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에서 관내 중,고등학교에 서술·논술형평가를 50%이상 확대 실시하도록 지침을 내린 후 첫번째 중간고사가 실시되었다. 학생들의 창의력신장이 되었는지는 좀더 두고보아야 할 사안이지만 요즈음 일선학교의 모습은 극과극이다. 즉 서술·논술형평가문항을 50%이상 출제하도록 되어있는 과목의 교사들은 채점을 위해서 모든 시간을 반납해야 한다. 평가를 마친후의 채점과정은 1차채점, 재검, 삼검까지 해야한다. 삼검까지 했어도 미심적은 부분이 있거나 확실히 정답 여·부를 가리기 어려운 문항의 경우는 교과협의회를 통해 최종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시간과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채점을 했다고해서 모든일이 끝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답안을 확인시켜야 한다. 단순히 자신의 득점만 확인시키는것이 아니고 학생 개개인에게 정확히 답안을 공개해야 한다. 이런 과정은 당연히 교육청에서 지침을 내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과정은 수업시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개개인에게 답안지를 배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교사입회하에 공개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서술·논술형 평가의 답안지 확인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 남짓, 당연히 그시간은 수업을 할…
2007-05-04 10:47일본 학생들의 약물 사용이나 소지를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의 남자는 약 55%에 머물렀다. 이러한 조사는 작년 2월, 공립의 초등학교 5 학년~고교 3 학년까지 합계 약 6만 7500명을 대상으로 행해져 남녀별 집계되었다. 이번 조사는 1997년, 2000년에 이어 3번째이다. 「각성제 등 약물에 대해서, 어떠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라고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아홉 개의 선택사항으로부터 선택하도록 한 바(복수회답가능), 「사용하거나 가지고 있거나 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 」라고 하는 항목을 선택한 학생의 비율은, 초등학교 6학년 남자 80·5%이었으나, 고 2학년 남자는 60·7%, 고 3 학년 남자에서는 55·6%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감소했다. 또, 「정신이나 몸에 해가 있다」라고 하는 항목을 선택한 학생도, 초등학교 5, 6학년 남학생은 각각 85%이상(이었지만, 고 2학년 남자가 되면 68·7%, 고 3 학년 남자는 66·6%까지 내려가고 있었다. 여자는 남자에 비해, 약물을 부정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비율이 높다. 단지, 고 3학년 여학생은「사용하거나 가지고 있거나 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을 선택한 것은 71·4%, 「마음
2007-05-04 10:47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3일 "대학의 방식대로 학생을 뽑으면 고등학교 교육은 파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내 전북교육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이른바 3不(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금지) 정책은 국제 사회가 지켜가고 있는 교육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회견에서 "대학이 입시 방법으로 하급학교를 지배해서는 안된다"면서 "대학이 원하는 방식으로 학생을 뽑으면 고등학교 교육은 파행될 것"이라며 3불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유럽 등은 이때문에 50년대에 이미 본고사 등을 금지했다"면서 "한국도 대학이 학생을 뽑을 때 능력에 따라 선발해야 하며 금전이나 다른 근거로 뽑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방안에 대해서는 "소인수 학교를 무조건 없애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라며 "학생에게 지적 능력 향상과 함께 사회성, 정서 등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적 효과를 고려해 통폐합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와 익산대가 하나의 대학으로 합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당초 계획대로 (군산대를 포함해) 3개 대학이 합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
2007-05-03 17:51인적자원개발기본법 개정안이 지난달 2일 국회를 통과해 27일 공포됨에 따라 대통령 직속 국가 인적자원위원회의 사무처 역할을 담당할 국가인적자원정책본부가 7월 교육부에 설치될 전망이다. 현재의 인적자원정책국을 포함해 4국 체제로 운영될 국가인적자원정책본부에는 재정경제부 및 산업자원부 등 경제부처 직원과 민간인 등 106명 등으로 구성되며 1급 본부장이 관장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 직원만으로는 다른 부처를 총괄·조정하기 어려워 관련 부처 직원들을 영입하며, 직제 및 정원에 관해서는 행자부와 최종 조율단계”라고 밝혔다. 정책본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인적자원개발과 관련된 계획과 시책 등을 토대로 5년마다 기본 계획안을 작성해 국가 인적자원위원회에 제출한다. 교육부는 2005년 6월 차관급이 국가인적자원정책본부를 이끄는 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한나라당의 반대에 부딪혀 ‘복수 차관’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
2007-05-03 17:49열린우리당 이은영(교육위․비례대표) 의원이 최근 서울 용산구 주민 3234명을 대상으로 3불 정책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본고사와 고교등급제는 찬성이, 기여입학제는 반대가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본고사 부활에 대해서는 찬성이 37.8%(1232명)로 반대 21.6%(704명)보다 높았다. 다만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301명(40.2%)으로 가장 많아 다수의 시민들이 의견을 유보하는 상황임을 보여줬다. 고교등급제 실시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37.4%로(1218명)로 반대의견 32.2%(1048명)보다 높게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24.1%(786명)였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50대 이상에서 고교등급제에 대한 찬성 여론(남50대 46.4%, 남60대 45.2%, 여50대 45.6%, 여60대 30.7%)이 반대의견(각각 37.1%, 27%, 28.9%, 23.4%)보다 월등히 높았다. 또한 고교등급제에 찬성한 주민 중 54.3%가 본고사 부활에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여입학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성(23.5%)보다 반대(48.7%)가 높았다.
