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 ▲학술원사무국장 임창빈 ◆파견 복귀 ▲일반직 고위공무원 배동인·오성배·유지완·박지용 ▲부이사관 최수진 ◆전출 ▲부산교대 행정서기보 박은성
2022-12-13 10:14교육부가 교원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해 ‘초등 전일제학교’를 ‘초등 늘봄학교(가칭)’로 명칭을 바꾼다. 학교와 교원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방과후 운영체제를 교육청 등 지역 중심으로 개편한다. 12일 교육부는 초등 돌봄과 관련한 의견수렴 차원에서 지난 8일 교원단체·노조 및 학부모단체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 결과 이와 같은 방안을 연내 마련한 뒤 2023년부터 시범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일 간담회에는 총 10개 단체가 모였다. 교원단체·노조 중에서는 한국교총·전국교직원노동조합·교사노조연맹이, 학부모단체 중에서는 사교육걱정없는세상·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참석했다. 교원단체·노조는 지역단위 전담 운영체제 구축을 통한 교사 업무 경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추후 교사가 방과후·돌봄 업무에서 완전히 분리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학교 돌봄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돌봄이나 가정 돌봄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도 제언했다. 또한 전일제학교라는 용어가 모든 학생을 종일 학교에 머물도록 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육부는 이를 반영해 교육청 등 지역 중심으로 방…
2022-12-13 09:58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 부터)이12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열린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에서 참여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교육부,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12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에서 열린 '디지털 새싹 비전 선포식'에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서명이 담긴 팻말을 붙이고 있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한성대를 비롯한 59개 대학과 16개 기업 등이 정부 지원을 받아 겨울방학 중에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코딩 실습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성대 관계자가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 하고 있다.…
2022-12-13 09:46겨울이 되면 여행에 대해 두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보통은 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을 생각한다. 그렇지만 가끔은 겨울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혹독했던 추위를 경험한 장소를 떠올리기도 한다. 앞에 해당하는 곳이 남해안이나 제주도라면 뒤의 장소는 대체로 경기도나 강원도의 북쪽이 될 것이다. 여름에는 비슷한 날씨 때문에 큰 온도차를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겨울이 되면 두 지역의 차이는 극심해진다. 우리나라가 남북으로 긴 지리적 특징을 보여준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는 순간이다. 추운 겨울 날씨의 절정을 느끼면서 뭔가 제주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도 철원이다. 철원은 내륙의 분지 지형이라 우리나라에서도 추운 동네로 손꼽히는 곳이다. 남한 기준으로 북쪽의 경계라는 점에서 겨울의 추위는 다른 곳과 비교하기 힘들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지역의 자연, 특히 한탄강 일대는 화산섬 제주도를 많이 닮았다. 이 지역에서는 근현대 역사와 한탄강의 화산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분단과 전쟁, 평화를 이야기하는 곳 실제 철원 현대사에서 자주 언급되는 장소는 바로 ‘노동당사’다. 북한의 노동당이 철원 일대에 둔 당사 건물로 지금은 폐허처럼 돼…
2022-12-12 14:16교총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생활지도권 명시화를 줄기차게 주장해왔다. 첫째, 교사의 교육활동에 학생의 생활지도가 포함되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점 둘째, 지도 권한의 주체가 학교장으로만 되어 있다는 점 셋째, 무엇보다 교육활동 침해 행위의 지속성과 광범위함을 생각할 때 생활지도 권한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었다. 또한 학생의 교직원과 다른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금지 조항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가 있었다. 현장요구 반영된 결과 ‘환영’ 교총은 이에 대해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학생 인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왜곡된 인권 의식으로 여타 학생의 학습권과 인권, 교원의 교육권과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당연히 금지돼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이러한 교총의 주장과 활동이 반영돼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장이나 교원에게 생활지도권을 부여하고 법령 및 학칙에 따라 학생 지도 가능 ▲학생에 의한 교직원 및 여타 학생 인권침해 행위 금지 조항이 담긴 초·중등교육법이 통과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교총 등 교육 현장의 요구와 이를 반영한 여·야의 합의, 교육부 학생생활문화과와 교원정책과의 노력 등 삼위일체로 만들어진 생활지도법. 이제 교육 현장의 환영을 뒤로 하고 차분히 그 완성에
