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VIEW]Ⅰ. 서론 한 학생이 자신의 진로를 현명하게 찾아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돕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정신적·신체적으로 변화가 심한 중·고등학교 단계에서 진로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추진하여 온 진로교육의 실태와 문제점, 학교에서의 바람직한 진로교육 방안과 교육청의 지원 방안에 대하여 논술하고자 한다. Ⅱ. 진로교육의 실태 첫째, 학력과 지식 위주의 교과교육 치중으로 인해 진로교육은 소극적이거나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경향이 크다. 둘째, 학교에서 실시하는 지능검사·적성검사·진로탐색검사 등도 형식적이고 그 결과의 활용도 일회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셋째, 교사들의 진로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여 학생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진로진학상담교사만으로는 진로교육이 매우 미흡한 형편이다. 넷째, 학생들도 자신의 미래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여유가 없거나 공부 이외의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도 문제다. 다섯째, 진로지도에 대한 교사의 정보부족과 학생들의 인식부족이 맞물려 진로교육이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여섯째,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함에 있어 자녀들의 적성과 흥미보다는 사회 통념상…
2012-05-01 09:00우리는 누구나 제한된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 제한된 삶 속에서 우리는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며, 어떤 삶을 살 때 가장 ‘올바른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교육’이라는 것도 결국 인간으로 하여금 타고난 ‘본성’과 ‘재능’을 온전히 계발하도록 도와서 ‘올바른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니,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이는 교육의 목적과 방법도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답을 유교의 대표적 경전인 중용을 통해 찾아보겠습니다. 중용이 밝히는 인간의 길 ‘하늘’이 명령한 것을 ‘본성’(性)이라 이르고, 본성을 따르는 것을 ‘길’(道)이라 이르며, 길을 닦는 것을 ‘교육’(敎)이라 이른다. 天命之謂性 率性之謂道 修道之謂敎 이 글은 중용의 제1장으로 중용 전체의 핵심을 3줄로 정리한 것입니다. ‘중용(中庸)’이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길’에 대해 노래한 책입니다. 우주자연의 규칙성 속에 마련된 ‘인간의 길’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구체적 실천법으로 ‘중용’ 즉 ‘중심과 균형’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길’을 제대로 걷기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중심’을 잘 잡고 ‘균형’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하니까요. 이것을 잘 인도
2012-05-01 09:00넘치게 야단을 맞은 동안 아이는 마음속에서 이미 자기 스스로 자기의 잘못에 충분한 면죄부를 준다. 이렇게 심하게 야단맞고 있으니 이제 나 잘못한 것은 없어졌다. 잘못한 값을 전부 물어내고도 남았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잘못한 값을 다 물었을 정도로 꾸중을 들었는데도 꾸중이 넘치게 계속되면 이제 그 넘치는 꾸중의 분량은 꾸중하는 사람을 향해 언젠가는 되받아 내야 할 감정상의 빚으로 남는다. 1.넘치게 잘해 주는 사람을 만나면 고맙다. 하지만 이 넘치는 것이 감당이 안 되게 계속 다가오면 꼭 고맙기만 한 것은 아니다. 무언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되는 순간, 넘치게 잘해 주는 것은 살짝 부담으로 다가온다. 입장을 바꾸어 보자. 나는 누구에겐가 넘치게 잘해 주었던가.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정말 나의 헌신적 성품과 봉사정신의 발로이었던가. 그렇지 않을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상대에게 어떤 보상적 호응을 나도 모르게 기대하지는 않았던가. 전혀 그런 생각이 없었다고 강변해도, 내 무의식의 심연에는 보상에 대한 기대가 숨어 있을지 모를 일이다. 그러기에 인간인 것이다. 같은 직장에서 좀 넘친다 싶을 정도로 이런저런 도움을 주었던 동료가 있다. 그래서 좀 부담스럽기
2012-05-01 09:00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다. 선생님은 아이들을 교육하는 존재이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교육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다. 교사와 학부모, 학생은 서로 믿고 의지해야 하는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신뢰가 무너진 지금, 우리 모두는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체벌금지와 학생인권조례 도입으로 많은 선생님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일부 학생들은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선생님들에게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행동들을 서슴지 않고 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교육은 상호작용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우리 반 아이들이 누구와 친한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장래 희망은 뭔지’ 인간적 소통을 하며 아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주면 좋겠다. 또 학부모와 선생님이 아이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하면 좋겠다. 학생 생활지도도 가정과 학교가 연계해 함께 협력할 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고 소통이 활발해지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집단 따돌림 등의 사건이 발생하고 난 후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소통할 걸’하고 후회하는 일
2012-05-01 09:00오늘날 대한민국 교육은 많은 문제와 맞서고 있다.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바른 길을 걷게 하려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이 많지만 각종 교직원 비리가 뉴스를 장식하고, 학교폭력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교권추락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학생이 선생님에게 욕설을 하거나 심지어 폭행까지도 서슴지 않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인될 수 없는 행위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교권이 침해되는 보도를 접하면 선생님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보다 선생님들의 자존심과 권위가 무너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교육계가 학생인권조례에서 비롯된 자유의 개념을 너무 무책임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미국은 학생들이 자유를 보장받고 있어도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책임은 확실하고 엄격하게 진다.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졌기 때문에 올바른 자유의 정착이 가능했다. 이런 상황에서 증가하는 학생들의 교권침해 행위에 대해 지금처럼 안일하게 대처하면 떨어지는 교권을 다시 세우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엄격하게 학생을 지도할지, 대한민국만의 교육 제도를 개척할지, 또는 다시
