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고 국명여자대학교 글로벌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주최한 '지도에 없는 한국사여행' 중등교원연수가 숙명여자대학교 용인연수원과 서울백주년 기념관 강의실에서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되었다. 이번 2011 우리역사 탐방프로그램 '지도에 없는 한국사 여행'을 통하여 근현대사의 재조명을 통해 편향적이지 않은 근현대사 사실, 지식, 전달과 한국 근현대사 내용중 대중적 유의미성과 사적가치가 있음에도 정규교과서에 포함되지 못한 중요한 역사적 도시인 부산, 목포, 인천현장을 현장탐방과 세미나 워크숍 디지털학습교안을 결과물로 제작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1일차에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의미'(강사 최동주)로 근대국가의 형성과 패러다임변화에 국가, 국내자본, 국제자본의 삼자동맹속에 정치사 최적안정도와 리스크를 분석하고 어떤 정체성을 지향할 것인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교육의 반성과 올바른 방향'(강사정영순)는 한국근현대사 쟁점을 역사교육의 관점에서 편향성없이 접근하는 방법을 모색하였다. '한국사와 문화콘텐츠'(강사 강혜경)에서는 근현대사를 접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 역사문화 콘텐츠 사례를 소개하고 적용해 보았다 2일차에는, '박물관은 살
2011-08-16 10:54일본 오사카는 관서지방의 중심도시로 일본에서도 상업이 발달한 도쿄에 이어 두 번째 큰 도시이다. 이 지역의 단체장인 오사카부 토오루지사는 취임하면서부터 지방 재정의 건전성 유지와 교육개혁에 주력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가대표를맡는지역정당인 오사카유신회가소속의원이있는부의회와오사카·사카이두 시의회9월각각제출하는 '교육기본조례안'의구체적인 내용이밝혀졌다. 교육위원을파면하는지사나시장의권한을확대하는것외에부립,시립학교의전교장을공모하고교과서의채택권을 부여하는등,종래의교육행정을근본적으로흔드는내용을 담고 있어큰논의를부를것같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조례안에서는지사나시장은교육위원회와협의해,학교가실현해야할목표를설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실현시키는책무를완수하지않고,교원에대한징계처분을게을리하거나한교육위원은의회의동의를얻어수장이파면할수있다는 것이다, 교장은 조례 제정으로부터5년이내의임기를 정하여채용하는 것으로전환해공모한다. 교원임용은교장이1차전형을실시하고교육위원회는원칙적으로교장의의향에따라서인사를실시한다. 교육위원회가실시하고있는교과서채택도보호자 등이참가하는 '학교운영협의회'와협의하여교장이실시하는등 이른바 '학교자치'를선명하게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2011-08-16 10:47"일본 일각에서 독도 침탈을 노골화하는 현실에 전 세계를 향해 그들의 허구성을 밝히는 데 가장 확실한 증거로 지도가 갖는 의미는 매우 중요하다." 8.15 광복절을 앞두고 한일간의 역사 문제가 다시 불을 붙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이 19세기 후반 제작한 군사용 지도와 문부성 검정 교재에 '독도가 한국 땅'으로 표기된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 영월군 수주면 호야지리박물관 양재룡 관장은 1895년 일본이 그린 군사용 정밀지도 '실측 일청한군용정도(實測 日淸韓軍用精圖)'와 1897년 일본 문부성이 검정한 교재 '일본지지(日本地誌)'를 12일 공개했다. 한국과 일본의 국경선이 그려진 실측 일청한군용정도에는 송도(松島·울릉도)와 죽도(竹島·독도)가 한국 영토 안에 정확하게 표기돼 있다. 양 관장은 1800년대 이후 일본지도에는 대부분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로, 울릉도를 마쓰시마(松島)로 각각 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지리 교재로 추정되는 일본지지 안에 수록된 지도에는 일본 열도와 당시 일본 식민지였던 대만이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지만 독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영토는 흰색으로 표시돼 있다. 양 관장은 이들 지도에서 독도와 울릉도의 위치가 바뀌어 있는데
2011-08-16 10:26누렇게 바랜 벽지, 여기저기 널부러진 책가방과 옷가지들은 이제 옛 추억으로. 본교가 기숙사 룸에 페인트칠과 도배를 새로 하는 등 획기적인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송파당은 앞으로도 사생들이 쾌적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2011-08-16 10:24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8일부터 11일까지 2011년 학습클리닉 중심학교인 관교중, 남인천여중, 송도중, 선인중 등 4개교 200여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습클리닉 전문가 과정 30시간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클리닉이란 학생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과 전략을 배우고 활용하는 것이기에 표준화 심리검사와 학생의 학교 성적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및 진로 문제를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는 교육서비스다. 2010년부터 벌써 5회째 진행되고 있는 학습클리닉 연수는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학습습관을 진단하여 출발-과정-결과에 이르기까지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학습전략과 맞춤형 지도방법을 통해 교사의 책무성 강화와 학생의 학력신장을 돕고자 작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기초과정과 전문가과정의 학습클리닉 연수를 실시한 것이다. 특히 2011년도에는 한국심리연구소(박병관 소장)의 강사진과 함께 학습클리닉 중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남부 관내 4개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과정 연수를 실시하였는데 연수에 참가하고 있는 남인천여중 양명숙 교사는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결손 원인에 대한 학습 문제점을 이해하고,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2011-08-16 09:48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이재훈)은 9일부터 12일까지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교육지원실에서 유·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인 뮤직가튼을 실시,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쳤다. 인지, 언어, 사회성, 지능 등의 발달이 또래에 비해 지연되어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자기표현의 기회가 현저히 줄어들고 타인과의 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다양한 연주활동과 듣기, 노래하기, 율동하기, 만들기 등을 통해 음악을 몸으로 느껴보며 오감을 자극하고 인지, 언어, 사회성, 지능, 정서의 통합적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뮤직가튼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고 한다. 뮤직가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는 참가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동요 ‘숲속 동물들’과 간단하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율동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우클렐레와 하프, 귀로 등의 다양한 악기들을 학생들이 직접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뮤직가튼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표정이 여느 때에 비해 밝고, 즐거워 보였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였다. 뮤직가튼에 참가한 한 학생의 보호자는 “길고 더운 여름방학동안 우리 애가 지루해하면 어쩌나 걱정했어
