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신기하네요. 전구의 필라멘트 모양이 거꾸로 보이네요. 가까이 할수록 점점 더 크게 잘 보여요.” 선생님들은 간단히 만든 바늘구멍 사진기를 스탠드 전구에 가까이 가져갔다가 멀리했다가 하면서 처음 해보는 실험처럼 신기해하였다. “빛의 직진 현상을 실험해봅시다. 종이에 삼각형 모양을 오려내고 빛을 비추면 스크린에는 어떤 그림자가 나타날까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번호판을 들어보세요. 네, 자신과 다른 색의 종이를 들고 있는 선생님을 찾아서 서로의 생각을 토론해 보세요. 토론하는 과정에서 선생님들은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교원대 물리교육과 김중복 교수는 '2011 과학교사테마별 전문연수'에서 빛의 원리와 수업에 활용하는 다양한 실험소개하고, 초·중·고 교사들의 오개념을 과학적 개념으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선보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부중등과학교과연구회와 가정여자중학교에서 주관한 2011 과학교사 테마별 전문연수 '2% 채워주는 과학실험연수'는 지난8일부터 3일간 가정여자중학교 에디슨실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열렸다. 인천시 초·중·고 과학교사 32명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수업에 활용하는 마술을 배우고, 빛의…
2011-07-12 09:24여주 금당초(교장 김한석)에서는 연중 푸른 지구를 살리고 녹색 성장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에코그린 교육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인근 육묘장을 방문하여 선진 농업기술도 배우고 다양한 모종을 받아 학교 교지에 심고 가꾸며 식물의 한살이에 대하여 관찰하고 공부하기도 하며 연중 프로젝트 학습으로 전교생 벼농사 짓기 활동을 통해 모판 만들기, 모내기, 피뽑기, 추수하기까지 다양한 영농 체험을 하면서 쌀이 나오는 과정과 식물이 자람을 관찰하기도 한다. 이러한 에코그린 교육활동은 학교 내에서만 멈추지 않고 학교 밖 체험활동까지 그 범위를 넓혀 가고 있는데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에 의거하여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을 강조하는 금당초의 에코그린 체험활동에 함께 하였다. 지난6일 금당초는 에코그린 교실 주간을 맞아 전교생이 환경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에코그린 체험학습은 여주교육지원청의 환경체험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 학력향상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과학 교과에 대한 지식과 환경 보호 마인드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내실 있게 실시되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 의왕 자연학습 공원에 방문하여 다양한 수생 식물
2011-07-11 09:59옛그늘문화유산답사회(회장 심재근)는3일 제196차 고택에서 한낮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기행을 실시하였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42명이 참가한 기행에서는 창원에서 기차를 이용 진주시 일반성면 평촌리 은헌고택(경남문화재자료제345호)에서 집주인 한기락(73)씨로 부터 고택의 내력과 건축구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은헌고택 마당에서 이어진 한낮의 국악 한마당에서는 소리누리 전통예술단의 천귀자(48)씨를 비롯한 10여명의 회원들이 사물(비나리) 액막이타령, 한춤(교방국거리),남도민요(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공연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아이들이 감자 캐기 체험활동을 하여 가마솥에 불을 때서 삶아먹는 시간을 가졌다. 진주 평촌역에서 내려 은헌 고택으로 가는 길
2011-07-11 09:532011학년도 7월 서산시중등장학협의회가6일본교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서산시중등장학협의회는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서산시 관내의 중·고등학교의 교장(교감)선생님들이 상호간 교육의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를 하는 모임이다. 이번 7월에는 교감선생님들의 모임으로 서산시 교육발전 방안에 대해 진지한 협의를 가졌다.
2011-07-11 09:50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도시와 농어촌 유치원간 문화격차 해소와 상호이해 협력을 위해 '도·농 유치원간 자매결연' 운영을 전개하고 있다. 7일에는 초롱유치원이 삼목초등학교장 봉분교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자신의 유치원을 소개하고 갯벌체험을 함께 실시하였다. 초롱유치원 뿌리반(만 5세) 21명의 유아들이 배를 타고 40여분간 바다를 건너 장봉분교병설유치원 유아들(4명)을 만났다. 초롱유치원 유아들은 1학기동안 자신들의 활동을 학급신문으로 만들어 와서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장봉유아들에게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고, 장봉유아들을 위한 간단한 선물도 준비해 와서 처음 만나는 자리가 어색하지 않고 친근함을 느끼도록 하였다. 또한 같이 점심식사를 하고 바깥놀이를 통해 서로의 이름과 나이를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진 후, 오후에는 장봉도 진촌 해수욕장으로 가서 갯벌체험을 하기도 했다. 초롱유치원 유아들은 갯벌에서 바위 밑에서 볼 수 있는 게를 발견하고 탄성을 지르며 즐거워하였고, 장봉분교유치원 유아들은 능숙하게 게를 잡아 초롱유치원 유아들에게 건네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갯벌체험에 참여한 장봉분교 원아 준호는 "평소에 친구들이 없어 심심했었
2011-07-11 09:41문성정보미디어고(교장 김기동)는 7일 오후교장실에서 인턴제를 통한 고용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골자로 인천경영자총협회와 MOU협약식을 가졌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졸업 후 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가는 가운데 이 날의 MOU협약식은 양 기관을 대표하여 문성정보미디어고 박익흥 교감과 인천경영자총협회 이종광 상임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성정보미디어고는 취업욕구가 있으나 기업의 요구와의 불일치 등으로 일자리를 얻기 어려웠던 사무분야 취업희망 학생과 취업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을 직무현장에서 인턴으로 실무를 익혀 실무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일정기간의 인턴과정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게 되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에서는 실질적으로 양질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합의하였으며, 나아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전직지원 차원에서 문성정보미디어고를 졸업예정인 학생의 취업연계 사업은 물론 재취업을 원하는 졸업생들이 지역사회 우량기업에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협약했다.
