, 개일초, 양진초, 오류중, 송정중, 수유중 등 초등 4개, 중 3개 등 총 7개 교다. ‘학교간 연계 방과후 교육활동’은 현행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체제를 확대․개방하여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체제다. 운영 주체, 교육대상, 지도 강사, 운영시간,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을 자율화․다양화․개방화하여 학교급에 관계없이 인근 5~6개 초․중학교가 연계하고, 그 중 1개교를 거점학교로 지정하여 연계학교에서 우수 강사 지원과 학생을 추천받아 무학년제 특기․적성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등을 운영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간 연계 방과후 교육활동’ 운영으로 계층간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감 회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5-11-28 11:20올해 수능시험부터 강화된 부정행위자 제재규정에 대해 학부모 단체가 헌법소원과 징계무효소송, 입법청원 등 각종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수능부정을 엄격히 제재하지 않는 한 수능부정을 뿌리뽑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들이 수능시험 직전 '초고속 입법'으로 만들어낸 법에 대해 '균형을 잃은 지나친 처벌'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가질지가 성패의 관건이다. 학부모 단체의 주장은 수능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규정을 담은 고등교육법이 지나치게 가혹해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것과 수능부정행위를 한 수험생에 대해 시험무효 조치 등을 내릴 때도 사안별로 경중(輕重)을 따져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수능시험 직전인 이달 22일 개정ㆍ공포ㆍ시행된 고등교육법은 34조 4항에 '부정행위를 한 자는 당해 시험을 무효로 한다'는 조항 외에 '다음 년도 1년간 시험 응시자격을 정지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34도 5항에는 응시자격 정지기간 중에 있는 사람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어떤 시험에도 응시할 수 없도록 하고 같은 조 6항에서는 응시자격 정지가 완료된 뒤 시험에 응시하려면 40시간 인성교육을 마치도록 했다. 당초 교육부가 내놓은 고등교육법 개정안, 즉 휴대
2005-11-28 11:00올해 서울지역 실업계열 특성화고 지원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7곳의 실업계열 특성화고 신입생 지원을 받은 결과 1.89:1로 지난해의 1.21:1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학교별로 경쟁률을 보면 선린인터넷고가 2.32:1로 가장 높고, 서울 관광고(2.26:1), 서울로봇고(2.17:1), 영상고(1.77:1), 이대병설미디어고(1.68:1), 서울여상고(1.46:1), 미림여자정보과학고(1.17:1) 순이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서울시 실업계열 특성화고 졸업생 중 취업 희망자의 97%가 취업했고, 대입희망자 중 56%가 대학에 진학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는 12월 5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일반 실업계고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5-11-28 10:58작금의 절벽 끝에 내몰려 있는 교육재정 위기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한국교총은 이 문제를 올 하반기 최대 쟁점이슈로 삼아 총력 대응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올 연말까지 3조원의 기채를 통해서만 일선 학교가 겨우 겨우 살림을 꾸려갈 수 있다. 그 심각성에 대해 교육재정 전문가 뿐 아니라 교육부 관료들조차 ‘해방 이후 최대의 시련기’라는 표현을 주저 없이 쓰고 있다. 교총은 지난 9월 말 회장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정부청사 앞 시위 농성, 대 언론 보도를 통한 국민 여론 조성, 기획예산처 장관 ‘문제 발언’ 규탄, 서울역 앞 교육자대회 개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면담 등을 통해 쟁점 이슈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본지 역시 지난 몇 달 동안 시리즈물 연재를 통해 문제점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조금씩 가시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듯 하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혁신위원회는 교총의 주장을 전폭 수용해 얼마 전 청와대에 실상을 보고했고, 총리실이 주관이 돼 교육재정 위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시·도 교육위원회도 교육재정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서울과 부산 , 경기도 등지에서는 민·관이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가 발족하기도
