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지난 5월 양청완바오[羊城晩報]의 한 기자가 인터넷에서 ‘학생의 교사 폭행’이라는 주제어로 검색한 결과 약 803만 건의 관련 뉴스 기사가 검색됐고 ‘교사의 학생 폭행’ 역시 407만 건이 검색됐다.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의 관계 악화가 심각함을 방증하는 이러한 결과는 교사를 존경하는 전통을 가진 중국인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최근 들어 중국에서 교사와 학생 사이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는 원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중국 교육계에서는 교육에 대한 시장논리의 적용, 도덕교육의 부족, 입시위주의 교육 등을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첫째, 교육의 시장화로 인해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가 점차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전문가들은 관계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이 현재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개혁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21세기 들어 중국 정부는 교육개혁을 야심차게 진행하고 있는데, 그 결과 교육이 급격히 시장화의 논리를 따르게 되면서 전통의 사제관계에 변화가 발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전통적으로 사제 간에는 윤리적인 관계가 강조됐으나 시장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에도 경제의 논리가 적용되게 되었다. 일
2010-07-01 09:00
연평균 40% 이상 증가하는 국제결혼가정 학생 2009년 기준, 우리나라의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2만 4745명. 이는 2008년에 비해 31.8%가 증가한 수치다. 이들의 거주 지역을 보면 21.6%가 경기도에 거주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고 서울(11.9%), 전남(10.1%), 전북(7.6%)이 뒤를 이었다. 부모 중 외국인은 모(母)인 경우가 9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적별 분포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일본이 40.6%로 중국(26.2%), 필리핀(17%)을 제치고 가장 많았는데, 이는 일본인과 결혼한 가정이 비교적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고, 문화적으로도 일본인이 출산에 대한 거부감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 2만 632명으로 80% 이상을 차지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각각 2987명과 112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간의 추세를 보면 연도별로 기복은 있지만 2006년부터 연평균 42.5% 증가세를 보이며, 4년 만에 3배가 넘게 늘었다. 전체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59%가 아직 미취학 아동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책연구기관인…
2010-07-01 09:00교육과학기술부는 자립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 시범학교로 운영돼온 강원 민족사관고, 서울 하나고, 울산 현대청운고 등 3개교의 시범운영 기간이 종료돼 자율형 사립고(자율고)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6곳의 자사고 시범학교 가운데 지난 4월 자율고로 전환된 경북 포항제철고, 전남 광양제철고를 포함해 5개교가 자사고에서 자율고로 바뀌었다. 나머지 1곳인 전주 상산고는 현재 자율고 지정 신청서를 교육청에 제출한 상태로, 심사를 거쳐 자율고로 전환될 예정이다. 자율고로 전환되더라도 이들 학교는 종전처럼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고 평준화 지역이라도 자기주도 학습 전형을 통해 내신과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구체적인 입학전형 계획은 다음달 초 학교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수업료와 입학금도 종전 자사고 수준에서 결정된다. 자사고의 자율고 전환으로 현재 전국의 자율고는 지난해 지정된 25개교, 지난 4월 지정된 18개교, 이달 들어 지정된 전북 남성고, 군산중앙고, 경기 용인외고까지 총 49개교로 늘었다. 또 상산고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에 신설할 예정인 하늘고(가칭)가 자율고로 지정되면 51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교과부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2010-07-01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