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령고 김기찬 교장(좌에서 세번째)이 민족사관고, 대전과학고, 제주대기고 교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교가 한국수학경시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快擧)를 이뤘다. 한국수학교육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제15회 한국수학경시대회(KMC) 시상식이 7월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동아일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학교는 민족사관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제주대기고등학교 등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기찬 교장선생님께서는 "수학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고등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돼서 무척 기쁘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시상식에서 학교를 대표하여 교장단에서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최우수학교상 상패를 들고 환하게 웃는 김기찬 교장
2007-10-22 17:17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2일 "교육부가 애초에 마련한 로스쿨 총정원안(2009년 1천500명ㆍ2013년 2천명)을 변경해야 할 요인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며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 차관은 로스쿨 총정원에 대한 국회 교육위원회 재보고(26일)에 앞서 이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서 차관과의 일문일답. --교육부 총정원안은 그대로 가는 것인가. ▲국회에서 재보고를 요구한 것은 행정부의 안을 다시 검토하라는 취지이므로 현재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애초에 1천500명으로 시작해 2천명으로 늘린다는 기본 취지를 바꿔야 하는 요인을 아직 찾지 못했다. 적어도 현재로서는 변경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 --1천500명, 2천명으로 결정한 근거는. ▲언론은 첫해 '1천500명'에 주목했지만 교육부는 2013년에 도달할 2천명을 실질적인 총정원으로 보고 있다. 초기 3~4년은 기존 사법고시와 중복이 된다. 그걸 감안해 변호사 수급 시장에 주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1천500명에서 점진적으로 늘리기로 한 것이다. 처음부터 숫자를 급격히 늘려버리면 일본처럼 큰 문제가 발생한다. 현재 법무부에서 여러 요소를…
2007-10-22 16:08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22일 "교육부가 애초에 마련한 로스쿨 총정원안(2009년 1천500명ㆍ2013년 2천명)을 변경해야 할 요인을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며 원안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서 차관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에서 총정원안에 대해 재보고를 요구해 현재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새로운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차관은 "2009년 첫해 1천500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정부는 2013년에 도달할 2천명을 실질적인 총정원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첫해 인원을 1천500명으로 낮춰 잡은 것은 제도 도입 시기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차관은 "로스쿨 도입 후 최소 3~4년은 기존 사법고시와 병행되므로 변호사 배출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첫해 인원을 낮춰 잡은 것"이라며 "실질적으로는 2천명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대학들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서 차관은 "정부가 마련한 총정원안은 법조계, 대학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양쪽 모두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서 결정한 것이다. 향후 로스쿨 운영 상황을 봐가며 장기적으로 총정원 증원 여부는 다시 논
2007-10-22 16:06‘이끗’이란 재물의 이익이 되는 실마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는 이끗에 밝은 사람이다.” “영수는 사사건건 이끗을 따진다.” “어디 우리 힘으로 개항을 한 것인가? 다른 나라 사람들이 저마다 자기들 이끗을 생각하고 우격다짐으로다가 한 개항이 아닌가(문순태, 타오르는 강).” 이러한 이끗을 밝히는 사람은 ‘감바리’라고 부른다. 감바리는 ‘잇속을 노리고 약삭빠르게 달라붙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원말은 ‘감발저뀌’이지만 줄여서 감바리라고도 쓰이는 것이다. “사람 됨됨이가 워낙 좀스럽고 이끗에 너무 밝은 감바리라서, 같은 쇠살쭈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눈치였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한편 ‘각다귀’란 말은 남의 것을 뜯어먹고 사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쓴다. “그는 사십이 다 되도록 빈둥거리며 식구들에게 얹혀사는 각다귀다.” 원래 각다귀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각다귓과 곤충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칩칩스럽게 날아드는 파리 떼도 장난군 각다귀들도 귀찮다(이효석, 메밀꽃 필 무렵).”