2022-12-12 09:10민주시민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 편향성 논란과 함께 이슈로 떠올랐다. 사실 ‘민주시민교육’ 말 자체는 문제가 없다. 지난 정권의 교육부, 그리고 좌파 성향의 교육감들이 민주시민교육이란 이름을 내걸고 펼치는 편향성 교육이 문제다. 이런 편향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기초를 이뤘다는 사실이 지난해 전파됐고, 지금까지 그 색채를 지우느냐 마느냐 논쟁으로 이어지면서 국민적 관심을 얻게 됐다. 올바른 방향성 재정립 시급해 편향적 민주시민교육 문제점의 핵심은 ‘소수자 인권교육’, ‘성평등 교육 및 포괄적 성교육’, ‘포용적 민주주의’ 등이다. 이러한 내용이 왜 편향적인지 파악하고 방향성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첫째, ‘편향된 인권교육’이다. 중학교 사회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인권은 ‘천부인권’으로 시작된다. 그 개념이 확장돼 1948년 세계인권선언에 기초한 ‘보편적 인권’의 관점에서 인권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편향된 민주시민교육의 인권교육은 보편적 인권이 아닌 ‘학생인권’, ‘노동인권’, ‘성소수자 인권’을 강조하는 투쟁적 인권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권침해가 가장 심한 북한에 대해서는 외면한다. 인권의 개념은 가치중립적이고 보편적 인권 의식 아래 학
2022-12-12 09:10오는 12월 19일은 매헌 윤봉길 의사께서 상하이 의거를 하시고 먼 이국땅 일본 가나자와에서 순국하신 지 90주년이 되는 날이다. 윤 의사에 대한 추모식이 효창공원, 상하이 훙커우 공원, 일본 가나자와 암장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독립의 계기 만든 희생 윤봉길 의사는 만 24년 6개월이라는 짧은 생애를 살았다. 하지만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우리나라가 독립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를 만든 장본인으로 가장 치열하면서도 압축적인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독립하기 2년 전인 1943년 11월 22일에서 26일까지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는 미국, 영국, 중국의 수뇌들이 모여 제2차 세계대전의 뒤처리를 위한 회담이 열렸다. 윤 의사의 의거를 높게 평가한 중국 주석 장제스는 한국 독립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12월 1일에 발표된 ‘카이로 선언문’에서 ‘적절한 절차를 거쳐 한국이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해방되어야 한다’라는 특별 조항이 들어가게 했다. 장제스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는 백범 김구 선생이 1932년 한인애국단의 투쟁을 중국에 알려 한국인과 힘을 합쳐 항일투쟁을 벌일 것을 촉구하고자 중국어로 쓴 ‘도왜실기’다. 이를 엄항섭이 1946년…
2022-12-12 09:10교원의 학생 생활지도권 부여 등을 명시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교육활동 침해 학생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기재’ 등을 담은 ‘교원지위법 개정안’이 남았다. 법 개정뿐만 아니라 교원 존중 문화 확산, 교원 역할 범위 확대 등 근본적인 대책까지 논의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본지는 2회에 걸쳐 교권 회복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권 부여가 법전에 명시된다. 이제는 ‘교원지위법 개정안’ 차례다. 이태규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발의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학생부 기재 △침해 학생 즉시 분리 및 우선 선도 조치 △교권보호위원회 교육지원청 이관 등이다.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권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필수라는 것이 사회 전반적 여론이다. 일선 학교 교원은 물론 학부모, 법 전문가 등이 교원지위법 개정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교육부 역시 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시안에 담아 지난달 말 발표했다. 교육부는 △6개 교원단체·노조 교권 담당자 협의회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협의회 △학부모정
2022-12-12 08:00거짓말탐지기는사람이거짓을말하고있는지,진실을말하고있는지를판별해주는기기에요.경찰들이나오는영화나드라마를보면,용의자들을심문하는과정에서거짓말탐지기가자주등장하곤합니다.거짓말탐지기는어떻게사람이거짓말을하는지알아내는것일까요? 우리가거짓말을하면,우리의몸에서는여러생리적인반응이나타나게됩니다.일반적으로거짓말을하는사람들은불안감을느끼게돼요.사람이불안감을느끼면,호흡이가빠지고,혈압이올라가며,심장박동이빨라지고손에땀이나게되지요.또한눈의동공은커지고,미간이나코끝온도가올라가며,몸이미세하게떨립니다.뇌에서나오는전기적신호인뇌파가변화하기도합니다.이러한신체적변화는무의식적으로일어나는것이기때문에감추고싶어도억제할수있는것이아니에요.거짓말탐지기는사람이거짓말을할때나타나는무의식적인신체반응을측정합니다. 폴리그래프라는거짓말탐지기는사람의몸곳곳에여러센서를부착하고인간의여러신체반응을종합적으로측정해요.폴리그래프는호흡,혈압,맥박,땀에의한피부전도도를측정하여그래프파형으로나타냅니다.만약사람이거짓말을하고있다면,그래프의파형이급격히변하게됩니다.폴리그래프는여러신체반응을종합적으로측정하여약95%의정확도로거짓말을판별합니다. 뇌파를측정하여거짓말을판단하는거짓말탐지방법도있어요.이러한거짓말검사법을뇌지문감식이라고합니다.뇌지문감식은머리에여러개의미세전극을…
2022-12-10 11:308일 국회에서 열린본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석251인, 찬성 242인, 반대 2인, 기권 7인으로 가결됐다.…
2022-12-08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