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분교 제1회 방과후학교 꿈나무 큰잔치를 열어- 인천용현남초등학교 자월분교장과 병설유치원에서는 12.7일 학생 및 학부모 지역유지 등 1백여명이 참석한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모델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음악발표회를 개최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꿈나무 큰잔치”로 이름 지워진 이번 발표회는 자월분교생 22명과 병설유치원생 1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치는 무대가 되었다. 올해 ‘선율이 흐르는 방과후학교’라는 테마로 여름방학 캠프를 시작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바이올린, 오카리나와 풍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선을 보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식전행사로 열린 길놀이와 함께 연주하는 플롯, 오카리나합주 유치원생들의 실로폰 연주와 핸드벨 연주에 많은 박수가 쏟아지고, 지난 가을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대 받아 배운 무용에는 많은 웃음과 격려가 쏟아지기도 했으며 그동안의 땀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마지막 영어노래와 율동, 그리고 모두 함께한 합창은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일부 학부모는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편 음악발표회를 주
2007-12-10 14:32올해 처음 도입된 수능 등급제로 일선 교사들이 수험생들의 합격 안정권을 가늠하지 못해 입시지도에 애를 먹고 있다. 예년 같으면 벌써 수능 성적분포에 대한 분석을 끝내고 수험생 개별상담에 돌입했어야 할 시기지만 이번에는 등급 해석에 시간이 많이 걸려 대다수 고교들이 입시상담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서울 단대부고 김성구 진학부장은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수능과 입시제도에 대해서는 수험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아무도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매일 밤 11시30분까지 자료 연구를 하는데도 답이 안나온다"라고 올해 입시지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단대부고 진학담당 교사들은 최근까지 서울 시내 30개 대학의 학생부 점수 환산기준에 따라 3학년 학생 400여명의 내신 성적을 일일이 대학별 점수로 환산하는 작업을 마친 데 이어 수능 성적이 발표된 7일 이후 나흘째 철야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도 할 일이 산더미같다. 김 부장은 "예년 같으면 수능 성적이 나오고 2~3일만 작업하면 바로 수험생 상담에 들어갔다. 하지만 올해는 성적 분석이 오래 걸려 이번주 말이나 다음주 초는 돼야 진학상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렇게 공을 들여 입시 상
2007-12-10 13:492008학년도부터 전국 66개 전문대 242개 학과에서 6천830명을 대상으로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전공 심화과정이 개설된다. 이는 지난 7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내년 3월 신학기부터 교육부 장관 인가를 받은 학과는 전공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학사가 아닌 학사 학위 수여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를 졸업한 재직 경력자들의 계속교육(전공심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1998년부터 운영돼 왔으나 1년 이하의 비학위 과정으로 운영돼 대학 수준의 정규 교육에 대한 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었다. 모집 정원 6천830명은 전문학사 입학 정원의 2.87%에 해당(법령상 최대 20%까지 가능)한다. 이번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은 내년 3월부터 운영되며 이르면 12월 중순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학사학위 과정에 진학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학사학위 과정이 설치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입학 자격은 전공 심화과정과 동일한 계열의 전문대를 졸업하고 유관 분야의 산업체 근무 경력이 1년 이상인 자로 학사 학위는 전문대 졸업 학점을 포함해 140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다. 2년제 학과
2007-12-10 13:48
마중물 교육 연구소(한국경제교육연구소장 정규재)는12월 부터 2008년 2월까지 매월2, 4째주 금요일날 6회에 걸쳐 '마중물 교사 논술 연수'를 실시 하고 있다. 6일 오후 7시 풍문여고 강당에서 오태민 경제교육연구소 연구원이 '논술은 시스템이다'는 주제로강의 하고 있다.…
2007-12-10 09:44조선시대에도 신도시가 건설되었다. 조선시대의 신도시로 들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수원(水原)이다. 이곳을 신도시로 건설한 사람은 정조(재위:1777~1800)임금이다. 정조가 수원에 신도시를 건설한 목적은 정치, 군사적인 이유였다. 그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는 당파 싸움 때문에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으며, 정조가 왕위에 오를 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하여 반대파인 벽파를 누르고 왕의 권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수원에 행궁(行宮:임금이 거동할 때 머무르는 별궁)을 건설하고 성을 쌓게 되었던 것이다. 또 다른 이유로 수원은 5군영의 하나인 총융청(摠戎廳)이 있었던 곳으로 군사력을 튼튼히 하면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목적 이외에도 정조는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기리고 동아시아에 새롭게 떠오르는 조선의 모습을 나타내려는 목적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도시 이름을 ‘화성(華城)’으로 한 것으로 보아 정조 임금의 정치사상 밑바탕에는 작은 중국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화성 신도시는 정조 18년(1794) 봄부터 정조 20년(1796) 10월까지 2년 9개월이 걸렸다. 원래 10년을 예상한 공사를 33개월 만
