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행정실의 교무실과의 통합을 놓고 시끄럽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행정의 효율적 운영 등을 위해 행정실과 교무실의 통합을 추진, 공청회를 거쳐 시범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 신청을 받아 시군별로 1~2곳을 선정, 시범운영한 후 결과에 따라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일선 학교의 교육행정의 총본산인 행정실은 보통 초·중학교는 6급 주무관이, 고등학교는 5급 사무관이 실장이 맡고 있다. 도 교육청은 교무실과 따로 격리된 공간인 행정실을 교무실에 통합하고 교감 산하에 둔다는 복안이다. 또 교무와 행정업무를 보조할 인력을 학교에 따라 1~2명씩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실은 교육청 직장협의회가 구성된 지난 99년 교무실에서 분리된 이후 2006년 노조법 제정 후 단체교섭을 통해 별도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 노조는 "진보 교육을 한다는 특정단체 교사들이 행정실을 왜 통합하려는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최소한의 의견 수렴도 없이 밀어붙이기식 추진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 노조는 최근 장만채 교육감을 면담, 통합의 부당성을 제기한 데 이어 1인 시위, 서명 등 물리적인 반대투쟁에 나설 계획이다.
2011-06-22 17:23전북지역 학교들이 도내 중증 장애인 시설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김승환 도교육감과 도내 각급 학교장들은 22일 부안군 장애인 근로작업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생산하는 사무용품과 음식재료 등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700여 개 초·중·고교가 참여하며 복사용지와 화장지, 양말, 비누, 장갑, 콩나물, 현수막 등을 정기적으로 살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특별법'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직업재활이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들 시설이 영세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장애인 생산품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전북도는 올해도 도청과 각 시군에서 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1-06-22 17:22앞으로 서울에서 새로 짓거나 전면 개축하는 학교의 설계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여러 구성원이 의견을 낼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100억원 이상이 드는 학교를 신설하거나 전면 개축하는 공사를 할 때 설계 과정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형 학교설계' 제도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설계 공모를 통해 참여형 설계를 맡을 건축가를 선정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년 안팎의 설계 기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해당 학교에서 학생 45명, 학부모 15명, 교사 15명 등 75명 가량을 선정해 설계 전후로 디자인 워크숍을 열어 이들의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하고 인터넷 홈페이지, 가고 싶은 학교 그림 그리기 행사 등을 통해서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학교 건축 설계에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등 일부 학교 관계자만 참여해 왔다. 올해 하반기 시범적으로 서울 동작구 은로초교의 개축 사업에 참여 제도를 적용한다. 내년에는 초교 2곳과 고교 1곳 등 3개 학교의 신설·개축에, 2013년부터는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드는 모든 학교에 대해 참여 제도를 적용한다. 시교육청은 "참여형 설계를 통해 학생들
2011-06-22 17:19세종시 출범을 1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현재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세종시출범준비단을 구성, 세종시교육청 출범을 준비하면서 2013년말 준공을 목표로 교육청사(총공사비 397억원) 설계를 진행 중이나 당장 광역단위의 교육청을 설치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이 같은 여론은 지난해 특별법이 정치권에서 서둘러 제정되는 과정에서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없이 일반 광역자치단체의 모델을 그대로 세종시에 적용했지만 이제는 현실에 맞게 보완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나오고 있다. ◆교육수요 미지수 = 세종시에 포함되는 충남 연기 및 공주, 충북 청원에는 현재 초등학교 19개, 중학교 8개, 고교 4개가 있다. 이들 학교에서는 모두 1만2천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150개 학교를 신설한다는 계획이지만 내년 첫마을에 개교하는 학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교 1개 뿐이다. 이 정도면 일선 시·군의 교육지원청 규모이다. ◆새로운 자치모델 구현 어려움 = 세종시에 별도의 교육청을 설립하는 것이 세종시를 통해 새로운 자치모델을 구현하는 데…
2011-06-22 17:19고등학교 학생들이 매주 수요일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공부를 지도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재 영업고등학교의 봉사 동아리인 '다문화 영상편지' 회원들. 학교 주변의 공부방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학생들이 농촌지역에 다문화 가정 자녀가 많고, 학교생활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지난 3월 이 동아리를 결성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두 8명의 회원을 둔 이 동아리는 매주 수요일마다 수업을 마친 뒤 두 명씩 짝을 이뤄 초등학생이 있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공부를 지도하고 숙제도 도와주고 있다. 때로는 초등학생들이 학생생활과 친구관계 등에서 겪는 고민을 들어주고 가족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또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촬영한 사진을 모아 연말에 영상으로 제작해 이국(異國)인 어머니의 나라에서 사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게 전달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동아리 회장인 문소혜 양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과 몇 달째 만나다 보니 이제 친형제처럼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2011-06-22 17:15
