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에서 교장임용제를 본회의에서 다시 다루겠다고 밝혔다. 교원정책특위에서 7월초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면 본회의에서 다루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건또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인가. 이미 특위에서 부결된 안을 다시 부활하겠다는 것인데, 민주적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매사를 다루어오던 그들이 스스로 비민주적인 행태를일삼자는 뜻이다. 앞, 뒤가 안맞아도 한참 안맞는다. 이렇게 교장임용제에 매달리는 이유는 오로지 한가지 밖에 없다고 본다. 즉 공모형교장임용제를 실시하기로 미리 정해놓고 역으로 순서를 밟아 올라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여의치 않자 또다시 특위에서 다루도록 기회를 부여해 놓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끌고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런 것은 명백한 비민주적 행위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의 인식은 이렇다고 본다. '안되면 될때까지 하라' 자신들이 내놓은 안이 부결되자 당황한 나머지 재논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재논의를 하여 또다시 부결되면 또다른 방법을 동원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이렇다. 안되면 될때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잘못된 판단을 재논의로 없애고자 하는 것이다. 아무리 미련이 남아도 부결
2006-06-20 09:47요즘 아이들은 정말로 영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시대의 변화에 따른 아이들의 가치관 변화일 수도 있다. 자신에게 유리한 것 불리한 것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어느것이든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한다. 점수가 들어간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완성한다. 그러나 점수와 관련이 없는 것에는 조금의 관심도 없다. 그런데 그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 아이들이 소지한 휴대폰이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휴대폰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다. 성능이 좋은 카메라의 경우는 디지털 카메라보다 화질이 우수하고 촬영도 잘 된다. 그런데 이 카메라가 교사들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서서히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요즈음 아이들은 회최리를 들기라도 하면 금새 촬영한다고 야단법석입니다. 물론 야단을 치긴 하지만 언제 촬영되어 인터넷에 유포될지 몰라서 회초리 드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정말 큰일 납니다. 교사가 회초리로 살짝 아이들 손바닥이라도 때릴때 그것이 카메라로 촬영되면 엄청난 폭력으로 보이게 됩니다. 요즈음에는 잘못하면 큰일 납니다.' 어느 교사의 이야기이다. 모든 아이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교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압박수단임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다. 때
2006-06-20 09:47
한국금연연구소 최창목소장은 보건의료기관초청으로 지난16일(금) 오후 부산서구에 위치한 경남고등학교 강당에서 교내금연선포식에 앞서 '담배는 독이던 마약'이라는 의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흡연의 충격실태를 담은 시청각교육을 병행하였고, 곧바로 학생대표의 금연결의문 낭독에 이어 금연구호를 제창하며, 담배없는 건강한 학교풍토조성을 천명하는 뜻있는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2006-06-20 09:46
교육부는 19일 서울 중구 쌍림동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가칭)공영형 혁신학교 추진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범국민교육연대 소속 회원들의 단상점거로 인한 개최 반대로 두 시간 가량 지연 된 가운데 이종서 교육부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06-06-20 09:41광주시교육청이 외국어고등학교 설립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내년(2008학년도 입시)부터 외국어고 지원을 현재 전국 단위 지원에서 거주지 시.도로 제한키로 한데 따른 조치다. 2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2008년 개교 목표로 사립재단 1곳으로 부터 외국어고 설립 제안서를 접수해 선정 여부 결정 시기를 당초 7,8월 보다 다소 앞당기기로 했다. 이영찬 부교육감은 20일 "설립 제안서를 제출한 사립재단이 외국어교육 수준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시설과 운영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만약 사립재단의 외고 설립이 불발될 경우 당초 2009년 개교 목표로 광주시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던 공립 외고 설립 시기를 2008년으로 앞당기기로 했다. 이 부교육감은 "사립외고가 설립이 안될 경우 광주시청과 공립외고 설립을 위한 TF을 구성해 부지확보, 건물신축, 교육과정 등을 신속히 해결해 2008년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외고 규모를 12학급, 학생수 240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광주지역 중학교 출신 가운데 타 시.도 외고로 진학한 학생은 2004년 160명, 2005
