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 달천중학교(교장 이수성)가 신입생들의 교복을 시중의 절반 값에 공동 구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달천중학교에 따르면 학부모들로 구성된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가 최근 울산과 부산지역 교복제작업체를 조사해 이 업체 가운데 1곳을 선정, 이 곳에서 1학년 신입생 338명의 교복을 공동 구매하기로 했다. 이 학교는 앞서 교복 공동 구매의 찬반 여론조사를 한 결과 학부모의 91%, 학생의 95%가 공동 구매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학교가 공동 구매를 통해 구입한 교복의 가격은 하복 7만원(상의 2벌 포함), 동복 15만원(벨트, 와이셔츠.블라우스 2벌 포함)으로 시중가의 절반 가격에 불과해 성공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성 교장은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비용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를 추진했다"며 "교복 공동 구매를 위해 1학년은 입학 후 지금까지 사복 착용을 허용해왔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2008-05-19 13:53신라대 학생들이 19일 학교 도서관 로비에 마련된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자 돕기 성금 모금함에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 osh9981@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신라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 피해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 신라대 총학생회는 19일 학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중국 지진피해민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피해자들과 고국의 참사로 슬픔에 잠긴 이 학교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생들이 발벗고 나선 것. 성금 모금현장에는 동전이 가득 담긴 작은 돼지 저금통을 가져 온 학생도 있었고 모금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 자리에서 돈을 꺼내 모금함에 넣는 등 학생들의 정성이 줄을 이었다. 교직원들도 다음달 월급에서 1%를 성금으로 내기로 했다. 김도경 총학생회장은 "고국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에 동료 중국인 유학생들이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간부회의를 거쳐 인도적 차원의 모금활동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얼마 안되는 용돈을 쪼개고 아르바이트 해서 어렵게 번 돈을 내놓기로 한 만큼 지진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유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
2008-05-19 13:51시어머니 간호를 이유로 간병휴직을 낸 뒤 해외로 출국해 자녀의 유학생활을 뒷바라지한 초등학교 교사 등 `교원 간병휴직 제도'를 악용한 교사들이 적발돼 정직 등의 징계처분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19일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기관운영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교사의 휴직제도 악용, 체육 전문코치 부당 배정 등을 적발하고 사안별로 징계나 시정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고혈압과 난청이 있는 시어머니의 간호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난 2006년 3월부터 1년간 휴직했으나 실제로는 두 자녀와 함께 캐나다로 출국해 자녀 유학을 뒷바라지하고 자신은 어학연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A교사는 특히 2006년 11월 이메일을 통해 교장에게 동태보고를 하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것처럼 국내 자택 전화번호를 연락처로 기재하는 등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A교사와 같이 거짓으로 간병휴직을 한 경기지역 12개 초.중.고등학교 교사 12명에 대해 정직 처분을 하도록 관할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했다. 감사원은 아울러 경기도교육청과 산하 지역교육청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일선 교사들에 대해
2008-05-19 13:5018세 미만의 청소년이나 어린이가 이용하는 휴대전화나 PC방의 컴퓨터에 유해정보 열람을 제한하는 기능을 설치하는 것을 판매점이나 점포에 의무화하는 조례가 일본 히로시마(廣島)시에서 7월부터 시행된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9일 보도했다. 히로시마시와 휴대전화 회사들에 따르면 일본 각 광역자치단체인 도도부현(都道府縣)의 청소년건전육성조례에서 청소년들의 유해 사이트 열람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도록 한 규정을 마련한 곳은 있지만 의무화를 명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히로시마시가 지난 3월 마련한 조례는 '청소년과 전자 미디어와의 건전한 관계 형성에 관한 조례'다. 인터넷 비공식 학교 사이트 등이 이지메(집단 괴롭힘)의 주무대로서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만큼 이들 사이트와 성적 감정을 자극하는 사이트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는 이용자가 18세 미만의 경우 휴대전화 판매점은 필터링(열람제한) 기능을 갖춘 상태에서 판매.대여해야 하고 PC방도 같은 기능을 설치한 상태에서 이용하도록 하며 컴퓨터 판매점 등은 고객에 해당 기능을 탑재하도록 권장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이들 의무를 위반했을 경우 시가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반복적으로 위반이…
2008-05-19 13:47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동건)는 제27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제19회 대전교총회장기 배구대회를 5월 14일(수), 5월 16일(금), 5월 17일(토)에 초등 남자부 60개팀, 초등여자부 35개팀, 중등 28개팀이 각 지역 예선을 거쳐서 중등학교는 유성중학교(교장 김명순)에서 5월 16일(금), 초등 남․녀 팀은 유성초등학교(교장 구승회) 체육관에서 5월 17일(토) 이루어 졌다. 예년에 비해서 20%정도 많이 출전을 하였고, 특히 초등여자부 배구팀들은 눈에 보일정도로 기량이 향상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대전교총회장기 배구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은 초등남자부 대전대정초등학교(교장 강선자), 준우승은 대전신계초등학교(교장 최홍식), 3위는 대전가양초등학교와 대전양지․법동초등학교가 수상하였다. 초등여자부 우승은 대전노은초등학교(교장 이한규), 준우승은 대전매봉초등학교(교장 김응진), 3위는 대전구봉초등학교, 대전느리울초등학교가 수상을 하였다. 중등학교 우승은 대전원명학교(교장 윤용준), 준우승은 대전법동중학교(교장 김기태) 3위는 대전지족고등학교와 대전가양중학교가 수상하였다. 이날 영예의 최우수 선수 수상자는 초등남자부에서 대전대정
2008-05-19 13:18
각종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상장을 전수받고 있다. 수학이면 수학, 운동이면 운동, 공부면 공부. 서령고 학생들은 다재다능하다. 선행학생들로 남보다 앞장서서 착한 일을 하는 자랑스런 서령의 건아들이다. 우리는 효자랍니다. 부모님에 대한 지극한 효를 실천하여 효행상을 받는 학생들이다. 난생 처음 단상에 올라선 아이의 표정이 잔뜩 긴장해 있다. 상을 받는 학생도 좋지만 그것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도 행복하다.
