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여당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방과 후 학교에 국고지원금이 투입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정부에 제출한 2007년 예산 및 기금 편성안에서 신규 사업인 방과 후 학교 예산으로 국고 1455억 원을 요구했다. 이는 당초 여당 서민경제회복추진위원회가 방과 후 학교 예산을 교부금에서 충당한다는 내용과 달라진 부분이다. 우리당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은 “기존 사업에 교부금도 빠듯한 상황인 만큼 방과후 학교는 국가가 추가로 예산을 마련하는 방식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 측은 “교육부는 2007년도 교부금으로 26조 4249억 원을 요구하면서 교부금과 별도로 국고지원 사업예산으로 방과후 학교 1455억원, 영어교육 활성화 사업 4억 여원을 신규로 요구했다”며 “방과 후 학교 예산은 예산처와도 일정 부분 조정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방과 후 학교법(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에 계류돼 진통을 겪고 있다. 법안 중 수익자 부담원칙에 대해 영업에 타격을 우려한 학원측이 “공교육 기관이 장사를 하느냐”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학교가 비영리 외부기관에 방과후 학교를 위탁할 수 있도록 한 조항도 반발이 큰 상황이다. 8월 임시국회는…
2006-08-17 11:22
선생님, 이제 아침저녁으로 훨씬 시원하지 않습니까? 이제 방학이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날씨도 좀 선선해지고 열대야도 없는 것 같으니까 가족과 함께 보내는 좋은 시간, 즐기는 시간 되셨으면 하네요. 오늘 아침 7시에 교문을 들어서니 어느 때보다 학교가 조용함을 느낍니다. 1,2학년 보충수업이 끝나 3학년 학생들만 간혹 등교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조용한 여름아침에 평화롭고 아름다운 새소리만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침묵 속에 들려주는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상쾌하게 합니다. 행복하게 합니다. 즐겁게 해 줍니다. 이른 아침을 맞이하는 자에게만 들려주는 선물이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오늘 아침 어느 책에서 미국 이민 간 사람들에 대한 글을 접했습니다. “미국으로 이민 오신 분들을 보면 같은 미국에 살지만 미국생활을 즐기며 사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불평하며 사는 분들이 있다. 즐기며 사는 분들은 가능하면 빨리 미국사람으로 동화되어 보려고 애쓴다. 열심히 영어를 배워서 미국생활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음식 습관도 미국식으로 바꾸어 샌드위치와 햄버거로 간단히 때울 줄 안다. 이런 사람들은 미국사람이 되면 될수록 미국생활을 즐기게 되는 사람들이다. 반
2006-08-17 08:47
내년 초·중·고교 교원의 증원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3분의 1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15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2007년도 초중고교 교원의 정원을 일반교과 교원 3900명, 비교과 교원 3900명 등 7800명을 늘려줄 것을 행자부에 요청했다.(8월 16일자 동아일보) 이는 그동안 수업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교직단체들의 주장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이렇게 당초의 계획보다 줄어들게 된 것은 저출산 현상으로 학령인구(학생 수)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학생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면 현재의 교사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이유는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교원증원을 통해서 교원들의 수업경감의 의지가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 실제로 지금까지 학생수 감소를 정확히 산정했는지와 이에 따라 학급수가 어느정도 줄어들 것인지 연구, 검토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학생수가 감소한다고 하면 그것이 곧바로 교사가 남아도는 것은 아니다.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면 되는 것이다. 우리 옛말에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는 속담이 있다. 10년뒤
2006-08-17 08:45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치매환자에 대하여 심도 있게 다룬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외국에도 그 사례가 많은 만큼 각국의 치매환자 현황도 매우 광범위하게 다루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 후로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치매에 대해서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요즈음 ‘치매’라고 불리는 것은 ‘노망’의 증세와 비슷한 것으로 이전부터 주변에서 자주 들어왔던 말이다. 당시는 특별한 치료법이 발달되지 않아 노년이 되면 자연발생적으로 생기는 병으로 각 가정마다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 같다. 그러나 요즈음은 점차 수용적이지 못한 주거환경이나 개인주의 및 핵가족주의의 영향으로 생기는 병으로 받아드리려는 태도로 변화되고 있다. 치매 증세가 있는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가정에서 온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러 보아왔다. 지능이 어느 날 갑자기 현저히 저하되어 정서장애 및 성격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가족들이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있는 것이다. 치매 증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면 온 가족이 역할을 나누어 간호에 매달리게 된다. 오늘 친척 중에 병원에 입원하고 계신 분을 위문하려 들렀다가 우연히 병원 벽에 전시되어 있는 그림이 있어 ‘병원에 웬
2006-08-17 08:45최근 대구의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폭력성 체벌에 대해 논란이 크다. 특히 방학중 보충수업에 늦었다는 이유로 200대를 때린 교사가 사표를 제출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 이와같은 체벌문제가 자꾸 대두되는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의 교육이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학생을 도를 지나치게 체벌을 가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일임에 틀림없다. 전문가들도 입을모아 체벌은 교육적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체벌은 또다른 체벌을 낳기 때문이다. 병균을 죽이기 위한 항생제에 대해 병원균이 내성이 생기듯이 학생들도 체벌을 가하면 가할수록 내성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보면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은 한대를 더 때려야 하는 악순환이 지속되게 된다. 체벌에 대한 사회적인 분위기도 이제는 더이상 교사들이 체벌을 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와 함께 학생들의 체벌에 대한 불신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교단에서 체벌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체벌이 교육적으로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판단에서이다. 그러나 문제는 체벌이 없어져야 함에도, 그를 대신할 만한 제도적 뒷받침이 없다는 것이
2006-08-17 08:45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은 16일 열린우리당 이은영 제6정조위원장을 방문해 교장공모제 저지와 수석교사제 도입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 했다.