19일 오전 9시, 청주삼백리 회원들이 승용차 5대에 나눠 타고 청주 흥덕구청 주차장에서 대청호반에 위치한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로 향했다. 매스컴에 여러 번 소개된 오지마을 막지리는 피반령, 회인, 수리티재, 비림박물관(동정삼거리 우회전), 도올삼거리(답양리 방향 우회전), 답양3교, 장고개를 지나야 만난다. 막지리는 비포장 길을 한참 달려야하는 오지마을이라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초행길이 아닌데도 이정표가 없는 산길에서 몇 번을 헤매며 찾아가는 이유가 있다. 막지리 못미처 장고개 정상 부근에 차를 세우면 아래편으로 내려다보이는 대청호와 도호리, 뒤편에 우뚝 솟아있는 추소리의 환산(고리산)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물길이 보이는 정자 앞에 주차를 하고 마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중학교 마치고 마을을 떠나 지금은 대전에 살지만 홀로 계신 어머님 때문에 자주 들린다는 강철희 씨가 1973년 안내면에서 군북면으로 편입된 막지리의 옛 모습을 자세히 얘기해줬다. 마을 이름에서 막혀 더 이상 갈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풍기는 지금의 막지(莫只)는 이곳을 지나던 우암 송시열이 보리농사를 많이 짓는 것을 보고 맥계(麥溪)라 이름 지은 것이 음운변화에 따라 맥기로
2011-06-22 09:25
도학초(교장 박영선)는 지난 18일(토) 영어체험실에서 영어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소규모 학교지만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동기 유발을 촉진하고, 기초적인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며, 영어로 말하기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한 대회였다. 저학년은 영어 노래 부르기, 중학년은 자기소개, 고학년은 우리 고장 소개를 하며, 그 동안 영어시간을 이용하여 열심히 갈고 닦은 영어실력을 전교생이 뽐낸 시간이었다. 박 교장은"파트너를 정해 문장에 대한 해석을 하거나 화면을 준비해서 듣는 이가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소품활동도 좋았다"며 "작년보다 대체로 수준이 높아졌다. 청중을 바라보며 좀 더 자신있게 말하는 태도를 기르면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강평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저학년부 1학년 표아영은 “노래 연습하면서 재미있었는데 무대에서는 실수할까봐 너무 떨렸다. 그런데 상을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다.” 중학년부 3학년 이상민은 “지금까지 최우수상을 탄 것이 처음입니다.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 대회도 열심히 해서 또 상을 타고 싶습니다.” 고학년부 6학년 황수아는 “대회 준비를 늦게 해서 자신
2011-06-22 09:19“어린이 여러분은 어떤 일에 몰입해본 적이 있나요?” 몰입은 학습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방법입니다. 몰입해보지 않은 어린이는 몰입의 기쁨을 알지 못합니다. 몰입은 말이나 글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몰입하여 체험해보지 않고는 알기 어려운 일입니다. 몰입해봄으로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고 하고자 하는 일에만 정신과 열정을 집중하는 행위를 몰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몰입의 기쁨은 체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몰입에는 필연적으로 전제되는 것이 열정입니다. 열정은 에너지입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의 크기요, 해낼 수 있다는 자신의 크기이기도 합니다. 비록 실패를 한다하여도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의 자세요.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힘입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자신감을 가질 수 없고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몰입할 수 없습니다. 몰입하지 못한다는 것은 힘을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학생의 특권. 학생이기 때문에 가지는 권리가 있습니다. 잘못을 하여도 용서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실패하여도 책임을 지지 않을 권리가 바로 그 것입니다.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없고 실패할지라도 망설일 이유
2011-06-22 09:17며칠 전 3학년 교실에 도덕 수업을 들어갔다. 3학년이라면 알만하기도 하고 들을만 하기도 하여 예쁘기 그지없는 아이들이다. 예년같으면 그랬다는 이야기다. 요즘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말은 많이하고 집중은못하는 경우가 다한데 그 학급 역시 그런 학급 중 하나였다. "돌아다니지 말고 자리에 앉아라" "뭐라구요? 얘가 먼저 불렀는데요" "쟤가 먼저 말을 걸었던 거에요" "니가 먼저 했잖아, XXX야" 금세 서너명의 아이들이 불끈거리며 일어서서 멱살을 잡을 기세다. 억지로 자리에 앉히고 나서 몇 분 수업이 진행되었나보다. 아까 그 아이 둘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또 다시 돌아다니고 있다. 스스로는 돌아다니는 자신들의 행동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하다. 아이들을 불러 "앉아있기 힘들면 여기에서 공부해요"라며 앞으로 내 놓았다. 앞에 서서도 계속 개그맨 흉내를 내며 아이들을 희롱하니 온 교실이 그 애들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 얼른 활동지를 꺼냈다. 친구에게 우정상장을 만들어 주는 활동지이다.갑자기 아이들의 눈이 반짝였다. 예쁜 그림의 상장용지를 받으니 신이 난거다. 앞의 악동들을 쳐다보던 눈이 각자 바쁘게 움직이며 열심히 활동을 한다. "어? 나도 저거 할거에요. 상장주세요."
2011-06-22 09:15
연수중(교장 박임옥)은 21일 예향원(禮香院) 개관식과 함께 학부모 및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다례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에 개관한 예향원은 평소 인성, 효, 예절교육의 공간이 없어서 안타까움을 느끼던 박임옥 교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마련되었는데 사업비는 연초부터 연수구청에 문을 두드려지원 받았으며 모자란 일부예산은 학교 자체예산을 보탰다. 개관식 끝난 후 열린 다례체험연수는 (사)규방다례보본회의 다도전문사범 2명을 초빙해 학부모와 교장, 교감을 포함한전체교사 참가하여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다. 다례체험연수에 참여한 학부모 박경희씨는 "차 한잔을 우리는데 이렇게 많은 정성이 들어가는 줄 몰랐다. 정성들여 차를 우리는 과정에서 마음도 정갈해지는 것 같다. 학업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교육이 꼭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어민 교사 Celia는 "한옥의 다실이 이렇게 편안한 느낌인지 처음 알았다. 다도 체험은 처음이라 좀 까다롭고 어려웠지만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연수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2011학년도 학교 특색사업으로 '온고지신 예절교육' 을 지정 운영하고 있는 연수중은 예절 실천의식 고양, 예절교육의 효
2011-06-22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