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이 선구적인 교육활동을 추구 및 교수학습 발전을 위한 모임을 결성 첫 모임을 3.20일 오후, 도화초등학교에 모여 1년간의 교육활동 사업계획을 협의했다. 국어교과 연구회를 비롯한 8개의 교과연구회와 11개의 교육연구회를 조직, 1년간의 활동할 사업으로 영어교과연구회에 원어민 교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참신한 바람을 불러왔으며, 8개의 초등 교과 이외에 특수교육, 보건교육, 교육방송교육, 독서교육, 창의성교육, 컴퓨터교육, 한자교육, 수업개선교육, 무용교육, 전통예술교육, 신문활용교육 등 교육연구회의 종별로 보아 교사들이 교수학습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과 자료를 서로 교환하고 새로운 학설을 받아들여 연구하는 학교 풍토를 조성해나가려는 의도가 엿보였다. 이번 조직된 교과연구회와 교육연구회 활동으로 교사들은 전문성이 신장되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7-03-21 15:25고려대가 정시 일반전형 정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뽑는 ‘우선선발제’를 도입하는 등 다수의 서울 소재 사립대학들이 수능시험 비중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신, 수능, 통합논술을 모두 잘 해야 한다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일컬어지는 2008 대입제도 하에서 일부 대학의 수능 ‘우선선발제’ 도입은 수능 성적만 뛰어날 경우에는 굳이 내신이 떨어지거나 논술을 보지 않고도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셈이다. 그러나 학생들과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은 일단 숨통은 트였지만 어느 쪽에 더 집중하여 승부를 걸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대학마다의 다양한 전형방식에 대한 새 전략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학교에서는 학생 개인의 내신과 수능, 논술 예상점수들을 따져보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교사들은 부담이 늘어날 것이고, 당장 수능 하나에 올인 하려는 학생들이 입시 전문학원으로 몰려 갈 것이 뻔하다. 게다가 주로 삼수생 이상 또는 고졸 검정고시생들에게 적용해 왔던 ‘비교내신제’를 이른바 ‘고4생’에게도 적용키로 하는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재수생과 반수생(대학 재학 중 입시에 재도전)이 늘어날 조짐을 보이고 학원가는…
2007-03-21 15:24일본 도쿄도 스기나미구 교육위원회는 20일, 「오체불만족」의 저자로 스포츠 라이터의 오토타케 히로타다(히로다만)씨(30)를, 4월부터 구 독자적인 교원에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오투다케는 우리 나라에도 잘 알려진 지체에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 우리 나라에도 방문한 적이 있다 구 교육위원회의 기자 회견에 동석한 오토타케씨는, 「무거운 책임감에 마음이 긴장된다. 아이들에게는, 「모두 차이가 있어도 좋은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전해 가고 싶다」라고 의욕을 말했다. 이구에서는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는 민간인을 임기 직원으로서 채용할 수 있는 조례가 있어, 이것을 이번 달 개정해 교원채용에도 적용 범위를 펼쳤다. 오토타케씨는 구립 스기나미 제4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5, 6 학년의 수업으로「팀 티칭」에 참가해, 담임 교사를 서포트한다. 근무는 상근으로, 임기는 3년예정이다. 구 교육위원회에서는「오토타케씨가 경험이나 삶을 이야기하면서 지도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고 싶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2007-03-21 15:2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대입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한 21일 고교 3학년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수능과 학생부, 논술 등을 모두 준비해야 하는 이른바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인해 입시 부담이 여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학교가 전국 150개 대학으로 늘어났지만 서울 상위권 주요 대학들이 수능 100%로 학생을 뽑는 전형을 도입키로 해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아지고 전형이 다양해져 각자 자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진학을 준비한다면 입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환영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고3 수험생 한모(18)군은 "지방대나 하위권 대학 희망 학생은 학교에서만 공부해도 문제없지만 상위 1~2% 안에 드는 학생은 학교 공부만으로는 부족하다. 학교에서 논술, 수능을 모두 가르쳐줄 수 없기 때문에 학원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라고 걱정했다. 휘문고 진학지도부장인 임모(53)교사는 "입시 사상 올해가 가장 골치아픈 해다. 아무리 정책이 바뀌어도 수능과 논술, 학생부 등 3가지를…
2007-03-21 15:13‘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사장 신인령)은 21일 서울 대우빌딩 컨벤션홀에서 2007년도 조기시행 사업으로 선정된 ‘고른기회 배움터’와 ‘예․체․기능 장학생’에게 선정증서와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고른기회 배움터에는 ▲경기 광명의 ‘광명YMCA볍씨학교’ ▲경북 선산읍의 ‘그루터기 공부방’ ▲제주 서귀포시의 ‘문화교육 들살이’ 등 25개 기관이 ‘개별 고른기회 배움터’로 선정됐으며 ▲가톨릭공부방연합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 11개 기관(총 59개 기관)이 ‘연대 고른기회 배움터’로 선정됐다. 또 경기도 와동초등학교 이동열 학생 등 예․체․기능 분야의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아동 및 청소년 154명이 ‘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재단 측은 “조기시행 사업과 별도로 ‘고른기회 배움터 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삼성 고른기회 장학재단이 지원하게 될 장학사업 지원 예산은 13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2007-03-21 14:48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교육전문직공무원 수습제(Intern System)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교육발전과제로 채택된 교육전문직 수습제는 교육전문직 공개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용 전 일정기간 수습활동 기회를 부여, 현장교육에 적용 가능한 교육정책 입안 및 실행을 경험하도록 함으로써 전문성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우선 본청, 교육정보원, 남부·달성교육청에 7명을 배치하고, 특수 능력이 필요한 부서를 제외하고는 기존 파견교원의 파견 기간이 만료되는 곳에 6개월 단위로 확대·배치할 계획이다. 