2006-08-16 22:18바야흐로 인터넷시대다. 관공서를 비롯한 기업체는 말할 것도 없고 일반 가정에도 인터넷이 생활 깊숙이 침투해있다. 생필품 구입은 물론이요, 각종 정보의 조회 및 금융업무까지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으니 그 편리함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만하다. 아이들은 인터넷으로 게임은 물론이고 학습까지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편리함 못지 않게 부작용 또한 심각한 편이다. 특히 요즘 청소년들이 인터넷 채팅 중에 특수문자를 조합하거나 우리말을 이상하게 변형시켜 사용하는 까닭에 한글이 파괴되고 있으며 심지어 그 의미까지도 뒤바뀌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예를 들면 요즘 인터넷 용어 중에 '안습'이나 '캐안습'을 분석해 보면 '안구에 습기가 차다. 즉 슬퍼서 눈물이 난다.(캐안습은 안습을 강조하는 개안습이 거친 발음으로 인해 캐안습이 됨)'라는 문장을 재미있게 압축·변형시켰을 뿐이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변형 속에는 우리말을 가볍게 여기는 잠재의식이 내포되어 있다. 세종대왕께서 자주정신, 애민정신, 실용정신 등을 한글창제의 3대 정신으로 내걸고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불철주야 연구하여 만들어낸 한글을 우리 후손들이 이렇게 가볍게 여긴다는 것은 큰 문제
2006-08-16 19:00
방학이 되면 자연히 친척들과 만나게 되고 만나면 아이들 키우는 얘기가 빠질 리 없다. 아래 동서는 경주에서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있다. 이름이 ‘수용’이라는 아이인데 상식과 영어는 물론 컴퓨터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어른도 따기 힘든 컴퓨터 자격증을 어린나이에 몇 가지나 취득하여 어릴 때부터 온 친척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자랐다. 똑똑한 아이 뒤엔 열성 엄마가 있다고 했던가? 이번 여름 방학에 만나자 마자 수용이의 담임선생님 칭찬에 입이 마른다. 수용이가 다른 학년일 때도 언제나 담임선생님들 칭찬이 대단했지만 이번에는 더욱 그러하였다. 동서가 수용이 담임선생님에 대하여 소개하면서 다음카페 ‘닦쇠클럽06’에 들어가면 알게 될 것이라고 해서 어떤 선생님이기에 아이와 엄마가 선생님을 그렇게 자랑할까 궁금하여 즉시 들어가 보았다. 분명히 올해 만들어진 클럽인데 올려진 글의 수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올린 글의 개수가 136개, 학부모님들에게 올린 글이 186개, 아이들이 선생님께 올린 글이 1132개, 아이들끼리 글을 올린 것이 1836개(2006. 8. 14일 21:00 현재)였다.
2006-08-16 19:00지난 6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급식사고 이후 중단됐던 경기도내 일부 학교들의 급식이 2학기 개학과 함께 모두 정상화될 전망이다. 16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22일 이후 도내에서는 급식사고가 발생한 8개 학교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담당했던 3개 학교 등 모두 11개 학교가 여름방학 시작때까지 급식을 중단했다. 각급 학교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 학교중 용인 백현고가 그동안 위탁운영하던 급식을 직영으로 전환했으며 CJ푸드시스템이 급식을 담당했던 용인 홍천고와 안양 근명여중, 근명여자정보고 등 3개 학교는 급식업체를 이미 변경했다. 또 이달말 개학 예정인 동두천여중과 동두천정보산업고도 이번주중 새로운 업체와 위탁급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안산 강서고도 조만간 급식 위탁업체를 기존 CJ푸드시스템에서 다른 업체로 변경하는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10여명씩의 학생들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던 수원 숙지고와 용인 신갈고, 성남 계원예고 등 3개 학교는 학생들의 복통.구토 등이 급식으로 인해 발생했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위탁급식 업체를 유지하기로 했다. 역시 식중독 의심사고가 발생했던 고양외
2006-08-16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