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형일)은 12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 4층 대강당에서 특수목적고 제도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강영혜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제도연구실장이 '특수목적고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2007-09-12 20:05
김진표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의장은 12일 이원희 교총회장과의 면담에서 “자격 없는 사람을 교장으로 공모하는 것은 안 된다”고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
2007-09-12 19:55
11일 경기도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교장 박봉식) 재학생들이 봄 부터 가꾸어온 과수원에서 포도들 수확하며 가을을 만끽 하고 있다.
2007-09-12 19:43
“지난 3월 첫 주민직선 교육감으로 취임한 후 직선이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많은 분들의 기대도 컸고, 변화된 부산교육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습니다.”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사진)은 12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동안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부산교육 새 틀 마련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부산교육이 보통교육을 선도하는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계고의 특성화고 개편이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706개 전문계고 중 130개교가 특성화고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부는 2010년까지 특성화고교를 300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 교육청은 1998년 전국 최초 특성화고로 지정된 부산디자인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제일 많은 15개교를 디자인, 자동차 등의 특성화고로 개편했습니다. 올해도 조선, 신재생에너지 등을 추가로 지정해 2010년까지 20개 전문계고를 특성화고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지난 7월 발표된 정부부처 특성화고 지원사업에서 부산이 전국 최다인 9개교가 선정, 향후 5년간 총 9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산업체와 협력 강화, 겸임교사 지원 등으로 특성화고가 지역 산업인력 수요에 부응
2007-09-12 17:43‘제1회 대한민국 도서관 축제’가 문화관광부와 국립중앙박물관 주최로 12, 1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전국 16개 시·도 공공도서관과 소규모 도서관들이 참여, 도서관이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 승강장 독서대’ 모형관을 전시한 경기도, 책가방 페인팅을 선보인 경북, 지역출신 작가 도서전을 마련한 강원도 등 특색 있는 이벤트들이 눈길을 끌었다. 통일부에서 북한교과서 등을 전시하고 외국대사관과 문화원이 자국의 아동도서를 선보이는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번 도서관 축제의 주제가 ‘온누리에 작은도서관’이었던 만큼 하루 전인 11일에는 작은 도서관 발전방안 워크숍도 열렸다. 작은도서관은 기존의 공·사립 문고와 어린이도서관, 마을도서관 등 다양한 명칭으로 존재하는 지역사회 소규모 도서관을 아우르는 개념. ‘작은 도서관 활성화 지원정책’ 주제발표를 맡은 이용재 부산대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진행되는 작은도서관 운동은 ‘독서실 패러다임’을 ‘도서관 패러다임’으로 대체하려는 싸움”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국립중앙도서관도 수년전부터 열람실을 없애고 모두 주제자료실
2007-09-12 16:29어린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운동장이나 실내체육관 등 학교내 체육장 면적은 학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음에도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교육부가 공개한 '2007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교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체육장 면적은 1970년 8천521㎡에서 1990년 9천821㎡ 최고치를 보였다가 감소세로 돌아서 올해 4월1일 기준으로 8천580㎡를 기록했고 중학교는 1970년 1만288㎡에서 올해 8천107㎡로 감소했다. 고교는 1970년 5천387㎡에서 2배 넘게 증가해 1990년 1만3천560㎡로 최고치를 보이다가 점차 감소해 올해 1만1천102㎡까지 줄었다. 일반고는 올해(1만1천91㎡) 규모가 1970년(4천704㎡)의 2배를 넘지만 전문계고는 반대로 올해(1만1천125㎡) 규모가 1970년(2만8천76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시ㆍ도별로는 초등학교의 경우 경북(1만2천56㎡)이 가장 넓고 부산(6천114㎡)이 가장 작으며 중학교는 충북(1만1천922㎡)과 광주(6천21㎡), 고교는 경북(1만5천38㎡)과 인천(8천384㎡)이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체육장과 함께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
