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매란 게 정말 있을까?'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아이들과 생활한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사랑의 매'란 없다는 것이다. 사랑과 매는 어울릴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물과 기름 같은 사이이다. 그런데 우리는 물과 기름과 같은 사랑과 매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 착각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사랑은 이성의 상대에게 끌려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 또는 그 마음의 상태나 부모나 스승, 또는 신(神)이나 윗사람이 자식이나 제자, 또는 인간이나 아랫사람을 아끼는 마음 정도로 표현되어 있다. 교육현장에서 사랑이란 두 번째에 해당된다 하겠다. 그럼 매는? 매는 사람이나 짐승을 때리는 막대기, 회초리, 곤장,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또는 그것으로 때리는 일이라고 적혀 있다. 이렇듯 단어의 의미를 보면 사랑과 매는 조화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우리는 집에서나 학교에서 그 '사랑의 매'란 것을 사용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내가 너를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에 때리는 거야.' 그러나 경험상 사랑하고 아끼기 때문에 매를 대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아이의 잘못된 점을 고쳐주고 바른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매를 대는…
2008-10-27 21:19
한국교총과 이군현 한나라당 의원 공동 주최로 27일 국회 헌정기념관 1층 대강의실에서 '교육세 폐지,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군현 국회 교육위원(한나라당)이 인사말에서 "교육세 폐지에 따른 문제점 분석 및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강조 하고 있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육세 폐지와 관련해 교육의 중요성을 간과 해서는 안됨을 강조하며 대통령 공약사항인 교육재정 GDP 6% 확보 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 할 것을주장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송기창 숙명여대 교수는 "교육세 폐지는 정부의 안이한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개선방안으로 "교육세를 고등교육세로 개편하는 방안 및과감한 세목교환을 통해 단순화 할 것 그리고 영구세로 전환할 것" 등을 제안했다.
2008-10-27 21:09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교원 원격직무연수의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차 연수 참가신청은 11월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400명이다. 연수는 12월1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된다.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나 신문협회 원격연수 사이트(http://kan.teacherville.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1544-7783.
2008-10-27 15:38잠시 물러서서 내 교육관과 내 삶에 통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즈음에 베트남 국제학교로 파견근무를 떠나게 됐다.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시작했던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의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나는 교사로서 가르치러 갔고, 한편으로는 더 많은 배움을 얻고자 했다. 베트남은 여러 가지 정황 면 에서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한 역사적 전개과정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 나라로 적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치는 않았다. 내가 머물렀던 호치민시의 첫인상은 거리를 가득 메운 오토바이의 물결이었다.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다니면서도 도무지 다투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광경 속에서 그들 특유의 여유로움과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배웠고, 금방 마비가 될 것 같은 호치민시의 절망적인 교통지옥도 순환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해결해 가는 위기관리능력으로 체험하게 했다. 아오자이의 역사와 오토바이의 물결을 이해하지 못하고는 진정 그들의 세계를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베트남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다. 자녀가 성공하는 길이 교육에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교육에 투자하는 교육비가 매우 높다. 유연성이 다소 부족한 우리의 경직된 교육
