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표정마다 생동감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2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 남양주금곡초등학교(교장 최인의)의 모습이다. 이번 공연은 1일형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에 학생이나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이 없어 평소 문화, 예술적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문화적 소통의 장(場)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즐기고 나누고 표현하는 문화예술소양교육'이라는 남양주금곡초의 특색교육에 맞게 저학년은 한국연극협회 ‘온새미로’ 팀이 공연하는 마당놀이 뮤지컬 '도깨비 잔치'를, 고학년은 뮤지컬 '심청이의 소원'을 관람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쑥쑥 키워나갈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뮤지컬을 처음 보았는데 학교 안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또 보고 싶다“, “잘 알고 있던 마당극인 흥부놀부전, 콩쥐팥쥐전, 심청전의 재미있는 부분만 모아서 뮤지컬로 만드니 더 신났다”라며 느낌을 전했다. 교사들은 “수준 높은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가진 우리 아이들의 감성이 한층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5-04-28 16:50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과장 안병창)는 도내 중학교와 일반고 교장 336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5층)에서 2015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오는 6월 23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에 대비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배움이 느린 학생! 우리가 함께 도와야 합니다’라는 주제였다.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6월 23일(화) 중학교 3학년, 직업계열 특성화학교와 마이스터고를 제외한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다. 이는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학생 개인 및 단위학교의 학업 성취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결과는 8~9월에 학생에게 개별 통지되며, 11월에 학교 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최종 공시 될 예정이다. 곽종월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전남교육이 든든한 발전을 하고 있는 것은 모두 교장선생님이 함께 하고 있어서 가능하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으로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경 예산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업무 담당 장학사는 학교에서 국가
2015-04-28 15:36
선생님의 고뇌에 대답하는 책 며칠 전 영재반 인문 수업을 하다가 참 많이 괴롭고 아팠다.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영재반 학생들이 독서토론논술용 교재를 읽어 오지 않고도 미안해하기보다는 방해에 가까운 행태를 보여주어서 놀랐다. 내 감정을 추스르고 차분하게 화났음을 정중하게 말로 표현했다. 그러다 보니 화로 인해 몸까지 아팠다. 인문 수업 자체를 좋아했기에 선뜻 응했던 내 결정을 후회하는 마음까지 생겼다. 그러나 그 감정을 바로 삭히게 해 준 것은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수업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재미없는 수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좀 나아졌다. 이 책은 2012년 학습연구년을 할 때 구입하여 읽은 책이지만 다시 읽으니 새로운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주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선생님들의 고뇌와 번민이, 내 의도와 달리 다른 곳을 향해 있는 6학년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영재반 남학생들과 갈등으로 고민하는 내 모습과 닮아 있었다. 아이들과 나는 ‘관계’의 정립이 시급했을 뿐, 우리는 서로의 마음을 읽고 이야기하며 소통의 단계에 들어갔다. 문제의 원인을 아는 것은 절반의 성공이므로! 잠시, 내 입장을 내려놓고 아이들 입장에 서 보기로 했다. 학교 수업
2015-04-28 15:36인생의 즐거움, 교학상장(敎學相長)에서 세상에는 듣기 좋은세 가지 소리가 있다고 한다. '아기 웃음소리'가 그 첫 번째요, 그 다음은 '아낙네의 다듬이 소리', 세 번째가 ‘아이 책 읽는 소리'라 들었다. '아기 웃음소리'는 그렇다 하고, ‘다듬이 소리’나 ‘책 읽는 소리’는 이제 듣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 요즘은학교에서조차 아이들이 소리 내어 책을 잘 읽지 않는다. 이미 젊은 시절, 배움은 다 마쳤을어르신(?)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진 듯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열심히읽고 있는 문화교실 강좌가 있어 찾아갔다. 오늘은 롯데문화센터 성인문화교실 강좌에서 한문을 지도하시는 양성희 선생님을 만나 보았다. 반갑습니다. 선생님! 먼저 학창시절에 있었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으시면? -서울 명동성당 뒤에 자리하고 있는 계성여중고를 다녔어요. 미션스쿨이라교문에 들어서면마리아 상이 있었고때로하얗게 눈이 내리거나따뜻한 봄날 안개꽃으로 가득했던모습이 지금도 잊히지 않고아름다운 모습으로떠오르곤 합니다. 그 시절, 특별히 좋아했던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나요? - 당시 우리 친구들이많이 그랬지만저도 국어 선생님을 몹시 좋아하고 따랐어요. 책 읽을 때 낭랑한 그 목소리가 너무 듣
2015-04-28 09:11봄이 되면 살 맛이 난다. 추위에서 벗어나니 살 만하다.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으니 살 만하다. 푸른 새싹들을 볼 수 있으니 살 만하다. 온 세상에 향기를 날리니 살 만하다. 바람도 따뜻하니 살 만하다. 이런 날이 계속 되면 좋겠다. 이런 날에 학생들과 함께 학교생활을 하는 것은 기쁨이요 즐거움이요 행복이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학생들을 배움에로 이끄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 것이다. 학생들은 무엇 때문에 배워야 하는지, 잘 모른다.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어느 정도 배워야 하는지도 잘 모른다. 이럴 때는 먼저 배움에 대한 깨달음이 있는 분들의 내용을 소개해 주면서 공부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싶다. 명심보감 9. 勤學篇(근학편)은 한 예가 될 것이다. 勤은 부지런하다의 뜻도 있지만 힘쓰다는 뜻도 있다. 여기서는 학문에 힘쓰다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제1장을 보면 공자의 말씀이 나온다. 공자께서는 널리 배워라고 하셨다. 공부의 폭을 넓히는 게 좋다고 하였다. 공자는 좋은 선생님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자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좋은 선생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子曰博學而篤志(자왈박학이독지)하라 : 공자가 말하
