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CAP+) 운영- 인천연수도서관(관장 전명오)에서는 진로선택과 적성에 맞는 취업을 찾고자 고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 CAP+(Career Assistance program plus)을 운영한다. 청년직업지도 프로그램은 경인지방노동청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만15세에서 29세의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6.23일부터 수요일을 제외한 일주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CAP+는 전문 직업상담원이 청년구직자에게 자신의 직업가치관과 흥미, 선호도를 파악하게 하여 합리적인 진로와 취업을 돕는 직업지도프로그램으로 6.23일과 24일에는 자기이해와 직업 및 기업정보를 알아보고 나머지 요일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의 서류 전형방법과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 면접을 통해 취업을 위해 실제로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기술을 높이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캡플러스(CAP+) 프로그램은 연수도서관 평생학습실 2실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6.9일부터 선착순 15명으로 참가비와 점심식사는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열람봉사과(☎814-7540)로 문의하면 된다.
2008-06-09 14:51
-전문가가 들려주는 인천의 근대화 이야기 -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에서 6.9일 오전 6학년 어린이 240여명을 대상으로 해반문화사랑회(인천근대문화유산)초청교육으로‘인천의 근대화’특강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반 문화 사랑회’는 지역사랑, 문화사랑, 인간사랑을 근본이념으로 운영하는 시민문화단체로 인천시민 및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고 가족 문화 행사, 해반 문화 학교, 우리지역 바로알기 답사 등의 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를 홍보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이 날 강연의 주제는‘인천의 근대화’였으며 최선임 교사를 비롯한 전문가 7명이 직접 교실을 방문하여 6학년 사회과 단원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인 설명과 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관계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계동윤 교장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교실에서도 실제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강사 선생님들의 정성이 미래
2008-06-09 14:50경기도와 경기교육청이 학교용지부담금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도는 넘겨줘야 할 부담금을 다 줬다고 주장하는 반면 교육청은 받아야 할 돈이 1조원에 육박한다고 맞서 해결이 쉽지 않다. 9일 두 기관에 따르면 도가 교육청에 줘야 할 학교용지부담금 액수를 서로 다르게 판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교용지의 규격을 서로 다르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도는 학교 설립 규정에 따라 초 7천50㎡, 중 8천940㎡, 고 1만110㎡를 산출 근거로 용지 매입비를 부담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교육청은 그 규정은 최소 기준 면적으로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에 2001년부터 내부지침으로 정한 초 1만2천㎡, 중 1만3천㎡, 고 1만4천㎡에 맞춰 부담금을 줘야 한다는 논리다. 1996년 시행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지자체는 개발사업지역 내 학교 용지 매입비를 교육당국과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 이 재원은 지자체별 조례가 제정된 2001년부터 공동주택 분양자에게 물리는 분양가의 0.8%(2005년 3월부터 0.4%)에 해당하는 부담금으로 만들어진다. 도는 "그때 그때 부담금을 정산해 더 내놓아야 할 것이 없다"는 입장인 가운데 김문수 지사는 지난 3월 도의회에 출석
2008-06-09 14:44교과 및 수업 전문성이 탁월한 교사에게 특정 역할과 자격을 부여하는 '수석교사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9일 광주시교육청과 일선 교사 등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내 초교 5개교를 비롯해 중학교 3개교, 고교 2개교 등 모두 10개교에서 수석교사제가 시행되고 있다. 이 제도에 따라 선임된 수석교사들은 학교에서의 수업 이외에 학교나 교육청 단위에서의 수업코칭, 현장연구, 교수학습, 신임교사 지도 등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수석교사의 위상이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은 데다 빈약한 연구활동비, 업무 가중 등 부담도 적지 않다. 이들은 교육과학기술부 지침에 따라 20% 정도의 수업 경감 혜택을 받도록 돼 있으나 교사 인력이 크게 부족한 일선 학교에서는 지켜지기 힘든 실정이다. 또 월 15만원 상당의 연구활동비도 학교 내에서의 보직 겸직을 제한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 인센티브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제도 자체가 졸속으로 추진되면서 활동비도 반영되지 않아 하반기에나 지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교장-교감-교사 사이에서의 정확한 위상 정립이 안돼 관리직과의 갈등 요인도 상존해 있다. 이에 따라 애초…
2008-06-09 14:43서울시교육청이 올 하반기 학원의 심야교습 시간 연장을 위한 `학원 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학원의 심야교습 시간을 밤 11시로 1시간 연장하려다 여론의 반발로 서울시의회 심의에서 철회된 조례 개정을 재추진하려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9일 학원의 심야교습 시간을 적절한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원의 설립ㆍ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원 조례는 학부모 등 서울 시민의 의견과 학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추진할 사안이므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조례 개정 시기나 개정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회 서울시부교육감은 지난달 서울시의회 현안업무보고에서 학원 조례 개정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학원의 교습시간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올 하반기에 추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추경 예산에 `학원 조례 개정 업무 추진을 위한 여론조사 및 공청회 실시 경비' 명목으로 4천500여만원을 새로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학원 교습시간 운영과 관련해 학원, 학생, 교사 등 총 2천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공청회도…
