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초(교장 양화숙)는 5월 1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인공이돼 참가하는 '2017 봄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기념식 후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우선 마술사 이상현님을 초청해어린이들의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신기한 마술의 세계를 체험했고 이어서 3D프린팅, 드론 조종 등의 최신 SW 기술이 접목된 교구들을 다루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교생이 함께하는 신나는 교실 올림픽과 3~5월에 생일을 맞이한 학생들을 축하해주고 친구들의 생일 다짐을 들어보고 맛있는 피자를 먹은 뒤 교내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기존의 어린이날 기념 행사의 틀을 벗어나 어린이가 참된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의 장을 마련해 거여초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에게도 잊지 못할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다.…
2017-05-04 10:28일본의 아침은 빠르게 시작된다. 동쪽에 위치하여 우리 나라보다 해가 빨리 뜬다. 아침부터 모두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학생들도 이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예전에 출퇴근 하는 전차 안에서는 책을 읽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거의 휴대폰에 눈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책을 손에 든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아침 식사를 간단히 처리한다. 30년 전에도 토스트 한 조각과 달걀 1개, 커피 한 잔은 약 450원 정도였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지금도 거의 그 때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일본의 철도 역은 매우 분주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철도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예전과 다름없이 역무원들의 행동은 그 매뉴얼이 하나도 변함이 없다. 승객들의 탑승상황을 최우선으로하는 행동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차 안에서는 차표 검사를 가끔 한다. 이러한 습관은 부정 승차를 막기위한 노력의 일환일 것임에 틀림없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집들이 눈에 들어 온다. 담장이 안보인다. 대부분은 높은 블럭 담을 쌓은 우리와는 대조적으로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또, 지나치게 자연을 훼손할 정도의 고층 아파트 모습도 거의…
2017-05-04 10:26경기도 여주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내 마음의 행복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학생자율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학생자율동아리는 금요일 교육과정외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6개부서 40명이 동아리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담당선생님들은 학생들을 안전관리와 사제동행 함께 추진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다. 학생자율동아리 중 댄스동아리팀이 여주시 청소년의 달 기념 동아리발표 경연 예선대회(4월30일 토요일 여성회관)에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가졌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열심히 참여한 우리 친구들이 자랑스러웠다. 김경순 교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것이 생생지락의 교육"이라며 다음에 다시 한번 도전하도록 격려했다. 금당초는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가고 호기심을 갖고 몰입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생생지락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2017-05-04 10:22경기 여주 북내초(교장 신인균)는 지난 4월 20일 도예명장인 석담 최병득 선생을 초청해 3, 4학년 도예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자기로 유명한 여주지역에서 도예 공방을 운영하며 다양한도예 작품 활동을 하는석담도예의 대표 최병득 선생의 재능기부로실시됐다. 미술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다양한 도자기빚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과 흙의 아름다운 변화에 대하여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예교실에서는 학생들이 물레 등을 활용해 저마다의 개성있는 도자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자기를 만들며 흙의변화와다양한형태의 아름다움을 느낀 학생들은 자기 고장이 도자기로 유명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재능기부를 해준 최 명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양한 예체능 방과후 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북내초에서는 다양한 예술(기타, 우크렐레, 하모니카, 오카리나, 바이올린, 플로어볼, 음악줄넘기,뮤직테라피, 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며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문화가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요즘 아름다운 문화 예술학교로 커나가는 북내초의 비상을 기대해 본다.
