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박물관이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전력문화회관 3층에 문을 열었다. 1887년 3월 경복궁에 우리나라 최초로 전깃불이 켜지면서 시작된 한국의 100여년 전기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600여 평 규모로 관련 유물 248점과 전기 관련 모형, 영상자료 등이 전시되고 있다. 박물관 입구에는 한국 최초로 전깃불을 밝혔던 1887년 당시 경복궁 점등식 모형이 자리잡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전기에너지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전기에너지 역사관’과, 전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 ‘현대 전기관’이 마련돼 있다. ‘전기에너지 역사관’에선 1910년대 전차 승차권, 전기다리미, 유성기 등 고풍스런 유물들을 볼 수 있다. 국내 최초의 동대문 발전소와 전차가 달리는 옛 종로거리 등의 모형도 눈길을 끈다. ‘현대 전기관’에선태양발전, 우주광 발전 등 현대식 전기생산 과정을 다양한 모형과 영상자료를 통해 보여준다. 이밖에 실제 전구처럼 보이지만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3차원 입체 허상 체험’, 몸에서 나오는 미세한 전류를 직접 측정해 볼 수 있는 ‘인간전지 실험’ 등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입장무료. 월요일 휴관. (02)2105-8190
2001-09-03 00:00▶질문 하나=공공기관과 기업체, 가정 등에서 쓰고 있는 컴퓨터가 한꺼번에 교체된다면 그 많은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온 국토가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유해 물질 등으로 환경오염도 심각해지지 않을까. ▶질문 둘=각급 학교에 하드웨어가 엄청나게 공급됐다. 이제 활용이 문제란다. 하지만 컴퓨터의 발전속도를 볼 때 몇 년이면 다시 그 많은 물량을 다시 확보해야 하지 않을까. 그땐 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가야 할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컴퓨터 제작 회사에게는 미안하지만 최대한 아껴쓰고 재활용해 그 시기를 늦추고 폐기되는 물량을 줄이는 것이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최근 하드웨어 구축의 어려움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캐나다의 CFS 프로젝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CFS(Computers for Schools) 프로젝트는 캐나다 연방 정부의 주도하에 각 자치 단체, 민간 기업 및 시민 단체 등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부와 민간인들로부터 잉여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하고 학교나 도서관에 적절히 분배하는 운동이다. 출범 이후 CFS를 통해 캐나다 전국의 학교와 도서관에 보급된 컴퓨터 대수는 25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매년 6만대 이상의 컴퓨터
2001-09-03 00:00전국 초·중학교 종합학력올림피아드가 10월28일 열린다.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재능교육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영어는 초등 3∼중3, 수학은 초등 5∼6, 한자는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과목별 학교장 추천 및 재능교육 지국장 추천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수학은 학년별 학교장 추천인원 3명으로 제한된다. 22일까지 재능교육 지국, 개최지역 접수처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2)3670-0216∼9 www.jei-edu.com
2001-09-03 00:00결혼정보회사 (주)듀오는 미혼 초·중·고 여교사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파티를 개최한다.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쁘고 제한된 여건의 전문직 직장인과 안정적인 여교사와의 만남을 위해 준비됐다. 참가인원은 남녀 각각 50명이며 남성은 세무사가 참가한다. 문의=(02)6742-6080, www.duoinfo.com
2001-09-03 00:00일선고교의 교과목 위주 특기적성 교육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설훈 의원이 교육인적자원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특기적성 교육 운영 현장점검에서 지침위반으로 적발됐던 17개고교를 대상으로 이번 여름 방학중 특기적성 교육 실태를 재점검한 결과, 총 789개 특기적성 교과목 가운데 92.9%인 733과목이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관련 과목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비교과 과목은 1.4%인 11과목, 수강인원은 0.4%인 214명에 불과했고 특히 3학년은 비교과과목 수강인원이 한명도 없었다. 수강인원 중에서는 고3학생이 연수강 인원의 48.3%(2만5227명)나 차지했고 모 고교는 1.2학년에 대해서는 방학중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3학년에 대해서만 실시하기도 했다. 교과과목 위주로 특기적성 교육이 진행되다보니 외부강사 초빙 비율은 4.8%에 불과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나 지역사회 단체, 전문기관의 시설을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없었으며 타 학교나 대학 등의 시설을 활용하거나 연계하는 프로그램 역시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육부가 지난해 말부터 2001년 초까지 인천, 대구 등 11개 교육청…