2011-07-11 09:40지난 4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제물포중(교장 김수만) 서우재에서 실시된 평생교육 1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평생교육 주제는 POP 예쁜 손글씨 쓰기와 폼아트 그리기였는데, 21명의 학부모가 참여 사진 액자 및 방문패 만들기, 물고기 시계, 메모꽂이, 편지 함 등 가정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소재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김수만 교장은 종강식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된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한 것을 들으니 이번 평생교육은 성공한 교육 같다”며 한 학기 동안 매시간 참여하여 노력한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2011-07-11 09:39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다. 국가의 미래를 가꾸어 나갈 힘의 원천이 바로 청소년이다. 우리가 실한 열매를 얻거나 좋은 재목을 구하기 위하여 나무에 물과 비료를 주듯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하려면 그들에게 더욱 많은 정성과 사랑을 쏟아야만 한다. 특히 공동체 사회에 두루 이바지할 수 있는 바른 예절과 인성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21세기가 급격한 정보화로 인해 인간성 상실이 우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겐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심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절과 인성에 대한 교육은 먼저 가정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한다. 그 교육은 다름아닌 가족간의 관심과 사랑에서 비롯된다. 일부 청소년들이 인터넷이나 연예인 중독증에 빠지는 것도 결국 가정에서의 대화 부족이 한 원인이다. 사람과의 접촉이 아닌 기계나 우상과의 접촉은 당연히 인간성 상실과 사회 예절성의 결핍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래서 친척집 방문이나 여럿이 함께 하는 여행과 체험학습 등은 친지나 이웃과 어울리며 대화를 나누고 정을 느낄 수 있는 아주 바람직한 가정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사회가 이를 뒷받침하여야 한다. 모든 교육은 분명 학교가 주체가 되어
2011-07-08 11:32하점초(교장 남광렬)는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업을 공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6월 27일 오카리나와 그리기 부서를 시작으로, 하모니카·토크 영어·골프부 등 학년과 요일별 일정에 맞게 수업을 공개하고, 학부모들은 방과후 교육활동의 운영현황과 학생의 진도상황을 확인하였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업공개는 학생들에게는 그동안 자신의 취미와 특기를 살려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님 앞에서 뽐낼 수 있고, 외부강사들에게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기 연찬의 기회가 되었다. 하점초는 군청과 교육청 지원 예산으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전액 지원하며, 특히 올해 새로 개설된 골프부는 고학년들의 참여율이 높다. 또한, 2010학년도부터 인성교육적 측면에서 1인 2악기를 다루도록 하여 플룻, 오카리나, 하모니커 부서는 학교의 각종 오프닝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할 정도로 학생들의 실력이 늘고 있어 학부모의 호응도 높다. 남광렬 교장은 “시내 학교와의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에서 학력향상과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이 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2011-07-08 11:30인천갈월초등학교(교장 이인홍)는6학년 어린이 15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여 미래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잠실에 위치한 세계적인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KidZania'(키자니아)로 1일 진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날 어린이들은 키자니아의 다양한 직업 코너를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신의 적성과 비교해 보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직업 환경들을 직접해보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돈을 벌고 쓰는 체험을 통해 경제와 직업과의 관계 및 소득·소비 활동을 스스로 터득하고 노동과 돈의 가치를 실제 삶처럼 배우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6학년 고유진 학생은 돈을 쓰는 것보다 버는 것이 더 재미있어 봉사에 관련된 직업 분야를 열심히 체험해 많은 키조(키자니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남겼다고 좋아했다. 그리고 다양한 직업체험과 놀이를 하면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서로 어울리는 사회성도 배울 수 있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리더십, 창의성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어린이들은 이날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게 되었고, 사회와 경제를 이해하게 되고 자신들의 직업을 생각해…
2011-07-08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