2008-06-09 14:42경남 산청교육청의 폐기공문서 관리 소홀로 개인정보 등을 담은 공문서가 유출됐다. 9일 산청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께 민간업체에 위탁해 폐기처리한 2000년 발생분 1천300㎏ 정도의 공문서 가운데 30㎏짜리 1포대가 신안면 국도 인근에서 주민 A씨에게 발견됐다. 발견된 공문서는 지출증빙서로 산청교육청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의 각종 공사과정에서 발생한 업체 대표의 주민등록번호, 공사계약서, 업체의 통장 계좌번호 등이 적혀 있어 자칫 범죄에 사용할 우려가 높은 것이다. 특히 교육청의 기록물 폐기 관련 규정에는 민간업체에 위탁처리할때 완전폐기될때까지 관련 공무원이 감독토록돼 있는데도 산청교육청은 보관각서만 받은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A씨는 "공문서를 발견한 뒤 교육청에 알아봤는데 이 같은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범죄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상세한 내용을 담은 공문서를 허술하게 관리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산청교육청 관계자는 "민간업체가 소각을 위해 대구로 싣고 가던중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며 "규정에 따라 완전폐기될때까지 지켜봐야하지만 부족한 인원때문에 업체로부터 공문서를 유출시키지 않는다는 보관각서만 받았다"고 말했다. shchi@
2008-06-09 14:40인천시교육청은 '기숙형 공립학교'에 강화고와 강화여고를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선정심의위를 열고 강화지역에서 추천된 이들 2개 학교를 기숙형 공립학교 예비 학교로 선정하고 10일 교과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인천에 기숙형 공립학교로 2개교를 배정했기 때문에 이달 말까지 이들 학교를 기숙형 학교로 확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교육청은 이들 학교가 기숙형 학교로 선정되면 내년 8월까지 이들 학교의 기숙사를 건립, 2010년 새학기부터 기숙형 학교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이들 학교 기숙사 건립을 위해 50억원을, 시교육청은 1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숙형 공립학교는 농산어촌지역의 학생 학력향상을 위해 운영되며 학생들이 교내에서 24시간 먹고 자며 공부하는 형태로 학생들은 현재보다 급식비와 기숙사비 등으로 월 28만2천원 가량을 더 부담하게 된다. 강화고와 강화여고의 학생은 604명과 614명이고 이들 학생 가운데 기숙 희망학생은 440명과 4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숙형 공립학교는 교과목을 포함해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도농간 학력격차를 줄이고 농산어촌의…
2008-06-09 14:36한국교원대 황새복원연구센터(소장 박 시룡 교수)가 황새의 서식지 반경 등을 연구하기 위해 센터 내 우리에 있는 황새 1쌍을 야생 둥지로 내보내는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황새복원연구센터에 따르면 내년 4-5월께 센터 내 우리에 있는 5년생 암컷과 수컷인 `청출이'와 `자연이'가 날아다니며 먹이를 사냥할 수 있도록 센터 인근 논으로 내보내는 것을 추진 중이다. 이 센터가 황새를 우리 밖으로 내보내는 실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는 청출이와 자연이가 우리 밖 논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미꾸라지와 붕어 등의 먹잇감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는 둠벙 등을 만들 계획이며 반경 1-2㎞ 안 주민들에게는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 센터 관계자는 "황새의 서식지 반경 등을 연구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에 앞서 작년 6월 청원군 미원면 화원리에 조성된 인공 서식지(6천600여㎡)에 높이 1.8m의 울타리를 친 뒤 날지 못하게 왼쪽 깃을 30㎝ 잘라낸(자른 날개는 1년 뒤 다시 자라난다) 황새 1쌍을 시험 방사한 바 있다. 한편 황새는 국제적 보호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
2008-06-09 14:34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12년부터 경기도내 모든 학교 급식재료로 1등급 한우 고기가 공급될 전망이다. 도는 9일 "학생.학부모의 광우병에 대한 우려 불식과 도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12년부터 도내 1천900여개 각급 학교중 모든 희망학교에 도내 생산 1등급 한우 고기를 급식재료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고기와 함께 돼지고기와 닭고기도 역시 도내에서 생산되는 1등급 고기가 공급된다. 1등급 축산물 사용 희망학교에는 현재 사용중인 축산물과 1등급 축산물 가격의 차액 전액이 지원된다. 도는 이를 위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 연간 180억원의 예산을 도 30%, 시.군 50%, 공급자 20%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1등급 축산물은 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획득 축산물들로 도가 지정한 16개 특정 업체가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도는 지난해 2학기부터 도내 희망 학교에 'G마크' 획득 1등급 우수축산물을 급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88억원을 들여 도내 전체 학교급식 학생 160여만명의 46.0%인 73만7천여명에게 우수축산물을 공급중이다. 도는 이같은 1등급 우수축산물 공급 비율을 201
2008-06-09 14:3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구본진 부장검사)는 9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코스닥 업체의 부당한 청탁을 받고 기금으로 이 업체의 주식을 사들였다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었다는 정황을 포착,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제회가 2006년 2월 코스닥 등록업체인 I사 주식 93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14억원만 회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공제회 임직원들이 I사 관계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최근 김평수 전 이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그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 이사장 등 임직원들의 금융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공제회가 I사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과정이 담긴 회사 내부 문건 등을 확보해 주식 매입 때 부당한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주식 매입 결정은 공제회의 공식 절차를 밟아 이뤄졌다"며 "검찰 수사가 시작된 만큼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이사장도 "당시 공제회 임직원이 내부 결재 과정을 거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으며 나와 직접적인 연관도 없다"며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앞서 김 전 이사장은 2006년 3.1절 골프 파문 당시 이해찬
2008-06-09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