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월드컵 한국과 토고의 첫 경기가 있던 13일은 온 국민의 시선이 독일경기장으로 쏠려있었다. 이렇게 전 국민의 관심과 시선을 한곳으로 모을 수 있는 것은 월드컵경기가 아니고서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2002 한 · 일 월드컵대회에서는 1승 목표에서 16강으로, 8강까지 오르더니 꿈에도 생각 못했던 4강의 신화를 창조했었다. 그 때의 감동이 되살아나,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결집하는 응집력이 생겼다고 본다. 체육을 담당한 젊은 선생님은 아예 붉은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였다. 시골이지만 어린이들로 붉은 악마 티셔츠를 입고 학교에 온 아이들도 많았다. 또 다른 젊은 선생님도 붉은 티셔츠로 갈아입고 충주시내 야외 응원 장으로 간다고 하면서 퇴근을 재촉하는 모습을 보고 젊음이 좋다는 생각을 하였다. 4~5시간이 있어야 경기가 시작하는데도 거리에는 붉은 티셔츠를 입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응원 장소인 종합운동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독일현지와 전국에서 월드컵응원을 하는 모습을 TV에서 방영하고 있어 응원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음을 보고 월드컵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하였다. 이런 모습을 볼 때면 축구와 같은 스포츠 게임을 통해 기(氣)와 스트레스를 발산하기 때
2006-06-14 16:01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대학 재학 당시 회화 수업(현재 많은 대학에서 교양강좌로 실시되고 있다.)을 들어 보았는가?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그러지 못한 적은 없는가? 올해부터 진주교대에 새롭게 영어회화수업을 맡고 있는 원어민 강사인 Lisa, Kevin. 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 보았다. 여느 교수님들보다는 가깝게 느껴지지만, ‘영어’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우리들이기에, 선뜻 다가서기에 힘든 원어민 강사들과 간단한 인터뷰를 해보았다. Q. 짧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Lisa Bush(이하 Lisa): 네, 저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를 졸업했어요. 그리고 외향적인 성격이라, 바깥에서 하는 운동을 즐겨요.^^ Kevin Buchanan(이하 Kevin): 네, 저는 Kevin Buchanan이라고 해요. 1980년 11월 24일, 캐나다의 런던주에서 태어났어요. 웨스턴온타리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난 3년 동안은 전문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했어요. 그리고 취미는 글쓰기, 책읽기, 음악감상, 기타연주예요. 이것뿐 아니라 야구, 하키, 스카이다이빙도 즐긴답니다. Q. 예전에 한국에 와 보셨어요? 와보신…
2006-06-14 16:00강원도교육청 의정비심의위원회는 도 교육위원 의정비(의정활동비+월정수당)를 연간 3504만원으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도 교육위원들이 현재 지급받고 있는 연간 수당 2천460만원보다 42.44% 늘어난 것이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교육위원의 주된 역할과 기능, 주민 대표성, 의정활동 및 재정여건, 연간 회기일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위원회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금액 내에서 관련 조례를 개정, 강원도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소급적용해 의정비를 지급하게 된다.
2006-06-14 15:53한국교육개발원은 14일 ‘교육시설민간투자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현 주 교육시설민간투자지원센터 소장은 “개소식을 통해 민간의 창의와 효율, 자본과 기술이 결합된 고품질 교육시설의 조기 건립을 위한 교육시설 BTL 사업이 원활하고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BTL(Build-Transfer-Lease)은 민간사업자가 자금을 투자, 사회기반시설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국가나 지자체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고, 국가나 지자체는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하되, 사업시행자는 그 시설을 국가 또는 지자체 등에게 임대(Lease)해 협약에서 정한 기간 동안 임대료(리스료)를 지급받아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이다.
2006-06-14 14:57▶우리는 이제 우주로 간다=우주 개발 현황과 미래를 담은 책. 인류역사에서 우주비행의 도전과 실패, 러시아와 미국, 중국의 유인 우주비행, 1세대 우주 정거장인 샬류트와 미르에서부터 초호화 우주 실험실 등 우주 정거장의 역사까지 우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있다. 한국인 최초 우주인 배출을 준비하고 있는 저자가 선발 조건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채연석|해나무 ▶동양신화 백과사전=동양의 신화적 인물들을 통해 고대 문명을 조명하고 있다. 1부는 중동신화로 수메르와 바빌로니아, 이집트 등을, 2부에서는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찾아간다. 인도, 스리랑카, 티베트, 네팔의 힌두교·불교 신들을, 3부에서는 중국의 도교와 불교신화, 민간신앙을 비롯해 일본의 신도, 동남아시아의 애니미즘과 샤머니즘을 다룬다. 레이첼 스톰|루비박스 ▶소설로 읽는 도덕경=노자의 ‘도덕경’은 우주, 자연, 생명, 인류사회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담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읽기에 다소 딱딱했던 것이 사실이다.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감각으로 도덕경을 재구성했다. 주인공 노자와 타오가 우주선 허무호를 타고 겪는 사건들을 통해 노자의 심오한 철학과…
2006-06-14 13:47시대가 변하면서 형태와 격식은 바뀌었지만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제사는 현실과 문학 속에서 여전히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이상국 시인의 시 ‘형님마저 강선리를 떠나시며’를 보면 “제삿날 움벼 시퍼런 달빛 밟으시며 실오리 같은 길 숨찬 서낭고개 넘어 해마다 갱 물릴 무렵에야 댓돌에 신발 터시며 큰 아야 큰 아야 하고 부르시던 아버지 그리운 강선리는 얼마나 쓸쓸하시겠습니까”라는 구절이 있다. 아마 이 시에 등장하는 ‘움벼’가 무엇인지 의아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움벼’란 가을에 베어낸 그루에서 움이 자란 벼를 가리킨다. 겨울에 벼를 베고 나면 음력 정월 즈음, 벌써 양지쪽에 싹이 터온다. 그 벼를 베어낸 그루터기에서 나오는 새파란 싹이 움벼인 것이다. 제사와 연관된 단어를 더 알아보자. ‘메’란 제사 지낼 때 조상님께 올리는 제삿밥, 또는 밥의 궁중말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제사 때 쓰는 국은 뭐라고 할까. 메 옆에 놓는 무와 다시마 따위를 넣고 끓인 국은 ‘갱’이라 한다. 갱은 다른 말로 '메탕'이라고 한다는 것도 알아두자.