2006-06-20 09:26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들은 강의를 정식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대학과목 선(先)이수제(AP)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일 그동안 서울, 부산 등 8개 시ㆍ도에서 시범 운영해온 '대학과목 선이수제(AP)'를 2007학년도부터 도입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마련, 입법예고했다. AP(Advanced Placement)는 고교생이 대학수준의 교육과정을 대학 입학전에 미리 이수하고 이를 대통령령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학칙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KAIST와 부산과학고가 협약에 의해 이 제도를 운영 중이며, 50개 대학이 수시 학격자 등을 대상으로 AP를 시범 운영해 일부 과목에 한해 학점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학생 입장에서는 대학에서 학습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대학은 적성과 능력이 적합한 우수학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교에서는 시험에 얽매인 획일적인 교육과정 운영에서 벗어나 풍부한 사고력,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교육부는 그러나 사교육 확대나 과열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대학들이 AP과정 이수 결과를 입시와 연계시키지 않도록 할 계획이
2006-06-20 09:02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회장 박종순 목사)와 사학수호국민운동본부(사수본.본부장 안영로 목사)는 20일 헌법재판소에 개정 사립학교법이 7월 1일 시행되기 전에 헌법적 판단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다음달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개정사립학교법의 위헌 여부에 대해 결정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150만명 규모의 개정 사립학교법 재개정 촉구를 위한 서명지 사본을 1차로 제출했다. 한기총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1천만명을 목표로 개정 사학법 재개정 촉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며 "오늘 제출하는 서명지는 1차분이고 나머지는 향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기총은 탄원서에서 ▲ 개방형 이사제 도입 ▲ 임원승인 취소사유 확대 ▲ 임시이사의 파송요건 완화 ▲ 학교장 임용요건 강화 ▲ 교내에서의 노조활동 허용 등이 학교법인의 자율권을 위축시키고 재산권을 과잉 침해하는 위헌적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06-06-20 08:59교육인적자원부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학술정보원에서 개최한 공영형 혁신학교 추진 공청회에서 교육계 시민단체가 공영형 혁신학교 반대입장을 밝히며 행사진행을 2시간 정도 지연시켰다. 교사와 학생ㆍ학부모단체로 이뤄진'WTO교육개방저지와 교육공공성확보를 위한 범국민교육연대' 회원 20여명은 "공영형 혁신학교 도입을 이미 발표해 놓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공청회장에 들어가 주최측에 항의했다. 이들은 당초 행사장 앞에서 공영형 혁신학교 반대 기자회견을 하려 했으나 이날 오전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혁신학교 도입을 공식 발표하자 공청회 참석자들에게 공청회 개최의 불합리성을 주장했으며 이 과정에서 행사 진행이 2시간 정도 지연됐다. 범국민교육연대는 "공영형 혁신학교는 기업식 학교운영으로 교육행위를 통한 영리추구, 공립학교의 질 저하 등 많은 문제점을 동반할 것"이라며 "정부는 교사와 학생을 경영대상으로 보는 공영형 혁신학교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평준화의 정착과 공교육 내실화를 추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공청회 종료 예정시간인 오후 4시가 돼서야 행사장에서 철수했고 이 때부터 공청회가 진행됐다.
2006-06-19 21:33
나는 꽃을 너무 좋아해서 온통 꽃을 심는 것이 취미이다. 그런데, 내 이웃에 사는 분들 중에 참으로 원칙주의자들이 사시나보다. 오늘 참으로 어이없는 일을 당하여 여기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집은 아파트 이웃에 지어진 다세대주택이다. 단독 주택이나 다름없이 외따로 있는 우리 집의 이웃에는 아파트의 소유인 공터가 약 20평 남짓 남아 있다. 우리 집을 드나드는 입구에 있는 이 땅에는 온갖 잡초가 우거져 있어서 마치 뱀이라도 나올 것만 같은 곳이다. 그래서 지난여름에는 그 지독한 가시 덩굴 같은 덩굴 식물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베어내어서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막았었다. 그 덕분에 올 봄에는 그다지 많은 잡초가 나지 않았다. 거기다가 일찍부터 자라지 못하게 나는 대로 뽑아 없앴다. 그리고 이 빈터에 우리 집에서 가꾸던 야생초들을 옮겨 심었다. 벌개미취, 개미취, 톱풀, 구절초, 결명자, 자소(붉은 들깨), 봉숭아, 분꽃, 금계국, 루드베키아, 접시꽃까지 눈에 보이는 대로 집어다가 심었다. 날씨가 가물은 때는 우리 집의 수도에 연결한 호스로 듬뿍 물을 주고 더 이상 잡초가 나지 않게 한 주일이 멀다하고 잡초를 뽑아 주었다. 그 덕분에 요즘에는 그 잡초 밭에 금계국이
2006-06-19 21:31아침에 일찍 출근하면 제 자리에 신문이 세 종류 놓여 있습니다. 간단하게 신문을 봅니다. 어떤 때는 남자가 남자다워야 한다면서 은근히 혼을 내는 칼럼도 접합니다. 이것저것 여러 글들을 읽으면서 마음을 끄는 내용이 나오면 생각에 젖습니다. 하루는 평범한 직장인의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하나는 출장 가는 즐거움, 휴가의 즐거움, 밥 먹는 즐거움이라는 글을 만납니다. 그래서 저 자신은 어떠한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도 한때 이 세 가지의 즐거움을 누린 경험이 있어 공감이 되었습니다. 교육청에 있을 때 서울을 오가면서 여유를 즐겼습니다. 어떤 때는 비행기를 타면서 음료수를 마시며 넓고 푸른 하늘을 쳐다보면서 감탄과 흥분을 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기차를 타면서 귀에 이어폰을 꽂아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내려오기도 하며, 또 어떤 때는 버스를 타고 오면서 금강휴게소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가락국수를 먹으며 금강 물줄기를 바라보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또 교육청 시절에는 방학이 없어 여름휴가 3일 얻는 것이 고작이지만 3일간의 휴가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밥 먹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특히 국수를 좋아해 때마다 동료 장학사님과 함께 한 달 내
2006-06-19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