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정보 찾기' 대회를 17∼22일 실시한다. 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 검색·활용 능력 향상, 교육 참여 기회 확대, 경북교육 홍보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참가부문은 초등생부(17∼19일), 중학생부(18∼20일), 고등학생부(19∼21일), 일반부(20∼22일)로 나눠지며 일반부에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kbe.go.kr)에 접속, 주어진 정보찾기 문제를 풀어 온라인으로 답을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은 오는 29일, 정답자 중 제출시간이 빠른 순으로 초등 40명, 중·고등 및 일반부 각각 20명씩 수상자를 발표한다.
2002-06-17 00:00여교사와 남제자의 사랑을 소재로 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망스'에 대해 교육계는 물론 사회 일반의 비난여론이 거세다. 안방극장인 TV드라마의 소재로 부적절한 데다 내용의 선정성이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5일 방송에서 여교사역 김하늘이 교무실에서 경찰에 긴급체포되고 학생들에게 계란세례를 받는 장면이 방송되자 교원시청자들은 "교육현장을 왜곡하고 선정적인 내용으로 교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이 드라마를 집중 성토했다. 교총 채수연 사무총장과 우재구 교권정책본부장, 김수홍 교권옹호국장은 지난 5월17일 스승의 날 촌지 방영 문제로 MBC를 항의방문한지 20일 만인 7일 거듭 방문해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교총은 MBC측에 앞으로 드라마에서 교권을 실추하는 자극적인 장면을 넣지 말고 문제가 됐던 장면을 회상신 등으로 다시 방송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교총 김수홍 교권옹호국장은 "교내에서 키스신이 반드시 필요했는지도 의문이고 학생이 아파 여교사와 함께 여관에 간 것이 드라마로는 무리가 없을 지 몰라도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신종인 제작본부장, 김승수 TV제작국장, 정운현 담당PD 등 MBC측은
2002-06-17 00:00전교조 선관위 지적에 민주노동당 광고 내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교조가 홈페이지에 민주노동당을 홍보하는 정치광고를 게재했다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법 위반'이라는 지적을 받고 10일 해당 광고물을 내렸다. 문제의 광고는 '정당투표, 계급투표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제목으로 '한 표는 노동자후보에게 한 표는 민주노동당에게'라는 내용의 민주노동당 지방선거용 인터넷 광고이다. 광고가 게재되자 교원단체의 정치활동 합법성, 전교조의 향후 정치노선의 방향과 기존 정당과의 관계, 교사의 계급투표 적절성에 대해서 논란이 번졌다. 현행법상 교원노조의 정치활동은 위법이다. 교원노조법 제3조에는 '교원의 노동조합은 일체의 정치활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돼 있다. 여기에 대해 교총과 전교조는 "교원의 정치활동 금지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것으로 허용돼야한다"는 입장으로, 새삼스런 이슈는 아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교조가 정치활동을 개시한 것이냐?"는 물음에 대해, 전교조의 공식입장은 "그렇지 않다"이다. 이경희 대변인은 "정치활동의 허용을 요구하는 것이지 구체적인 정치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다. "전교조가 민주노동당을 지원하는 것이냐"는 물음에도 장
2002-06-17 00:00깃발은 무언가의 상징물이다. 국기는 나라를 상징하고 교기는 학교를 상징한다. 그러나 깃발을 상징물로만 여긴다면 큰 오산이다. 적어도 '2002 깃발미술축제(Flag Art Festival)'가 한창인 서울 난지천공원에서는 그렇다. 이 축제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깃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다. '바람의 시'라는 부제가 붙은 이 깃발전시행사는 시를 써내려가듯 자연의 역사를 기록하는 바람과 그 바람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깃대가 없어도, 혹은 자로 잰 듯 네모 세모 반듯한 모양이 아니어도 의미를 담고 바람에 나부끼는 것은 모두 깃발이 될 수 있다. 행사에 전시된 600여점의 깃발과 40여점의 설치미술작품은 '상징' 수준에 그치지 않고 '예술' 차원으로도 깃발을 감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난지천공원 입구 주변에는 국내 유명 서예가들의 축하휘호깃발이 줄지어 서있다. 액자에 걸리는 것으로만 알았던 서예가들의 필체는 바람을 타고 움직이는 6미터 깃발 위에서 또 다른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돔 모양의 건물 전체가 화려한 오색 깃발로 펄럭이고 있다. 여기서는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오색천에 직접 소원을 적어 매다는 '깃발에 소원담
2002-06-17 00:00초·중등학교 학교급식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영양사를 영양교사로 하는 관련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양일선)는 초·중등학교에서부터 체계적 영양교육이 실시되기 위해서 학교급식 영양사를 영양교사로 전환해야 한다며 초·중등교육법, 학교급식법, 교원인사관련 법령 등의 개정을 청원입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양사협회는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소정의 교직학점을 이수한 뒤 국가고시에 응시해 영양사 면허를 취득한 영양사에게 교사자격을 부여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다. 그 밖의 현직 학교급식 영양사는 교직과목과 교과교육에 대한 연수과정을 이수한 뒤 영양교사로 임용토록 하자는 것. 대한영양사협회 고명애 부장은 "중요한 학교급식 업무와 영양교육 업무를 병행할 영양사의 신분을 특수교사화해 교육의 질 제고와 신분보장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교육부는 지나친 교직개방화를 반대하는 일선교원들의 여론과 보건, 체육, 가정 등 기존 교과목과의 상치성, 그리고 교원 정원확보의 문제점 등을 들어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교육부는 그러나 보다 객관적인 정책탐색을 위해 최근 외부 전문가에게 정책연구를 용역의뢰했다. 교육부는…
2002-06-17 00:00교육부는 중소도시 이하 소재 병설유치원 중 단설유치원 추진이 가능한 유치원 21개원(신축 16개원, 증개축 5개원)에 특별교부금 예산 94억 8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 예산은 신축의 경우 원당 10억씩, 증개축은 3억씩, 그리고 통학차량 구입비 5300만원 등이다.