2008-10-27 14:31최근 들어 새로운 이론이 교과교육에 반영되는 유입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또 학생들의 요구도 다양화되고 깊어지고 있어 교사의 전문성에 대한 요구수준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당국에서는 우수 교사를 선발해 학교현장에 배치하고 계속 연구 활동을 격려·지원하는 등 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사회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어서 교사자격증 취득 요건을 현재의 4년제 대학졸업에서 대학원 석사학위 이상으로 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바뀐 교원승진규정 연구의욕 떨어뜨려 그러나 전 정권에 의해 2006년에 개정된 교원승진규정은 시행과정을 거치면서 이같은 시대적 요구는 담지 못한 채 부작용만 드러내고 있다. 동 규정에서는 연구점수의 만점은 그대로 둔 채 대회별 입상논문의 평점을 2배로 확대해 결과적으로 승진에 필요한 연구 횟수를 1/2로 줄여놓았다. 개정의 결과는 곧바로 현장연구대회와 교원연수에 반영돼 2007년 이후 현장연구대회 응모논문수와 직무연수 참가자 수가 규정 개정 이전의 40~60% 수준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결국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지도·격려해야 할 교육당국이 포퓰리즘적 마구잡이식 개혁으로 교사들의 연구의욕을 떨어뜨리고 연구하
2008-10-27 14:301998년 IMF여파로 초중등교원의 정년이 62세로 단축된 지 10년이 됐다. 당시 정부의 주장은 IMF 상황에서 사범대학 졸업생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연령을 낮춤으로서 젊고 활기찬 교육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다고 했다. 그리고 교육예산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건비 절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목적이라고 했다. 특히 교육부는 고호봉 교사 1명이 나가면 신규교사 2.59명을 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년단축 정책은 그 추진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지적돼 왔다. 사전 연구가 부족했고, 의견 수렴과정이 충분하지 못했으며 먼저 결정을 해두고 형식적 절차와 과정을 거친 정부의 정책 형성 과정과 태도, 무엇보다 교육적 측면보다 경제적인 논리에 치중한 주장이 강했던 점, 정당 간의 정치적 타협에 의해 결정된 62세의 숫자 등이 논란이 됐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교원정년이 3년 단축돼 62세로 시행된지 10년이 지났다. 10년동안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겪으며 지난 오늘, 교원정년 단축 정책의 교육적, 경제적, 사회적 효과나 영향을 점검하고 평가해 볼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1998년 IMF당시
2008-10-27 14:29
방재우 한산중 교장은 21일 대한적십자사 2008년도 연차대회 및 제 11회 봉사원대회에서 42년간의 청소년적십자활동을 인정받아 적십자봉사장 금장을 받았다.
2008-10-27 13:41
곽병선 경인여대 학장이 한 달간의 우편투표를 거쳐 한국교육학회 제39대 학회장으로 당선, 내년 1월부터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간다. 곽 학회장은 한국교육개발원장, 환태평양 교육협의회 의장, 대통령자문교육개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8-10-27 13:40
군산영광여고(교장 하석호)는 10월 25일, 26일 사랑의봉사단 학생들과 군산지구학부모샤프론봉사단이 함께하는 릴레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에는 결연 아동들과 함께 하는 도·농 산간 문화 체험 활동, 학습지도 활동, 사랑의집 사랑나눔 해피데이 가족봉사활동을 펼쳤고 26일에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나눔 연탄 배달활동을 실시하였다. 결연 아동들과 함께 하는 도·농 산간 문화 체험 활동에는 사랑의봉사단 학생, 지도교사, 단원 등 32명이 참가하여 25일 진안능길마을에서 군산지구학부모샤프론봉사단과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진안능길마을의 후원으로 매월 놀토를 이용하여 학습지도 및 언니, 누나되어주기 활동을 실시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과 함께 진안능길 마을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결연을 통하여 학습지도를 해주고 있는 군산영광여고 사랑의봉사단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나눔 정을 나눠주고자 실시되었으며 진안능길 마을 박천창대표의 우리 농촌 이해하기, 대체에너지(태양광 온수기)를 이용한 난방 등 교육과 김미아 선생의 지도로 황토 천연 염색, 고구마 수확하기 체험을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고 우리 농촌의 현
2008-10-27 13:17내년부터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학교 법인도 외국인학교를 설립할 수 있고 정부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내국인의 입학기준은 해외거주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되고 졸업 후 학력인정도 가능해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외국인학교 설립 촉진을 위해 이런 내용의 '외국인학교 등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외국인학교의 설립, 운영과 관련된 규정은 지금까지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과부 지침 등에 일부 언급돼 있었으나 외국인학교만을 위한 별도의 규정이 마련되기는 처음이다. 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외국인만 외국인학교를 세울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설립주체가 외국인, 외국 종교법인, 비영리외국법인, 국내 사립학교 법인으로까지 확대된다. 학교 설립시 교사ㆍ교지 확보 기준을 완화하는 등 규제를 최소화했으며 국가나 지자체가 외국인학교 설립ㆍ운영에 필요한 재정, 시설을 지원 할 수 있게 했다.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자격은 '해외거주 5년 이상'에서 '해외거주 3년 이상'으로 한층 완화된다. 또 지금까지는 외국인학교의 교육과정이 국내와 달라 국내에서 학력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일정 기준(국어ㆍ국사 수업 각각 연간
2008-10-27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