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 학습지원센터(학교도서실)에는 매일 아침 열시면 어김없이 학부모 사서도우미 두 분께서 찾아오신다. 총 14명의 사서도우미 중 2명씩 짝을 이뤄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번갈아 가며 하루에 두 시간씩 학습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이렇게 어머니들이 학교에 나와 도서실에서 일하는 것을 본 학생들은 평소보다도 더 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자주 도서관을 찾는 긍정적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학부모 사서도우미분들은 두 시간 동안 학교에 머물면서 대출․반납 업무 외에도 도서실을 깨끗이 청소하고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돕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도 도서위원이 도와줄 때보다 어머니 사서도우미가 도와 줄 때가 훨씬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든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6-05-18 13:27우리나라 초ㆍ중ㆍ고교생의 평균 키 성장이 정체 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체중을 50% 초과하는 고도비만은 1천명 중 8명에 달했고 시력이 나쁜 학생이 10년 전과 비교해 24.9%에서 46.6%로, 충치 등 구강질환은 51.2%에서 58.0%로 각각 늘어났다. 체력은 5년 전보다 2급과 3급이 각각 3%와 2% 줄어든 반면 4급은 1%, 5급은 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식생활 수준 개선으로 영양상태가 좋아져 체격은 커졌으나 운동부족과 지방질ㆍ당분 과다 섭취 등 잘못된 식습관, 공해, 과도한 TV시청 및 컴퓨터 사용 등 생활환경 변화가 체질 및 체력 약화를 초래한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부는 18일 전국 480개 초ㆍ중ㆍ고교 학생 12만명의 체격ㆍ체질ㆍ체력을 검사해 분석한 '2005년도 학생 신체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보건교육 강화와 학교급식 개선, 저체력 비만학생 운동처방 체계 구축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 여학생 평균 키 처음 줄어…몸무게는 늘어 = 키는 10년 전인 1995년보다 남학생이 평균 2.39㎝, 여학생은 1.60㎝ 커졌다. 2005년 현재 평균 키는 고3 남학생 173.60㎝, 여학생은 160.99㎝, 중
2006-05-18 13:12경기도 부천 예술정보도서관인 '다감'은 초등학교를 방문해 우수 문화예술 영상물을 보여주는 '찾아가는 예술감상' 행사를 연다. 행사는 '재미있는 교과서 클래식', '교과서로 만나는 어린이 국악', '음악동화, 피터와 늑대', '애니메이션과 오페라의 만남' 등 4가지 주제로 관련 영상물을 보여주고 해설을 곁들이는 것이다. 주제에 따라 학교별로 5∼10월 4차례 각각 진행된다. 클래식 분야는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과 '동물의 사육제', 베토벤의 '운명'등 고전음악을 감상하고, 국악은 '한국설화 12바탕전'과 애니메이션 국악 뮤직 비디오 '국악축전'을 보는 것이다. 또 '애니와 오페라 만남'에서는 영국 BBC방송 등이 오페라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마술피리',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을 감상하는 것이다. 올해 대상 학교는 상원, 송일, 부곡, 수주초등학교등 4곳이며, 방과후 수업 형태나 시범학급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참가자는 60여명 안팎이다.(문의 ☎ 032-320-6323)
2006-05-18 10:59범수씨와의 인연도 올해로 벌써 오년째다. 해마다 찾아보기는 하지만 그때마다 행여 어디 아프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하다. 첨단 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아픈 사람이 많은데, 산중(山中)에서 한 평도 안되는 움막에 의지하여 오년씩이나 비바람을 맞으며 생활하고 있으니 오죽하겠는가 간밤에 내린 비로 움막으로 오르는 길 주변은 초목의 싱그러움에 더하여 화사한 꽃잔치가 벌어졌다. 비탈길을 따라 몇 걸음 더 올라가니 범수씨의 정성 어린 손길이 닿았을 봉분(封墳)들이 정갈하게 앉아있고, 이제 막 새 옷으로 갈아입은 잔디는 제철을 만난 듯 환한 미소로 방문객을 맞았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범수씨가 움막문을 열고 나왔다. 매년 잊지 않고 찾아오는 방문객이 반가웠던지 범수씨가 먼저 안부를 묻는다. 아직 상중(喪中)에 있는 범수씨 앞에서는 말 한마디도 늘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다행히 지난 겨울을 무사히 보낸 듯 범수씨의 얼굴에는 연둣빛 봄기운이 넘실거렸다. 범수씨가 산중에 들어온 이유는 간단하다. 2002년에 어머니께서 세상 소풍을 끝내고 하늘로 떠나시자 오래 전부터 마음 먹었던 일을 실천에 옮겼을 따름이다. 범수씨가 시묘살이를 시작하자 가까운 지인들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설마 삼년
2006-05-18 10:05충북도교육청은 6월 중순 문을 여는 교육박물관에 전시할 각종 교육사료를 수집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영동 충북학생회관 내에 5억여원을 들여 꾸미고 있는 교육박물관에 충북교육의 과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적 가치가 있는 교육사료들을 모아 전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현재까지 많은 교육사료가 수집돼 현재 전시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도 보전가치가 큰 자료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수집 품목은 각급 학교를 통해 교표(배지, 교가)를 추가 수집키로 하는 한편 조선시대 때의 소학, 동몽선습, 대학, 중용, 내훈, 교지 등의 서적류와 개화기의 교과서, 소설, 필기구, 안경 그리고 일제강점기 때 사용한 교과서, 책, 성적표, 졸업장 등도 포함된다. 또 광복 이후의 교복과 책가방, 교과서, 노트, 도시락, 필기구, 학교종, 출석부 등 교육적 가치가 있는 모든 물품으로 기증하려는 도민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290-2156-60)로 연락하면 된다.