2017-05-02 15:46교원문학회(회장 장세진)는 최근 전 전주교육장 김계식 시인(사진)을 제1회교원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현직 교원들이 모여 지난해 창립한 교원문학회가 수여하는 교원문학상은 교원문학회원이나 외부 필자 중 3년 이내에 문학활동을 활발히 한 1인을 선정,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교원문학상 첫 번째 수상자가 된 김계식 시인은 1939년 전북 정읍시 출생이다. 2002년 ‘창조문학’에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시집 ‘사랑이 강물되어’, ‘꿈의 씨눈’ 등 18권, 시선집 ‘자화상’, 성경전서 필사본 등의 저서를 펴냈다. 교사⋅장학사⋅교장 등을 두루 거쳐 2002년 전주교육청 교육장으로 정년퇴직했다. 2002년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수훈, 2009년 제13회 한국창조문학대상, 한국예술총연합회장상, 2012년 제9회 전북PEN작촌문학상, 2014년 제25회 전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원문학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 제1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작품현상공모 심사결과도 발표했다. 수상 학생 14명과 지도교사상 2명은 아래 별지와 같다. 16명 수상자들에겐 장원 30만 원 등 총 200만 원의 장학금 또는 상금이 상장과 함께 수여
2017-05-02 15:39광주 광일고(교장 조영운) 수학여행단 150여명이 제주 마라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지난달 26일 오전 마라도에 입도한 광일고 2학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수학여행의 참뜻을 실현하고 더 나은 체험과 추억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즉흥적으로 제안했고, 다른 학생들과 인솔교사가 뜻을 같이하면서 이 활동이 이뤄졌다. 활동은 마라도 올레길를 돌며 그 곳의 쓰레기를 줍는 등 90분 동안 실시됐다. 활동을 제안한 학생회 부회장 안진식(2학년) 학생은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마라도가 너무 아름답다"며 "친구들과 함께 이 곳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보탠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영(2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단지 입시를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했다"며 "이번 활동이 나와 친구들의 생각이 바뀐 좋은 계기가 됐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라도 주민들은 "최근 탐방객들로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었는데, 학생들이 치워주니 너무 흐뭇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을 인솔한 박태용 교사는 "학생들 스스로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의 개념에서 벗어나,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전 과
2017-05-02 15:35경기 여주 북내초(교장 신인균)는 1일 북내초 다자람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뉴스포츠 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7 체육교과 특성화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뉴스포츠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북내초가 '제 95 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뉴스포츠를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는 '2017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북내 다자람 학부모회와 학부모 놀이교육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놀이 교육 부스를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북내초는 새로운 생각, 희망의 꿈, 바른 마음이 자라는 다자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신체 활동과 바른 인성을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학부모회와 학부모 동아리에서 놀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한 중간놀이 시간에 ‘엄마와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은 학부모 놀이교육 동아리가 경기도교육청 놀이교육 자료를 활용해 중간놀이 시간에 학생들의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위해 함께 놀아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장, 체육관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함으로써 아이들에게는 엄
2017-05-02 11:08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1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을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행사장 일원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 캠페인 및 국토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렴한 문경교육지원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모범적인 공직자로의 자세확립과 지역축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문경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부패 없는 청렴한 세상 문경교육지원청과 함께'라는 구호의 어깨띠를 두르고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줍고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에게 청렴문화 확산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엄 교육장은 “이번 반부패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과 나눔, 소통의 가치를 전파하고, 앞으로도 문경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내실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7-05-02 10:49가정의 달 5월이 우리 곁에 다가왔다. 우리는 기쁨을 주는 선생님이 되어야 할 것이기에 여러 면에서 바쁘다. 부모님에게 기쁨을 주어야 하고 자녀들에게 기쁨을 주어야 하며 학생들에게 기쁨을 주어야 한다. 기쁨을 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부모님에게는 우선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님은 나이가 들수록 외롭다. 그러기에 언제나 소통의 자녀를 원한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부모님과 소통하는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 찾아뵈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전화를 한다든지 문자를 보낸다든지 해서 마음을 전하는 일을 하는 게 부모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부모님과 소통을 위해 무엇보다 편지 쓰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자필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나타내면 부모님은 한없이 기뻐한다. 편지로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자녀들에게도 기쁨을 줘야 한다. 자녀들에게 장난감을 사준다. 함께 놀아준다든지 맛있는 음식을 사준다든지 옷을 사준다든지 하는 것 다 좋다.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게 제일 좋다.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고…
2017-05-02 10:405월 가정의 달. 감사하고 고마움을 표해야 할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감사의 마음이 지나쳐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경우, 주고받는 사람 모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지난 9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스승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일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청탁금지법과 관련하여 도교육청 공문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거기에 따른 해석도 제각각이다. 학교 차원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활용하여 교직원 대상 청탁금지법 연수가 있었다. 기존 위반 사례를 바탕으로 자칫 교사가 범하기 쉬운 내용의 사전 연수이기도 했다. 연수가 끝난 뒤, 많은 교사의 질문 중의 하나가 스승의 날 학생들이 주는 카네이션 꽃이 청탁금지법에 해당하는가였다. 학생 대표(학생회장, 학급반장 등)가 교사에게 주는 꽃은 청탁금지법과 무관하나, 학생 개개인이 교사에게 주는 꽃은 청탁금지법에 위배된다는 국가권익위원회의 애매모호(曖昧模糊)한 해석이 교사의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눈에 보이는 위반 사례보다 암암리에 행해지는 금품 수수 내지 선물 공세가 더 큰 문제라고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중요한 것은 서로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2017-05-0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