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동부교육청(교육장 김기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유, 초,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장애극복의지를 함양하기 위한 행복플러스 맞춤형 치료교육을 작년에 이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치료교육 확대로 관내 181명 37학교가 순회치료교육과 내방치료교육 실시한다. 동부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치료교육대상학생들의 기초 자료 상담을 위한 학교 방문을 하는 등 4명의 치료교사를 통해 본격적인 맞춤식 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효율적인 치료교육을 위해 장애특성, 장애정도 등을 고려한 행복 맞춤식 개별화교육프로그램을 구안·적용하여,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잔존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여 장애극복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제공해 주고 있다. 2년째 치료교육활동을 펼치는 치료 교사들은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개인별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수업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밝게 반가이 맞이해 주는 모습을 보니, 저희들도 힘이 납니다. 열심히 할께요.”라고 새로운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어윤승담당장학사는 행복플러스 맞춤 치료교육 프로젝트를 통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행복감과 장애 극복의지를 다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2007-04-12 23:12조선일보사가 펼치는 “스쿨 업그레이드, 학교를 풍요롭게” 켐페인을 보면서 지금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나아갈 바를 실천적으로 제시한 것 같아 모처럼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 학교의 모습이 어떠한가? 옛날 우리 같은 4-50대 사람들이 다녔던 학교는 그 지역에서 가장 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이었지만, 지금은 가장 낙후된 시설이 되어 버린 지가 오래다. 본 리포터가 10년 전에 시내 모고등학교에서 재직할 때의 일이다. 공부도 잘하는 착실한 여학생이었는데, 학교에만 오면 늘 걱정거리가 생겼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학교의 화장실에서 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학교의 화장실이 자기집 화장실에 비하여 더럽고(?) 시설이 낙후되었기 때문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늘 학교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학생이 비상 신호를 보내면 그 학생을 싣고 자기 집 화장실로 달리는 것이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비상훈련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당시 그 학생이 복에 겨워서 그런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학생의 불편함에 마음을 쓰기보다는 항상 비상대기(?)를 하는 어머니의 고달픔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는 그 학생을 불러서 혼을 냈다. 다른 아이들은 학교 시설 및 환경에 잘 적응
2007-04-12 23:11
김신일 교육부총리가 12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종건 교총회장을 비롯한 교직 4단체장과 대입시 3불 정책 등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서로 간에 입장차만 확인했다. 1시간 40분간 계속된 간담회서 김신일 부총리는 본고사·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 금지 등 대입시 ‘3불 정책’의 당위성과 협조 요청에 절반가량의 시간을 할애했다. 김신일 부총리가 논술시험에 수학 방정식 문제가 포함되는 것은 본고사형으로 안 된다는 취지로 설명하자 윤종건 교총회장은 “수학과 신입생을 뽑는다면 가능한 것 아니냐”며 반문했다. 윤 회장은 “3불 중, 본고사에 대해서는 현 고교생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재검토할 시점이 됐다”고 덧붙였다. 자유교원조합 이평기 위원장도 대학에 더 많은 자율권을 줘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고,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과 이원한 한교조 위원장은 3불 정책에 동의했다. 김 부총리는 이어서 교원평가제 시행에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교직단체들은 보다 신중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교직단체장들은 교원성과급에 대해서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을 요구했고, 교총과 한교조는 지역교육청을 지방교육지원센터로 명칭 및 역할을 변경해 줄 것을…
2007-04-12 18:01
김신일 교육부장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윤종건 한국교총 회장,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 이원한 한교조 위원장, 이평기 자유교조 위원장 등 4개 교원단체장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직 4단체장이 모여 각 단체의 입장을 듣고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취지에서마련된 자리였다.
