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通하라 교사는 분명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목적의식을 가지고 뭔가 도와주어야 하는 핵심적인 존재다. 그런데 현실은 마음속에 목적이 있어도 이를 실천하지 못하는 이가 대다수이고, 아예 목적의식조차 망각한 사람도 있으며, 교직을 부업으로 생각하는 이들까지도 있다. 이들이 있는 한 학교교육의 비전과 목적은 절대 성취할 수 없다. 수준별 수업이 학생들에게 절실히 필요하고,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해야 하며, 교육과정을 편성할 때 교과나 교사가 아니라 학생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선생님은 없다. 그런데 수준별 수업 이야기만 나오면 운영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만 하고, 여전히 학생들에게 체벌과 반말을 하는 선생님이 있으며, 자기의 교과를 살리기 위해 억지 주장을 펴거나 자리 확보를 위해 교과를 편성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는 분명 억지가 통하는 학교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매사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학교 내에서 충분히 대화하면 해결될 일이다. 미국의 CEO 531명에게 “과거로 되돌아가서 한 가지를 바꾸고 싶다면 그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은 “직원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이었다고 한다. ‘상향
2010-08-01 09:00
결과를 알아도 피할 수 없는 감동 맨발의 꿈 2004년 유소년축구계에서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한국인 김신환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 청소년축구팀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리베리노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에서 강호 일본을 꺾고 6전 전승으로 우승한 것이다. 영화 맨발의 꿈은 이 동티모르 청소년축구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화산고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한 스포츠 영화다. 한때 각광받는 축구선수였던 원광(박희순)은 운동을 그만둔 후 연이어 사업에 실패한다.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동티모르로 간 그는 현지 어린이들이 맨발로 축구에 열광하는 것을 보고 스포츠용품점을 차린다. 대사관 직원인 인기(고창석)는 입에 풀칠하기도 힘든 가난한 동네에서 축구 용품이 팔리겠느냐며 만류하지만, 원광은 축구화를 살 여력이 없는 아이들에게 일단 신발을 나눠준 뒤 매일 일 달러씩 돈을 갚으라고 말한다. 맨발의 꿈의 스토리는 간단하다. 돈을 벌기 위해 가난한 아이들의 절박한 처지를 이용하던 철없던 인물이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에 감동받아 진심으로 그들을 돕게 되면서, 자신의 잃어버린 꿈도 되찾는 과정을 다룬다. 익숙한 서사 구조를 따라가다 보니 드라마의 전개 방향도 예측하기 쉽다. 신과 신
2010-08-01 09:00Mentee 한서희 | 서울내발산초 교사 평소 여러 가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초년생 교사입니다. 6학년 음악교과의 가창지도가 참 어렵습니다. 변성기이거나 진행 중이어서 노래하기를 싫어하고 힘들어 하는 남자 어린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변성기 어린이들과 즐거운 음악 수업을 할 수 있을까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Mentor 이화랑 | 서울내발산초 교사 저도 현재 6학년을 담임하고 있는데, 저희 학교는 음악시간을 담임교사가 담당하고 있어 정말 어렵습니다. 현재 우리 반에도 36명 중 12명이 변성기에 접어들어 고음을 전혀 내지 못하고, 대부분 남자 어린이는 변성기가 시작되려고 목이 많이 붓고 피곤한 상태여서 노래 부르기를 싫어하고 소리도 내지 않으려합니다. 이런 변성기의 어린이들을 위한 가창 지도 방법에 대해 몇가지 조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변성기에 대해 이해 시켜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갑자기 다가온 신체 변화에 따라 아이들이 불안해하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며 무리하게 소리를 내거나 아예 노래 부르는 것을 포기하는 일들이 벌어지지요. 변성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변성기가 지난 후 목소리의 변화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변
2010-08-01 09:00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 느껴” 한국교총 회장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시동을 거셨습니다. 교총회장에 당선, 취임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이었습니까?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회장 선거기간 동안 전국의 학교를 방문,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 시간을 통해 배운 바가 많습니다. 전체 교원의 사기가 너무 떨어져 있고 위축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또 반대로 우리 교육 발전을 위한 교원들의 열정과 희망도 발견했습니다. 무엇보다 학교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바람 나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들께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싶으신지요.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웃음) 인간관계에 개인관계, 대인관계, 집단관계가 있는 것처럼 스포츠에도 개인스포츠, 대인스포츠, 집단스포츠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성향이라고 해서 등산만, 대인적인 성향이어서 테니스만 할 것이 아니라 모든 운동을 두루 경험한 만능 스포츠맨이라야 그 속의 모든 법칙을 알 수 있죠. 스포츠의 과정 속에서는 인간관계를 비롯한 모든 인생의 법칙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저는 이…
2010-08-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