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 받고 있는 영어 조기 교육이 올 하반기부터는 1, 2학년에도 시범 실시된다. 또 2008년부터는 경제특구 및 국제자유도시 초ㆍ중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교과에 걸쳐 영어 몰입교육(English Immersion Program)이 시범 실시되고 2010년까지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가 배치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 기본계획(2006∼2010년)'을 확정해 11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초등학교 영어 조기교육 실시 대상을 현재 3∼6학년에서 1∼6학년으로 시범 실시한 뒤 2008년부터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범 실시 대상 학교는 16개 시ㆍ도 교육청별로 1곳씩 대도시와 중소도시, 읍ㆍ면지역에서 고루 선정되며 여기에는 영어능력 우수교사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우선적으로 배치된다. 현재 영어조기 교육은 초등 3∼4학년의 경우 주당 1교시, 5∼6학년은 주당 2교시씩 이뤄지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전국 30%의 초등학교가 특기적성교육 및 재량활동시간 등에 1, 2학년을 상대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도 영어
2006-01-11 11:33서울시는 비강남권 소재 중학교의 노후 책걸상 교체 자금으로 올해 1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선 상반기중 강남.서초.송파 3개 구 이외 지역 중학교 195곳에서 10년 이상된 책걸상 11만여 개가 교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구간 교육경비 격차가 강.남북 교육여건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강남권을 집중 지원해 강남북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2∼2006년 자치구별 연평균 교육경비 지원액을 보면 강남권의 강남구(48억원), 서초구(19억원), 송파구(8억4천만원)와 강북권의 은평구(4억4천만원), 중랑구(2억5천만원), 강북구(2억원)가 서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06-01-11 11:31리포터인 저는 요즈음, 극심한 가치갈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의 특징이 다양한 가치관이 혼재하고 어느 직업에서건 정체성 확립이 문제이며, 시장경제의 논리가 지배적인 현실. 거기다가 컴퓨터의 발달은 가상 공간에서 자기를 숨기고 활자로 얼마든지 '정신적 살인'을 하고도 유유히 거리를 활보하는 이중적인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을 양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학교와 가정에서 오랜 시간 공들여 '교육'하고 '학습'해 온 본질적인 가치와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이 도전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 이상 지식은 학교 교육의 전유물이 아니며 면벽수도하며 직관과 통찰로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배움의 자세보다, 손쉽게 접하는 정보와 남의 것을 내 것인 양 가져다 쓰면서도 아무런 죄의식이나 수치조차 느끼지 못하게 된, '지적 양심'의 부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지면신문과 가상공간에서 연일 터지는 '황우석 사태'에도 불구하고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조용한 '교육계'의 모습이 리포터인 저에게는 매우 신기한 현상으로 보여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진실 규명의 작업'이 벌어지고 있으니 교육계는 조용히 기다렸다가 모든 결과를 종합해서 평가적 위치에서 교육 현장에…
2006-01-11 10:46사학의 교사 채용 문제 등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사립중.고등학교가 국.공립 교사와 함께 뽑는 '임용시험 공동모집'을 기피하고, 대부분 법인 자체 전형으로 교사를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시,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의 경우 지난해 임용시험 공동모집에 참여해 교사를 뽑은 사립중.고는 단 1개교, 1명에 불과했다. 반면 법인 자체 전형으로 교사를 채용한 중.고는 36개교, 93명에 달했다. 2004년의 경우도 임용시험 공동모집에 참여해 교사를 채용한 중.고는 5개교 12명에 불과한 반면, 법인 자체 전형으로 교사를 뽑은 중.고는 32개교 79명에 이르렀다. 도교육청의 경우도 지난해 임용시험 공동모집에 참여해 교사를 뽑은 사립중.고는 4개교 4명에 불과한 반면, 법인 자체 전형으로 교사를 뽑은 중.고는 14개교 30명에 달했다. 2004년의 경우도 임용시험 공동모집에 참여해 교사를 뽑은 사립중.고는 4개교 4명에 불과한 반면, 법인 자체 전형으로 교사를 채용한 중.고는 15개교 19명에 달했다. 이처럼 사립중.고등학교가 임용시험 공동모집을 기피하는 이유는 국.공립 교사와 함께 뽑을 경우 응시자들이 국.공립을 선호하고 사립학교…
2006-01-11 09:52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윤종건 회장은 11일 개정 사립학교법 시행을 1년 간 유예하고 재논의해줄 것을 정부ㆍ여당에 요청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서울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작년 12월9일 열린우리당 주로로 개정 사학법이 통과된 이후 교육적 혼란과 갈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와 여당은 각종 행정력과 범정부 차원의 사학 비리 감사를 통해 사학을 압박하는 등 과거 권위주의 정권과 다를 바 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고 사학측도 강경투쟁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이는 학생과 학부모, 국민들을 불안과 혼란으로 몰아넣고 있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따라서 정부와 여당은 여론만을 내세워 개정 사학법을 강행하지 말고 결자해지의 자세로 재개정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는 여야 합의로 2월 임시국회에서 개정 사립학교법의 시행시기와 관련한 부칙만이라도 재개정한 후 국회 주도로 범국민협의체를 구성, 사립학교법을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와 여당이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보완입법에 나선다면 사학측의 투쟁도 철회될 수 있을 것이고 한나라당의 장외투쟁도
