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협의 개회식 개최 ○…강원교총(회장 김동수)은 29일 오전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청 및 강원교총 각 교섭대표 8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강원도교육청-강원교총 교섭·협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2011 제주어축제 참가자 모집 ○…제주교총(회장 이창준)은 9월 7~8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 등에서 열리는 ‘제주교총 2011 제주어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주어말하기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재학생이 제주어 서예전은 제주교총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28일까지이며, 말하기 대본과 서예작품은 8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교총 홈페이지(www.jjfta.or.kr) 참조. 안과병원 MOU 체결 ○…울산교총(회장 차명석)은 21일 아이윤안과병원(원장 윤영선)과 병원 문화센터에서 진료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울산교총 회원과 가족들은 초진 및 외래진료비 20% 할인, 라식, 백내장, 노안수술 등에 대해 20~30% 할인, 안경 및 콘택트렌즈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차명석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1-07-25 11:09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19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 회장은 “주5일제 수업 시행 자체는 교과부와 단위학교에서 이뤄지지만 소프트웨어는 문체부에서 담당해줘야 성공적인 주5일 수업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토요 프로그램과 관련해 “교총에서도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한 관람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경기 관람료 할인이나 사제동행 이벤트 등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고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지 않으면 주5일 수업의 정착이 어려운 만큼 문체부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병국 장관은 “주5일제 수업 실시로 인한 주말 활용 방안은 결국 문체부의 역할”이라고 공감하면서 “예·체능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되 올 2학기 체육 활동 전담 스포츠강사 300명 배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2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자체마다 갖춰진 여러 시설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생들에게 제공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며 “교총에서 아이디어를 주면 교과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프로
2011-07-25 10:13한나라당 임해규 정책위부의장(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은 21일 대학 구조조정과 관련,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성과·승진 제도를 평가하는 '고등교육평가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부의장은 이날 서울중앙우체국에서 한국교육개발원 주최로 열린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정책의 방향과 과제' 정책포럼에서 "지금은 한계 대학을 퇴출하는 수준에서 논의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대학 교육에 더 신경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등록금 부담 완화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으로 더 큰 혜택이 가도록 장학금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명목 등록금을 낮춰야 한다는 요구도 있고, 저소득층 위주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며 "어떻게 하면 명목 등록금을 낮추면서도 소득이 낮은 쪽에 큰 혜택이 갈 수 있을지가 고민"이라고 부연했다. 임 의원은 "내년에 차상위계층 장학금을 추가하고, 2014년에는 소득 1분위(가구소득 하위 10%) 학생까지 장학금을 주는 등 등록금 인하와 저소득층 장학금 확충을 동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달 정부·여당이 2012∼2014년의 3년 간 6조8000억원을 등록금…
2011-07-21 18:0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1일 개발도상국인 아프리카 케냐의 정보화를 돕기 위해 개인용 컴퓨터(PC) 300대를 선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한 컴퓨터는 도내 각급 학교에서 사용 연한이 만료된 PC를 수거해 펜티엄 Ⅵ급으로 성능을 개선한 것이다. 도 교육청은 오는 9월에는 케냐의 현지 교원 15명을 초청해 정보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케냐 교육부와 정보화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한 도 교육청은 해마다 정보화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최승명 국제교육담당 장학관은 "올해까지 케냐에 2000여대의 컴퓨터를 지원했다"면서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을 꾸준하게 운영하여 국가 간 정보격차를 줄이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1-07-21 18:0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여교사에게 욕설하고 행패를 부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다. 21일 충북도교육청과 A 초등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A 초등학교 급식 시간에 6학년인 남학생 B군이 줄을 서도록 지도하는 담임인 C(여) 교사에게 욕설하고 몸을 밀치는 과정에서 가슴을 때렸다는 것. 