2001-09-03 00:00초등교사의 부족을 메우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시도교육감회의에서 건의한 초등교원 양성소 설치 문제와 관련 교대생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 교육대학생 대표자 협의회(의장 김구현·광주교대 총학생회장)는 지난달 27일 성명을 통해 "교육당국의 정책 실패로 인한 교원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에 교원을 양성하겠다는 발상은 초등교원의 전문성을 교육당국 스스로가 부인하는 행위"라며 "근시안적이고 반교육적인 '초등교원 양성소' 설치 건의는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대협은 성명서에서 "99년도 이미 한차례 교원 양성소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거론되고 보수교육이 실시되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며 "이는 당국의 무리한 교원정년 단축과 계획성 없는 초등교원 수급정책으로 인해 발생한 엄청난 수의 초등교원 부족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땜질처방이었다"고 지적했다. 교대협은 또 “초등교원 양성소 설치건의가 철회되지 않을 경우 초등교육의 미래를 위해 거리로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현재의 초등교원 부족 해결방안을 보다 교육적이고 현실 가능하게 제시하고 아울러 장기적인 초등 교원의 수급 계획안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2001-09-03 00:00평소 공격적인 학생의 적절한 또는 부적절한 행동을 담은 녹화테이프를 반복해 시청시킨 결과, 공격적인 행동이 현저히 줄고 또래간 바람직한 의사소통이 활발해졌다. `학생의 일상 생활을 비디오 테이프에 녹화해 일정기간 시청하게 하는 관찰학습은 학생 스스로 부적절한 행동을 교정하고 바람직한 행위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일근 교사(강릉오성학교)의 `자기관찰학습이 정신지체 공격성 학생의 행동변화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는 바로 이러한 `자기관찰학습'의 효과를 검증한 논문이다. 평소 공격적인 초등부 6학년인 한 정신지체 학생에게 본인의 적절한 또는 부적절한 행동을 녹화·편집한 비디오 테이프를 보여줌으로써 공격적인 행동을 줄이고 또래간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높이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그는 "자기관찰학습은 최고의 행위모델이 바로 `자신'이라는 데 근거한다"며 설명했다. 한 교사의 자기관찰학습 실험은 크게 5단계다. 비디오 시청 前 평상시의 행동을 관찰하는 `기초선 단계' → 1차 비디오 시청을 하는 `처치Ⅰ 단계' → 비디오 시청 후 1차 행동변화를 살피는 `철회Ⅰ(반전) 단계' → 재차 비디오 시청을 하는 `처치Ⅱ 단계' → 2차 시청을 마치고 행동변화를 기록하는 `
2001-09-03 00:00문화혁명으로 대부분 폐지됐던 중국의 기숙제 유치원이 시장경제 도입 후 늘어난 여성의 사회진출에 부응해 날로 성행하고 있다. 교육개발(한국교육개발원 刊) 9·10월 호에 따르면 북경사범대학 부속유치원의 경우 갈수록 기숙 지원자가 늘어 현재 전 학급의 30% 정도가 기숙반이며, 분교에서는 50% 이상의 기숙반을 운영하는 상태다. 또 상해시 복지원에서 설립한 전문 기숙제 유치원인 中國福祉幼稚園은 시설과 교사 수준이 높아 입학경쟁률이 10대 1에 달한다. 이처럼 기숙제 유치원이 성행하는 이유는 맞벌이 부부의 퇴근 시간이 유치원 종료 시간보다 늦어 아예 아이를 기숙사에 맡기고 주말이나 주중에 한두 번 데려오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숙반은 보통 학급당 30명의 유아가 생활하며 교사 2명, 보육원 1명, 야간 보육원 1명, 조교사 1명이 돌보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기숙반의 특징은 연령에 따라 아이를 나누지 않고 가정의 형제구조를 감안해 성별이나 연령 비율에 따라 골고루 섞어 반을 구성한다는 점이다. 또 취침시간 이외에는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언제든지 부모들이 아이를 데려갈 수 있게 하고 하루 세끼 음식을 부모들과 정하려고 노력한다. 하루 일과는 △ 7시 기상 △
2001-09-03 00:00▲청조근정훈장 = 정덕기 (충남대 교수) 이상윤(동아대 교수) 심상필(홍익대 교수) 홍일식(고려대 교수) 김병수(연세대 교수) 이태근(목포대 교수) ▲황조근정훈장 = 조철근(강원 춘천교육청 교육장) 황 용국( 〃 삼척 서부초 교장) 박재선( 〃 삼척 오저초 교장) 심낙영( 〃 삼척 진주 초 교장) 박영준( 〃 태백 상장초 교장) 안정남( 〃 홍천 서석초 교장) 정순섭( 〃 홍천 명덕초 교장) 최근두( 〃 평창 평창초 교장) 박상구 ( 〃 철원 오덕초 교장) 박원균( 〃 강릉 주문초 교장) 안병해( 〃 강릉 영동초 교장) 이보훈(경기 화성 장안초 교장) 현영종( 〃 화성 월문초 교장) 이수열( 〃 가평 청평초 교장) 심진용( 〃 군포 광정초 교장) 김준남( 〃 군포 의왕부곡초 교장) 한봉호( 〃 안양 인덕원초 교사) 윤태홍( 〃 김포 금파초 교장) 한만희( 〃 성남 성남제1초 교장) 안효상( 〃 수원 효성초 교장) 이재련( 〃 수원 원 천초 교장) 황춘환( 〃 안산 삼일초 교장) 장만수( 〃 율곡교육연수원 원장) 황준용( 〃 용인 풍덕초 교장) 이영환( 〃 성남 창곡여중 교장) 채영 묵( 〃 성남 백현중 교장) 이기숙( 〃 계남고 교장) 윤성모( 〃 파주종고…
2001-08-27 00:00전국 시·도교육감회의에서 논의된 후 교육부에 건의된 현안 사안들은 자립형 사립고 도입안 외에 다음과 같다. ▲개발제한 지역내 학교용지 시설결정의 업무처리 완화=학교 용지 확보의 어려움이 큰 대도시의 경우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에 초·중등학교를 설치해야 하는데 시설결정권자인 건설교통부의 심의 결정절차를 거치기 위한 소요 기일이 너무 길다. 따라서 학교시설 결정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도록 관련 법규정이 개정되어야 한다. ▲초등교사 충원대책마련=교대 졸업생이 대부분 대도시를 선호해 지방의 신규 임용교사 수급이 어렵다. 학급당 학생수가 35명으로 조정되는 2003년에 초등교원 충원이 불가능하므로 교대에 초등교원양성소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교육전문직 정원 증원=7차 교육과정 도입, 교육여건 개선 등 행정수요 증가에 따른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교육전문직의 정원 증원이 필요하다. ▲소규모학교 교육정보화 보직교사제 도입=보직교사 임명이 학교 규모별로 인원이 제한돼 있어 소규모학교의 경우 교육정보부장을 임용할 수 없다. 소규모학교에도 교육정보부장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따른 고교 교원증원=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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