2007-10-22 14:36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이해하고 그 바탕위에 미래의 탑을 쌓도록 도와주는 활동이 진로교육이다. 물론 진로와 관련된 고민은 당사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학과에 진학해서 어떻게 공부를 하고 그래서 어떤 직장에 들어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이룰 것인지를 설계하는 것은 곧 개인의 행복이자 국가의 운명이다. 진로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하여 그 흐름이 학교로 이어져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밟게 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가정이나 학교에서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입시위주의 교육에 발목이 잡혀 학생이든 학부모든 좋은 대학에만 가면 어떻게든 좋은 직장을 얻어 행복한 삶을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은 무엇이며 장차 어떤 학과를 지망할 것인지 질문을 던져 보면 70% 정도의 학생들은 머뭇거리며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이들은 점수에 따라 결정할 문제라며 굳이 적성을 염두에 두고 학과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는 태도다. 즉 장래에 대한 확실한 목표의식보다 그저 높은 점수를 얻는 데만 관심이 있다는 얘기다. 그러니 점수에 맞춰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한 학생들이 뒤늦게 적성이 맞지 않아 재수를 하거나 편입 시험에 매
2007-10-22 14:32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필도)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3일부터 30일까지 6개 병원들을 순회하며 ‘꿀맛 무지개학교’ 운영안내 워크숍을 개최한다. ‘꿀맛 무지개학교’는 만성질환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화상강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개교한 이후 10월 19일 현재 175명의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꿀맛 무지개학교 관계자는 “학생수가 늘면서 화상강의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졌지만 아직까지 많은 학부모들이 어떻게 화상강의를 수강하는지, 출석 인정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모르고 있다”면서 “가정과 병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쁜 학부모들을 위해 직접 병원으로 찾아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문 워크숍은 23일 삼성서울병원과 충남대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서울아산병원, 25일 한양대병원, 29일 여의도성모병원,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모두 6곳의 병원에서 실시된다. ‘꿀맛무지개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 및 학습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접속, 실시간 화상강의를 통해 교사와의 화상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2007-10-22 12:25바야흐로 국정감사 계절이 돌아왔다. 이제는 일정이 초반전을 넘어 중반전을 달리고 있다. 국회가 행정부에서 실행한 국정에 대하여 하는 감사로 반드시 필요한 제도이긴 하지만 그것을 운용하는 국회의원들의 시커먼 마음속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명박 국감이니, 정동영 국감이니 하면서 본질을 호도한 채 내년 공천권과 줄서기에 바쁜 그들에 대해 새삼 무엇을 더 바라겠냐마는 그래도 적절히 잘 운영하여 견제와 균형을 충실히 실행했으면 한다. 각설하고 국감의 의미보다는감사(국감, 행감 등)와 각종 업무로 인해 생긴 일 중에서 부작용을 말하고자 함이다. 특히,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자료요구로 말미암아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각 학교에서는 자료 제출 하느라 본연의 업무 외에 그것에 매달리느라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교닷컴에서 요즘 들어 심심찮게 보는 내용 중에서 보고문서 과다로 인한 폐해를 자주 지적하는 글을 보게 된다. 지역교육청에서 혁신업무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공감을 넘어 미안한 한숨만 나온다. 리포터가 맡은 업무는 의원들 입맛에 그리 맞지 않아서 그런지 자료요구를 하지 않아 학교로 공문을 보내지 않지만 다른 부서 사정은 그렇지 않은 모
2007-10-22 12:00평가원 최근 5년간 1인당 연구과제 수행 0.6건 불과 개발원・직능원 정책반영률 0%, 교수 이직률도 높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23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수행 능력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경우 올해 해외 학술지에 단 1건의 연구물도 싣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은 “국책 연구기관들의 연구능력이 매우 낮다”며 정부정책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우선 해외 학술지 논문 게재 건수가 매우 낮다고 말했다. 23개 기관 중 한국교육개발원ㆍ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6개 기관은 올해 해외 학술지에 단 1건의 연구물도 싣지 않았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건을 비롯한 10개 기관도 해외 학술지 논문게재 건수가 3건 이하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SCI에 포함되는 저널에 게재한 논문건수는 전년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세계 11위를 차지했지만 이 중 75.4%는 대학에서 발표한 논문”이라며 “15.1%만이 정부출연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2007-10-22 10:17부산시교육청은 2008학년도 영재교육 선발인원을 2천440명으로 확정하고 12월14일부터 선발일정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초등 4학년의 경우 수학.과학 2개 영역에 280명, 초등 5학년은 수학.과학.정보.창작 4개 영역에 1천60명이다. 또 중학 1학년은 수학.과학.정보.창작.언어(영어).인문사회.음악.미술 8개 영역에 1천25명이고, 고교 1학년은 수학.과학.정보.창작 4개 영역에 75명이다. 영재교육 운영기관은 부산어린이회관 운영 초등영재교육원을 비롯, 과학영재교육원, 장영실과학고영재교육원, 정보영재교육원, 부산국제고 운영 언어영재교육원 등 11개 기관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인원이 계획대로 선발될 경우 영재교육을 받은 학생수가 5천745명에 이르러 영재교육 학생비율은 초.중.고 전체학생의 1.1%에 달한다고 밝혔다. 선발 일정은 ▲12월 14일 학교 단위별 영재성 판별 검사 ▲12월 18∼21일(19일은 제외) 원서접수 ▲12월 27일 1단계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2008년 1월 10일 2단계 선발고사 실시 ▲1월 18일 2단계 선발고사 결과 발표 ▲1월 24일 3단계 구술면접 ▲2월1일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2007-10-22 10:09
김옥재 부산 대연정보고 교사는 18일 제34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2007-10-22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