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도내 사립학교의 법인 현황을 한 곳에 모아놓은 '사학정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경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한 이곳에는 경남도내 157개 사립 중.고등학교의 임원 현황, 재산 현황, 정관, 예결산 정보 등이 수록돼 있으며, 이들 정보는 학교명, 법인명을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법인의 설립시기, 소재지, 관련 학교 등이 수록된 기본현황과 임원의 이름, 임기, 주요 경력 등이 나타난 임원 현황 등은 학교별로 흩어져 있던 각 사학 법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정리돼 있다. 홈페이지에는 이와 함께 사립학교와 관련된 각종 법령, 경남교육청의 사학 관련 정책, 제안 창구 등이 마련돼 있어 사학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학교 법인 정보를 공개해 사학 기관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사학기관에 대한 교육 수요자의 알 권리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2007-02-03 08:27여행사들의 바가지 상혼을 비롯한 해외여행에서 여행사들의 구태의연한 태도를 비판한 김형태 리포터님의 기사를 공감하면서 잘 보았다. 실질적인 문제를 정확히 지적했고 대처법까지 친절히 알려주신 것은 앞으로 해외여행을 하게될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간혹 방학을 이용하여 해외로 나가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공적인 경우도 있고 사적인 경우(흔히 공무외 해외여행)도 생기게 마련인데, 처음에 나갈때는 그저 흥분된 마음으로 나가서 뭔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던 것이 횟수를 거듭하다보니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눈에 들어왔다. 김형태 리포터님이 지적하신 여행시의 쇼핑은 항상 포함되어 있어 이제는 식상할 정도가 되었다. 그 문제와 관련하여 리포터도 경험한 일이 있다. 건강에 좋다고 하는 의약품, 물론 상인들의 설명을 들으면 그것이 마치 만병통치약이라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그때만 잘 참고 넘기면 왠지 아쉽다는 생각보다는 '돈벌었다'는 느낌어 더 강하게 온다. 어쨌든 그 약품의 품명을 적어가지고 왔다(물론 구입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약회사가 있는데, 그 제약사에서는 고가에 판매한다고 했었다. 돌아온 직후 집안에 약사가
2007-02-03 08:15자기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은 자기의 분수를 바로 안다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분수가 있다. 건강의 분수, 지식의 분수, 지위의 분수, 재복의 분수, 실력의 분수, 생활의 분수, 여가의 분수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의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고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한다.자기의 분수를 망각한 행동이나 생활을 하면 반드시 파멸의 불행이 온다. 5층 헬스장에 들어서니 카운터에 안면이 있는 회원이 컴퓨터 자판기를 두드리고 있었다. 그 주위에는 여러 명의 회원들이 둘러서서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다. "아니 헬스장에 취직하셨습니까?" "아니오, 0관장이 사업실패로 그만두게 되었대요." "예? 아니 그만두다니요. 웬 일이래요. 아! 그~ 참" "그래서 회비가 입금이 되었는지 검색을 하고 있는 중이지요." 순간 만감이 교차되었다. 내가 이 헬스장에 다니기 시작한지 거의 6년이 되었다. 처음에 헬스장에 들렸을 때 관장님은 총각으로 보기만 하여도 떡 벌어진 어깨에 당당한 체구로 운동을 많이 하고 운동과 함께 생활하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내외는 처음에 함께 헬스장을 다니기로 하고 회원으로 가입하여 운동을 하러 다…
2007-02-03 08:13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형제가 나란히 서울대 공대(전기공학부·컴퓨터공학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인천세일고등학교(교장 이병희) 3학년에 재학 중인 형 유진선(兪進善 ·18) 군과 2학년 조기졸업 예정자인 동생 유지현(兪志炫.·17) 군으로. 형제는 같은 고등학교를 함께 다니며 서로 격려하며 공부한 끝에 당당하게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형 유진선 군은 “2학년 때까지 수학학원을 다닌 것 외에는 특별히 과외를 받은 적이 없고 3학년 때부터는 학교에서 지도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공부했다”며 “특히 학교에서 지도하는 심층면접 대비 수업이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2학년에 재학중인 동생 유지현 군 역시 “별도의 학원 수강 없이 학교에서 실시하는 ‘과학교육 특별프로그램’에 따라 공부한 끝에 인천광역시 과학경시대회 화학부문 금상, 전국 화학올림피아드 동상 등을 수상하며 KAIST 조기졸업자 전형에 합격했다”고 말했다. 형제의 담임인 장치순(50) 교사와 박은수 교사(28)는 “두 형제는 모두 하나의 문제에 대해 끝까지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와 탐구력이 있는 학생들이었다”며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모르는 것을 선생님이 귀찮아
2007-02-03 08:10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과 김신일 부총리는 1일 교육부총리실에서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교원승진규정개정안 등10여개의 쟁점을 놓고 양측은팽팽히 대립하기도했다.
