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도덕성과 관련된 문제들이 일어나게 되면 의례적으로 교육의 주체들을 비난한다. 가정교육이 잘못되었다느니, 학교에서 지도를 잘못했다느니 하면서 교육의 바탕을 흔든다. 바르지 못한 인성을 학교에서 완성되는 것으로 착각하면서 온갖 책임을 이양한다. 왜 이럴까?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으로 '내탓'을 '네 탓'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한 예로 식당에서 어린아이의 시끄러운 행동에 대하여 나서서 바르게 고쳐주고자 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 될까? 솔직히 말하면 그러다가 싸움이 일어날것 같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진정으로 국가의 장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자리에서 고쳐주어야 한다. 우리는 일본 사람들에 대하여 나쁘게 생각하는데 일본 사람들은 절대로 남을 비난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그리고 자신의 아이에 대해서는 엄하게 기른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일본사람들에게 배워야 한다.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진정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한다면 아주 작은 실천을 공약으로 내걸고 나서보기를 권한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입후자들에게 절대로 엄청난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당장 이 새상을 확바꿔 놓을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2006-05-14 14:44T.S 엘리엇이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오늘을 사는 많은 젊은 아버지, 어머니들은 가장 행복해야 할 가정의 달 5월이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어린이날 애들에게 음식이랑, 선물이랑, 여행으로 인해 돈이 많이 들어가고, 어린이날이 끝나기가 무섭게 어버이날이 찾아와 부모를 찾아뵙든지 선물을 하든지 하여 돈이 많이 들어가며, 또 얼마 되지 않아 스승의 날이 기다리고 있으니 애들을 맡은 선생님들에게 무슨 선물을 해야 할까 하면서 부담을 주기도 하고 돈이 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자식을 키우는 젊은 아버지,어머니들은 5월이 부담스럽고 짜증스러울 겁니다. 무엇 때문에 가정의 달을 만들었으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만들었느냐고 불평하기도 합니다. 거기에다가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보다는 평소에 부모가 자식에게 잘못해 준 것 생각하면서 부모에게 섭섭함을 나타내면서 부모를 존경하기보다 증오하는 마음까지 드러내곤 합니다. 평생 지울 수 없는 못을 부모의 가슴에 박아 상처를 남겨 둡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스승의 날을 앞두고는 몇몇 학부모들이, 언론인들이, 기타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력하고 유명하다고 자처하는 분들이 선생님들이…
2006-05-14 14:44일본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불만을 느끼는 것은 부모나 선생님, 친구보다 「자기 자신」임이 베넷세 교육 연구 개발 센터가 조사한 결과 발표되었다. 조사는 작년말 전국의 초등학교4년부터 고교2년의 1만 4,841명에게 질문지 형식으로 행해졌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초중고생 모두 「친구와의 관계」에는 8할 정도, 「가족과의 관계」는 7-8할, 「선생님과의 관계」는 6-7할 정도가「만족한다」라고 대답했으며, 연령대에 의한 차이는 작았다. 조사를 담당한 베넷세의 키무라 오사무생·교육 조사실장에 의하면, 중국·한국 등의 학생들과 국제 비교한 다른 조사에서는 일본의 학생들이 친밀한 인간 관계에 신경을 쓰는 경향이 뚜렷하였다.「서로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마찰이 일어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만족도가 오른 것은 「선생님」으로 나타났다. 20 년 전의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10 % 포인트 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반응은 주입식 교육이나 체벌의 감소를 반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한편, 자신에 대해서는 점차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자신을 상실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우선「성적」에 관하여,
2006-05-14 14:42'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스승보다 제자가 더 훌륭하게 되었을 때를 이르는 말로 筍子(순자)가 쓴 '靑出於藍而 碧於藍(청출어람이 벽어람)이요, 氷出於水而 寒於水(빙출어수이 한어수)'라는 글귀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를 직역하자면, 푸른색은 쪽빛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에서 나왔지만 물보다 더 차갑다라는 뜻이다. 이처럼 제자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스승들의 공통된 심정일 것이다. 이는 부모가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하나도 다를 것이 없다. 내가 가르친 제자가 사회에 나가 자기 직분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그 기쁨은 실로 형언하기가 어렵다. 그러기에 교사들은 오늘도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고 청출어람의 결실을 얻기 위해 모든 고난을 감수해가며 묵묵히 가르치는 일에만 전념하는지도 모른다. 리포터 또한 17년 간 교직 생활을 회고하건대 청출어람의 훌륭한 제자들을 무수히 보아왔으니, 그 중에서도 유독 K 군의 사연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감동적인 사례로 남아 있기에 소개해 본다. 지금으로부터 13여 년 전, 리포터가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의 일이다. 고학(苦學)을 하면서 학교에 다니던 K란 학생이 있었다.