2006-05-18 09:46날씨가 흐린 아침 6시 55분에 중앙현관에 들어서는데 한 선생님이 계단에서 내려오면서 인사를 하는데 보니 ‘리틀(Little) 등소평’ 강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마 교실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강 선생님은 앞서 소개한 리틀(Little) 간디 김 선생님과 쌍벽을 이룰 만큼 닮은 점이 많습니다. 총각인 점도 그렇고, 키가 작은 것도 그렇고, 일찍 등교하는 것도 그렇고, 매일 늦게까지 교실에서 야자지도를 하는 것도 그렇고 천성적인 부지런함, 굳은 의지, 대단한 열의 등등 많은 점이 닮았습니다. 저는 강 선생님에게 ‘리틀(Little) 등소평’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중국의 유명한 지도자 등소평과 흡사하기 때문입니다. 키며, 얼굴 생김생김이며, 소위 등소평의 장수형 체질인 단단한 체구까지 그러합니다. 거기에다가 등소평이 가지고 있는 휘어잡는 강력한 힘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리틀(Little) 등소평’이라 불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강 선생님은 우리학교에 오시기 전에 성실하고 유능한 선생님으로 소문이 나 있었습니다.그래서 오자마자 3학년 담임을 추천했으며 역시 소문대로 성실하게 책무를 잘 감당했습니다. 인정을 받게 된 강 선생님은 작년에도, 금년에도…
2006-05-18 07:52
2006년 5월 17일(수요일). '한장수' 강원도 교육감은 주요업무 및 교육사업추진에 대한 점검과 교육현장의 현안과제 파악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차원에서 직속기관인 강릉시 교육청을 방문하였다. 방문 중 학생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강릉평생교육정보관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에는 관내 초·중·고 학생 18명이 참석하였다. 90여분(15:30∼17:00)동안 진행되는 동안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교육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와 바라는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대화의 방식은 묻고(학생) 답하기(교육감) 식으로 이루어졌는데 각급 학교에서 대표로 참석한 학생들은 교육 현장에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사안들(학교 급식, 야간자율학습, 교육과정,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등)을 질문을 통해 교육감으로부터 궁금증과 해결책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교육감 또한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었으며 시정해 나갈 것은 각급 학교와 의논하여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학생들과 약속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이 전시효과로만 끝나지 말고 학생과 선생님 나아가 학부모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현장의…
2006-05-18 07:51한나라당의 진수희 의원이 촌지를 준 학부모와 받은 교사를 모두 처벌하는 가칭 '학교촌지근절법' 제정안을 이달중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학부모가 교사에게 금품 등을 제공할 경우 학부모에게 실형을, 교사는 받은 금품 가액의 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물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진 의원은 밝혔다. 그동안의 촌지수수문제가 심심찮게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촌지문제는 서서히 자취를 감춰가는 추세에 있다. 그럼에도 이런 법안을 추진한다는 것은 지나간 일을 들추어내는 꼴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이미 정치권에서도 강력한 선거법을 제정하여 엄격히 적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선거관련 금품수수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촌지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강력한 법을 제정한다고 해서 완전히 뿌리뽑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근절을 위한 접근이 잘못되고 있디 때문이다. '학교촌지 근절법'제정은 말 그대로 촌지를 완전히 뿌리뽑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물론 이 법안이 꼭 필요하다면 당연히 제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에서 그 당위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 주변을 아무리 살펴보아도 촌지를 수수하는 교사를 찾을 수 없다. 또한 촌지를
2006-05-18 07:50충북도내 폐교 재산에 대한 대부요율이 큰 폭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18일 교육위원회에 상정한 충청북도교육비 특별회계의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안에서 폐교 재산의 대부요율을 현재 재산 평정가격의 1천분의 30(3%) 이상에서 1천분의 10(1%) 이상으로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이 확정될 경우 현재 활용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는 폐교 재산에 대한 대부가 활발해짐은 물론 이에 따른 민원이 많이 해소되고 폐교 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대부자가 폐교 재산을 사회복지사업 시설 용도로 사용할 경우 대부료의 70%까지를 감액해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장(기관장)에게 2천만원 이하의 재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2006-05-18 07:49교과서의 표기ㆍ표현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맞게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국립국어원은 18일 오전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교과서 표기ㆍ표현 감수제 도입 추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협정서에서 현행 어문규정에 따라 표기법을 단일화하고 교과서 감수제를 도입해 교과서 표기ㆍ표현이 문장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특히 그동안 교과서 표기가 국립국어원이 발간하는 '표준국어대사전'과 달라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을 수용, 교과서 표기ㆍ표현을 대사전에 따르기로 대원칙을 정했다. 대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교과서 어휘는 대사전의 표제어등재 기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수록키로 했다. 현행 교과서와 국어대사전은 띄어쓰기와 사이시옷 등을 달리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과서는 '대한 민국', '공중 전화', '홈 페이지'라고 표기하는 반면 국어대사전은 '대한민국', '공중전화', '홈페이지'로 표기하고 있다. 또 사이시옷 표기도 교과서는 '꼭지점'이라고 쓰는데 반해 국어대사전에는 '꼭짓점'으로 돼 있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교과서의 표기를 어문 규정에 맞게 하고 교과서의 문장도 모범적인 문장이 되도록 하며 교과서를 편찬하거나 검정 또는 인정하는…
2006-05-18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