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일선 시군이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4년간 교육부문에 지원한 예산이 모두 2천44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도(道)에 따르면 지방교육자치제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도교육청과 교육협력사업을 추진, 지난해 말까지 모두 8개분야 27개사업에 모두 2천440억9천600만원(경기도 1천730억5천500만원, 시.군 710억4천1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도 교육청도 1천496억4천600만원을 부담해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벌였다. 사업별로는 농어촌 좋은학교만들기 사업에 743억원, 소규모학교 살리기사업 590억원, 초등학교 원어민교사 지원 356억원, 저소득층 자녀 무상급식 지원 302억원, 학교도서관 설치비 지원 189억원 등이다. 경기도와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도내 1천911개 각급학교 가운데 32% 611개 학교가 재정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대 하봉운 교수는 30일 열린 경기도 교육협력사업 발전 방안토론회에서 농어촌 좋은 학교만들기 사업의 지원을 받는 33개학교의 경우 성적 우수자가 10% 이상 증가했고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살리기 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은 100개 학교는 재학생수가 11.4
2007-01-30 11:34교육인적자원부가 개최한 제1회 영어수업 발표회가 30일 서울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전국 300여명의 영어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교수 방법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 염동초 윤영화 교사, 경기 야탑중 박행란 교사, 대전 문성초 김선영 교사 등 3명이 발표자로 나와 각 40분 간 영어로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시ㆍ도 별로 영어수업개선 연구대회를 열어 총 550편의 영어수업 보고서 및 수업 설계안을 공모했으며 시ㆍ도 교육청 추천과 심사를 거쳐 이중 15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서울 염동초 윤영화 교사는 '총체적 언어교수법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 방안', 경기 야탑중 박행란 교사는 'Scaffolder를 이용한 게임 중심의 소집단 협동학습', 대전 문성초 김선영 교사는 '표현활동 중심의 단계별 학습을 통한 의사소통능력 신장'이라는 수업안으로 모두 1등급 점수를 받았다. 입상작들은 교수학습 사이트인 '에듀넷'(www.edunet4u.net)에 탑재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전국의 영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매년 영어수업개선 연구대회 및 발표회를 개최해 영어수업 비율을
2007-01-30 11:332007학년도 정시 논술고사가 마무리되면서 2008학년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통합논술이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사교육 못지않게 공교육에서도 교사들이 논술 동아리를 조직하거나 논술 연수에 참여하는 등 신학기부터 시작될 통합논술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도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비 고1, 2]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과 2학년으로 진급하는 학생들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단계적으로 준비하되, 통합논술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반드시 알아두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즉 통합논술이란 개별 교과의 지식에 한정되지 않고 쟁점을 중심으로 교과 간의 지식 전이를 통한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기존의 주입식․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의문을 품어보며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실천해볼 수 있는 내용을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교과서는 최적의 논술학습서이다. 학생들 가운데는 논술이란 교과목이 없기 때문에 별도의 교재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2007-01-30 11:30
인천시교육청은 1.27일-28일까지 1박2일간 충청북도 속리산 일원에서 건강장애학생의 장애 극복의지를 제고하고 내일의 희망을 다지기 위한 행사로 제1회‘2007 내일을 위한 희망 다지기 체험학습’을 건강장애학생 및 학부모, 사이버학급 담당교사,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동안 건강장애로 체험학습 기회가 적었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하여 첫째 날에는 대전국립과학관 , 청남대를 관람한 후 속리산주변 호텔에서 숙박하고, 둘째 날에는 속리산 법주사, 미동산 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을 견학하면서 사이버 학급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직접 만나 하고 싶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천길재단의 후원으로 가천의과학대학교병원학교의 의사1명, 간호사 1명도 함께 참여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행사로 건강장애학생의 교육경험 기회로 건강회복 의지를 향상시키고, 병원생활로 인하여 체험학습기회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현장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가치를 소중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하점초등학교 허지수(4년)학생은 “몸이 불편하여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지 못해 아쉬웠는데 사이버학급 담임
