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를 끌어왔던 한국교총과 교육부의 2004년 하반기 및 2005년 상·하반기 교섭·협의가 완료되어 양측이 합의서를 교환함으로써 마무리 되었다.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렇게 지체된 것은 순전히 교육부에 그 책임이 있다 하겠다. 그렇더라도 교섭이 합의 된 것은 다행스러우면서도 기대를 높이게 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본다. 합의문의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았다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물론 합의가 되었어도 선언적인 측면으로 볼 수 밖에 없는 분야가 있긴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분야가 상당수 포함되었다는 것은 크나큰 성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수석교사제 시범운영의 연내 실시 합의, 교감 및 교장으로의 승진에서 호봉승급가능성이 열린 것등은 매우 진보한 합의라 하겠다. 또한 주당 표준수업시수 제정과 관련한 합의, 교원자녀 대학학비지원 방안 합의 등도 교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부분이었기에 의미있는 합의로 본다. 그밖에 교감 업무추진비 신설, 제수당의 인상안 등은 교원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의지를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역시 의미있는 합의라 하겠다. 이제는 이들 합의된 사항들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의 의지가 필요하다. 예
2006-04-12 18:35
5월 초순에 개최되는 체육대회의 예선이 오늘 개최되었습니다. 4월 말에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곧바로 체육대회가 시작되기 때문에 별도로 예선을 치를 시간이 없어 앞당겨 치르게 된 것이지요. 예선 첫 경기는 3반대 2반의 축구 경기였습니다. 우리 반(3반)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들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멋진 유니폼을 차려입은 녀석들이 운동장 한 가운데로 몰려 나왔습니다. 마치 프로축구 선수들 같았지요. 알고보니 우리반 녀석들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유니폼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경기가 시작되기전 운동장 한 가운데 모여서 어깨를 걸고 필승을 다짐하는 녀석들의 등뒤로 솜털처럼 포근한 봄 기운이 한창 무르익고 있었습니다.
2006-04-12 18:35
얼마 전부터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의 과학관 2층에 있는 개수대에서 계속해서 물이 새고 있다. UN이 정한 물 부족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귀한 물이 낭비되고 있다니 정말 놀랄 일이다. 학생들이 조금만 조심한다면 이런 낭비는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이다. 학교에서도 고장난 것이 있으면 재빨리 시정하여 아까운 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학생들 또한 학교의 수도도 자기 집 수도처럼 아끼고 조심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2006-04-12 18:35
교내 체육대회 예선전이 시작되자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학급별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응원하는 것도 이색적이지만 급우들끼리 단체복을 맞춰 입고 단합을 과시하는 것도 시각적인 면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을 듯 합니다.
2006-04-12 18:35
요즘 일선 학교 현장에선 논술이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당장 2007학년도부터 대부분의 대학들이 통합형 논술을 실시함에 따라 고등학교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하기 때문이다. 시골 학교의 경우 대도시처럼 전문화된 논술학원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형편도 안 되기 때문에 천상 아이들의 논술은 학교 선생님들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선생님이라고 해서 모두가 논술을 잘 아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모르면 학생이나 선생님이나 무조건 배워야하는 법. 위의 사진은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매주 유명한 논술 강사를 초빙해 논술을 배우는 모습이다.
2006-04-12 18:34
친구들은 모두 색종이로 오리고 붙이고 재미나게 작품을 만드는데 떠들다 걸린 친구 한명 생각하는 의자에 앉게 되었어요. 둘씩 사이좋게 앉아 공부하는 오천초등학교(교장 한상윤) 2학년 친구들.
2006-04-12 18:34
수학시간입니다. '왼쪽 수만큼 스티커를 붙이고 큰 수에 O표 하시오.'라는 공부를 합니다. 스티커를 떼어서 책에다 붙여야 하는데 일단 얼굴에 붙이고 봅니다. 못 말리는 악동들. 뭘 해도 귀엽습니다.
2006-04-12 18:34
요즘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 떠오르는 스타가 하나 있다. 일명 기숙사 고양이라고 불리는 얼룩 고양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흰 바탕에 누런 줄무늬가 머리와 등판에 큼지막하게 박혀 있는 그런 고양이이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먹을 것을 주면 바닥에 벌렁 누워서 온갖 애교를 부리는 것이 영락없는 집고양이의 모습이다. 아마도 누군가가 애완용으로 기르다가 버린 것 같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이 고양이 녀석이 학습지원센터 근처의 잔디밭에 종종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이다.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학습지원센터 문 앞에 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있는 날이면 그 가운데엔 어김없이 이 고양이가 자리잡고 있다. 어떤 학생은 자판기에서 우유를 뽑아서 먹이기도 하고, 또 어떤 학생은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도 한다. 운동장에선 그렇게나 터프하던 녀석들이 고양이 앞에선 한없이 유순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 고양이와 장난치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에선 성적이나 입시에 대한 그 어떤 부담감도 찾아 볼 수 없었다. 입시 경쟁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는 이 귀여운 고양이를 위해 아늑한 보금자리라도 만들어주면 어떨까.
2006-04-12 18:33교육 현장에서 종교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을 우려한 영국 교사들이 납세자의 돈으로 종교 학교를 더 이상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교사-강사협의회대표단은 11일 투표를 통해 2020년까지 국민 세금으로 종교 학교를 지원하는 것을 중단하고, 사회의 종교간 통합을 증진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더 타임스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같은 요구는 최근 일부 기독교 학교가 과학자들의 반대 속에 학교 교과 과정에 창조론을 도입하고, 토니 블레어 정부가 공립학교 운영권을 민간에 넘기는 교육개혁안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를 이끈 런던 코플랜드 커뮤니티 스쿨의 교사인 행크 로버츠는 교육 현장에서 종교 집단에 더 큰 발언권을 주는 정부의 계획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진화론과 함께 창조론을 교과과정에 포함해 물의를 일으킨 임마누엘 학교 재단의 창립자인 피터 바디 경을 거론하며 "(우리 돈인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그의학교에서 창조론을 가르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성토했다. "오히려 (두 개의 시티아카데미를 이미 운영하고 있는) 바디 경은 또 다른 학교의 통제권을 얻기 위해 200만 파운드
2006-04-12 18:32울산시교육위원회(의장 김장배)는 12일 교육위원들의 유급화에 반대하며 현행대로 의정활동비와 회의 참석 수당만 받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장배 의장은 "현재 의장을 포함한 7명의 교육위원들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당선됐다"며 "특히 지방교육 재정이 파탄 상태인 실정을 감안해 유급화를 반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그러나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해 교육위원회가 독립형 의결기구화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여당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달라"며 "이 내용을 13일 경주에서 열릴 전국 시.도 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에서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교육위원들은 매달 150만원의 의정활동비와 하루 11만원의 회의참석 수당등 연간 최대 2천460만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이들의 수당을 유급화하는 의정비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2006-04-12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