2015-04-28 09:07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러나 실제로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국민의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자수성가 방법도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려면 피나는 노력이 요구된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형태로든 스스로 노력하지 않은 사람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 없다는 사실이다. 사실 엉뚱한 방법이 하나 있기는 하다. 그런데 로또는 굉장히 낮은 확률이다. 미국에서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 100중에 95명 이상이 이혼하고 알코올 중독자가 되고 마약중독자가 되었다는 것을잊지 말아야 한다.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도망 다니고 이혼하고 가정 파탄나고 별에 별일 다 일어난다. 그러니 로또 같은 것에 기대지 말고 노력을 통해서 부자로 갈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부자되는 길 첫 번째는 종자돈을 지금부터 작은 거라도 만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린고비 정신을 갖고 씀씀이를 줄여서 종자돈 만드는데 보태려고 애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세 번째는 경제 흐름을 늘 연구검토 하여야 한다. 흐름을 타지 못하면 많은 노력이 허사가 되기 때문이다. 이는 구구단을 외우는 사람이 산수 계산 문제를 더 빨리 푸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경제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
2015-04-27 09:46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까? 아마 과거에 얽매지 않는 선생님이 아닐까 싶다. 과거에 있었던 불행한 일, 불미스러운 일을 생각하면 그 때부터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70대 교장선생님은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아니하시고 언제나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신다고 하셨다. 과거 교통사고의 추억 때문이다. 과거의 일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자신이 생기지 않는다. 불안감이 앞을 가로막는다. 모든 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게 만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선생님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선생님 하고 누가 더 좋은 선생님일까? 말할 필요가 없다. 나는 긍정적인가? 아니면 부정적인가?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 선생님이 분명 좋은 선생님일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선생님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들을 보면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지도할 수가 있지만 자기도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으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학생을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지도할 수가 없다.긍정적인 생각이 참 중요하다. 이런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이는 언제나 희망이 있다. 모든 것이 희망적으로 보인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쉽게 해결해 나간다. 몸이…
2015-04-27 09:46미국의 민주·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25명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연명 서한(사진)을 보내 과거사를 사죄하고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과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이뤄진 미국 의회의 초당파적 대일 메시지는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관망된다. 이들 의원들은 "아베 총리는 역사를 직시하고 무라야마(村山)담화와 고노(河野)담화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하고 인정하라"는 요지의 연명 서한을 작성해 사사에 겐이치로(佐佐江賢一郞) 주미 일본대사에게 발송했다. 로이스 위원장 등은 서한에 수신 참조자로 아베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을 명시했다. 서한 작성은 혼다 의원의 제의로 이뤄졌다. 민주당에서 17명, 공화당에서 8명의 의원이 친필로 서명했다. 정말 우리나라 의원들이 해야할 일을 대신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의 의원들은 어떤가? 무엇을 했는가? 한심한 일이다. 국회의원이 무엇을 위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인식이나 재대로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우리 의원들에 대한 실망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 미국 의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불만이 크다. 특히 요즘 몇자리의 보권선거를 놓고 서로 혈투를
2015-04-27 09:46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벼랑끝에 몰렸다. 허위사실을 공표하여 선거법위반 혐의로 받은 1심 재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 국민참여재판을 승부수로 던졌으나 도리어 자신의 발등을 찍은 꼴이 되고 말았다. 앞으로 대법원까지 가는 기간이 남아 있지만 무죄판결을 받지 않은 한 교육감직 유지는 사실상 어렵다고 한다. 해당 조항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벌금 500만원 이상을 선고해야 하기 때문이다. 2심에서 결과가 바뀔 수도 있다고 내다보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가 바뀌고 안바뀌고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교육감의 도덕성에는 치명적인 금이 가는 것이다. 교육계의 수장으로 정상적인 교육감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도덕성을 강조하는 교육계의 특성상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이참에 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국교총에서도 개선안을 내놓고 있다. 과거에 직선제를 폐지하거나 교직원과 학부모가 선출하자는 의견을 냈었다. 지금은 직선제와 관련하여 위헌소송을 해 놓은 상태다. 일단 대한민국 최대의 교원단체인 한국교총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싶다. 다만 직선제 폐지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
2015-04-27 09:45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세상의 변화 촉진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자신만의 공간에 들어와 자신의 것을 구입하여 주길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이 만든 공간으로 사람들을 많이 모으는 데 집중하다 도태된 대표적 사례가 ‘마이스페이스’다. 2008년을 기점으로 마이스페이스는 페이스북에 밀렸다. 마이스페이스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 이들은 ‘싸이월드’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잊혀진 싸이월드와 마이스페이스를 밀어내고 새롭게 자리를 차지한 것이 페이스북이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는 페이스북의 차이는 단연히 개방성이다. 전자인 두 곳은 서비스 이용자가 만든 공간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 폐쇄적인 전략이 핵심이었던 셈이다. 그러나 페이스북은 참가자들에 의하여 데이터가 맘껏 외부로 유통되고 확산되게 했다. 어디를 여행하는지, 무슨 음악을 듣는지, 이용자들의 생활은 페이스북을 매개로 다른 인터넷 공간과도 연결된다. 이를 보아도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공간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아 많은 페이지를 보여주는데 집중한 서비스들은 모두 도태되거나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제품 홍보를 원하는 기업이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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