2007-01-30 11:29내가 연수원에 근무할 때는 한 주일에 두 학교 학생들이 와서 수련활동을 하였다. 2박 3일간 하게 되는데 앞 기는 월요일 오전에 입소해서 수요일 오전에 끝나고 뒤의 기는 수요일 오전에 입소해서 금요일 오전에 끝이 난다. 지금은 내가 근무한 연수원은 선생님들과 교육공무원만 연수를 받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고 학생수련활동은 울주군 언양 배내에 수련원을 옮겨 그 곳에서 수련활동을 하고 있다. 1년 안에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의 수련활동을 할 수 없어 학교마다 한 해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배내 학생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하게 되고 다음 해는 다른 사설 수련원에서 수련활동을 하게 된다. 수련활동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수련활동을 통해 봉사정신, 협동정신, 체력단련, 정신력 강화 등 무언가 새로워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게 된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그렇지 않다. 그냥 수학여행처럼 노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즐기고 가려고 한다. 그러니 수련원에 수련활동을 하러 오면서 가방에다 술도 가지고 오고, 담배도 가져오기도 한다. 수련활동 시작하기 전 오리엔테이션 시간이 되면 담당 교육연구사님께서 자기가 맡은 반의 수련생들의 가방과 호주머니를 일일이…
2007-01-30 11:28며칠 전 “유치원 한글 교육 생각해 볼 때”란 제목으로 글을 발표한 적이 있다. 특히 요즘 꼬맹이들의 학습 태도를 보노라니 마치 이들이 대학입시를 공부하는 학생인지 아니면 유치원 아이인지 모를 정도로 구 세대들이 겪었던 시절과 너무나 차이가 있어 유치원 한글 교육 실태를 알아보고자 했다. 그런데 발표한 글의 덧글에 몇몇 교사가 유치원 한글 교육에 대한 조언을 하였다. 그래서 그 덧글을 유심히 읽어보니 유치원해설서를 한번 읽어 보고 글을 썼으면 한다는 조언이 있었다. 놀랍게도 유치원에서 한글을 가르치지 못하도록 돼 있다고 하는 몇몇 유치원 교사나 관계당국의 말과는 다른 점을 찾아낼 수 있었다. 유치원 한글 교육은 통합교육으로 유치원에서 한글을 가르치지 말라고 한 것은 잘못이었다. 유치원 5차 교육 과정은 교육법에 명시된 유치원 교육의 목적과 목표를 기본으로 하고, 건강한 사람, 자주적인 사람, 창의적인 사람, 도덕적인 사람을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추구하며, 기본 생활 교육의 강조, 유아의 흥미·요구·개별성의 존중, 놀이 중심 교육,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 등을 교육 과정의 구성 중점으로 삼았다. 또 교육 과정의 영역은 제2, 3, 4차 교육 과정이 발달 영역별
2007-01-30 11:27얼마전 가수 유니가 자살한 사건에 대한 정명숙리포터의 글을 공감하며 보았다. 청소년들의 자실문제도 쉽게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생각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녀의 자살이유가 여러가지로 추측되고 있지만 미니홈피에 올라있는 악성댓글(악플)도 한몫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오늘 아침에 우연히 TV를 시청하던 중에 청소년들의 악성댓글작성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나왔다.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였는데, 솔직히 별것 아니라고 생각해서 넘기고 나면 마음이 너무 상한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었다. 출연자 대부분이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에 이혼한 프로야구스타 서용빈, 유혜정 부부에게도 악성댓글이 올라오고 있어 상처받은 이들 부부에게 불을 지피고 있다고 한다. 역시 악성댓글의 대부분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이렇게 댓글이 진행되면서 서용빈이 유혜정에게 폭행을 가했다는 내용까지 있다고 하니 이를 접하는 이들 부부의 마음은 어떨까 싶다. 하루빨리 악성댓글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번의 여가수 자살사건에 악성댓글이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준 것만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악성댓글을 올리는 층의 대부분이 청소년이
2007-01-30 11:26"개어도 좋아 흐려도 좋아 후지산" 일본 특유의 독특한 곡조로 우리의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에도시대 막부의 시를 노래하는 것은 요코하마시립동초등학교(니시구)의 아동은 종합 학습 시간에 현지의 시 애호가가 강사가 되어, 시음미을 가르치고 있다. 이 학교는 요코하마시가 금년도부터 도입한, 학교 선택제를 실시한 곳 중의 하나인 「특별인가 학교제」의 지정 학교이다. 일본에서 시립학교는 학구의 학교에 다니는 것이 원칙이지만 초중 7개교만은 시내 전역으로부터 다닐 수 있게 되었다. 이같은 특인교는 과소지의 학교가 아동 학생을 늘리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예가 많지만 이시교육위원회는 이를 특색 있는 학교 만들기에 활용하고 있다. 전교 아동 254명의 약 2할이, 가족 가운데 중국인이나 필리핀인이 차지하며 동초등학교는, 그 특색으로 「일본의 전통과 외국 문화를 즐기는 교육」을 내걸었다. 차음 년도는 1학년생 8명과 4, 5년생 각 1명이 학구외로부터 다니고 있었다. 종합학습에서는 시 음미나 현지의 민요, 일본의 전통 놀이인 백인일수의 체험이나 아동의 모친인 베트남인을 초청하여 교류회를 실시하고, 가까이 있는 중국인 학교와의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영어 활동 추진교로 지정도
2007-01-30 11:25
겨울 산은 낙엽을 떨어뜨린 채 맨몸으로 바람과 씨름하는 나목들 때문에 을씨년스럽다. 그런데도 왜 많은 사람들이 겨울 산을 즐겨 찾는지는 눈이 내리는 날 자연이 만들어 논 아름다운 설경을 보면 안다. 겨울을 맞으며 설화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덕유산의 설경을 꼭 보기로 했다. 그래서 12월 말에 덕유산을 찾았지만 따뜻한 날씨 탓에 정상인 향적봉마저 눈이 녹아 설경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아쉬움을 달랠 기회가 왔다. 1월 26일 오후 4시에 발효되었던 대설주의보가 당일 오후 7시에 해제되었고, 1월 2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입산할 수 있음을 덕유산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http://deogyu.knps.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알아냈다. 시간이 허락하는 28일 아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063-322-3174)와 무주리조트 설천하우스(063-322-9000)로 부지런히 전화를 하며 덕유산에 입산할 수 있는지와 관광 곤도라의 운행여부를 여부를 알아봤다. 무주IC로 나와 양수발전소를 지나면서 만나는 괴목리의 길가에 서있는 커다란 괴목(槐木) 두 그루가 여러 가지 인생살이를 생각하게 한다. 무주리조트 입구에 들어서면서 차량들의 행렬이 꼬리를 문다. 사람들이 많
2007-01-30 11:25
자동차를 개조해서 만든 것으로 가격은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페소 50센타보(한화 150원)정도입니다.
2007-01-30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