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에서5월 26일 개최한외식음료산업 종사자들의 축제 '코리아 푸드엔 베버리지 컨티발'에서순천효산고(교장 유금주)는 금메달 2개,은메달 5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출전한 학생 열명 전원이 수상했다는 점이다. 이에 지역사회는 교장을 비롯해 지도교사, 학생들의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 대회는 셀플러스의 프랑스 정통 시럽 스포트와 이탈리아 감성 퓨레 드리미가컨티발을 후원하고 있다.
2017-06-04 09:59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한승택)는 2017년 6월 2일(금) 기존 송파수련관 앞에 세워져 있던 ‘서령인의 기상탑’을 교문 앞으로 이전 설치했다. 이로써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세웠던 ‘소망의 탑’과 나란히 설치되어 서령고를 상징하는 탑으로 자리잡게 됐다. '서령인의 기상탑'은 새천년이 시작되기 직전인 1999년 11월 24일 서령중고등학교 동문들의 뜻을 모아 건립한 탑으로, 앞면에는 ‘높이 솟는 서령인의 기상(늘빛 심응섭 글씨)’이란 글이 아름다운 한글로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서예가 나루 이명환(서령고 26회)님의 글이 명조체로 새겨져 있다. 그리고 기존 '서령인의 기상탑'이 세워져 있던 자리는 아스콘으로 말끔하게 포장을 마쳐 외부 손님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2017-06-04 09:54
전남 보성 용정중(교장 정안)은 전교생과 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이 지난달 29일부터 6월 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지리산종주 통합교과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03년 개교 이래 세월호 참사로 체험학습이 금지된 2014년을 제외하고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되고 있는 지리산 종주는 용정의 대표적인 통합교과 프로젝트 학습이다. 올해도 전교생 130명과 학교장을 비롯한 교원 15명이 화엄사, 백무동, 피아골 코스로 나뉘어 지리산 종주 프로젝트 학습을 마치고 귀교했다.용정중은 지리산종주의 교육적 가치는 천왕봉 일출을 보면서 학생 자신이 학년 초에 세운 미래의 꿈을 구체화해 반드시 실현할 것을 다짐하고 종주를 통해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목표지점에 도달하듯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가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험난한 것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배우는 귀중한 계기로 삼고 있는 것이다. 전교생을 성별, 학년별로 고르게 조를 편성해 종주를 함으로써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정과 공동체정신을 함양하였다. 산행을 통해 자연과 사람에 대한 배려의 실천, 그리고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 생활화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특히
2017-06-04 09:04
봄햇살이 과자처럼 고소하게 부서져내리는 봄날, 예쁜 유니폼을 입고 봄소풍 나온 유치원생들이 더위를 피해 그늘에 앉아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의 모습이 지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고등학생들도 모처럼 칙칙한 교실에서 벗어나 금계국이 만발한 꽃밭에서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다. 애들아, 이 순간을 잊지 말자! 오늘은 2017년 6월 2일 금요일이다. 30년 후에 만나자. 친구가 좋다. 봄 햇살이 좋다. 친구야, 우리들은 지금 인생이란 역사에서 아주 소중한 한 페이지를 쓰고 있는 거야.
