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은 토론식 연수하는 날 충남 서산대진초 교사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가 되면 책 한 권을 들고 한자리에 모인다. 교사들이 손에 든 책의 제목은 효율적 교수전략으로, 이 학교 임석빈 교장이 젊은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직접 쓴 장학자료다. 교사들이 이 책을 들고 한 데 모여 하는 것은 토론식 연수. 임 교장이 직접 연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때로는 직접 시범 수업을 보이기도 한다. 서산대진초가 이렇게 매주 연수를 진행하는 이유는 교사 대부분이 4년 이하의 저 경력 교사로 평균 경력이 6.7년밖에 되지 않고, 학급 당 학생 수가 30명이 넘는 학년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조건 하에서 수업결손을 막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사의 수업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해 온 것이다. 이를 위해 토론식 연수뿐 아니라 동학년 교사들 간의 자율 장학활동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공동으로 교재를 연구한 다음 장학담당자의 지도를 받아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후에는 수업을 참관한 교사와 함께 수업에 대한 협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지난해에는 이런 수업공개를 교사 당 5차례 실시했다. 교과서를 탈피하라 임 교장은 항상 교사들에게 교과서를 탈피할 것을 강조한
2010-07-01 09:002009년 초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신년 국회연설에서 “글로벌 경제시대에 가장 가치 있는 것은 지식이며, 좋은 교육은 더 나은 삶을 위한 도구를 넘어 미래를 위한 필수요건이다. 지금 교육에 있어서 우리보다 앞서가는 나라들이 내일의 경쟁에서 우리를 압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통령부터 위기의식을 가지고 교육을 국가 전략의 차원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요즘 세계는 더욱 치열한 경쟁 환경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중국은 미국과 동등하게 G2 국가로 급격히 부상했으며, 현재 효율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교육제도는 앞으로 한국 경제의 경쟁력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저출산,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돼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은 2050년경에 생산인구 1인 대비 노령인구 비율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 한다. 고급인력은 물론 노동인구를 확보하기조차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우리 경제의 최대 난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시점에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 것인가. 바로 우리 학생들의 역량을 하루속히 글로벌 수준으로 키워가는 일이 최우선이 돼야
2010-07-01 09:00
제시된 아이디어 중심의 초창기 트리즈 학습 트리즈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에게 몇가지 트리즈 원리를 가르쳤고 이러한 원리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 스스로 좋은 아이디어를 새로 만들어내기란 말처럼 쉽지 않았기 때문에 몇몇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을 가르친 것이다. 학생들이 이러한 원리를 문제 해결에 적용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산출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원리는 ‘트리즈의 40가지 원리’에 모두 포함된 내용이다. 좀 더 체계적인 학습 과정으로 학생들을 교육한다면 학생들이 더욱 더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생각을 쏟아내지 않을까? 문제를 통한 트리즈 학습 방법 트리즈 학습 방법으로는 다양한 것이 있는데, 문제를 중심으로 한 학습이 학생들에게 재미와 함께 많은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양한 사례를 보여 주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 문제1: 5분안에 기차를 출발시키는 방법 기차에 대형통나무를 싣고 있다. 검사관은 지붕이 없는 기차의 화물의 양을 계산하기 위해서 통나무의 지름을 하나하나 측정하고 있었다. 수십 개나 되는 통나무의 지름을 일일이 측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고, 자연히 기차가 지연되
2010-07-01 09:00동양과 서양을 지도 위에 나타낸다면? 웬만한 사람이라면 동양과 서양이 무슨 뜻인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대답을 해낼 것이다. 그렇다면 동양과 서양이 각각 어디를 일컫는지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색칠을 하게 해보면 어떨까? 동양은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서양은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막상 거기에 걸맞은 지도를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그리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과연 어디를 동양이라 하고 어디를 서양이라 확정할 수 있을까. 아프리카 대륙은 동양인가 서양인가? 호주는 또 어떤가? 동양과 서양은 인류가 품어온 강력한 지리적 심상 중 하나임에 틀림없지만, 이런 반론에 부딪히는 순간 동양과 서양이라는 상식적 개념은 매우 상대적이고 유동적인 것으로 다가온다. 오늘날의 지도와는 사뭇 다른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요상한 중세의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지리적 인식과 감각은 그 사회의 세계관과 우주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도란 머릿속에 그려놓은 지리적인 이미지를 단지 종이 위에 옮겨놓은 것에 불과하다. 과학과 문명의 발달로 인해 거리의 측량 방법과 지도 작법이 끊임없이 개선을 거듭하고 있고, 이
2010-07-01 09:00
기회는 준비된 사람의 것, 미래 사회의 기회는 외국어 필자는 ‘우리가 밥을 먹을 때 숟가락이 필요하듯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외국어가 숟가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지금 한국에 와 있는 원어민들을 보면 영어 하나 때문에 보수도 많고, 숙소, 정착금, 왕복 항공료, 가구 및 가전제품 등을 제공 받는다. 1년이 지나면 1개월치 보수를 보너스로 받게 되어 있다. 그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는, 외국어만 잘해도 먹거리가 저절로 생길 것이라고 본다. 항상 기회는 준비된 사람의 것이라는 것을 영어 교육에서도 강조하고 싶다. 그래서 도 · 농 격차로 인해 영어체험학습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농산촌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대한 성취동기를 부여하려고 노력했다. 영어 학습의 잠재적 역량개발로 국제 교류가 활발한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서 영어를 자신 있게 구사할 수 있는 학생을 육성하려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영어 교육을 위한 최적의 시설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속리산수정초를 미래형 농산촌 모델학교로 만들고자 노력해온 것이다. 도시와 농산어촌 교육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이는 과목은 영어라
2010-07-01 09:00
소청심사제와 고충심사제는 교원이 근무 중 부당하거나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이의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두 심사 모두 교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많지만, 그 대상과 처리 기관 등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소청심사는 징계처분 및 그 밖에 교원의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을 받고 이에 대한 취소나 변경 등을 구하고자 할 때 이용되는 제도입니다. 여기서 그 밖에 교원의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이란 재임용거부, 직권면직, 직위해제, 휴직, 강임, 기타 전보처분, 학과이동처분, 보수감액처분, 수업금지처분, 의원면직처분 등을 말하는데, 행정청이 당사자의 신청에 대해 상당기간 이내에 처분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부작위도 소청심사의 대상이 됩니다. 이때 불문 경고는 청구의 대상이 되지만, 주의 · 경고는 교원의 신분상 불이익을 초래하는 처분이 아니기 때문에 청구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국 · 공 · 사립을 불문하고 유치원에서 대학에 이르기까지 「유아교육법」 제20조, 「초 · 중등교육법」 제19조, 「고등교육법」 제14조에 명시된 교원이면 누구나 소청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데, 그 절차는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소청심사
2010-07-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