2007-05-03 17:01전 회원 직선에 의한 33대 교총 회장선거 일정이 시작됐다. 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지난 달 30일, 선거에 대한 일정이나 방식 등의 구체적 내용을 담은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교총 홈페이지에 별도의 선거 페이지를 개설했다. 우편투표 방식으로 치러지는 교총 회장 선거 일정은 9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구비서류를 교부하며 17,18 양일간 등록을 받는다.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선거인 명부를 열람해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6월 28일 투표 안내문과 공보물, 투표용지 등을 학교 분회별로 우송한 뒤 7월 2일부터 투표를 실시해 10일 오후 8시까지 교총 선거대책본부에 도착한 투표용지를 유효표로 인정하기로 했다. 개표는 11일부터 실시해 12일 낮 12시에 최종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회장 선거의 주요한 기본 방침을 살펴보면, 러닝메이트로 출마하는 부회장후보 5명은 급별, 성별로 안배되며 이중 1명은 회장이 지명하는 수석 부회장 후보가 된다. 후보자는 선거 공고일 현재 5년 이상의 회원 자격을 유지해야 하고 당선일로부터 3년 이상의 정년이 남아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1명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 대의원수는 20명 이상으로 하되 1개 시̶
2007-05-03 16:45
김재식 한뫼회 회장(서울 장월초 교감)은 10~17일 서울 도봉구민회관 도봉갤러리에서 제14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2007-05-03 15:58
주한외국대사들이 직접 출연해 각 나라의 사회,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화제다. 지난 4월 6일 개국한 영어교육방송 ‘EBS English’의 (진행 Grace 김)가 바로 그것. 지난 달 9일 첫 방송이래 마시모 안드레아 레제리 주한이탈리아대사, 마이우스 그리니우스 주한캐나다대사, 라르스 바리외 주한스웨덴대사,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독일대사, 워릭 모리스 주한영국대사 등이 이미 방송에 출연했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와 수교를 맺고 있는 각국 대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방송사상 유래를 찾기 어려운 기획이라는 것이 EBS측 설명이다. 는 각국의 대사가 출연하는 메인구성 외에도 세계 석학과 문화인들을 조명하는 ‘Up and close’(월, 화, 수요일 방송)를 편성해 해당 학계의 흐름과 정보, 문화 동향을 살펴본다. 또 목, 금요일에는 국내에 진출해 있는 세계적인 외국계 기업과 국내 글로벌 기업의 CEO를 만나는 ‘Meet the CEO’코너를 통해 글로벌 경영환경의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EBS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본 세계 각국의 역사, 문화, 사회, 경제 등을 이해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2007-05-03 15:55Q. 개교기념일, 효도휴가일 또는 가정학습체험일에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않고 실제로 수업도 하지 않는데 교원의 경우 학교로 출근을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A.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제47조에 의거하여 학교의 휴업일은 학교의 장이 매 학년도가 시작되기 전에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하되, 관공서의 공휴일 및 여름·겨울 휴가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휴업일은 교육공무원인 교원의 공휴일이 아니므로 수업이 없다고 하더라도 근무일에 출근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소속 학교장의 허가 또는 정당한 이유없이 직장을 이탈할 수 없습니다. 단 「교육공무원법」 제41조에 의거 학교장으로부터 근무장소 이외에서의 연수를 사전에 승인 받은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이 때 학교장은 연수목적, 연수의 적합성, 지역사회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근무지 이외에서의 연수효과가 나타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세부사항 및 기타 교직·교권관련 문의는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 상단메뉴 ‘교권/교직상담’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2007-05-03 15:49교육정책을 국가 핵심아젠다로 만들기 위한 교육, 정치, 법조, 경제, 노동계 등 각계 지식인의 연대조직 '좋은교육바른정책포럼'(가칭)이 출범한다. 포럼준비위는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창립대회 및 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국가발전을 위한 좋은 교육과 정치지도자의 역할’. 이로써 지난 3월 27일 윤종건 교총회장이 교총 창립60주년기념 기자회견에서 ‘교육대통령 만들기’의 일환으로 밝힌 교육문제 진단과 바람직한 대안의 선거공약 채택을 위한 교육포럼 가동 제안이 두 달 만에 구체화 되게 됐다. 준비위는 “그동안 정부주도의 일방적 정책 추진에 따른 교육주체간 갈등심화와 교육계 대처 미흡, 입시위주의 교육체제로 인한 초·중등교육의 위기, 대학교육의 자율성 및 경쟁력 미흡 등 교육계의 전반적 위기 속에서도 교육문제에 대한 지나친 이념적 접근과 논쟁의 가열로 교육 본질의 가치가 외면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고자 조직을 만들게 됐다고 포럼 결성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좋은교육바른정책포럼’은 ▲교육의 본질적 가치 추구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기초한 ‘교육공동체주의’ 지향 ▲교육의 평등성과 수월성의 발전적 조화 ▲공교육 경쟁력강화 ▲교
2007-05-03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