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420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쟁 안보교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전국에 주둔한 각 부대의 장성과 장교가 부대에 인접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국방부가 제작한 '6·25전쟁 동영상'(NEVER FORGET)을 활용해 진행된다. 3군사령부는 장군 및 대령급인 처장과 부장 15명이 경기 용인지역 15개 학교에서, 50사단은 대대장 이상 지휘관이 대구와 경북소재 44개 학교에서 각각 교육을 맡게 된다. 특히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성북구에 있는 경동고교에서는 57사단 대대장인 김해근 중령이 북한군의 최근 실상 등을 토대로 안보교육을 진행하고, 건빵 등 군대 부식품 시식과 방독면 써 보기, 20㎏의 군장 매어보기, K1 소총 등 장구류 견학 행사 등도 마련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6·25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는데도 젊은이들이 6·25전쟁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잇따라 전사에 밝은 영관장교 이상 간부들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9월 정부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쟁 발발연도를 모른다는 응답자는 전체…
2010-06-20 14:04광주의 한 농촌 미니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으뜸 과학실력을 또 한 번 자랑했다. 주인공들은 교사 11명에, 학생 77명이 전부인 광주 서구 세하동 송학초교.(교장 장석권) 이 학교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한 과학전람회에서 5팀이 출전, 특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전 작품 수상과 출전 학교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초·중·고교 등 15개 학교에서 물리, 화학, 동식물,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 35개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이 학교는 식물, 물리 등 출품한 5개 모두가 입상했다. 이 학교의 과학실력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물리, 화학, 환경부문 등 출전한 3개 부문에서 특상 2개와 장려상을 받았다. 앞선 같은해 2월에는 과학 동아리인 '카오스'가 전국과학탐구발표대회에서 전국 으뜸인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실력은 비단 학생 뿐 아니라 가르치는 교사도 으뜸을 뽐낸다. 이 학교 최춘호 교사가 지난해 과학탐구대회에서 '광주천 분원성지표 미생물(FIB)의 분포 특징' 등을 발표해 특상을 받기도 했으며 이번 시 교육청 전람회에서도 장유정 교사 등이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일제 강점기인 1927년에 설립된 송학
2010-06-20 14:03"정작 있어야 할 곳은 없고 필요치 않은 곳은 남아 돌고.." 전남지역 일선 학교에서 수백 명의 교직원이 사택이 부족해 셋방살이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학생수 감소 등으로 남아도는 사택이 300가구가 넘는 등 애물단지로 전락해 대책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사택 입주 희망자 4704명 가운데 입주를 못한 교직원은 16.5%인 777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은 자택에서 1시간 이상 원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전·월세와 하숙, 자취 심지어 학교 숙직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이 보유한 사택은 모두 2584동(棟)에 3991가구분이나 사택 희망자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부족하다. 또 20년 이상 낡은 사택도 절반 가량인 1204동에 달해 매년 수십억원의 개보수 비용을 쏟아붓고 있다. 도 교육청은 올해 157억원을 들여 연립사택 10동 108가구분을 비롯해 모두 206가구분을 확보하는 등 매년 사택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새로 건립되는 사택은 일선 학교 통폐합 등에 대비, 읍면 등을 중심으로 주변 학교 교직원이 함께 거주하는 권역별 연립주택 방식으로 지어진다. 도 교육청은 이와함께 교사 전보 등에 따라 일
2010-06-20 14:01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 용산고, 경기고 등 전국 47개 일반계 고교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고가 아닌 일반계 고교 가운데 과학, 수학 등 이공계 교육과정을 강화해 가르치는 학교를 말한다. 교과부는 총 100개교의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 전국 14개 시도에서 53개 고교를 지정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47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47개 고교는 각 시도 교육청의 자체 심사와 교과부 선정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올해 12월 학생을 모집해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과학중점학교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 방식에 따라 학생을 선발하되 과학중점 과정을 이수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학년생들은 연간 60시간 이상 과학체험 활동을 하고 기존 과학 과목 외에 과학 교양 1과목을 추가로 이수하게 되며 2학년 때는 학생 희망에 따라 과학중점 과정과 일반 과정을 선택해 이수한다. 교과부는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과학중점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 자유로운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학급당 2천만원씩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2010-06-20 11:55
제34대 신임 교총 회장과 부회장단을 가리는 개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총 유효투표수는 14만 4405명으로 집계됐다. 총 유권자는 17만 7838명이며 잠정 무효투표수는 1만 1144표다.이에 따라 잠정 투표율은 87.4%로 지난 33대 회장선거와 거의 동일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교총은 지난 18일 저녁 8시까지 여의도우체국 사서함에 도착된 투표용지를 이날 오전 9시 40분 택배차량으로 46개 박스에 나눠 전달받았다. 1만 3893개의 겉봉투가 회송됐으며유효봉투는 1만 3345개로 집계됐다.최종 유권자수는 17만 7838명이다.진만성 선거분과위원장과 각 후보 측 참관인들은 박스마다 일일이 사인을 하며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당초 10시 20분경부터 개표작업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1시간 넘게 지연된 11시 40분이 되어서야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를 선언했다. 개표는 15개 개표소로 나뉘어 교총 전직원 등 120여명이 진행된다.개표는 먼저 우체국에서 배달된 박스를 개봉, 대봉투에서 속봉투와 선거인명부의 수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속봉투를 개봉한 뒤 기표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기호별 분류작업이 이어진다. 선거인명부보다 속봉투가 많거나 속