2008-05-19 11:10우리나라 언론 수준은? 기자 수준은? 한 마디로 평하기는 어렵지만 함량 미달의 몇몇 언론 때문에평가절하를 당하기도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승의 날을 앞두고 촌지와 선물로 교육계를 싸잡아 매도하더니 올해엔 고맙게도 미담 발굴에 신경을 쓴 듯하다. 그러나5월 15일 보도된 연합뉴스(김광호 기자), 한국일보(이범구 기자), 동아일보(남경현 기자), 세계일보(김영서 기자), 서울일보(이성모 기자)등에서 보도한 "임기 1년 2개월짜리 경기도교육감 뽑는데 400억" 기사는 그 기사 수준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뒷북치기와 따라하기 일색이다. 기사 스타일과 형식도 비슷하고 인용한 내용도 대동소이하다. 취재기자만 다르지 그게 그거다. 이게 문제라는 것이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단편적인 시각으로 다룬 것을 따라하였다. 이런 기사는 초보기자도 쓸 수 있는 수준 아닐까? 이 기사들은 교육감 선거를 '임기에 비해 비용 부담이 크다'는 쪽으로 다루었다. 그것을 강조하기 위해 '학교 2개를 세울 비용'에 견주거나 '경기도내 10만 1000명의 급식비 지원예산 391억'과 비교하였다. 교육감 선거를 경제적 측면에서 접근한 것이다. 단순 논리다. 2006년 12월 20일 공포된…
2008-05-19 11:09
본교 3학년 박상혁 군이 5월 10일에 치러진 제1회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배 학생 바둑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바둑을 즐겨두는 상혁군은 "바둑을 두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성격이 섬세해진다"며 바둑의 장점을 소개하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바둑을 사랑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무궁무진한 바둑의 수는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데 있어 최고의 모델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각 대학에서도 바둑학과를 신설하여 패기 있고 능력 있는 젊은 인재들을 부르고 있다.
2008-05-19 11:09
선학중학교(교장 : 임동욱)에서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결정을 돕기 위하여 519일 진로의 날을 맞아 직업인과의 만남- "일(job), 일(日)!”행사를 열었다. 경찰을 비롯한 12개 분야(경찰, 소방관, 의사, 언어치료사, 요리사, 스타일리스트, 애견조련사, B-BOY, 마술사, 웨딩플래너, 컴퓨터 프로그래머, 헤어디자이너)의 전문직업인들을 직접 초청하여 그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강사로 초빙된 직업인들의 강의를 듣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 직접 참가한 언어치료사-김태우 아동발달센터 원장)은 “학생들이 아직 진로에 대한 의식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지만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강사로 활동한 것을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며 뿌듯해했다. 한편 장래 희망이 의사라는 1학년 윤재현학생은 “직접 의사 선생님을 만나 의사로서의 보람, 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들을 듣고 나니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듯한 기분이 든다며 진로에 대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
2008-05-19 11:04
-현장학습으로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다녀오다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5월 19일(월) 2학년 학생들160명이 ‘곤충과 인간 그리고 자연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함평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나비·곤충엑스포에 다녀오는 등 1학년부터 5학년까지 740명 학생들이 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접적인 현장체험학습과 학습의 장 확대를 통해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꾀하기 위하여 지난 2월 중 교직원 회의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년별 수준에 맞추어 현장학습지를 선정 체험학습의 효율 극대화를 기했는데 높은 만족도를 제고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학년 태안군 소재 안면도수목원, 2학년 학생은 나비와 곤충을 만나기 위해 전남 함평 나비·곤충엑스포장, 3학년 온양민속박물관, 4학년 부여일원의 백제문화권, 5학년 학생 용인민속촌 등 학년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계획을 마련 아침 8시부터 진행하였는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현장학습을 마쳤다고 한다. 아침 일찍부터 학년별 현장학습을 주관한 서림초 조교장은 “학교교육과정 편성에서부터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학부모·학생·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현장직접체험학습의 계획을 수립하였다
2008-05-19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