2017-06-04 08:59어떤 소설가는 젊은 시절에 유명한 사람의 음악을 듣고 음악가 꿈을 꾸었다. 꿈꾼 그대로 된 것은 아니었지만 꿈 가까이 접근해 간 것이다. 이문세의 '별밤'을 듣고, 정은임의 '영화 음악'과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었던 경험은 그를 심야 라디오 방송 디제이가 되게 만들었다. 어느덧 꿈을 꾼 지 20년이 훌쩍 넘어지금은 새벽 라디오 방송의 디제이가 됐다. 하지만 나의 삶은 어떤가? 내가 태어나 자란 50년대 대한민국의 현실은 너무나 어려웠다. 그 시절은 솔직히 꿈이 없었다. 청년시절도 먹고 생존하는 것이 전부였던 삶이 아니었던가! 나는 6.25 전쟁 중 태어났다. 우리 가족은 집을 잃고 남의 집 셋방에서 살았기에 주변에는 셋방 집 주변의 사람들이 눈에 처음 들어왔다. 어려서부터 일상으로 비치는 농촌의 풍경 속에 자랐다. 농사일을 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농사일이 힘든 일인가도 알게 되었다. 점차 성장해 가면서도 직접 가정 일을 돌보면서 학교를 다녀야 했다. 이 과정은 대학까지 이어졌다. 모두가 힘든 시절이었지만 그 당시 깨인 머리를 가지신 부모님 덕분에 교대를 진학하여 공부를 마치고 교직에 첫발을 딛은 것이 1973년 4월이었다. 첫 발령지인 나
2017-06-04 08:59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 Wee센터는1일 문경Wee센터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력 향상을 위해 전임상담원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교부적응 학생의 치료와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경숙 강사 (대상관계부모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의 양육과 발달이 현재 학교 부적응이나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상담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대상관계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연수에 참여한 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는 “영아기때 부모님의 양육태도가 청소년이 된 현재의 학생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자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병훈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장은“New-Start 전임상담원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다양한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진정한 동반자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7-06-03 11:12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일 문희아트홀에서 초·중학생 300여 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문경학생 나의주장발표대회'를 실시했다. '2017 문경학생 나의주장발표대회'는 지난 5월 19일과 20일에 실시한 '2017 문경학생 비전캠프'에 이어 문경시와 문경시장학회의 후원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계획하여 진행하는 행사다. 학생들이 한 가지 주제를 설정해 3인 이하의 팀을 만든 뒤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모아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보조 자료를 만들어 창의적인 생각을 전달하는 말하기 대회이다.이 행사를 통해 관내 초·중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비전을 발표하는 기회의 장이 됐으며 이를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비전 펼쳐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7-06-03 10:10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교원문학회는 5월 19일 제1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공교롭게도 5월 19일은 ‘전세계 눈⋅귀가 전주로’ 쏠린 20세이하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전야제 행사가 열린 날이었다. 예컨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엑소, 트와이스 등 아이돌 가수 출연의 KBS ‘뮤직뱅크’ 생방송이 그것이다. 전⋅현직 교원들이 모여 지난 해 창립한 교원문학회가 첫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일이 제1회전북고교생문학대전이다. 3월 14일부터 한 달간 작품을 모집했고, 14명의 수상 학생을 배출했다. 2명의 지도교사상까지 모두 16명에게 상이 주어졌다. 각 학교에 수상 학생의 시상식 참가 협조 공문을 보냈음은 물론이다.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 ‘불참시 수상포기로 간주함’이란 문자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그런 덕분인지 단 1명만 빼고 다 참석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의 이유가 조부 기일 추도식 때문이었으니 그럴 듯했다. 또 다른 어느 학생은 서울로 현장체험학습(소풍)을 떠나 엄마가 대신 참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상식은 수상 학생 2명이 불참한 채 진행되었다. 아무개 학생이 학교에서 보내주지 않아 갈
2017-06-02 16:076월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나른한 일상일 수 있다. 하지만 학교는 학기말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학생들의 최대 목표는 학교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싶은 것이다. 중학교의 경우는 고교처럼 외부 학력평가를 성적에 반영하지 않고 있기에 학교에서 시행하는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점수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영어의 경우는 학력 격차가 매우 심하고 점수가 낮은 학생의 현실을 보면 학습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경제력이 없게되는 경우는 오직 학교 공부에 의존하기에 더욱 학교 공부에만 의지하기에 시간은 부족할 것이다. 독심을 먹고 자신이 영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한은....... 필자가 알기로 소위 고액을 내는 유명한 영어전문 학원의 경우는 학생들에게 엄청한 과제를 부여한다. 수강생이 목표로 하는 영어 실력과 그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기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하루 2,3시간 정도 투자해야 할 만큼 양의 숙제를 내준다. 이런 공부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학생의 경우는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학교에서 영어를 지도하는 사람이 학습자를 도와 줄 방법은 매우 제한적이다. 주 1,2회 2시간 정도의 지도로는 무엇을 할
2017-06-02 16:06
한국다우케미칼은 (사)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2017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참가 동아리를 모집중이다.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는 대전·충청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내 에너지 및 자원 절약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주된 내용은 교내 전기, 물, 자원절약(재활용) 분야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활동 전/후의 절감량을 측정하고, 에너지 및 자원절약 생활 아이디어 제안 및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총 15개의 동아리를 선정한 후 활동지원금과 관련 교육, 자료 등을 지원하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교내 동아리 활동 결과를 토대로 10월 우수활동 동아리에 대한 활동결과 발표대회와 시상식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유우종 사장은 "지원사업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자원절약을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017년 6월 16일(금)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양식의 참가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작성해 이메일(keea1030@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등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환경교육협회 홈페이지(www.keea1981.or.kr)…
2017-06-02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