2007-12-10 09:21내년부터 모든 국공립 교원들은 3년 주기로 90시간의 직무연수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고 교장 자격 연수 시간은 지금보다 두 배 늘어난다. 지난해 9월 교육혁신위원회가 마련한 교원연수제도 개선 방안을 담은 교원 연수에 관한 규정 및 시행규칙이 10월 30일 입법예고 됐다. 교육부는 입법예고안에 대해 이견이 제출되지 않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입직 4년차부터 3년 주기로 직무연수 6학점(90시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직무연수이수학점제가 도입된다. 6학점 중 교수·학습지도 및 학생생활지도 분야를 최소 4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직무연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연간 1강좌(13만 원 정도)에 지원되는 연수경비는 2강좌(26만원)까지로 늘어난다. 또 다양한 연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교육연수원 및 특수 분야 연수기관이 일정한 기준을 갖추면 원격교육연수도 실시할 수 있다. 교장 자격연수 기간 및 시간은 현재 30일 이상 180시간 이상에서 내년부터 50일 이상 360시간 이상으로 강화된다. 1급 정교사 및 교감(원감) 자격연수는 변함없이 30일 이상 180시간 이상 기준이…
2007-12-10 08:50방학이 다가오면 학교 현장은 ‘방학 중 근무’문제로 한 차례 몸살을 앓는다. 이번 겨울 방학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매번 방학 때마다 되풀이되는 갈등을 보면서 일반인들은 혀를 차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복에 겨운 투정’으로 몰아붙이면서 방학 중에는 보수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도 있다. 사실 교직원 수가 8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의 경우에는 근무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방학 기간이 30일인 경우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면 약 3일 정도의 근무를 해야 하고, 방학 기간이 40일인 경우 4일 정도 근무를 해야 한다. 얼핏 생각하면 방학이니까 학교 이외의 장소에서 자기 연찬과 휴식을 갖게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학교에는 방학 중에도 민원인의 방문이 있고, 상급기관의 보고 공문, 지역 사회의 협조 요청은 여전히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근무자가 없다면 이에 따른 불만 여론은 엄청나게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 유독 교원에게만 방학이 있는 점은 모든 직장인들에게는 부러움과 질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실 내가 알고 있는 어떤 분은 방학이 있다는 점을 큰 매력으로 삼아 선생님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방학 내내 자기 나름대로
2007-12-10 08:48
- 아이들과 함께 겨울의 연을 날리며 동네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언덕 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꼬리를 흔들며 하늘을 나는 예쁜 꼬마 연들이 나의 마음속에 조용히 내려 앉아 세상 소식 전해준다 지난 1979년 TBC방송에서 개최한 젊은이의 가요제 금상 수상곡인 라이너스의 ‘연’은 지금도 겨울이면 한번쯤 들을 수 있는 노래다. 곡조도 정감이 가고 노랫말도 소박하면서도 순수해 옛 시절을 잔잔하게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명곡이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들은 후 아이들을 데리고 송정해수욕장으로 연날리기를 하러 가게 되었다. 한적한 겨울 바다에 도착하니 저 멀리에서 한 무리의 연이 하늘을 희롱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어쩜 저리도 많은 연이 하늘에 날리고 있는지. 갈매기들도 연들의 위용에 놀라서인지 단 한 마리도 겨울 바다에 나타나지 않는다. 연들은 용틀임을 하고 있었다. 수 십 개의 연들이 하롱거리는 모습은 용의 현란한 움직임을 닮아 있었다. 맨 끝에 매달린 연은 비행기연이고, 그 아래에서 출렁이는 연들은 새 그림이 박혀 있는 비닐 연이다. 종이가 아닌 비닐이라서 다소 흥취는 떨어졌지만 겨울의 놀이인 연날리기가 저렇게도 아름다운 모습을…
2007-12-10 08:48
충청북도제천교육청(교육장 : 김영호)이 지난 12월 7일 오후 내토초등학교 시청각 실에서 “꿈과 행복을 가꾸는 즐거운 방과 후 학교”라는 주제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현관입구 우측 원형공간에 그 동안 방과 후 활동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감탄과 칭찬을 받았다. 식전공개행사로 그 동안 방과 후 학교 활동으로 익힌 6개 학교의 학생들 공연이 있었다. 봉양초의 사물놀이, 장락초의 댄스스포츠, 제천동중의 설장구, 내토초의 바이올린연주, 백운중의 댄스(T-애락), 제천덕산 중 여학생들이 색동한복을 입고 민요를 불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아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하였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도교육청의 이봉원장학관이 임석 관으로 참석하였고 엄태영 제천시장을 대신하여 김재갑 부시장, 각급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각급학교 방과 후 학교 담당자, 교원강사, 외부강사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향상된 학생들의 실력과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김영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심신이 건강한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8,67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많은 성과를 거양하였다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2007-12-10 08:48
미사봉(MISABONG)은 미래사회봉사의 준말입니다. 좋은 말글들을 널리 공유하여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는 미래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자 교직에 오랫동안 근무하시며 교사, 교감, 장학사, 장학관, 교장을 거쳐 지금은 정년을 하신 조국래 문학박사께서 2000년 교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모아둔 좋은 말글 훈화자료들을 본격적으로 정리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뜻을 같이 하는 교원들의 도움으로 자료수집과 정리에 정열을 쏟은 지 1년이 지나면서 방대해진 자료들을 이왕이면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2001년 12월 2200여 편이 탑재된 미사봉이라는 훈화사이트를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네 번의 업그레이드 끝에 360개의 목록에 5,000여 편의 방대한 자료들이 탑재되면서 지금은 10만 명의 회원이 미사봉 싸이트 회원이 되어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는데 인성교육을 위해 시작한 일을 발전시켜서 “한국인성교육지도 봉사단”의 회장을 맡아 이끄는 NGO 단체입니다. 한단계 도약을 위해 정회원을 모집한 결과 60명이 신청하여 12월 8일 오후 3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회의실에서 31명의 회원이 첫모임으로 “미사봉 포럼”을 가졌다. 각계각층의 직업을…
2007-12-10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