2007-09-12 16:21전국 사립대(4년제 186개교ㆍ2년제 139개교) 누적 적립금이 6조3천900억원에 달했지만 사용처가 불분명한 기타 적립금과 건축 적립금이 대부분을 차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교육위 최순영(민주노동당) 의원이 제출받은 교육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립대 누적 적립금은 6조3천910억원으로 전년보다 6천225억원 증가했다. 4년제 사립대는 1조314억원이 늘어 누적 적립금이 4조7천585억원에 달했고 2년제 사립대는 3천99억원이 증가해 1조6천325억원에 이르렀다. 4년제 사립대중 이화여대가 5천306억원으로 가장 많고 홍익대(2천938억원), 연세대(2천272억원), 청주대(1천806억원), 숙명여대(1천429억원) 등의 순이다. 2년제 사립대는 창원전문대(661억원), 수원과학대(658억원), 서울보건대(624억원), 경복대(610억원), 경원전문대(55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4년제 사립대가 기타적립금(42.5%), 건축적립금(40.7%), 연구적립금(8.8%), 장학적립금(6.6%) 순으로 나타났고 2년제 사립대는 건축적립금(70.05%), 기타적립금(24.53%), 장학적립금(2.46%), 연구적립금(
2007-09-12 16:19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설립 내년 3월 개교하는 “인천국제고등학교”에 대한 입시설명회가 12일 오후 중학교 3학년 부장을 비롯한 학부모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125명의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인천국제고는 일반전형을 통해 중학교 내신 성적만으로 70명을 선발하고, 특별전형중 귀국자전형 10명, 인문사회특기자 전형으로 45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2008 인천국제고 입시설명회는 인천의 학부모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의 학부모들도 상당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 졌는데 특히, 입시설명회를 통해 인천국제고를 희망하는 학생, 학부모 및 지도교사의 궁금증을 상당부분 해소시켜주었다는 점에서 주위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또 중학교 내신비중을 한층 강화한 인천국제고의 입시는 사교육비경감과 중학교 교육과정운영 정상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전국제일의 명품 국제도시 위상에 부응 학생의 소질과 적성 그리고 능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고 전형요강은 원서교부 및 접수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며 10월 31일 전형에 이어 합격자 발표는 11월5일에…
2007-09-12 16:17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질문해 보면 학생들은 참으로 아리송한 반응을 자아낸다. 1학년에게 물어보면 “잘 몰라요” “수능이 나오면 그때 생각해 보고요”라는 대답이 대부분이다. 2학년에게 물어 보면 “그냥 대학 가요” “수능만 잘 보면 되지요” “내신은 별 신경 안써요”라고 대답을 한다. 3학년에게 물어보면 “수시로 갈 게예요” “내신 성적이 안 되어 정시로 갈 거예요”라고 대답하곤 한다. 이처럼 학생들 각자가 자신의 진로에 대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어쩔 수 없이 공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어절 수 없이 대학을 간다는 경우도 너무 쉽게 대답을 한다. 한 학생의 진로를 이렇게 스스로 결정지어 버리는 이면에는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이들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는 것이 한계로 지적될 수 있다. 2007년 8월 27일 “세계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8월 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이경숙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받아 분석한 ‘고교 2∼3학년, 진로·직업 과목 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2172개 고교 가운데 진로·직업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는 학교는 54.2%인 1178개교에 불과했다. 특히 일반계
2007-09-12 16:16
교사의 일상 중에서 가장 큰 희열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그것은 아마도 아이들과 한마음이 되어 보람 있는 수업을 마쳤을 때가 아닌가 한다. 그렇다면 어떤 수업이 가장 재미있고도 좋은 수업인지 또 이러한 창의적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평소 교사가 준비해야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시대가 바뀌면 교육의 방향과 더불어 수업도 변화해야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특히 급변하는 21세기는 지식정보화사회로서 창의력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서는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은 일정한 한계가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기주도적 수업이다. 지금까지의 수업은 교사가 주체가 되어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수업지도안을 작성하여 학습자들에게 전달하는 주입식 일변도의 교육이었다. 교사가 일일이 설명하고 자문자답하는 원맨쇼형 수업인 것이다. 학습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역시 전적으로 교사가 중심이 되고 있다. 반면 학생 주도형 수업이란, 학생 스스로가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스스로의 계획 하에 자신의 과제를 수행하고 사후 평가하는 학습을 일컫는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수업의 안내
2007-09-1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