2005-11-28 10:56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의 학생수요 예측 착오로 학교예정 부지를 뒤늦게 공동주택용지로 시설변경한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지난 2000년∼2001년 향촌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개발계획 수립 당시 결정한 학교예정 부지 4곳(초등 1, 중학교 2, 고교 1곳)을 착공직전 다른 용도로 시설 변경했다. 당시 교육청과 구는 총 6만2천6천평 규모로 재개발되는 향촌지구의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2천900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돼 기존 학교의 과밀학급이 불가피하다며 학교예정 부지를 확보했다. 특히 교육청은 향촌지구가 완공될 시기인 올해에는 인근 동부초교와 만수북초교의 학급당 인원이 46∼47명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35명)에 맞추기 위한 학교 4곳을 신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남동구는 당초 예상만큼 향촌지구내에 학생 수요가 크게 늘지 않은데다, 지구내 인구증가도 큰 차이가 없자 최근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학교예정 부지 4곳을 공동주택 용지로 바꿨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계획 수립당시에는 학급당 학생수를 늘려 잡았지만, 출산율 저하 등으로 예측이 어긋났다"며 "내년에 향
2005-11-28 10:20초등학교 교장이 교내에서 교사를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28일 전북 익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익산 모초등학교 3층 복도에서 이 학교 B(55) 교장이 K(59) 교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 B교장은 교내 도서관 개관행사를 감독하다 수업중이던 K교사에게 '마이크를 가져오라'고 지시했으나 K교사가 이를 이행하지 않자 복도로 불러내 욕설을 하고 멱살을 잡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교장은 교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소란을 피워 학부모와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신성한 교단에서 교장이 교사를 폭행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교단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철저한 감사를 실시하고 폭행 당사자를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익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 폭언과 폭행 사실을 일부 확인했다"면서 "감사 결과를 종합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11-28 10:19울산지역 상당수 초.중.고교에 학생회실이 없어학생들의 자치활동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 지역 17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생회실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학생회실을 갖추고 있는 학교는 전체의 21%인 36개교에 불과했다. 특히 중학교는 조사 대상 51개교 가운데 7.8%인 4개교만, 초등학교도 조사대상 78개교 가운데 11.5%인 9개교만 학생회실을 갖추고 있었고 그나마 일반 교실이나 과학실, 도서실 등과 공동 사용하는 곳이 많았다. 이에 반해 고교는 41개교 가운데 56%인 23개교가 학생회실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초.중학교의 경우 여유 교실 부족 등의 이유로 학생회실이 없거나 있어도 도서실 등과 겸용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원활한 자치활동을 위해 일선 학교에 독립된 학생회실을 설치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5-11-28 10:17사냥이나 고기잡이 또는 열매채취로 먹을거리 조달을 위해 떠돌이 생활을 하던 인간에게 쌀의 발견이야말로 인간 생활의 혁명적인 변화였을 것이다. 쌀 만큼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고 활력소가 되게 하는 것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쌀 농사를 지으면서 안정적인 식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정착생활을 하면서 독특한 농경문화를 형성할 수 있었다. 쌀과 인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생명줄로 연결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목 생활이나 벼농사를 지을 수 없는 기후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고기나 밀과 같은 식품을 주식으로 삼고 있고, 문명의 발달로 인한 식품이 다양화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들이 많다. 지금은 육류를 비롯하여 가공식품들을 선호하여 쌀 소비량이 엄청나게 줄긴 했지만 유달리 우리민족은 쌀에 의한 희로애락의 정서가 깊게깊게 새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옛날에는 양반이나 지주들의 땅에서 소작하던 농민들이 항상 배고픈 세월을 살았다. 원시적인 경작으로 생산량은 보잘것없었고 생산량의 대부분은 수탈을 당해 초근목피로 살아야 했기 때문에 흰 쌀밥에 대한 그리움은 한으로 남을 수밖에 없었다. 1년 내내 농
2005-11-27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