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한 인생을 위하여 공부도 인성도, 체력도 모두 소중하다. 100세 시대를 바라보면서 정신 건강은 물론 신체만들기야말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이같은 중요성을 반영하여 용정중학교(교장)는 전교생이 국선도를 특성화 교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승단 심사가 있는 날이다. 열심히 노력하여 기준에 도달한 학생들은 진급을 하게 된다.…
2016-07-21 10:38최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가 여교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든 폭행 사건이 발생하여 큰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하여 전국의 모든 교육자들과 국민들은 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 21세기 광명한 세상에 이와 같은 일탈이 일어나고 관용되며, 재발되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고뇌해야 할 때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 사건은 경기의 한 초교에서 10일전쯤 실시했던 학생의 신체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학부모가 학교를 무작정 찾아와 교사를 폭행한 사건으로 가해자 학부모는 “교사가 퉁명스럽게 대답해 승강이를 벌이다 그랬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해당교사의 진술에 따르면 이는 사실과 다르다. 학생 신체검사 결과에 대해 학부모에게 사전에 충분한 답변을 해주었고 학교에 찾아왔을 때에도 재차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도중 갑자기 양손으로 뺨을 수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양손으로 끌고 잡아당겨 머리카락이 뽑히는 등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현재 피해교사는 병가를 신청하고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교사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로부터 일방적인 폭행을 당한 사건을 개인 간의 송사로 뵈선 안 된다. 이것은 교원의 교권 보호 문제이고, 나아가…
2016-07-21 10:37교육은 미래를 바라보면서 하는사람의 활동을 다루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교육과정이라는 속성 자체가 내용에 얽매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교육과정의 형식화를 중요시하는 공교육은 세상의 변화를 따르기 어려운 점이다. 세상은 빠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부터, 지역교육청, 그리고 학교현장에 이르기까지 일정한 매뉴얼을 만들어 공감대를 얻기 까지는 수많은 절차와 시간이 소요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교육과정의 실행자인 교사가 이를 진정으로 수용하지 않으면 교육의 변화는기대하기 어렵다. 학교교육에서 아무리 노력하여도 가르치기 어려운 것이 많다. 즉, 학교교육에서 가르친 것과 세상이 요구하는 능력은 격차가 많다. 세상이 필요로 하는 능력은 따로 있다. 학교에서는 일정 부분을 습득하고 그것이 제대로 되었나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학교공부는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식이나 영어 단어, 역사의 연도와 같이 정답이 있는 공부가 많다. 정답이 없는 것은 평가가 어렵기에 학교는 이를 피하기때문이다. 이것이 잘못되면 공정성이 의심받아 신뢰를 잃게 된다. 그러나 인간이 일생 살아가는 일이란일과 성공, 삶과 행복이라는 세
2016-07-20 11:16서령고(교장 김동민)는 7월 20일(수) 중국 합비1중에서 오신 손님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서령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안휘성 합비시 합비1중 교사 4명과 학생 10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서령고를 방문했다. 합비1중 방문단 일행은 1시간여에 걸쳐 서령고 관계자들로부터 선진 학교 경영의 노하우와 학교 현황을 브리핑 받고 협력체제 구축에 대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령고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교육 강화라는 역점사업을 위해 14년 전부터 중국 합비시와 활발한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이번에 중국 합비시 제1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을 맞아 열렬한 환영식을 갖게 된 것이다. 학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으며 학교에 도착한 합비시 방문단은 교장 선생님의 환영인사와 함께 학교소개 동영상을 시청한 후에 역사관을 비롯하여 도서관 및 각 특별교실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중국의 귀한 손님을 맞은 김동민 교장 선생님께서는 "먼 곳에서 친한 벗이 오니 어찌 반갑지 않겠는가"라는 공자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중국방문단이 많은 것을 보고 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령고와 합비 1중은 앞으로도 상호 학교 방문을 통해국제적…
2016-07-20 09:48서령고등학교 개교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조이호)에서는장학금으로 1,115만원을 기탁하였다. 위원회는 서령고의개교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1년 전에 결성되어 전국 각계각층의동문들로부터 기념사업을 위한후원금을 모금하여 그동안 '서령 60년사'발간, 기념식, 동문화합잔치 등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였다. 조이호 회장은 “이번에 동문들의 큰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모교 후배들의 꿈과 학업성취에 조금이라도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서령고에서 두 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하여3년 동안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는 서령중학교에도 본교와 동일한 금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2016-07-20 09:31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7월 19일(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헌혈을 실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교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헌혈에서 총 366명이 적합 판전을 받아 헌혈을 실시하여 이웃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실천했다.