2011-08-16 09:47세계 경제 위기로 전세계가 긴장하는 하는 등 경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교육과학기술부가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초중고에 적용할 새 교과교육과정에서 경제 관련 교양과목을 없애거나 대폭 축소키로 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경제교육협회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경제를 체험하며 배우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2011년 아하경제 여름 연수가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FUTURE, WHAT WE MAKE'라는 주제로 충남 중부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연수에서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1차 300명, 2차 300명이 참가하였으며, 1차는 8월 9일~10일, 2차는 8월 11일~12일에 진행되었다. 경제송 만들기, 롤 모델 따라잡기, 신문제작 특강 등 경제 교육과 더불어 대학생 멘토와 비젼 스케치 활동 및 진로심리검사, 대입수시 공략법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경제교육과 진로교육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충주상고 1학년 백솜이(아하경제 5기 학생기자) 학생은 "경영학과 진학을 목표로 입학사정관제를 대비한 스펙 쌓기로 이 행사에 참가하였지만, 전국의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게임과 체험을 통한 경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감명 깊
2011-08-11 17:49일본 문부과학성은 매년 교육통계자료로 학교 기본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1년 봄, 고등학교를 졸업한 107만명 가운데 대학·단기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7년 연속으로 증가하여, 올해가 최고 수치인 54. 4%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학교에는 15.8%가 진학하는 한편, 취직한 학생은 15.8%에 머물러, 이는 30년 전에 비교해 반감한 숫자이다. 이처럼 대학 진학률이 상승하는 배경에는, 아이를 적게 낳는 가운데 부모들이 대학까지 보내고자 하는 요인이 작용하고 있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대학이나 학부가 개설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전에 비해 입시에 합격하기가 쉬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현실적으로 취직하기가 어려워 진학률을 높이는 요인의 하나가 되어 있다고 한다. 가계의 경제적 상황이 허락하면, '대졸의 학력(學歷) 갖추어야 취업활동을 하는 편이 유리하다'라고, 아이에게 대학 진학을 권하는 부모도 적지않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복지계의 학부는 대졸과 국가 자격 양쪽 모두 취득을 목표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볼 때 우리 나라의 경우 교교생의 취업은 더욱 심각한 현실이다. 경제
2011-08-11 17:47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여름방학을 맞아9일부터 23일까지 주 1회씩 영종유치원에서 인근의 영종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초청하여 '형제·자매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영종유치원은 유·초 연계 형제·자매를 위한 시범 유치원으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인성함양을 돕는 유·초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일 형제·자매 만남의 날은 영종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 5명과 유치원 종일반 원생 25명이 짝을 이루어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로 도와 종이 접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참가한 영종초등학교 돌봄교실 어린이들은 처음엔 유치원에 오는 것을 쑥스러워 했으나 이내 동생들과 짝을 이루었고, 유치원 어린이들은 초등학생들을 언니, 오빠라고 부르며 함께 힘을 합쳐 종이접기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치원생 김지우(7)는 "혼자 할 때는 어려워서 잘 못했는데, 누나가 도와줘서 쉽게 할 수 있었어요. 집에 누나가 없는데 오늘 누나가 생겨서 참 좋아요. 다음에도 오늘 만난 누나와 또 참가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의 형제·자매 결연(1:1 멘토-멘티 구성) 시범유치원은 공립 1개원, 사
2011-08-11 17:41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9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독서지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독서지도사 양성 전문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독서지도사 양성 전문과정'은 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과 연계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써 2008년 시작해 2010년까지 32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으며, 해마다 참가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2011년 3월에는 배출된 학부모 독서지도 전문 인력 15명을 관내 11개 학교 도서관 명예사서로 위촉하여 배움의 수혜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연계하고 있다. 독서지도사 전문과정을 신청한 용마초등학교 이선영 학부모는 "예전부터 듣고 싶었던 과정이어서 몇 번 문의를 했었는데 올해 드디어 수강신청이 되었다"며 "어렵게 선정된 만큼 못 오신 학부모님들 몫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김순남 교육장은 "독서·논술 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자녀의 독서지도를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해 준 학부모들에게 이번 교육이 자녀 지도 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단계별 성장에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계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11-08-11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