2010-06-20 11:53법원이 선수를 폭행해 면직당한 중학교 야구 감독의 재판에서 진학을 위해 폭력을 용인해 온 비뚤어진 현실을 강도높게 질타했다. 20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윤모 씨는 서울의 A 중학교에서 수년간 야구부 감독으로 근무했는데 올해 초 동계 훈련을 거치면서 일부 학부모와 학생이 지도 방식에 불만을 표출했다. 윤씨가 훈련 중 학생을 구타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A 중학교는 학생선수보호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한 뒤 폭력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결론짓고 윤씨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는 선수를 폭행하거나 코치들의 폭력을 부추기지 않았고 설령 학생을 때렸더라도 가볍게 훈계한 것에 불과하므로 면직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재판에서 윤씨나 코치가 야구 방망이로 학생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지만, 그는 선수를 지도하는 과정일 뿐 학생선수 보호규정에서 금지하는 폭력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어떤 학생은 선수생활을 하며 폭력에 빈번하게 노출돼 있었음에도 그가 재판에서 이기도록 돕는 보조 참가인으로 소송에 가담했고 증인으로 출석한 일부 학부모는 윤씨의 행위를 옹호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장상균 부장판사)는 학생선수 보호규정이 폭력행위로 3회 이상
2010-06-20 08:45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더라도 교육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노래연습장을 허가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행정부(정용달 부장판사)는 신설 예정인 고교의 주변에 노래연습장 허가를 신청했다가 불허되자 신모씨가 경북 포항교육장을 상대로 낸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내 금지행위 및 시설금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래연습장 영업을 허용하는 것이 신설 고교의 학습과 학교보건위생에 나쁜 영향을 줄 우려가 크지 않은 반면 영업 금지에 따른 신씨의 재산권 침해가 매우 커 시설금지처분은 위법이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노래연습장이 학교와 직선거리로 165m 떨어진데다 영업 소음이 학교까지 들릴 가능성이 낮고 이미 다른 노래연습장들이 영업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때 교육청이 재량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씨는 포항시 남구 3층 건물의 2층 일부에 노래연습장 허가를 신청했으나 학교환경위생상대정화구역(200m이내)이라며 포항교육청이 불허 결정을 내리자 소송을 제기했다.
2010-06-20 08:44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로 유학 오는 외국인 학생 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지만 '특정국 쏠림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집계한 외국인 유학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총 7만 5850명으로 전년도(6만 3952명)에 비해 18.6%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04년 1만 6832명, 2005년 2만 2526명, 2006년 3만 2557명, 2007년 4만 9270명 등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5년 전인 2004년에 비하면 지난해 외국인 유학생 수가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외국인 유학생이 양적으로는 크게 늘었지만 특정국 출신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등 질적으로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외국인 유학생 7만 5850명 가운데 92.4%인 7만 133명이 아시아 출신이었으며 특히 중국 출신이 5만 3461명으로 전체의 70.5%를 차지했다. 중국인 유학생 비율은 2004년만 해도 절반 수준(51.5%)이었으나 2005년 54.6%, 2006년 58.8%, 2007년 64.6%, 2008년 69.9%, 지난해…
2010-06-20 08:42서울시교육청이 비리에 연루된 교장과 교감 등 모두 59명을 파면·해임 등 중징계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19일 내주 25일부터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고 교장 36명, 교감 4명, 장학사 및 교육장 7명, 일반직 8명 등 각종 비리가 드러난 교원 63명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간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에 징계의결 요구된 교원들로 인사 비리 관련 39명, 학교공사 비리 6명, 방과후학교 비리 11명, 자율형사립고 특별전형 부정입학 7명 등이다. 이들 가운데 51명에게 파면·해임 의결이 요구됐으며, 8명도 중징계(파면·해임·정직) 의결이 요구된 상태로 최대 59명이 배제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 시교육청이 부패행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마련한 만큼 파면·해임 의결이 요구된 인사들은 대부분 의결 요구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금품수수 행위 등으로 현재 120여 명이 경찰에서 조사받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범죄사실 통보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새 당선자가 와서 징계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0-06-19 13:44"독도의 가려진 베일을 벗겨보자."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21일 경산에 있는 경일대 독도·간도교육센터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상대로 '독도사랑 정보검색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회의 목적은 학생들이 인터넷 정보검색 및 활용 능력을 통해 독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독도 사랑 의식도 높이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한 초·중·고 학생 90명이 참가해 독도의 역사와 환경, 가치, 수비대, 독도관련 시사 문제 등을 놓고 그 동안 쌓은 실력을 겨룬다. 정보검색 대회 결과는 오는 7월초에 발표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50여명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독도 지킴이 동아리 운영, 독도 UCC 공모전 개최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독도 사랑을 생활화하는 풍토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교육정책과 김예희 장학관은 "독도사랑 정보검색대회는 학생들에게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6-19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