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서령고는 22일 오후 1시 학교에서 가칭 '서령고 꿈나무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을 가졌다. 최근 서령고에서는 서울대 등 일류 대학에 학생들이 대거 합격을 하면서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자,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역인사들과 동문들이 발벗고 나선 것이다. 현재까지 학부모 및 지역인사, 동문들이 적립한 장학금은 총 3억6000여 만원으로, 이를 법인화해 정기적인 이자와 추가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10억원 정도를 더 모금해, 매년 외지로 빠져나가는 지역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서령고 꿈나무 장학재단(가칭)'은 감독관청의 허가가 나오는 대로 우수학생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고로이날 초대 이사장으로 정수도(본교 7회 졸업) 님께서 선출되었으며, 감사로는 가재무(학교운영위원)와 임붕순(중도일보 기자) 님이 선출되었다.
2011-12-23 16:14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여 만든 QR코드 명함. 12월 22일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에서 특별한 행사가 하나 열렸다. 바로 미래 자신의 명함을 만드는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명함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여 목표의식을 갖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하에 시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은 1학년 5반에 최주영 학생과 2학년 8반에 엄태원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은상은 김민택, 안준영, 김동후 군이 차지했다. 동상은 최욱진, 금강현, 강준일, 황원, 원유하 군이 각각 차지했다. 금상을 차지한 엄태원 학생은 다음과 같은 소감을 밝혔다. “처음 QR코드 명함 만들기 대회를 한다는 공지문을 보았을 때는 사실 참가할지 말지 많이 고민을 했었습니다. QR코드와 명함을 만들어 본 적이 아예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자신이 확실한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무기라는 생각과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제 꿈을 확인한다는 차원에서 이 대회에 참가를 하게 되었고 결국 이 대회를 통해서 저의 비전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고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12-23 16:11김정일 사망 관련 소식이 미디어를 도배하고 있다. 그 중에 정보기관 및 고위직이 사망 소식을 즉시 알지 못했다는 것이 화제다. 그래서인지 일부에서 사망을 정확하게 예측한 소식통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는 뉴스도 생산되었다. 이 뉴스의 표제어가 ○ 김정일 사망 예측해낸 ‘쪽집게’들 한다는 말이(매일경제. 2011년 12월 20일) 여기서 ‘쪽집게’는 정서법이 틀린 단어다. 바른 표기는 ‘족집게’다. 사전 풀이를 보면, ‘족집게’ 1. 주로 잔털이나 가시 따위를 뽑는 데 쓰는, 쇠로 만든 조그마한 기구. - 어머니의 흰머리를 족집게로 뽑아 드렸다. 2. 어떤 사실을 정확하게 지적하여 내거나 잘 알아맞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 족집게 과외. ‘족집게’는 [족찝께]로 발음한다. 초성은 [쪽-]으로 발음할 이유가 없다. 표기도 된소리로 할 필요가 없다. 참고로 ‘지게, 집게, 꽉집게(=꽉집이: 종이 따위를 꽉 집어 놓을 때 쓰는 문방구의 하나), 족집게, 끙게(씨앗을 뿌린 뒤에 씨앗이 흙에 덮이게 하는 농기구)’ 등에서 보듯이 ‘-게’는 주로 ‘연장’을 가리키는 데 쓰였다. 그러나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게’는 공식적으로 보아 파생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접미사로 인정
2011-12-22 09:14겨울 방학 중에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는 학교 서림초등학교(교장 이병노)는 12월 22일(목) 11시에 서림학관에서 겨울방학식을 갖고 2012년 2월 9일(목)까지 48일간의 겨울 방학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학식에 앞서 서림초에서는 1주일을 방학 중 학생 안전 생활 지도 기간으로 설정하여 방학 중에 혹여 있을지도 모를 교통, 빙상, 화재 등의 예방에 대하여 실제 체험하고 참여하는 교육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서림초등학교에서는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보충, 심화 학습 및 체험활동과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하여 각종 캠프 및 방과후 학교를 운영할 예정인데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돌봄 교실. 전 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과캠프와 영어 캠프가 운영 되어지며 방과후학교도 학기 중과 같이 운영되어지게 된다. 또한 도서관은 상시 개방되어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이용도 가능하다. 겨울방학식을 주관한 이교장은 “방학은 그동안 학교 교육활동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학기 중에 정규교과 운영 때문에 운영되기 어려웠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가정과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되는 교육의 외연 확대의 기회가 된다”
2011-12-22 09:14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운영을 도모하고 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할 수 있도록 하며 고등학교의 입학자격자를 선발하기 위한 시험이 2012년 12월 21일에 실시됐다. 경기,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등 9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한 이번 고입선발연합고사는 1교시 국어(70분)를 시작으로, 2교시 영어(70분), 3교시 수학(80분) 간 진행되었다. 합격자 발표는 2011년 12월 28일이다.