2006-05-14 14:42우여곡절 끝에 스승의 날인 5월 15일에 대부분의 학교들이 휴업하기로 했지만 교사들은 때아닌 손님들로 바쁜 주말을 보냈다. 스승의날 휴업이 알려지면서 주초부터 선생님들을 찾는 전화가 많이 걸려왔다. 특히 이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일반일들의 문의전화도 많았다. 많은교사들이 제자들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이다. 대부분 선생님을 찾아뵙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스승의 날을 앞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방과후 교무실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대학생 및 일반인들로 북적거렸다. 특히 경력이 어느정도 있는 40대 이상의 교사들에게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보다는 대학생 이상의 제자들의 방문이 많았다. A교사(45세)는 '예년에는 학교를 방문하는 제자들이 이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많은 것 같다. 아마도 스승의날 휴무보도가 나가면서 스승의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하였다. 제자들이 많이 방문하여 다소 어수선한 면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교사들에게는 즐거운 일임에 틀림이 없다. 리포터도 지난학교에서 담임했던 학생들중 2/3가 찾아왔다. 다같이 인근의 중화요리 집에가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를 나누었다. 매일같이 만날때와는 달리 감회가 새로웠
2006-05-14 07:55
'서울 동작교육청 부설 대방중학교 미술영재원은 미술 선수학습에 의한 기량이 숙달된 학생이 아닌, 아직 미숙하더라도 참신하고 미술적 가능성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 교육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선수학습 여부보다 평소 학교의 미술수업에 적극적이며 발상이 뛰어나고 학습의지가 남다른 학생을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술영재원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소외계층)들의 학습 환경 배려와 의욕고취를 위하여 정원의 25% 내에서 우선 선발합니다.' 서울특별시 동작교육청 미술영재교육원의 학생선발 방침이다. 이런 방침에 따라 서울시내 소재 중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1차, 2차, 3차 선발을 통하여 미술영재 20명을 선발하였다. 선발과정에서 학원을 다닌 흔적이나 기타 개인지도의 흔적이 있는 학생들은 철저히 배제했다는 것이 선발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렇게 철저한 선발방침을 준수하여 선발된 학생들이 드디어 입학식을 가졌다. 선발학생과 학부모, 교육원관계자 및 대방중학교 교원들이 참여한 입학식에서 대방중학교 이선희 교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온 학생들에게 제대로된 미술교육을 하고자 하는 것이 영재교육원의 교육방침'이라고 전제하고 '많은 지원자들의 경쟁을 물리치고…
2006-05-14 07:54도심 속 학교에 논밭과 연못을 만들고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교사가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방산고등학교 생물 교사인 정진영(40)씨는 지난해 5월 어렵사리 학교를 설득, '생태적인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정씨가 제안한 프로그램은 학교 운동장 한 쪽 귀퉁이에 1평짜리 논과 5평짜리 밭을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 곡물을 직접 경작하는 이색 현장교육 이벤트다. 동료 교사 20여명과 학생 40여명이 정씨의 뜻에 동참, '생방사(생태적인 방산학교를 만드는 사람들)'라는 모임을 결성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논에다 벼를 심고 추수와 탈곡까지 직접 해보도록 함으로써 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습토록 했고 밭에는 고구마와 무, 배추 등을 심은 뒤 이를 재료로 김치를 담근다. 처음엔 공부와 무관한 활동으로 대입 준비에 바쁜 시간을 뺐는다는 학교 안팎의 곱지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생방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생각은 전혀 달랐다. 일부 학생들은 정씨의 생태수업을 계기로 작년 여름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 교사 모임'에서 주최한 '새만금 바닷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환경과 생명에 대한 남다른 문제 의식을 키웠다. 2학년…