2007-02-02 19:14
오늘은 수원시 중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 수원시내와 인근 지역의초등학교 1만 7천여 학생들이 48개 중학교에 배정을 받았다.배정된 학교에 가서 임시로 반 편성된교실에 들어가 멀티비전으로 중계되는 재학생의 교복 및 두발 모습을 시청하고 있다. 이들은 임시 담임으로부터 '학교 생활 안내' 유인물을 받고 반편성고사, 학급 편성 및 교과서 배부, 입학식, 학교운영지원비, 스쿨뱅킹 납부 신청안내 등을듣고 중학생으로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주의 깊게 들었다.
2007-02-02 16:52부산시교육감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일 후보들은 시장 등 인구 밀집지역을 돌며 한 표를 호소했다. 설동근 후보는 오전 부전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지지를 당부했고 오후에는 해운대구와 동구 등 4개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병수 후보는 오전에는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오후에는 사상구 르네시떼 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유일한 여성후보인 임혜경 후보는 연제구와 동래구 지역에서 집중적인 차량유세를 벌였으며 오후에는 여성의 전화 정기총회에 참석해 여성 유권자 공략에 나섰다. 정용진 후보는 서면교차로와 덕천교차로 일대와 지하철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을 골라 홍보명함을 시민들에게 건네며 한 표를 부탁했다. 윤두수 후보는 오후 동래구 허심청에서 열린 부산시 전.현직 교육위원 모임에 참석해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후보자 5명은 오전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바른 교육감선거 다짐대회'에 참석해 연고주의를 배격하고 공약을 실천한다는 내용의 '바른 선거 실천서약서'에 서명했다.
2007-02-02 16:48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학 자율화 확대를 위해 정부 관계자 및 교육ㆍ경제ㆍ법조ㆍ언론계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대학 자율화 추진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2004년부터 시행된 대학 자율화ㆍ구조개혁위원회 규정에 따라 그 해 3월 대학 자율화 추진위를 구성해 학사 및 학생선발, 학생정원, 교원인사, 사학ㆍ법인 등의 분야에 걸쳐 63개 규제완화 과제를 선정해 4년 계획(2004-2007년)으로 추진했다. 이들 과제가 고등교육법시행령이나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과 대입전형기본계획 조정 등의 방법으로 대부분 올해 해결됨에 따라 2차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키로 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 위원회는 20명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대학을 통해 규제 완화 수요를 파악한 뒤 올해 6월까지 자율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박춘란 대학정책과장은 "규제완화 대상은 위원회가 결정할 것이다. '3불정책'(본고사,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은 힘들겠지만 대학운영 전반의 규제를 총체적으로 검토하겠다. 아직까지 규제 개혁 대상은 논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내 4년제 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도 대학 총장 및 언론계, 법조계 인사들과 함께 별도의 '대학 자율화 추
2007-02-02 15:32제주방언을 보존하고 사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서는 제주방언을 교과과정에 포함시켜 체계적인 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대 국문과 강영봉 교수는 2일 오후 제주대에서 '제주방언의 가치와 보존을 위한 교육'이란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제주방언의 문화사적 가치와 보존 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강 교수는 "초등학교에서 지역사회 알기 교육의 일환으로 방언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면서 "나아가 가정에서도 방언을 스스럼 없이 사용하게 한다면 마치 외국어처럼 2중 언어 사용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마다 개최하는 '제주어 말하기대회'와 관련해 "행정시 단위로, 또 초등.중등.고등부로 구분해서 예선을 거치게 하면 방언 사용의 기회를 넓히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교수는 또 서울대 이기문 명예교수가 '제주방언을 살립시다'라는 논문에서 제기한 주장을 인용해 "제주어는 우리 민족의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 그 중에서도 국보와 같다"며 "제주도민은 국보의 파수꾼이며 이 방언이 본래의 모습을 잃게 된다면 국보를 손상시켰다는 죄명을 영원히 벗을 수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제주대 교육과학연구
2007-02-02 15:18
인천시교육청은 2.2일 인하대학교 하이테크 센터 대강당에서 나근형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장 80여명과 인하대학교 정보통신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을 위한 고등학교장 회의 및 컴퓨터 시동식을 가졌다.
2007-02-0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