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외솔홀에서열린 '2023년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02-15 11:40
새학기 방역지침 완화로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는 방학 기간 중 급식실 칸막이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23-02-15 10:08
광주교대(총장 최도성)는 13일 박남기 전 총장(교육학과 교수)이 대학발전기금으로 누적 총금액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전 총장은 “평생 재직한 대학 및 학생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의 표시”라며 “광주교대가 새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총장 재직 시절릴레이 장학금제도를 만들어 광주교대생의 장학금 수혜율이 전국 최상위권에 오르게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아르헨티나 한국인 학교에발전기금으로 3000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은 “다년간 많은 금액의 대학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에 대해 모든 교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등 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14 18:04
지금 전세계의 톱 뉴스는 튀르키에(옛이름 터키)의 강진으로 인한 지구 재앙이다. 건물 수천 채가 무너져사망자 수가 2만 명을 넘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구조단을 파견하고 무너진 건물 속에서 생존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엄마와 아기가 탯줄로 연결된 상태에서 구조되었는데 아기만 살아있는 상태였다. 수원특례시는튀르키에얄로바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수원서호초는 세빔교에즈 학교와 자매학교 사이다. 수원특례시와 서호초는 매년 자매도시, 자매교와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얼마 전 서호초를 방문했다. 서호초체육관이름이 앙카라관이다. 앙카라는튀르키에의 수도다. 체육관 이름이튀르키에수도 명칭을 따왔다. 서호초와 앙카라와는 무슨 인연이 있을까? 체육관 앙카라관 입구에는 '앙카라관' 이름의 유래가 명기되어 있다. "앙카라관 이름은 한국전쟁이 한창 치열하던 당시, 수원시 서둔동 일대 주둔했던 터키군이 전쟁 고아들을 위해 세운 '앙카라 학교'에서 유래한다. 형제의 나라 터키는 한국전쟁에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우리를 도와주었고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앙카라 학교'에서 보살펴주었다. 이 앙카라 학교는 1952년부터 터키군이 철수하던 1966…
2023-02-14 16:54
한국교총은 최근 신규 임용 교사의 학교생활을 안내하는 ‘새내기 선생님을 위한 교직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교총 ‘2030 청년위원회’와 함께 제작한 안내서는 ▲선생님의 월급은? ▲놓치기 쉬운 선생님의 휴가‧휴직 제도 ▲신규발령 선생님도 이전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교사 부캐 시대, 선생님 유튜버라면 놓치지 마세요 ▲저작권 없는 온라인 수업 ▲스쿨존 ‘민식이법’ 주의하세요 ▲아동학대 사안 처리 ▲담임은 등 신규 교사에게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전문직 교원단체인 교총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해 교총의 교권보호 시스템, 교권보호 사례, 교총 복지플러스, 원격교육연수원, 2030 청년위원회 안내, 교총 76년의 주요 성과 등을 담았다. 안내서는 2월 중 시‧도별로 진행되고 있는 신규임용 교사 연수 시 배부되거나 시‧도교총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동진 교총 조직강화국장은 “첫 발령을 받게 되면 궁금한 점이 있어도 쉽게 물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총 2030 청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만든 만큼 학교생활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2023-02-14 16:04앞으로 교원이 공무로 인한 출장 시 받을 수 있는 국내 여비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공무원 여비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발표하고 공무원 출장 여비 중 일비, 숙박비, 식비 지급 기준을 높이기로 했다. 내용에 따르면 제1호 공무원의 경우 기존 2만 원이던 일비가 2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숙박비 실비 지급과 식비2만5000원은그대로 유지된다. 제2호 공무원의 경우 기존 2만 원이던 일비와 식비 지급 기준이 각각 2만5000원으로 높아지고, 숙박비 상한액도 서울 7만 원에서 10만 원, 광역시급 6만 원에서 8만 원, 그 외 지역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된다. 여비 지급 기준 구분 상 1호 공무원에 해당하는 교원은 국·공립대학 교수 및 부교수와 보직교수, 교육부 본부 장학관과 연구관, 시·도교육청의 국장급 장학관, 교육장, 초·중·고 학교장 등이다. 2호 공무원은 1호 외 장학관과 연구관, 초·중·고 교감, 14호봉 이상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및 각급 학교 교사가 해당된다. 이번에 발표된 개정령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된 날부터 시행되며, 시행 시 바로 적용된다.…
2023-02-14 16:00