2006-05-14 07:44주요 대학을 비롯한 100여개 대학이 입시담당 최고책임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대입제도 관련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각 대학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 100여개대 입학처장은 오는 18∼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 대학교 입학 관련 처장 협의회(가칭)' 창립 총회를 연다. 대학들이 입시제도와 관련해 현안별로 논의를 한 적은 있지만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에는 전국 4년제 대학 20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대도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협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협의회는 입시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대학의 요구 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등 대입제도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 뽑힐 서울지역 입학처장 협의회장을 전국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지난해 인터넷 대란을 일으켰던 정시모집 원서접수 방식 개선 방안,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별고사 반영비율 등을 현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 출범을 기념해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입시정책과 현 대입제도 등을 논의하고 건의…
2006-05-14 07:44"고개 숙인 우리 아빠 고달픈 모습, 자식 눈치 아내 눈치 마음이 아파, 오늘은 어디 가서 무엇을 할까? 사랑하는 아버지 용기내세요"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가 닥쳤을 때 힘든 아버지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동요를 작사해 전국 시.도 교육청에 보급했던 김철민(57) 경남 거제교육청 사회체육 담당 장학사가 15일 스승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김 장학사는 IMF경제위기가 닥친 다음해인 1998년 8월 'IMF 아빠'라는 동시를 지었고 이 동시를 가사로 한 '아빠, 힘 내세요'라는 노래가 만들어져 전국 시.도교육청에 보급됐다. "갑작스런 경제불황에 따른 실업으로 한없이 움츠러진 아빠들이 가족들의 격려를 받아 다시 정정당당하게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서라고 글을 지었지요" 김 장학사는 1971년부터 교직에 투신, 2002년까지 30여년을 교단에 선 후 2002년 3월부터는 거제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하고 있다. 1990년에는 동시집 '고향집'으로 해강아동문학상, 월간아동문학상, 아동문학연구 문학상을 받았고 1992년에는 청소년 시집 '사랑한다고 이제 말할 수 있을까'란 책을 발간, 중등학교 필독도서 장려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어린이. 청소년 사랑에 앞
2006-05-14 07:43"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고 기쁘지만 다른 훌륭한 선생님들 보기가 죄송스럽습니다" 제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받게 된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발안중학교 정동길(鄭東吉.56) 교장은 훈장을 받는데 대한 소감밝히기를 극구 사양하다 어렵게 입을 열었다. "내가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특별히 훌륭한 일을 한 것이 없다"는 정 교장은 "이런 훈장은 나를 도와 좋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들, 그리고 다른 학교 훌륭한 모든 선생님들이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정 교장의 교육철학은 학생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인간성과 사회성을 키우고 민족의 뿌리를 알도록 하는 것. 이같은 생각에 따라 정 교장은 부임이후 매년 화성시가 3.1절을 맞아 실시하는 제암리 만세운동 기념 시가행진에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수시로 제암리 만세운동 기념관에서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도록 해왔다. 이같은 행사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이 민족의 얼, 조상의 애국심 등을 직접 느끼고 배우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 교장은 또 이웃에 대한 사랑과 웃어른에 대한 존경심을 갖도록 하기 위
2006-05-14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