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를 보면 따듯한 도시락이 결식 아동들에게 선물된다. 송승환의 ‘난타’가 전용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 동안 강남난타전용관에서 특별한 기부행사를 실시한다. 10월 10일까지 예매하는 10월 공연에 한해서 티켓 한 장당 결식아동 1명에게 5000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하게 된다. ‘착한 도시락 티켓’은 난타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을 3만원에 제공한다. 도시락은 셍브더칠드런을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의:02-739-8288
2010-09-29 14:06이달 2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수리영역, 특히 수리 가형이 어렵게 출제돼 표준점수 최고점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모의평가는 11월 본 수능의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는 점에서 본 수능에서도 수리가 어렵게 출제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수 있지만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렵지 않게 난이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29일 이런 내용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에게 성적표를 교부했다.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영역 133점, 수리 나형 145점, 외국어(영어)영역 142점으로 6월 모의평가(134점, 147점, 142점)와 지난해 수능(134점, 142점, 140점) 때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리 가형은 157점으로 6월 모의평가(146점)보다는 11점, 작년 수능(142점)보다는 15점이나 올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을 기준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지고 반대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이에 대해 평가원 수능연구관리본부 조지민
2010-09-29 10:34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김태완)은 28일 한국교총회관 2층 다산홀에서 학교선진화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규석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및 교과부‧시도교육청 관계자, 교과교실제 운영학교와 고교 교육력 제고 시범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교육개발원 학교선진화지원센터(소장 김홍원)는 교과부가 추진하고 있는 ‘기초 및 심화과정 도입 등 일반계 고교 교육력 제고 방안’ 정책 사업의 현장착근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의 구현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교과부 ‘교과교실제’ 관련 정책 사업을 지원하던 교과교실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설치됐다. 김홍원 소장은 “교육과정 및 시설부문 컨설팅, 학교장 및 교원 연수, 관련 정책연구 등 현장 밀착형 전문 서비스를 펼칠 것”이라며 “학교선진화지원센터에 앞으로 많은 지원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2010-09-28 17:58EBS가 집중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강원 영서지역 학생들에게 교재를 무상 지원한다. 초등은 3~6학년 2학기 교재를, 중․고교는 1~3학년 전 교재를 지원하며 수능시험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고3 수험생 및 재수생이 신청한 교재가 우선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0월 8일까지며, 홈페이지(www.ebs.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택배로 교재를 받을 수 있다.
2010-09-27 17:22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이상민(자유선진당, 대전 유성)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5만3천231건, 하루평균 146건의 학교 내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 총 4만1천114건의 학교 내 안전사고가 발생했던 것과 비교할 때 2년 사이 29.5%가 늘어난 것이며 시.도별 증가율은 경기가 46.6%(7천258건→1만643건)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0%(2천78건→2천120건)로 가장 낮았다. 지난해 학생 1천명당 사고 발생건수(전국평균 66건)를 보면 부산이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이 40건으로 가장 적었다. 학교 1곳당 사고건수(전국평균 4.4건)는 부산 8.9건, 울산 7.9건, 대구 6.2건, 인천 6.1건, 광주와 대전 5.3건, 서울 5.2건 등의 순이었으며 전남이 1.3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 의원은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가 안전사고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며 "특히 학생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지난해 89.4%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 미비, 학생들의 안전의식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0-09-27 10:33우리나라 전문대학의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4.