2011-12-22 09:12서림초학부모회 ‘바른품성어린이’ 26명 시상 서림초등학교(교장 이병노)는 2학기말을 맞아 12월 20일(화)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각 학급에서 선정된 바른품성어린이 26명에 대해 서림학부모회(회장 김찬호)에서 5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회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했다. 서림초의 학부모회는 학부모회 중심의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학교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을 경감하며 자녀교육 역량 및 학부모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여 학부모 만족도 제고라는 학부모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림초의 전 학부모의 참여 속에서 발족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서림초의 학부모회는 학교 교육 모니터링 활동, 학부모 연수,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원 간담회 등의 활동을 통해 공교육 강화에 기여해왔으며 특히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1학기말에 이어 2학기말에도 회장 명의로 바른 품성 어린이를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 것이다. 바른품성 어린이 시상을 주관하고 있는 김회장은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이자 소양이 되고 있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전 학생을 대상으로 바른 품성 어린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며 각 학급에서 바른 품성 어린이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
2011-12-22 09:09학생실용영어인증제 운영을 통한 영어교과서 외우기 서림초등학교(교장 이병노)는 지난 12월 17일(토) 3학년 23명을 비롯한 3, 4, 5, 6학년 학생 중 학생실용영어인증제(이하 영어인증제) 응시를 희망한 1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영어인증제 평가를 실시했다. 영어인증제는 영어 공교육 강화 및 사교비의 획기적인 경감을 위하여 충청남도교육청이 교육감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영어교과서 외우기’의 현장 구현을 위한 5가지의 세부 영역 중의 하나로 진행 되어 지는 충청남도 교육청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응시토록 하고 있으며 그 시험 결과에 따라 교육감 명의의 인증제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실시된 영어인증제는 도교육청에서 지정한 시간에 충남 전역에서 초등학교(3~6학년), 중학교(1~3학년), 고등학교(1학년)가 동시에 단위학교별 지정 고사장에서 실시하였으며 문제지 원안 및 녹음 CD는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하였으며 배부는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영어인증제 실시를 주관한 이교장은 “영어는 외국어라는 특성상 학생의 배경적 변인이 학생의 성취에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어 영어공교육
2011-12-22 09:04충북 괴산 백봉초등학교(교장 조항운)를 졸업하고 현재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는 한 동문이 모교의 후배들을 위해서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그 주인공은 바로 괴산군 청안면 부흥리 4구에 거주하는 강대성씨의 자녀 강호택(30)씨이다. 강호택씨는 백봉초,청천중,충북고를 거쳐 충북대 공과대학 전체수석으로 졸업하고 현재는 육군부사관학교 교육단 지원장교로서 충실히 복무중인 청년으로써 이번에 서울대학교 사범대 교육학 석사과정에 최종합격하여 모교의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었다.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좋은 일로 인하여 생긴 돈을 좋은 뜻에 쓰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는 우리 모교가 생각이 나서 고향의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본인이 초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잘 못했으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부단한 정진을 통해서 지금의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하면서 백봉초 후배들도 열심히 공부를 하여 백봉초등학교를 빛내는 인재가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다. 조항운 교장은“처음에는 기탁하신 분의 나이를 보고 우리 교직원 모두 깜짝 놀랐다. 젊은 나이임에도 적지 않은 큰 돈을 모교를 위해서 이렇게 선뜻 기탁해준 사…
2011-12-19 17:38새재 자전거 길이 열린다는 뉴스를 듣고 중학시절에 자전거통학을 하던 생각이 떠올랐다. 교통수단이 적었던 시절이라 자전거만 타고 다녀도 지금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것처럼 좋았었기 때문이다. 인천 서해갑문에서 부산 을숙도까지 702㎞의 자전거길이 뚫리는데 이를 세 구간으로 나누어 충주탄금대까지는 '남한강 자전거 길'로 이미 개통이 되었고 두 번째 구간인 '새재 자전거 길'은 충주 탄금대부터 상주 상풍 교까지로 11월 27일 탄금대에서 개통식을 가졌다. 상주에서 부산까지는 '낙동강 자전거 길'이 만들어져 개통을 앞두고 있어 자전거로 국토를 종단 할 수 있게 되었다. 새재 자전거 길은 100㎞ 구간으로 충주시, 괴산군, 문경시, 상주시를 통과하며 옛 과거 길을 연상하며 해발 374m 조령과 해발 548m이화령 등 높은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평지로 된 다른 구간과는 힘든 고개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구간 주변에는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했다는 탄금대와 수안보온천, 수옥폭포, 문경온천, 영강 습지 등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이 있어 자전거 관광도로로 주목을 받을 것이다. 새재 길은 경치가 아름답지만 경사가 급한 이화령 고갯길에는 목재로 안전…
2011-12-18 21:00작년부터 시작된 EBS연계정책은 교육계의 길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 특히 필자가 수능을 친 올해같은 경우는 정말 EBS교재의 영향이 큰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EBS교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한해였다. 물론 내년까지 EBS교재의 영향력이 커질지는 알 수 없지만 EBS의 중요성을 정말 절실히 느낀 한해였다. EBS교재로 밀려난 교과서는 무엇이 있을지 학생들에게 알아보았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모든 교과서가 밀려났다고 답변했다. 그것은 사실이다. 학교에서 보는 교과서 자체가 EBS연계로 인해서 선생님들께서는 교과서를 경시하고 학생들도 EBS교재를 중시하느라 교과서 자체가 정말 허울뿐인 상징이 되어버린 것이다. 특히 그 이유로는 EBS의 문제들만 잘 풀 줄 안다면 수능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이유가 가장 큰 작용을 했다고 답변했다. 물론 예체능같은 수능과 관련없는 교과서는 필요성이 변하지 않았지만 수능과 관련있는 중요과목들의 교과서는 눈에 띄게 보이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EBS연계로 인한 친구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여러 친구들의 답변이 있기에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장점을 설명하자면 EBS연계로 인해서 심화
2011-12-18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