2012-05-01 09:00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의 경이로운 경제성장은 한국교육의 힘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가 남의 원조를 받아 배고픔을 달래던 1950~60년대에 비하면 오늘의 성장은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지금 이렇듯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에서도 10위권에 들어가는 경제대국이 돼 있는 것은 어려웠던 시절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한 선생님들이 땀 흘린 결과임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오늘의 교실 현장을 보면 학교폭력에 시달리고 학생인권이라는 미명아래 교권은 위축되고 업무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는 실정이다. 심지어는 학생이 선생님을 폭행하고 학부모가 교권 위에서 군림하는 한심한 작태가 벌어지고 있다. 스승의 날을 맞은 5월에도 우리 마을 학교 창문은 밤 9시가 넘어도 불을 밝히고 있을 것이다. 바로 내일의 학생을 위해 선생님들이 교재 연구 및 잡무처리를 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50여 년 전 스무 살 청년 교사시절을 떠올려 본다. 중학교 진학을 위해, 진학시험 준비를 위해, 밤늦게까지 학생들과 교실에 남아 있을 때 고구마를 쪄서 가져오던 시골 학부모들을. 그 때는 학생인권이라는 말이 없어도 선생님은 학생을 사랑하고, 학부모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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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행복해야 즐거운 수업이 가능하다. 선생님이 근심 걱정 없어야 학교가 웃을 수 있다. 선생님이 의욕으로 넘쳐야 학교에도 활기가 넘친다.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선생님을 응원하기 위해 잡무는 줄이고, 보상은 합리적으로, 교육활동 중 일어난 사고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수 있도록 교육안전망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 처음 ‘대한민국 스승상’도 운영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행복한 선생님, 활짝 웃는 선생님을 응원하는 정책, 혜택들을 알아본다. 스승의 날 기념 포상·행사 긍지 키울 수 있게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운영해오던 ‘으뜸교사상’, ‘한국교육대상’이 통합돼 ‘대한민국 스승상’으로 태어났다. 올해부터는 5개 부문에서 총 10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유아교육 △특수교육 각 1명, △초등교육 △중등교육 각 3명, △대학교육 2명 등 총 10명 내외다. 수상자에게는 근정훈장 또는 포장과 함께 대상 2000만 원, 부문별 수상자 각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학습연구년제, 장기 해외연수, 수석교사 선발 등에 있어서도 우선기회와 포상 휴가를 줄 방침이다. 교과부는 또 31회를 맞은 스승의 날 행사를 교원단체와 합동으로
2012-05-01 09:00동아시아 지역의 해양이 시끄럽다. 남중국해 중부에 있는 남사군도(南沙群島)를 둘러싸고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루나이 사이에 다년간 영유권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센카쿠 제도를 둘러싸고는 대만, 중국, 일본이 영유권 분쟁을 계속하고 있다. 일본의 홋카이도와 러시아의 캄차카 반도를 잇는 쿠릴 열도 20개 도서 중 최남단 4개 섬을 둘러싸고는 일본과 러시아가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영토분쟁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제주도 남쪽해역에 위치한 이어도에 대해 중국이 관할권을 주장하며 한국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 류츠구이(劉賜貴) 중국 해양국장은 지난 3월 3일 ‘쑤옌자오(蘇岩礁·이어도의 중국 명칭)가 중국의 해양관할구역에 있으며 정기적인 순찰범위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나라 외교통상부에서는 중국대사를 불러 중국이 공식적으로 이어도에 대해 관할권을 주장해도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동아시아 지역 해양을 둘러싼 분쟁은 중국의 급부상과 밀접히 연계되어 있는 국제정치문제이며, 풀기 어려운 고차 방정식이 될 것이다. [PART VIEW] 일본 고지도에서도 독도는 한국 땅 이어도 문제로 한·중…
2012-05-01 09:00「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이달 5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 발표한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 내용을 반영한 법률안이 3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해학생 보호를 위해 시급한 조치에 대해서는 이미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상태다. 주요 개선 내용을 살펴본다. ●● 경찰 수사 정보 요청, 자치위원회 활동 강화 5월 달라지는 내용을 보면 우선 교과부 소속이던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했다. [PART VIEW]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에 교과부 차관이 맡아왔던 위원장을 국무총리와 민간전문가가 공동으로 맡아 운영하게 된다. 각 시·군·구에서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설치해 운영해야 한다.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조항이다.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감 역할을 확대해 교육감은 매년 2회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상담·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할 수 있다. 학교폭력과 관련해서 경찰의 수사 정보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교과부장관, 교육감, 교육장, 학교장 등은 학교폭력에 관련한 사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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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이 최우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세종시 첫마을의 잘 정돈된 시가지와 깔끔하게 가꿔진 조경은 첫마을이 뉴타운이라는 것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한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마을에 울타리나 담장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이는 첫마을에 있는 한솔중학교도 마찬가지다. 울타리가 없으니 당연히 정문도 없을 터. 어디서나 늘 봐왔던 정문이 없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학교에 조심스럽게 한 발 다가서면 정문 대신 스마트스쿨의 세계를 알리는 무선주파수인식(RFID :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리더기를 만날 수 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스쿨의 첫 번째 ‘스마트’한 시스템인 셈이다. RFID리더기는 이 학교 학생이 학교에 도착하면 전자학생증을 자동 인식해 등교처리를 하는 동시에 학부모에게도 문자메시지를 전달한다. 학생들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것이다. 또한 학교 곳곳에 설치된 가로등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 교무실과 교장실, 행정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고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학생들에게 위험이 발생하거나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CCTV 밑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된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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