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한나라당) 의원이 27일 교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전문대학의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68.1명으로, OECD 15.1명의 4.5배에 달했다. 대학교도 같은 해 우리나라는 36.4명, OECD 평균은 16.1명으로 큰 차이가 났다. 2008년 기준 우리나라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유치원 17.9명, 초등학교는 24.1명, 중학교 20.2명, 고등학교 16.5명이었다. OECD 평균은 유치원 14.4명, 초등학교 16.4명, 중학교 13.7명, 고등학교 13.5명이었다. 이마저도 OECD 평균은 학생을 가르치는 수업담당 교원을 중심으로 산출한 반면 우리나라는 교장, 교감 등 관리직 교원도 포함된 것이라고 황 의원은 전했다. 황 의원은 "OECD 국가들은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교사 1인당 학생수가 고른 반면 우리는 편차가 너무 커 학생들의 혼란과 교육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0-09-27 10:31내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대규모 정원 축소 여파로 경쟁률이 예년보다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이 우려 속에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중등교사 정원 대규모 축소가 학생수의 급감에 따른 조치라는 게 교육당국의 설명이지만 수험생들은 급격한 교육과정 개편 탓이라며 화살을 정부에 겨누고 있다. 24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최근 확정해 발표한 ‘201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 모집정원’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정원(교과, 영양, 특수교사 등 포함)은 총 2천244명으로 확정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수교사, 영양교사 등을 제외한) 교과담당 교사만 따져볼 때 정원은 2천40명 선으로 작년보다 500명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인천 등 정원이 일부 증가한 곳도 있지만 대부분 시도에서 모집정원이 줄었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정원이 특히 크게 감소했다. 서울지역은 작년 375명에서 214명으로, 경기도는 작년 912명에서 348명으로 564명이나 감소했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과목 정원이 많이 축소됐는데 서울은 올해 9명으로 작년(61명)과 비교할 때 15% 수준에 불과했다. 전국 16개 시도의 모집정원 역시 276명에 머물러 2000년대 들어 가장 적
2010-09-25 11:38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011년 주5일 수업 전면 시행’ 등 41개 사항을 ‘2010년 하반기 교섭과제’로 정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총은 “‘2011년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은 2007년 교과부와 교섭·협의한 사항”이라며 “수업 일수 및 교육과정 개선책, 학생 보호 방안, 대체 프로그램 구축계획 등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총은 또 최근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논란이 되는 체벌 전면 금지 방침과 관련해서도 교과부가 나서서 학생 징계 종류를 세분화·다양화하고 체벌과 학생지도 수단에 대한 법령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밖에 중·고교에 대한 국·영·수 수업시수 증감 제한, 만3~5세 아동에 대한 단계적 무상교육 법제화, 시범운영 중인 교원연구년제 확대, 교원평가제 대폭 개선 등도 교섭요구안에 담겼다.
2010-09-24 21:17세계최초의 한의학 관련 국제행사인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15일 개막했다. ‘한방의 재발견’을 주제로 다음달 16일까지 제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13개의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방생명과학관에는 한의학과 과학적 원리를 3차원, 4차원 영상으로 소개하고, 미래한방관에서는 사상체질기기, 디지털맥진기, 설진기 등 최신 한방진단기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한방명의관에서는 침구과, 재활의학과, 한방내과 등 10개 분야, 20명의 명의가 매일 분야를 달리에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경희대, 자생한방병원 등 유명 한방병원 7곳이 참여해 진료와 전시행사도 진행한다. 그 외에 약초탐구관, 한방체험장, 국제발효박물관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hanbang-expo.org)참조.
2010-09-20 16:01미혼교사의 결혼 장려를 위해 교총과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함께 진행해 온 미팅파티에서 드디어 첫 결혼 성사 커플이 나왔다. 지난 5월말 충남지역 여교사와 삼성전자 남직원의 미팅파티에서 만난 오수잔 천안신흥초 교사와 김남형씨는 오는 11월 13일 결혼을 약속했다. 오 교사는 “교장선생님의 강한 권유로 나가게 돼서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파티에서 첫 대면했던 신랑과 결혼까지 가게 됐다”며 “교감선생님도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있으면 학교에 미혼 교사들은 다 나가라고 하시고, 저도 주변 분들에게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교총에서 주관한 행사를 통해 만났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결혼식도 교총 컨벤션 웨딩홀에서 치르기로 했다. 교총은 지난해 7월 닥스클럽과 MOU를 맺고 지난해 10월부터 9차례에 걸쳐 미혼 교사와 대기업, 공기업 직원들과의 미팅파티를 개최해 왔다. 지금까지 520명의 미혼 남녀가 참여했으며 미팅파티에서 30% 전후의 커플 성공률을 나타냈다.
2010-09-2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