2007-04-12 17:18
교육부는 10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특수학교의 시각장애 교원과 시각장애 학부모들도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이용할 수 있도록 NEIS 기능을 대폭 개선하여 4월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각장애 교사가 음성지원 기능을 추가한 NEIS에서 학생 자료 관리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2007-04-12 17:03
진로적성 종합검사 실시 2007학년도 1학년 학생들의 적성과 지능을 알아보기 위한 표준화심리검사가 4월 11일(수요일) 3~4교시에 걸쳐 실시되었다. 이번 검사는 1학년 학생 339명을 대상으로 총 100분 동안 실시되었으며, 검사 명은 적성종합검사(적성+지능)로 한국심리적성검사연구소 주관이다. 1교시 적성검사가 실시되고 있다. '개시'와 반대의 의미를 가진 낱말은? 1. 정지 2. 최후 3. 종료 4. 종말 적성 및 지능검사 문제가 수능문제보다 더 어려워요~ 알쏭달쏭~ 다음 낱말 중에서 네 개는 공통이고, 하나만 다른 것이 있습니다. 몇 번입니까? 1. 단풍 2. 나팔꽃 3. 국화 4. 장미 5. 벚꽃 어떤 야구팀은 30번의 시합에서 16번 이겼습니다. 남은 20번의 시합에서 몇 번을 이기야 승률 6할이 됩니까? 맨 처음 신체시를 쓴 사람은 누구입니까? '아는 길도 물어가라'와 같은 뜻의속담은? 다음 계산을 하여 올바른 답을 고르시오. 8.492-4.3은? 100분 동안 진행되는 테스트에서 아이들은 하나라도 더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드디어 두 시간에걸친 테스트도 종착역을 치닫고 있네요. 휴~~
2007-04-12 14:28실업계 고등학교의 명칭이 12일부터 전문계 고등학교로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다양한 직업 분야의 기능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을 위해 기존의 실업계 고등학교의 명칭을 전문계 고등학교로 변경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 시행령이 이날 공포돼 시행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동안 '실업'이라는 용어에 대한 학부모 등의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분야별 교육을 신장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설문조사와 공청회, 입법예고 등을 거쳐 개명작업을 추진해왔다. 초중등교육법 개정령 시행으로 현재 일반계 고교, 실업계 고교, 기타계 고교(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등)로 분류돼 있는 고등학교 체계가 일반계 고교, 전문계 고교, 기타계 고교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상업고, ○○공업고, ○○실업고 등의 고교들이 특성화한 이름으로 교명을 바꾸는 사례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령에는 교육부장관이 가졌던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지정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고 자율학교에 대한 교장 자격특례 규정을 신설해 특수 교육과정과 관련된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 등을 교장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2007-04-12 11:57교육인적자원부는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영어교재를 개발해 올해 서울 잠동초, 인천 산곡초, 경기 파주 석곶초, 전남 구례 중앙초 등 4개 학교에 시범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디지털 영어교재는 총 100시간 수업 분량으로 학교에 설치된 컴퓨터 서버에 탑재돼 아이들이 컴퓨터에 접속하면 자유롭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내용은 듣기ㆍ말하기ㆍ읽기ㆍ쓰기 등을 학습하는 레슨형 16단원(80시간), 이야기를 중심으로 영어를 배우는 스토리텔링형 4단원(20시간), 각 단원에 대한 복습ㆍ평가를 하는 평가형과 교사용 지침서로 구성돼 있다. 게임, 플래시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기능이 많이 포함됐으며 컴퓨터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한 말하기, 영작문 연습 등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올해까지 총 300시간 수업분량의 디지털 영어교재를 추가로 개발한 뒤 내년부터는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무상으로 교재를 보급해 방과후학교 및 정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7-04-12 11:56서울시교육청은 13일 산하 11개 지역교육청별로 교원과 학부모, 경찰관이 참석하는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4無(폭행ㆍ따돌림ㆍ성폭력ㆍ협박) 운동 실천 결의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강동교육청 주최로 13일 오전 보성고 강당에서 열리는 결의대회에는 공정택 서울시교육감과 홍영기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초ㆍ중ㆍ고 교감과 생활지도부장, 학부모, 경찰관, 학생 등이 참석해 결의대회와 거리캠페인을 전개하며 오후에는 나머지 10개 지역교육청별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4無 운동'은 학교폭력 중에서도 폐해가 심각한 폭행, 따돌림, 성폭력, 협박을 집중적으로 근절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학교별로 범죄예방교실, 성폭력예방교실, 약물오남용예방교실 등을 개설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와 중학교 생활지도부장ㆍ진로상담부장의 연수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 처리를 지원할 '학교폭력 추방 전문지원단'과 '상설 상황반'을 설치해 운영하고 초ㆍ중ㆍ고 통합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해 학교 및 학급간 폭력 연결고리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감소 추세에 있으나 저연령화, 흉포화
2007-04-12 11:56교육부가 최근 존폐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3불정책'(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본고사 금지)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전방위 홍보전에 나섰다. 교육부는 3불정책 폐지를 주장하는 논리를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기여입학제, 고교등급제 , 본고사 바로알기'란 제목의 브로슈어 10만 부를 만들어 12일 전국 학교와 자치단체, 동사무소, 농협, 공공도서관, 사회복지관 등에 배포했다. 먼저 기여입학제와 관련해 "이는 헌법과 교육기본법에 규정된 교육의 기회 균등에 어긋날 뿐 아니라 사회적 위화감과 갈등을 불러올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금전을 조건으로 대학 입학을 허용하는 경우는 없다. 이 제도가 허용되면 극소수 수도권 대학들만 혜택을 받고 사회적으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초래되며 대학 서열화가 더욱 극심해질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대학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재단은 전입금을 확대해야 하며 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해 수익활동 및 재산 운용 효율화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한 대학 재정 확충 방안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고교등급제에 대해서는 "학교별 가점을 받는 고교에 입학하기 위해 사교육 열풍은 물론, 이사 열풍의 부작용이 예
2007-04-12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