수습 전문직에게는 부서 단위로 멘토가 지정돼 지원·지도하게 되며, 부서 장이 적정 임무를 부여한 후 근무 자세와 업무추진 능력 등을 탁월, 우수, 보통, 미흡 등 4단계로 종합 평가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평가 결과가 ‘보통’ 이하인 경우에는 수습 기간을 연장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07-03-21 14:48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부방 2곳이 21일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 선화초(교장 이효관)와 비래초(교장 김영성)에 ‘꿈돌이 공부방’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공부방은 대전시(시장 박성효)로부터 각각 1억 원을 특별지원 받아 열람실, 모둠학습실, 브라우징 코너, 음악 감상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공부방은 평소에는 독서와 정보검색, 도서관 활용수업, 독서동아리 활동, 사이버 독서토론회, 교과 관련 비디오 감상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로 이용되며, 방과 후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교실, 독서 강좌, 주민자치센터나 도서관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교육하는 지역문화센터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꿈돌이 공부방’은 초등학교의 유휴교실을 학생․지역주민․학부모를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전시가 교당 1억 원씩 총 8억 원을 들여 8개 학교에 추진하고 있으며, 나머지 6개 학교도 다음달초 개관을 마치게 된다.
2007-03-21 14:47경기도교육청은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공동으로 학생들을 인터넷 역기능으로부터 보호하고 올바른 사이버 세상 정착을 위해 10개 학교(초4, 중3, 고3)를 사이버청정학교로 지정,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I-CAN 운동(건전 사이버문화 정착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이버청정학교에 지정된 학교는 관양초(교장 이미자), 용인 신릉초(교장 송영애), 마산초(교장 윤복로), 화중초(교장 박청원), 남한중(교장 최승진), 삼괴중(교장 박노대), 별내중(교장 심군보), 매향여자정보고(교장 최영관), 성지고(교장 유선만), 동남고(교장 조대행) 등이다. 앞으로 이들 학교에서는 불건전 정보의 유형 및 대처방법, 사이버 공간의 올바른 활용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 정보통신윤리 교육이 실시되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인터넷 이용지도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이들 학교에는 300만원의 운영비 지원되며 골든벨 퀴즈대회, 건전한 정보이용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수기공모전, 엽서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인터넷 사용일지 쓰기, 인터넷 사용 시간표 만들기, 사이버 명예시민으로 활동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운동에 대한 운
2007-03-21 14:472008학년도 대학 입시요강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져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등 유의사항을 꼼꼼히 점검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4년제 대학의 전형요강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우선 희망대학의 전형요강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형 지원방식 등을 확인해야 한다. 복수지원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모집은 전형 기간이 같아도 대학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은 모집기간 군(가ㆍ나ㆍ다)이 다른 대학이나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다른 모집단위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 군이 같은 대학간 또는 동일 대학내 모집기간 군이 같은 모집단위간(일전전형과 특별전형간 포함) 복수지원은 금지된다. 다만, 산업대와 전문대는 모집기간 군의 제한이 없다. 일단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수시2, 정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수시 2학기 모집에 합격해도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 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 과정 등록 포함)하면 추가모집에 지원이 금지되지만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또 입학 시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
2007-03-21 14:19새롭게 바뀌는 2008학년도 대입제도는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 반영 비중을 늘리고 성적ㆍ석차 경쟁을 완화하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9등급제로 전환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학생부 및 수능성적표 기재방식이 변경되고 수능 언어영역 문항수가 조정되는 등 2007학년도 입시와 비교해 달라지는 부분이 많은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이를 잘 숙지하고 입시전략을 세워야 한다. ◇ 학생부 기재 방식 변경 =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입에서 학생부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 교육부 판단이었다. 2004년 10월 2008학년도 대입제도 개선안 발표 이후 교육부가 각 대학에 학생부 반영 비중을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한 것은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성적 부풀리기' 등 학생부에 대한 신뢰도 문제, 변별력 논란 등이 일자 교육부는 2005년 3월 학업성적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성적비리 관련 교원 엄중징계 등의 내용을 담은 '학업성적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일선 고교에서 2005학년도 신입생, 즉 2008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학생부터 학생부 기재방식을 전면 개선토록 했다. 성적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석차와 평어(수우미양가)를 없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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