2016-07-20 09:3119일(화). 2016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조직위원회와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가 후원하는 ‘제2회 2016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 시상식이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은 묵묵히 인성교육의 백년대계를 위해 충실하고 대한민국 교육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한다는 선정위원회의 취지에 맞게 각계각층 여러 분야에서 그 대상자가 선정되었다. 아나운서 심소원과 김채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조직위원회 위원들을 포함해 각 분야인성교육 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와 그들 가족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로 함현진 교수의 교육마술 및 안주영 박사의 "미국의 품성교육", 주건성 박사의 "한국의 인성교육" 특강이 있었으며 특히 수상자 중 국회의정교육부문 국회의원과 실천교육부문과 사회교육부문에서 탤런트 이순재씨와 조양자씨가 각각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요즘 조금은 살맛나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조직 위원회 위원장의 말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공감했다. 지나친 성적 위주의 교육이 결국 아이들의 인
2016-07-20 09:3121세기는 세계 대공황과 두 차례 일어난 세계대전의 참혹함과 그 이후의 냉전, 그리고 이어진 경제적 번영을 돌아보면서 홉스봄이 20세기를 '극단의 시대'로 정의했다. 아직 21세기가 16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21세기가 ‘혼돈의 시대’가 될 것 같은 느김이다. 아직 20세기처럼 세계적인 규모의 전쟁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21세기가 시작되자마자 터진 9·11테러,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시리아 내전, 터키의 군사구테타로 인한 혼란 상태 등 전쟁에 버금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마치 홉스봄이 얘기한 극단의 시대가 21세기까지 이어진 듯하다. 최근에는 서구 선진국 사정도 20세기와는 다른 것 같다. 테러는 중동 밖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올해 프랑스 니스 트럭 테러와 지난해 파리를 강타한 두 차례의 테러를 비롯해 벨기에, 미국 올랜도 나이트클럽 테러 등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다. 전쟁과 테러로 인한 난민 문제와 경제 위기는 서구 선진국을 내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993년 유럽연합을 결성한 유럽은 영국의 브렉시트로 더 이상 ‘하나의 유럽’의 길을 버리고 있다. 하나의 유럽을 처음 얘기한 윈스턴 처칠의 나라 영국이 가장 먼저 하나의 유럽을 부정한 것은
2016-07-20 09:31초등학교 학생들이 아침에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 미래가 밝아보인다.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선생님을 따라 다니면서 길을 건널 때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아파트 안의 길에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밝고 아름다워보였다. '안녕'하고 손을 흔드니 애들이 아저씨 안녕, 하면서 손을 흔드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보였다. 우리나라의 장래를 책임질 어린 새싹들을 보니 장래가 반짝 빛나는 태양과 같았다. 방학 중 선생님들에게 목민심서를 한 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우리 선생님들이 지켜야 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 마음가짐 등 온갖 내용이 다 나온다. 오늘은 4. 문보(文報 : 완벽한 공문서 처리)의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학교선생님들에게 가장 힘들게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잡무다. 교육청에 공문 보고하는 것을 비롯하여 각종 업무다. 이들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인도하는 역할에 큰 장애물이 됨은 말할 것도 없다. 업무가 갈수록 줄어들어야 하는데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니 보통 일이 아니다. 선생님의 고유업무인 교육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어나가야 할 것 같다. 하지만 교육청의 업무보고를 할 바에야 문보의 선생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완벽한 공
2016-07-20 09:30전공학과 사전 희망조사표 7월 18일 월요일. 하계방학을 앞두고 본교 진로교육부가 주관하여 전교생 대상 ‘두리번 두리번 전공학과 진로캠프'가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문의 발달 과정에 따른 인문・자연 계열 학생들을 위한 전공학과별 강연과 인터넷정보과 학생 대상 특성학과 진로·취업 비전 갖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실시되었다. 이번 진로캠프는 자신의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1·2학년 학생들에게 지금껏 생각해보지 못한 전공 학과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3학년 학생들에겐 9월 초부터 실시되는 수시모집 지원 시 주의할 사항과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등을 대학 선배들로부터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특히 본교 특성화과인 인터넷 정보과 학생들은 취업률 증대를 위한 선배들의 취업 사례와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취업준비 내용 등을 미리 탐색함으로써 취업에 대한 관심과 학력향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아무쪼록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확정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있을 대학 수시모집에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2016-07-18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