2002-06-17 00:00인천시교육청은 2003년까지 강화의 삼산초(교장 최경수)와 해명초(교장 정용기)를 대상으로 소규모 학교간 재량활동 중심의 공동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삼산 지역은 인구밀도가 낮고 학급수가 적어 교사들의 학교업무, 학년사무, 학급경영의 부담이 가중되고, 학습자들도 다양한 교육경험과 폭넓은 사회성 신장에 저해가 된다는 판단에서다. 공동교육과정은 재량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뤄진다. ▲각 영역 담당자가 지도안 및 자료를 개발해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이를 두 학교에서 공동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 공유 방식 ▲시설이 우수한 학교의 교실 또는 강당, 컴퓨터 실 및 교육기자재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공유 ▲ 외부강사를 초청해 두 학교가 함께 학습하는 강사공유 ▲ 두 학교의 교사 중 각 영역보다 관심과 기능이 뛰어난 교사가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끄는 교사 공유 ▲함께 학습하는 공동학습 형태 등 범 교과학습과 자기주도 학습의 영역별로 나눠 실시한다. 또 연간지도 계획에 의한 정보통신기술 학교특성 학급특성화 예절-인성-환경 세부영역을 학년별 재량활동의 핵심 내용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재량활동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학교의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학생들에게 다양
2002-06-17 00:00중국의 대학입시 붐이 점차 가열되고 있다. 개혁·개방의 물결이 더욱 거세진 새 세기 들어 고등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까닭이다. 이에 중국 교육부는 1998년부터 고등교육 규모 확대 정책을 시작, 적령인구의 고등교육 규모를 2000년 8%에서 2010년에는 15%로 늘린다는 목표다. 1998년부터 대입 정원이 매년 2배 이상 늘고 있다. 하지만 고등교육 인구가 폭증하면서 대학생들의 실업률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떠올라 2001년 대졸자의 실업률은 거의 40%에 육박했다. 그렇지만 입시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단지 경쟁의 목표가 단순한 대학입학으로부터 일류대학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외'가 성행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입시 과외는 크게 학교 보충수업, 학원수강, 개인과외로 우리와 형편이 거의 비슷하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고교에서 직접 조직하는 과외, 즉 `보충수업'이다. 대부분의 보통 고교에서 반 강제로 조직되는 보충수업은 보통 2학년부터 시작하는데 1학년부터 참여하는 학교도 많다. 주말과 방학 동안 진행되는 보충수업은 해당 학교 교사들이 주로 담당하지만 타 학교에서 교사를 초빙하는 경우도 있다. 교내 보충수업은 사설 학원보다 비용이 싸 대
2002-06-17 00:00미국의 일류 대학들은이 지난 몇 년간 수익을 목적으로 온라인 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했으나 당초 기대와는 달리 현재 많은 가상 대학들은 매각 또는 축소되는 등 실패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턴에 있는 교육 관련 연구조사 회사인 어듀벤처스에 따르면 미국 대학들은 지금까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데 최소한 1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 각 대학은 온라인 교육벤처 사업 실패의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컬럼비아 대학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입을 올릴 목적으로 2년 전 '패덤'을 설립, 거의 25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수강생 부족으로 실패의 쓴 잔을 마셨다. 뉴욕 대학의 경우에도 최근 NYU 온라인을 폐쇄했고 메릴랜드 대학교 지난해 10월 영리 목적의 온라인 교육기관을 폐지하고 조직을 대학에 편입시켰다. 템플 대학이 설립한 버추얼 템플은 지난해 여름에 문을 닫았으며 다른 대학들도 온라인 교육관련 조직을 모두 재편했다. 또 대학의 온라인 강의나 원격교육 서비스에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에 투자했던 벤처 캐피털 역시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온라인 고등교육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에 투자된 벤처
2002-06-17 00:00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한국정책학회에 의뢰해 제3회 지방선거에 참여한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민노당 등 4개 정당의 주요공약을 분석한 결과, 각 정당이 공약을 득표활동을 위한 하나의 전시물로 취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내놓은 '2002년 지방선거 정책공약 비교분석집'을 통해 "각 정당이 10대 중점정책공약을 선정하면서 구체적이고 개별성이 있는 정책 공약 중에서 최우선 순위에 있는 공약을 제시하기보다는 포괄적인 정책공약을 10대 중점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실현가능성과 실현의지를 유권자들에게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 자치행정 등 7개 분야에 대한 정책공약에서 각 정당은 장밋빛 정책만 남발했을 뿐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은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문과 관련 한나라당은 교육재정 7% 확충, 학급당 학생수 5년내 30명 수준으로 감축 등의 정책을 내놓았지만 이를 포함한 모든 세부 정책공약에 재원조달 방법이나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실현 방안 등을 적시하지 않았다. 자민련은 재원조달 방법과 구체적인 실현 방법은 물론 정책의 목표나 추진 배경마저도 설명하지 않은 채 정책 내용만을 설명해놓았다. 민주당은 정책 목표나 실현…
2002-06-12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