또 C 교사가 지도하기 위해 데려가는 과정에서도 B군은 거칠게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황을 보던 다른 학생들의 연락을 받고 교감 등 교사들이 오면서 사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C 교사는 이날 받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며칠간 출근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교육청에 며칠이 지난 뒤인 이날 보고해 사건을 감추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조만간 학교폭력 자치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B군의 학부모에게 방학 중에 B군의 심리치료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1-07-21 16:22울산시교육청은 앞으로 영재 선발방식을 영재성 검사와 면접에서 교사 관찰·추천제로 바꿔 사교육 유발 요인을 억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지역 7개 영재교육원과 중학교는 내년부터 이 방식에 따라 영재를 뽑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급의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전형계획(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등 단위학교 영재학급, 울산영재교육원,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등 7개 영재교육원, 중등 지역공동 영재학급, 울산체육영재교육원 등에서 총 3천640명의 영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인원은 지역 전체 학생의 2.1%로 교육과학기술부의 권장 수준 1%를 훨씬 넘어서는 규모이다. 시교육청 최경태 장학사는 "영재 사교육 시장의 과열을 막으려고 앞으로 교사 관찰·추천제로 영재 선발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1-07-21 16:12해외 선진지 교육현장을 함께 둘러본 전국 교육감들의 평가는 진보와 보수 성향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교육감이 진보와 보수 성향에 관계없이 4명씩 4개조로 나눠 모두 해외 선진지 교육현장을 시찰하기로 해 귀국 후 어떤 평가를 할지, 성향에 따른 시각차를 좁힐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의 교육감들은 해외 선진 교육현장을 견학한 뒤 이를 토대로 국내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해외 방문길에 오른다. 첫번째로 해외 시찰에 나서는 교육감은 대구, 전남, 충북, 인천 시·도교육청 교육감들로, 이들은 오는 27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핀란드와 노르웨이, 덴마크를 방문한다. 이어 다음달 4~11일 제주와 부산, 울산, 경기 교육감이 미국 워싱턴 및 뉴욕을 방문한다. 나머지 8명의 시·도교육감은 내년에 역시 4명씩 2개조로 나눠 해외 교육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번 해외 교육현장 견학은 지난 4월 교육감협의회에서 전국 시·도교육감이 해외 교육현장을 돌아보고 국내 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아 이뤄진다. 교육감들은 방문 국가의 인문계 및 전문계 학교
2011-07-21 16:11초등학교 1, 2학년 담임을 연임제로 한다. 전남도교육청이 담임 연임제, 전담교사제, 맞춤형 종합진단·처방 관리시스템 등 학력신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도교육청은 20일 장만채 교육감 주재로 '전남교육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정책 추진 방안 보고회'를 열고 앞으로의 핵심 교육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학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초등학교 저학년인 1·2학년 담임은 연임제를 실시하고 고학년인 5·6학년은 학년제를 실시하는 것이다. 막 입학한 어린이가 담임이 1년만에 바뀌는 것에 대한 부담도 줄어주고 교육의 질도 높이자는 취지다. 여기에 5, 6학년 가운데 동일 학년을 5년 이상 맡은 교사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마련됐다. 담임 연임제는 학교 운영위 사전 심의와 학부모 만족도 조사 등을 거치도록 했다. 또 학생 맞춤형 종합진단·처방·관리 시스템을 구축, 학생별로 적절한 학습방법을 제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3년 주기 맞춤형 진단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가칭 '쑥쑥 종합학력지원사이트'를 개설해 학력진단, 성취도 평가, 학생지도 자료 탑재 등 체계적인 학력관리를 하도록 했다
2011-07-21 16:07지난해 7월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유초중고에 체벌을 전면금지한다는 발표를 한 이후 1년여가 지났다. 당시 학생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조치라는 반응과 교실 위기, 교권추락 등 학교현장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했던 체벌금지에 대한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한국교총은 17일 ‘체벌전면금지 발표 1년에 즈음한 입장’을 내고 “교실이 무너지고 교권이 추락하는 현실을 외면 말고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교총은 일부 학생들이 체벌금지 조치 이후 학칙을 어기고 교사의 권리를 무너뜨리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행동 유형의 학생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 4월 서울·경기 지역 교사 6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원 10명 중 7명은 “문제행동 학생으로 인해 학습권 및 수업권을 침해받은 적이 있다”고 했으며, 40% 이상은 “학생 지도 시 욕설을 듣거나 교권을 침해받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한 바 있다. 교사들은 또 수업 중 불량한 태도를 지적하면 “체벌금지인 거 아시죠” “어쩔 건데” “교원평가 때 두고 봅시다” “밤길 조심하세요” “전학갈테니 간섭마세요”라는 반응을 경험했다고 토로했
2011-07-21 14:00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국 7개 도시의 초·중·고교생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통일 용틀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탈북청소년과 대화, 통일백일장 및 그림 그리기, 탈북예술단 공연, 통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는 27일 오전 10시 제주도에서 청소년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천안, 춘천, 서울 등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2011-07-20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