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기 청소년폭력예방재단 명예이사장은 24일 청예단을 설립해 15년간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동백장)을 받았다.
2010-05-26 16:36강원 춘천시 한림대학교 교수와 대학원생 등 연구자들의 논문이 세계 유명학술지에 게재되고 우수논문상을 받는 등 잇따른 연구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림대는 일송생명과학연구소 분자신경유전학 고영호 교수팀이 개발한 '소나무 재선충 감염 특이 인식방법' 연구내용이 단백질체학의 전문 국제학술지 중에서 최고로 알려진 'Molecular Cellular Proteomics (IF 8.8, 2008년도)'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소나무 재선충은 소나무에 침입한 식물기생성 병원성 선충으로 2~3개월 내에 소나무를 고사시켜 재선충 감염 소나무를 진단할 수 있는 특이적 인식 방법 개발이 시급했었다. 고 교수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및 산림과학원과의 협동연구를 주도해 소나무 재선충만을 인식하는 특이항체 '3-2A7-2H5-F10'를 만들어냈고, 그 항체가 인식하는 항원이 재선충의 탄수화물결합 단백질 중의 하나임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나무 재선충의 전체 염기서열이 존재하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다양한 생화학적인 방법과 단백질체학을 이용해 이룬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이현주(의대 생리학교실·뇌신경손상 및 재생연구소) 박사는 최근 제41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대회
2010-05-25 16:33경기북과학고등학교 학생 2명이 지난 19~2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18회 국제 환경탐구올림피아드(INEPO)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25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와 경기북과학고 등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정송현 양과 2학년 이지연 양은 한 팀을 이뤄 '지렁이 배설물의 생물화학적 분석을 통한 친환경적 비료의 제조'를 주제로 대회에 참가,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는 모두 40개국, 110개팀이 참가했으며, 이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민족사관고 학생팀은 은상을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경기북과학고 이미옥 교사는 "학생들이 2008년 주제를 직접 정하고 지렁이 배설물을 채취해 분석하며 2년간 꾸준히 연구해 나온 결과"라며 "아이들이 연구의 재미와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환경탐구올림피아드는 유네스코가 1993년부터 13~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는 논문을 공모해 시상하는 대회다.
2010-05-25 16:28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참석차 방한 중인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25일 "이번 대회가 예술 각 분야에서 앞서 가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돼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의 첫 여성 사무총장인 보코바 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006년 리스본 1차 대회에 이어 서울 대회에서 바람직한 예술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짜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보코바 총장은 "한국은 영화와 음악 등 각 분야가 고루 발전했으며 오늘 개막식에서 공연된 4D 디지로그 아트는 고전문화와 첨단 기술의 융합을 보여주는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은 교육을 통해 지금처럼 성장했고 예술 수준도 높기 때문에 이런 경험을 후진국에 전달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한국을 개최지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보코바 총장은 "한국은 어려운 상황을 교육에 대한 투자로 잘 이겨내고 다른 나라의 지원을 받는 나라에서 세계를 돕는 위치에 올라섰다. 다른 나라와의 협력이 이제 서서히 지원을 맺는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창 성장하는 공업국가는 예술 분야의 성장이 비정상적이기 쉽다"며 "문화는 다른 분야와 사회를
2010-05-25 16:24박종근 전 김천고 교장은 퇴임과 회갑을 기념해 37년의 교직생활 동안에 교내외에서 발표한 자료 등을 모아 문집 ‘참되고 알차게’를 펴냈다.
2010-05-25 14:33경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영어보조 교사가 학생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노랫말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산 교방초등학교에서 영어보조 교사로 근무하는 캐나다 국적의 수닐 마타니(46·Sunil Mahtani) 씨는 최근 'Korea Is My Home(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란 노랫말을 영어로 만들어 친구이자 캐나다의 유명 작곡가인 도널드 패트리퀸(Donald Patriquin)씨에게 작곡을 의뢰했다. 그가 만든 노랫말을 번역하면 '조용한 아침의 나라 / 내가 살고 있는 나라 / 내가 흠모하는 나라 /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야 / 그래,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야(1절) 저 아래 펼쳐진 논 / 저 위에 솟아있는 산 / 어디를 둘러봐도 아름다운 곳 / 우리가 사랑하는 이웃 / 그래,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야 /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이야(2절)'는 내용이다. 그가 작곡가 도널드 패트리퀀씨와 호흡을 맞춘 것은 이번에 두 번째다. 지난 2월 캐나다 밴쿠버 올림픽 당시 식전행사에서 캐나다 학생 3500여명이 동시에 부른 합창곡인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 캐나다(Canada, We Love You)'를 각각
2010-05-24 17:06김민정 서울 명일중 교사는 시조와 함께 담은 수필집 ‘사람이 그리운 날엔 기차를 타라’를 펴냈다.
2010-05-24 16:14최용 대구 무산중고등학교 교사는 최근 첫 번째 아동문학 평론집인 ‘생명존중의 패러다임’을 발간했다.
2010-05-24 09:32대전시는 '2010 대전시 환경상'에 대신초등학교 이병대 교장과 자연보호 대전시 중구협의회, 충남대 서동일 교수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대전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를 공모해 생활·자연환경부문과 홍보·봉사부문, 연구·개발부문 등 3개 분야에서 12건을 접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했다. 환경대상을 수상한 이병대 교장은 학교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청 주관의 '그린스쿨' 시범학교 운영, 대청호 지킴이단 조직 등의 환경교육 활동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연보호 대전중구협의회는 보문산, 유등천 등에서 자연정화활동을 벌여 환경상 홍보·봉사부문 상을 받았으며 서동일 교수는 3대하천 수질관리를 위한 연구활동과 대전시 환경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점 등을 인정받아 환경상 연구·개발부문 상을 수상했다.
2010-05-24 09:21충남 한서대는 19일 일본 시코쿠가쿠인대학(四國學院大學)과 학생 및 교직원 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서대 함기선 총장과 스에요시 다카아키(末吉 高明) 시코쿠가쿠인대 학장이 서명한 이 협정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 교류, 간행물 및 정보 교환, 국제 우호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1949년 기독교계 대학으로 개교한 시코쿠가쿠인대학에는 문학과 사회복지학, 정보가공학 등 인문학 분야 19개 학과가 개설돼 있다.
2010-05-19 11:19