2006-06-14 13:46우리학교에는 교수, 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수업을 매월 실시해 교과협의회를 합니다. 그리고 비디오로 수업을 촬영해 학교에도 하나 보관하고 본인에게도 하나 줍니다. 학교 보관용은 다른 선생님이 필요하면 그것을 보고 수업에 참고하며 개인용은 수업하신 선생님이 이를 다시 보면서 자신의 수업을 반성하고 다음 수업에 참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오늘 2교시 2학년 10반에서 사회과 조 선생님께서 ‘부부간의 법률관계’의 소단원 ‘혼인’에 대한 수업을 하셨습니다. 교실에 가보니 사회과 관련 선생님들은 물론 국어, 영어, 생물, 지리 선생님도 수업에 참관하여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엿보였으며 역시 비디오로 수업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수업하시는 선생님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골마루 뒷문에 서서 수업을 참관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조 선생님의 단정한 모습이었습니다. 평소에도 그러했지만 오늘은 더 단정해 보였습니다. 처녀 선생님답게 아름다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선생님의 차분한 목소리가 다정하게 들려왔습니다. 칠판에는 학습목표가 요약 정리되었고 깔끔한 글씨로 판서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교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자질은 다 갖춘 것 같
2006-06-14 13:45
2교시 수업 중 맨 앞에 앉은 세호가 얼굴이 창백해지더니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선생님, 화장실에 가고 싶어요” 한다. 항상 떠들썩한 평소 모습과는 달리 얼굴이 점점 노래지며 미동도 하지 않는 것이 심상치가 않았다. 사태의 급박함을 눈치 챈 나는 속에 단단히 탈이 난 모양이라고 생각하며 얼른 세호를 화장실로 보내 주었다. 그런데 잠시 후 교실로 돌아온 세호는 뭔가 미진한 듯 표정이 영 개운치가 않아 보였다. 시원스레 볼 일을 봤으면 천하를 다 얻은 듯한 표정이어야 할 텐데 전혀 반대되는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아닌가. 혹시 화장실에 휴지가 없었나 하는 별의별 생각까지 다 들었다. “세호야! 아직도 배가 많이 아프니?” 넌지시 물었더니 세호의 대답은 예상 밖으로 ‘작은 볼 일’이었단다. 뭔가가 이상해 가르치는 짬짬이 계속 의자에 얌전히 앉아있는 녀석을 슬쩍 살펴 보았다. 그랬더니 가슴 아랫부분부터 무릎 위까지가 물로 흥건히 젖어있는 것이었다. 과연 눈치 빠른 녀석이었다. 내가 자꾸만 쳐다보는 것을 알아챘는지 묻기도 전에 “하하하. 볼 일보고 손 닦다가 잘못해서 물이 사방에 다 튀었어요” 하고 선수치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여유 있는 척하며 너털웃음까지 터뜨리다
2006-06-14 13:44여야는 14일 6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재개정을 진지하게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강봉균(康奉均), 한나라당 이방호(李方鎬)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여야 정책협의회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양당 공보담당 원내부대표가 전했다. 여야는 사법개혁관련 법안 18개 중 로스쿨 관련법 등 쟁점이 없는 법안과, 국방개혁기본법 등의 처리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서민 주택구입자금 2조원 확대지원을 위한 '국민주택기금운영계획안'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와 함께 각 상임위를 통과해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률안 87건 중 특별한 쟁점이 없는 법률안을 우선 처리하고, 상임위에 계류 중인 법률안 중 시급한 민생법안으로 특별한 쟁점이 없는 법안 처리에도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005년도 결산안의 경우, 해당 상임위 심사를 완료해 예결특위에 회부한다는 데도 합의가 이뤄졌다.
2006-06-14 12:58'교장 초빙ㆍ공모제'가 2학기에 51개 학교에서 시범 도입된다. 그러나 대부분 시범학교 교장의 지원자격을 교장 자격증 소지자로 한정, 교장 자격증이 없는 교사나 외부 전문가도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한 '교장 초빙 ㆍ공모제' 취지에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4일 9월부터 운영할 교장초빙ㆍ공모제 시범적용 대상 51개 학교를 발표하고 내년 3월과 9월까지 3단계에 걸쳐 모두 150개교로 시범학교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 고교 4곳, 농어촌 1군 1우수고교 7곳,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학교 4곳, 농어촌 등 낙후지역 학교 12곳, 도농복합지역 학교 13곳 등이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16개, 중학교 18개, 고등학교 13개, 특성화고 4개 등이다. 시범학교 가운데 농어촌 1군 1우수고 등 47개 초중고의 경우 교장 자격증을 소지한 교육공무원만 지원할 수 있다. 나머지 4개 특성화 고교에 대해서는 교장자격증 소지자는 물론 일정 교육경력이 있는 교육공무원, 대학교수, CEO 등도 지원할 수 있는 완전개방형 공모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당초 교장 초빙ㆍ공모제 지원 자격을 교장 자격증 소지자 이외에 교원 , 외부 전문가 등으로 완전 개
2006-06-14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