2006-01-11 09:51
인천동부교육청(교육장 김기수)은 CEO 영어회화능력향상을 위한 ‘원어민활용영어회화 집중연수를 2006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10일 동안 청량중학교에서 실시한다. 6명의 원어민교사와 함께 초등 2개반 27명, 중등 1개반 14명, CEO 1개반 9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이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한 교사 재교육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어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초·중학교 관리자를 위한 CEO반을 신설하여 관내의 교장, 교감들에게 영어 회화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세계화되고 전문화되는 글로벌 시대 CEO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회화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6-01-11 09:11교사로서 일을 하면서 왜 교사는 진급을 하여도 호봉에는 차이가 없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타 직종은 부장이 되고 과장이 될 때마다 호봉에 따른 차등이 있지 않는가? 이에 교사들도 호봉에 따른 차등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감이 되면서부터 같은 타 직종에 종사하는 동료와 만날 때 상대적인 열등감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한다. 평교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부장이 되어도 호봉과는 전혀 무관하다. 오로지 진급에 따른 점수만 주어질 뿐이다. 이것은 바람직한 호봉 체계가 아니라고 본다. 교사가 호봉에 차등을 두면 무엇이 불편한가, 타 직종에는 호봉에 차등을 주면 무엇이 이익인가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교사의 경우 부장이 되어도 교사 간의 호봉에는 아무런 변동이 없고, 교감 진급하는 데 필요한 7년이란 세월을 채우는데 필요한 조건 외는 없는 것 같다. 그러기에 부장 7년을 다 채운 교사는 부장을 굳이 하려고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학교 현실이다. 담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어렵고 힘든 담임을 하여 괜히 사고라도 터지면 진급에 손해만 되지 않느냐하는 사고가 팽배해 있는 것도 담임을 피하는 이유 중의 하나일지 모른다. 그러기에 교사의 호봉에는 분
2006-01-11 09:10
나이는 그다지 먹지 않았지만 살다보니 '별 꼴' 다 본다. 기가 막혀 웃음도 안 나온다. 사학에 대해 칼자루를 쥐고 정부가 비리사학 척결, 일벌백계주의 등 두 눈 부라리고 엄포, 공갈, 협박 내지는 회유, 과잉대응하는 것을 보니 치졸하기까지 하고 한편 불쌍하게 느껴진다. 정부와 여당이 어느 날 갑자기(?) 돌변하여 한목소리로 학습권(學習權) 수호를 다짐하고 나선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고 하는 말이다. 청와대, 국무총리실, 교육부, 국정홍보처, 감사원, 시도교육청, 경찰, 검찰 등 동원할 수 있는 기관은 다 동원하여 쌍심지를 켜고 서슬 퍼렇게 나오니 사학은 꼼짝할 수 없이 백기투항해야 할 상황이다. 학습권 침해, 당연히 막아야 한다. 정부나 국민이나 교원 모두 학습권 수호에 앞장서야 한다. 이번 참여정부의 '학습권 수호' 주장, 틀린 것이 아니다. 맞는 말이다. 사학도 국민의 눈이 따가워, 학생을 볼모로 삼는 자신들이 교육자적 양심에 부끄러워 신입생을 받기로 한 것이다. 정부는 항상 국민의 편에 서서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평상 시에도 감시, 감독활동을 해야 한다. 그게 바로 정부의 할 일이다. 까놓고 이야기 해 보자. 그래 누가 학습권 침해를 밥먹듯이 해 왔
2006-01-11 09:07열린우리당은 11일 당 사학비리신고센터에 신고되거나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사학비리가 적발된 18개 사립학교의 명단과 비리 내용을 교육인적자원부에 넘겨 정부 합동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 소속인 우리당 정봉주(鄭鳳株) 의원은 "사학비리신고센터에 신고된 비리 내용 가운데 근거가 있는 30건에 대해 자체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이 가운데 18건을 추려 교육부에 넘겼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비리 내용은 대부분 횡령으로, 학교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빚더미에 앉거나 학교 편입학 과정에서 금품수수 등의 비리도 있다"면서 "전북 전주 A고, 전북 B여중고, 충남 천안 C고 등 몇몇 사학들은 이미 검찰 수사가 진행되거나 내사를 받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2006-01-11 09:00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 오른쪽 중간쯤에는 교육인적자원부 '특/화/정/보'라는 곳이 있고 BK21을 비롯한 6개의 배너 중 "교육과정,교과서"도 설치되어 교육과정 및 교과서 내용의 의문점이나 오류에 대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내용을 등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나 자신도 교과서 수업 중 학생과 함께 1950년 사망 작가의 작품을 1994년 작이라고 표기한 것 등 5가지 잘못된 내용을 발견해 오류로 지적했고 정오표를 첨부해서라도 해당 학교에 알려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지난 11월 말 경이다. 며칠 뒤 의견이 접수 되었다는 메일이 연거푸 왔지만 여러 번에 걸친 내 의견이나, 의견에 대한 답변은 1개월이 지나도 게시판에 등록되지 않았다. 내게 보내온 메일주소로 다음과 같이 다시 건의했다. "십 여일 전까지 이미 수차례에 걸쳐 OOO교과서에 대해 내용이 잘못되었거나 오탈자를 지적하여 등록하였습니다. 저는 이 교과서를 애용하고 또 내년에도 이 교과서로 학생을 가르쳐야하는 사람이라 걱정하는 뜻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매번 의견이 접수되었다고만 연락이 왔을 뿐이지 출판사측에서 잘못을 시인하거나 대책을 말씀하시지 않으셨고 제 의견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답변을 한 번도 듣
2006-01-10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