EBS(사장 김유열)은 최근 독서진흥을 위해 ‘역사를 바꾼 100책’을 발표하고, ‘독서진흥 자문위원회’를 발족시켰다. EBS는 독서율 저하로 인해 문해력 부족과 개인역량 저하, 사회적 소통 단절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 하에 개인적‧사회적 독서진흥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100권의 도서 선정‧발표는 그 첫 번째 프로젝트다. ‘고백록’(아우구스티누스), ‘인간의 유래’(찰스 다윈), ‘오디세이아’(호메로스), ‘정의론’(존 롤스), ‘역사서설’(이븐 할둔), ‘미학강의’(헤겔) 등이 포함됐다. 선정 도서는 철학(32책)‧과학(19책)‧문학(19책)‧사회학(10책)‧경제학(9책)‧예술분야(6책)‧역사(3책)‧심리학(2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과학도서의 경우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 과학의 혁신성에 초점을 맞췄다. 도서 선정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독서진흥 자문위원회’가 의견을 모았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당대의 사조와 시대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책을 선정해 이전 추천 도서 방식과 차별성을 뒀다”고 밝혔다. EBS는 도서 전정에 머무르지 않고 ‘100책 해제집’ 출판’, 100…
2023-02-14 15:31
졸업 시 정교사 1급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전문대학원(이하 교전원) 도입에 대한 교원·학생·학부모 등의 반대가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사진)을 열고 ‘교육부의 교전원도입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를 발표했다. 강 의원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는 지난달 26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교수, 현직·예비 교원, 학부모, 대학 진학 희망자, 일반 대학생 및 졸업생 등 3만1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전문대학원 도입’ 정책에 대해 응답자의 81.5% 가 ‘동의하지 않는다’ 고 답했다. ‘찬성’응답은14.2% 에 그쳤다. 교전원 도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한2만6010 명 중 40.1%는 ‘교전원 도입이 교원의 전문성이나 역량 확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는 교육부가 교전원 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으로 내세운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확보’와 배치된다. 교전원 졸업자들에게 임용시험을 면제해주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82.6%(2만6369명)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2023-02-14 13:28
한국교총은 유보통합과 관련한 허위‧괴담 확산과 관련해 “교단 동요‧갈등을 초래하는 반교육적 행위가 근절돼야 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회장 이경미, 이하 국공유)는 ‘교육부의 유보통합 허위 사실 확산 관련 설명자료 발표에 대한 입장’에서 “교육부 발표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책 주무 부처로서 항간에 떠도는 허위와 오해를 바로잡고 교단 안정을 위해 노력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하고 “교육부는 단순 반박‧해명에 그치지 말고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등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교총은 ‘교원을 지방직화하는 유보통합 정부안을 교총이 수용했다’는 허위 사실 유포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앞서 12일 교육부는 ‘유보통합에 대한 오해와 진실’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 추진방안은 교육과 돌봄의 질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제기된 ‘현실성 없는 유보통합 반대에 관한 청원’에 5만 명이 동의해 국회 교육위원회와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문 사항에 대한 설명자료를 낸 것이다.…
2023-02-14 11:33
‘영미문학읽기’ 수업 과정은 고교생수준에 맞는 작품 선택이 중요하다. 어려운 영어로 쓰인 영문학 작품 원작을 일반 고교생이 읽기엔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영미희곡 분야 박사학위를 가진필자는 20년이 넘는 기간의 영어연극 동아리 지도와 영미문학읽기 수업과정에서 손수 각색한 셰익스피어 각색극 12편을 모아총 4권의 시리즈 출판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Twelfth Night(십이야)’, ‘Hamlet(햄릿)’, ‘Othello(오셀로)’와 ‘The Winter’s Tale(겨울 이야기)’, ‘The Merchant of Venice(베니스의 상인)’을 각각 묶은 ‘셰익스피어 각색극’ 1, 2권이 먼저 출간됐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영문학 작품 중에서 문학사적 측면과 형식과 내용적 측면 그리고 사상과 철학, 교육적 측면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영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 문학에 대한 이해 및 체험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원작의 골격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쉬운 영어를 사용해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구성했다. 안규완 지음, 도서출판 동인 펴냄…
2023-02-14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